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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농가 영농 도와주는 임작업 농가에 부품비 지원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은 농작업이 어려운 취약·일반농가 임작업 대행농가에게 농기계 부품비를 일부 지원해주는 ‘농기계 부품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기계가 없어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취약농가를 위해 실제 농기계 임작업을 수행한 농가에 농기계 수리비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상호협력 기반의 영농환경을 조성하고 적기 수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벼 수확 시기에 맞춰 콤바인에 한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 중, 취약·일반농가 3농가 이상에 농기계 임작업을 대행한 실적이 있는 농가다.
지원 금액은 수리 부품비의 80%,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되며 나머지 20%는 신청 농가가 부담하게 된다.
단, 공임비·오일·타이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권은경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고령화와 농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역 내 농업인이 함께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의미가 크다”며 “실질적으로 주변 농가를 도운 임작업 농가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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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고갈되는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 위해 총력 기울인다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환경변화와 민물가마우지 텃새화 등으로 급감한 도내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자체 생산한 대농갱이 어린고기를 8월 7일 홍천군을 시작으로 8월 13일까지 인제, 철원, 영월, 원주 5개 시군 어업활동이 활발한 수역에 총 3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대농갱이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토속어종으로 그렁치, 그렁쳉이로 불리며 쫄깃하고 담백해 매운탕으로 인기가 좋아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품종 중 하나로 손꼽힌다.
그러나 최근 기후 환경변화와 민물고기 대량 포식자 가마우지 텃새화 등으로 인해 자원량이 급속히 줄면서 어업인들의 큰 우려를 사고 있는 어종으로 자원회복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도내수면자원센터는 6월 중순 자연산 어미를 확보해 내수면자원센터에서 인공수정을 통해 대농갱이를 자체 대량생산했으며 향후 2~3년 후에는 30cm급 내외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희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지난 5~7월에 전국 단독 특허 보유 어종인 미유기를 25만 마리를 대량생산해 역대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으며 어업인 소득품종인 곳체다슬기 등 총 96만 마리 방류한데 이어 이번에 대농갱이 30만 마리를 방류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따른 서식지 파괴와 민물가마우지 텃새화로 황폐화된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수산자원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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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가축방역 특별평가 ‘우수상’ 수상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가축 질병에 대한 △방역 효과 △노력도 △협업 정도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으로 도는 뛰어난 가축질병 통제력과 선제적 대응 체계를 기반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2024년부터 금년 상반기까지 전국 최대 야생멧돼지 서식지이자 철새도래지라는 고위험 여건 속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럼피스킨병 등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지역 내 확산을 단 한 건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러한 성과는 실시간 정보의 데이터베이스화, 표준 매뉴얼 정착 등 과학적 기반의 방역체계와 함께 수의직 직급 상향을 포함한 창의적 제도 개선이 뒷받침한 결과로 강원특별자치도가 단순한 방역성과를 넘어 제도 혁신까지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수상은 선제적인 제도 개선과 과학적 방역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제도는 한 발 앞서 준비하고 방역현장은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는 청정강원의 방역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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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맑은누리파크 주변 주민 건강영향조사 실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6일부터 맑은누리파크 자원회수시설의 운영과 관련한 주민건강에 대한 우려 해소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건강영향평가를 위해 주민건강 조사를 진행한다.
주민건강 조사는 2차례에 걸쳐 나눠 진행하는데, 1차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맑은누리파크 주변 성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하고 2차는 다음 달 9일 풍천중학교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2020년부터 매년 실시 중인 주민건강영향조사 용역의 하나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이옥신, 중금속 등 유해 물질에 대한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와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도모할 방침이다.
주요 조사는 맑은누리파크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통한 주민 체감 정도 파악, 혈액 및 소변검사, 흉부 엑스레이, 인체 내 중금속, 다이옥신, 환경성 페놀류 7종 등을 분석한다.
조사 결과는 주민건강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맑은누리파크의 안전성 검증 및 환경 관리 강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경상북도 누리집에 보고서를 공개해 주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주민건강에 대한 우려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해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며 “이번 조사는 앞으로 맑은누리파크의 안정적인 운영과 주민과의 상생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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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어르신 복지 향상 위해 목욕비·이·미용비 지원 확대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지역 어르신의 위생 관리와 건강 증진을 위한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기존 목욕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이·미용비까지 포함하는 ‘삼척시 어르신 목욕비 지원 조례’ 전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제공되던 종이 형태의 ‘목욕권’ 대신, ‘삼척사랑상품권 카드형’에 정액 지원금을 충전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이·미용비 항목을 새롭게 추가할 계획이다.
기존 목욕권은 분실·훼손 우려가 있고 수령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카드형 바우처로 시스템을 개선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 보다 실효성 있는 복지 지원으로 어르신의 생활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은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어르신 복지를 보다 세밀하게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새로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례 개정안은 오는 8월 18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치며 이후 관련 절차를 마친 뒤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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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국토교통부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 선정
삼척시, 국토교통부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도계광업소 폐광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진 도계지역에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지를 공급하기 위해 도계읍 도계리 244-1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98억원을 투입해, 24평형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100세대와 연면적 1,000㎡ 규모의 세대 통합형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입주대상은 탄광근로자, 청년,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학생 등 지역 수요계층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특히 청년과 고령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세대 통합형 주거모델’을 도입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과 함께 시가 현재 추진 중인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을 포함하면 도계지역에는 총 34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는 인근의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부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단지 간 연계와 통합 관리·운영을 통해 주거정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도계지역 주거안정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맞춤형 주거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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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독려.장보기 행사 개최
원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독려.장보기 행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지난 6일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을 위한 소비의 날 및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원주시 직원과 원주 소비자시민모임 회원들은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시민들에게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박경희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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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위기가구 생명 살렸다
안동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위기가구 생명 살렸다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지난 7월 31일 ‘안동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대상자인 홀로 사는 57세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것을 집배원이 발견하고 신속히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당뇨합병증을 앓고 있었으며 발견 당시 자가호흡이 어려운 위중한 상태였다.
도산우체국 김재현 집배원이 발견 후 즉시 119에 신고해 중환자실로 이송됐고 현재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구조는 지난 7월 2일 안동시와 안동우체국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행 중인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덕분에 가능했다.
해당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관내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집배원이 월 2회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김재현 집배원은 평소처럼 소포를 전달하기 위해 대상자 가정을 방문했으나, 여러 차례 문을 두드려도 응답이 없고 악취가 나 이상 징후를 느꼈다고 한다.
그는 창문을 통해 집안을 살피던 중 방 안에 쓰러진 남성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김재현 집배원은 “7월 첫 방문 때는 눈을 맞추며 대화를 나눴는데, 두 번째 방문에서는 아무 기척이 없어 평소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제 작은 관심이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다행이고 앞으로도 안부살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일선에서 세심한 관찰력과 빠른 판단으로 귀중한 생명을 살리신 김재현 집배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립가구를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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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무회의 개최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는 2025. 8. 6.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을지연습 실제훈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8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실제훈련 세부계획을 점검하고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청 소관부서 및 지역군부대,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실무자 10여명이 참석해 실제훈련 수행절차, 시나리오 점검,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등을 검토했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부서별 임무를 명확히 하고 실제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정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응체계를 점검 및 보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훈련이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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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주시 농촌지도자회 한마음 대회 개최
2025년 상주시 농촌지도자회 한마음 대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한국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는 2025년 8월 5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 한마음 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애·봉사·창조’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며 농촌 현장 중심의 리더십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의 주제 “역량 있는 농촌지도자, 역동하는 농촌지도자회”는 기후 위기, 디지털 전환, 고령화 농촌사회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실천적이고 조직적인 농촌 지도력을 강화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린 본 대회식에서는 총 29명의 우수회원에게 국회의원, 시장, 도기술원장, 중앙회장 등으로부터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상주시장, 도의원, 도연합회장 등 관계 기관장들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비전 퍼포먼스에서는 전 회원이 슬로건을 외치며 미래 지향적 농촌 리더십을 다짐하는 장면이 큰 감동을 자아냈다.
박상근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상주시 농촌지도자회는 늘 변화와 도전의 중심에 있다.
오늘 이 자리가 상호 간 화합은 물론, 지역 농업 리더로서의 사명감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참여와 단결을 강조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축사에서 “농촌지도자회는 상주시 농업정책의 든든한 파트너이다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청년농업인 육성,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하며 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고 밝혔다.
오늘 식전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활동 영상 및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홍보영상 상영으로 시작됐으며 오후에는 한궁, 장기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져, 회원들이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고 끈끈한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202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