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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2025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경영 효율화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26개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비 지원을 완료하고 공공요금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 상승 억제와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정부와 지자체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우수 업소로 홍천군에는 요식업 21개소, 미용업 5개소 등 총 26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군은 지난 6월, 이들 착한가격업소 중 24개소에 대해 업소당 230만원씩 시설개선비를 지급해 환경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원했다.
나머지 2개소에 대해서는 하반기 중 시설개선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공공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인센티브로 업소당 85만원씩 공공요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천군의 한 착한가격업소 운영자는 “시설 환경이 개선되어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아졌고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저렴한 가격 유지를 위해 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천군은 신규 착한가격업소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지원 범위와 내용을 점차 확대해 더 많은 업소의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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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평생학습 도시 2회 연속 재지정 쾌거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최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 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2회 연속 재지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군 단위 평생학습 도시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추진체계, 사업 운영 및 성과 등의 항목에 대한 서면 및 대면 인터뷰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홍천군은 지난 2014년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된 이후, 평생학습을 통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1인 1군민 취미 갖기 운동’을 통해 100여 개 동아리에 지원해 주민들의 자발적 학습 문화를 조성했고 2024년에는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평생학습관을 개관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학습 공간을 확보하는 등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구축에 힘써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재지정은 그동안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지역 주민들 모두의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군민이 중심이 되는 평생학습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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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별유천지 금곡호 수상레저 무대 위 특별공연 개최
무릉별유천지 금곡호 수상레저 무대 위 특별공연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오는 8월 9일 무릉별유천지 금곡호 수상레저 무대에서 야간개장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품위 있고 격조 있게 준비된‘호수위의 선율, 대지의 울림’ 이라는 특별 음악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동해관광레저협동조합, 동해시요트협회, 시민협의체 오 동해, 원스기획이 주최하고 동해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여름밤 야간 조명과 에메랄드빛 호수의 물빛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분위기 속에서 관람객들이 다함께 음악을 감상하며 색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된다.
체험형 갯배 위에서 펼쳐지는 모듬북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호수 위를 울리는 섹소폰 연주와 수상레저에서의 라이브 보컬 공연까지 약 2시간 동안 펼쳐질 예정이며 특히 무릉별유천지의 라벤더꽃만큼이나 남다른 매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무릉별유천지는 여름 휴가철과 가을 행락철 기간 동안 야간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7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까지 야간개장을 진행하고 있다.
야간개장에는 야간경관 조명쇼, 청옥호와 금곡호의 수상레저 4종, 물고기 먹이주기 갯배체험, 네트체험시설 등 시원한 야간 시간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김순기 무릉전략과장은“아름다운 밤 풍경, 야간조명, 그리고 호수의 정취 속에서 즐기는 음악 공연이 시민 여러분께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해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또 하나의 청량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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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묵호감성마을, 동해愛 한 달 살기’예술인 입주자 모집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는 ‘묵호감성마을 동해愛 한 달 살기’ 5차 입주자를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묵호감성마을 동해愛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은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문화예술 발전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다.
모집 인원은 1명이며 입주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입주시설은 33㎡ 규모로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제품이 구비되어 있으며 사용료는 월 3만원대 수준이다.
전기와 수도요금은 사용자가 부담하게 된다.
입주대상은 예술인패스를 소지한 동해시 외 거주 예술인으로 입주예술인은 동해시의 숨겨진 관광지와 문화재를 체험하고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하며 강연·공연, 홍보영상 제작, 글쓰기 수업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제공 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동해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해, 문화예술과 문화산업팀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선옥 문화예술과장은 “묵호감성마을 동해愛 한 달 살기를 통해 묵호에 한 달 동안 머무르며 동해의 특색 있는 체험과 감성을 얻어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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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전재수 해수부 장관에 현안사업 건의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홍태용 김해시장은 7일 해양수산부 서울사무소에서 전재수 장관을 만나 김해시 역점사업인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조성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조성사업 대상지가 새 정부의 정책공약인 북극항로 진출거점 육성과 연계되는 전략적 입지라는 점과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정과제 반영과 특별법 제정 등 정부의 전방위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당면과제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공동으로 수립 중인 국가물류기본계획에 해당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조성사업은 대통령 지역 공약에 반영돼 있으며 지난 7월 경남도, 부산시가 국정과제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국정기획위원회에 각각 제출한 초광역권 사업이다.
위치는 김해 화목동, 부산 죽동동 일원으로 김해시는 경남도, 부산시와 함께 실무부서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경남지사와 부산시장은 이 사업이 포함된 상생 발전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국회 계류 중인 물류 관련 양대 특별법인 국제물류진흥지역의 지정·운영에 관한 특별법과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된다면 사업 대상지는 북극항로와 연계한 트라이포트 기반 글로벌 첨단 복합 물류 산업도시가 될 전망이다.
홍 시장은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한 5극 3특 전략의 5극 중 하나인 동남권이 발전하기 위해 북극항로 개척과 트라이포트가 연계된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조성사업이 마중물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김해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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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홍익관광개발, 송정 대관람차 개발사업 MOU“남해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 기대”
남해군-홍익관광개발, 송정 대관람차 개발사업 MOU“남해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 기대”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6일 홍익관광개발과 ‘남해 송정 대관람차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홍익관광개발㈜ 황윤하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해군은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하고 홍익 관광개발㈜은 대관람차 및 부대시설 건설에 필요한 사업비와 제반 경비를 전액 투자할 계획이다.
‘남해 송정 대관람차 개발사업’의 핵심 시설물인 대관람차는 직경 90m 규모이며 주변에는 기념품샵, 포토존, 휴게공간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세부 사업계획 수립과 행정절차 협의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송정 대관람차는 단순한 랜드마크 조성에 그치지 않고 남해 관광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라며 “쏠비치, 설리스카이워크 등 기존 관광자원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향후 주민설명회 및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착공 예정 시기는 2026년 상반기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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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 농촌체험휴양마을 2025 농식품부‘스타마을 20곳’ 선정
두모 농촌체험휴양마을 2025 농식품부‘스타마을 20곳’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상주면 두모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체험휴양 스타마을 20선’에 선정됐다.
이번 ‘스타마을 20선’ 선정은 전국 1,200여 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 등을 거쳤다.
각 지역의 고유한 특색과 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전략을 가지고 있는 마을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농촌관광과 농촌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두모마을은 지역 고유자원의 활용도, 체험 콘텐츠의 독창성, 서비스 품질, 스토리텔링 요소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모마을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녹아든 전통 다랭이논의 경관을 간직하고 있으며 갯벌 체험, 고구마·옥수수 수확 체험 등 생태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마을 중앙을 흐르는 1급수 하천에서는 은어, 참게, 민물장어 등이 서식하는 등 청정 자연환경이 돋보인다.
강미라 두모마을 사무장은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운영하면서 주변 마을 분들의 열성적인 지지와 남해군의 도움, 그리고 무엇보다 가족들의 사랑이 이런 상을 받게 된 원동력이 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 사무장은 2010년부터 16년간 두모마을을 지켜온 베테랑 사무장으로 마을공동체 문화 복원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며 도농교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
남해군 이홍정 유통지원과장은 “두모마을의 선정은 지역의 고유성과 생태자원을 체험으로 연결한 좋은 사례”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선정된 마을에 대해 SNS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통해 농촌지역 관광 자원을 알릴 예정이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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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오거리 상습정체 해소, 교통흐름 ‘확’ 뚫렸다
수성못오거리 상습정체 해소, 교통흐름 ‘확’ 뚫렸다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용학로 일대 수성못오거리 구간의 교통혼잡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8월 11일부터 전면 운영에 들어간다.
2023년 6월 착공한 이번 공사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및 사고위험 감소를 목표로 용학로 일부 구간인 수성못~수성못오거리 방향 구간에서 진행됐다.
기존 1차로였던 도로를 2차로로 확장하고 파동 방면 차량과 신천동로 및 수성로 방면 차량을 완전히 분리해 교통 흐름이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해당 구간은 수성못과 인근 상업시설, 지산·범물지구 등 주요 관광지와 주거지를 연결하는 핵심 접근로임에도 불구하고 도로 폭이 협소해, 평일 출퇴근 시간은 물론 주말에도 잦은 혼잡으로 몸살을 앓던 곳이다.
특히 수성못 일대 개발로 교통수요가 증가했음에도 여전히 1차로로 운영돼 왔다.
이로 인해 파동 방면 좌회전 차량의 신호대기 시, 신천동로 방면의 직진 차량과 수성로 방면의 우회전 차량의 통행에 영향을 미쳐 수성못과 인근 시설 이용객들의 불편과 교통사고 발생 우려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해당 구간의 차량 대기 길이는 약 44% 줄어들고 차량 통행시간은 평균 4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구간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위험 해소와 주변도로 접근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성못 일대의 교통정체가 해소되면서 수성못 방문객과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상습 교통혼잡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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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소비쿠폰 지급률 94% 돌파… ‘찾아가는 신청’ 으로 100% 도전”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과 관련해 8월 5일 10시 기준 도내 지급률이 94%를 넘어서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아직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지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신청’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장애인, 정보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직접 방문해 신청과 지급을 지원하는 제도로 시군별 여건에 따라 인력을 배치하고 유선 안내와 사전 예약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8월 17일까지 ‘소비촉진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소비촉진 주간은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유도해 골목상권,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등에서의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촉진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도에서는 8월 한 달 간 도내 착한가격업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강원더몰 할인권’을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 강원더몰’ 콜라보 이벤트를 추진한다.
착한가격업소에서 식사 후 발급받은 결제 영수증을 첨부해 강원물가정보망 홈페이지 착한가격업소 이벤트 게시판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군별로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물가 안정 및 소비 촉진 캠페인, 지역축제 연계한 입점 상가 소비 쿠폰 사용 및 소비촉진 이벤트 등 소비촉진 주간을 설정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사용처별로도 다양한 유인책을 실시하고 있다.
시군별 주요 이벤트는 △홍천·횡성· 평창군은 지역 축제와 연계한 소비쿠폰 사용 행사를 비롯해, △ 속초시 ‘빨리 쓰고 선물 받자’ SNS 이벤트, △ 원주시는 소비쿠폰 연계 팡팡 세일 페스타 개최, △ 양구군 ‘100만원 사용자 전자추첨 배꼽페이 지급’, ‘공공배달앱 먹깨비 1만원 할인 이벤트’, ‘매월 넷째 주 일주일간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으로 양구사랑상품권 결제 시 추가 10% 적립’등을 실시하고 있다.
정호철 도 경제정책과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급을 넘어, 도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이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도민께서는 ‘찾아가는 신청’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꼭 신청해 주시고 지급된 쿠폰은 기한 내 적극적으로 사용해 지역 상권에 온기가 돌 수 있도록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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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단속 실시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중순까지 관내 주요 관광지와 피서지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합동 점검·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맞아 야영장, 관광지 등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음주, 흡연, 이성혼숙 등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유해업소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높이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건전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군은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해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위반 여부,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행위, 불건전 전단지 배포, 숙박업소 내 청소년 이성혼숙 방조 행위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음주·흡연·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도 병행하며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의 경우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쉼터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에 연계해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인숙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