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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신한카드, 연말까지 고향사랑기부금 캐시백 제휴 이벤트
김해시청사전경 (사진제공=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오는 30일부터 12월 30일까지 두 달여간 신한카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최대 10만원의 기부금을 캐시백하는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벤트 참여 조건은 행사 기간 내 응모하고 최근 6개월 이내 신한 개인신용카드 이용과 탈회 이력이 없으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한카드 Mr.Life’ 또는 ‘신한카드 Point Plan+’를 발급한 고객이 김해시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10만원 전액이 캐시백된다.고향사랑기부제는 김해 외 타 지역에 주소지를 둔 국민 누구나 김해에 연 2,0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다.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는 16.5% 세액공제와 김해시 대표 농- 축산물 등 다양한 답례품(기부액의 30%)을 받을 수 있다.기부방법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 외 위기브, 농협- 국민- 신한- 하나- 기업은행앱에서 더욱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다.이번 이벤트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10만원 기부 시 제공되는 10만원 세액공제 혜택 ▲3만원 답례품 혜택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10만원 캐시백 혜택으로 최대 2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김해시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이벤트로 기부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벤트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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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722지구 김해 2지역, 25-26회기 합동봉사
국제로타리 3772지구 김해2지역 25, 26회기 합동 저소득 독거어르신 위한 보행보조기 35대 기탁 (사진제공=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정호)는 지난 13일 진영로타리클럽(회장 구진수)과 국제로타리 3722지구 김해 2지역 합동봉사의 일환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25-26회기 합동봉사의 저소득 독거노인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은 관내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35가구에 보행보조기를 직접 전달하는 사업이다.구진수 회장은 “보행보조기가 어르신들의 안전한 외출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정호 진영읍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듯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행보조기는 꼭 필요한 어르신들께 전달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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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50 에너지자립률 40% 목표 중장기 전략 마련
김해시 공공시설 태양광 발전소 사진 (사진제공=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전환 시대에 발맞춰 2050년까지 에너지자립률 40% 달성을 목표로 한 중장기 전략 마련에 나섰다.14일 김해시에 따르면 정부는 경제성장전략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 등 에너지 전환’ 방향을 제시했으며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을 늘리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이러한 정부 정책은 지역 차원의 에너지 자립과 친환경 경제구조 전환에 중요한 기반이 되며 김해시 역시 이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 나간다.△신-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특별회계 운용 김해시 현재 에너지자립률은 8%대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어서 김해시는 기존과는 차별화된 실행 전략이 시급하다고 보고 에너지 재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특별회계’를 설치하기로 했다.이를 위한 ‘김해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지난달 제273회 김해시의회 임시회에서 원안대로 최종 의결됐다.이번 조례는 경남도 사전보고 절차를 거쳐 이달 중 공포될 예정이며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된다.이번 조례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사업 수익의 재투자를 통해 자립 재정 구조를 확립하겠다는 김해시의 전략적 의지가 반영됐다.조례에는 특별회계의 △목적과 용어의 정의 △사업의 범위 △세입- 세출 등 구체적인 기준이 담겨 있으며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김해시는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김해시는 2026년부터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수익 창출과 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꾀할 계획이다.이렇게 생산된 전력의 판매 수익은 다시 재생에너지 확대와 관련 인프라 조성에 재투입하는 ‘에너지 순환 구조’ 가 이번 특별회계의 핵심이다.△공공 유휴부지 활용 태양광 발전사업 확대 김해시는 공공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규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시 자체 직영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순환체계를 구축한다.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유지보수와 설비교체 등에 재투자하며 ‘신-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특별회계’를 통해 재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이러한 에너지 재정의 선순환 구조가 확립되면 추가적인 예산 투입 없이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안정적으로 확대할 수 있다.김해시는 2026년부터 2MW 규모의 신규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며 부서 간 협업으로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다.2026년 1MW, 2027년 추가로 1MW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며 이후에도 소규모 발전소를 지속적으로 설치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회계 도입은 단순한 재정 장치가 아닌, 김해형 에너지 전환 정책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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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서부보건소,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김해시서부보건소,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사진제공=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9월 24일 장유출장소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으며 점차 교육 대상을 공공기관 직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오는 16일과 17일은 서부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강사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1시간 동안 실제 응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또한, 서부보건소는 시민을 대상으로 야간과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야간 심폐소생술 교육은 김해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찾아가는 교육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서부보건소 의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고은정 서부보건소장은 “전 직원이 응급 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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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관동동 신안마을에 도시가스 보급
김해시청사전경 (사진제공=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관동동 434번지 일원(신안마을)에 도시가스를 보급하는 주 공급관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으로 기존 도시가스 배관을 신안마을 입구까지 630m 연장했다.또 시는 내년 신안마을 300여 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신규 공급 신청 시 사용자가 도시가스사에 내야 하는 수요가부담시설분담금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시는 경제성이 부족한 지역의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도심 외곽 주 공급관 설치사업과 수요가시설분담금 지원사업을 병행해 연차별 추진 중이다.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18억원의 시비로 불암동 선암마을, 진영읍 여래리, 대성동 논실마을 등에 총 3.2km 주 공급관을 설치했으며 2013년부터 매년 수요가시설분담금을 지원해 올해는 약 100가구에 총 8,000만원을 지원헸다.김해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소외지역의 에너지 복지와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가스 보급 확대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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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재단, <가을, 예술로 위크닉> 참여자 모집
강원도 고성군청전경 (사진제공=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달홀문화센터, 금강누리센터, 야촌리 경로당 등 고성군 일원에서 ‘2025 가을, 예술로 위크닉’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시니어와 성인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해 군민의 문화 경험을 확장하고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가을, 예술로 위크닉’은 지난봄 유아- 아동 대상 프로그램에 이어 시니어와 성인 계층으로 대상을 확대한 연속 사업이다.특히 시니어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직장인의 저녁 시간을 활용하는 등 참여자의 생활 환경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음악- 그림책- 자연 소재를 활용한 맞춤형 예술교육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력 증진과 문화적 자립 기반 마련에 의미가 있다.프로그램은 △음악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와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시니어 대상 ‘오늘을 노래하다’(65세 이상, 15명, 4회차 / 금강누리센터- 야촌리 경로당), △그림책을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 활동과 가족 연계 놀이를 탐구하는 성인 대상 ‘이야기 상자: 예술로 담다’(성인 10명, 4회차 / 달홀문화센터 문화마루), △자연 소재를 활용한 원데이 아트 워크숍 ‘가을 숲, 아틀리에’(직장인 대상, 3회차) 등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참여자 모집은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고성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 현수막, 지역 커뮤니티 홍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은 상이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가을 위크닉은 성인과 시니어가 주체적으로 예술을 경험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군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며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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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과정 운영... 91.7% 합격률 달성
강원도 고성군청전경 (사진제공=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위탁 운영하는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2025년 정기 기능사 시험 3회차에서 12명 응시자 중 11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는 91.7%라는 높은 합격률로 지역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와 건설 산업 인력 수급에 기여했다.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이번 과정은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오호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집수리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16일 ~ 8월 27일(7회 차) 매주 수요일 실기 중심의 집중교육으로 건축 분야 실무 기술을 익혀 취- 창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지역 주민의 열정과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체계적인 교육이 결합된 결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고성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집수리 및 기타 국가기술자격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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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생활돌봄서비스' 추진 위해 민관협력 업무협약 체결
부산광역시청사전경 (사진제공=부산)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4일) 오후 4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도시공사, 사회복지법인 광애원과 함께 ‘부산도시공사(BMC) 생활돌봄서비스’ 선도모델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업무협약식에는 시 사회복지국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이상재 부산도시공사 복지사업본부장, 박선래 사회복지법인 광애원 대표이사가 참석한다.‘협약식 개요’ o 일시/장소 : ’ 25.10.14.(화) 16:30 / 부산시청 26층 회의실 o 참석대상 : 정태기 사회복지국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이상재 부산도시공사 복지사업본부장, 박선래 사회복지법인 광애원 대표이사 o 협약내용 : 부산도시공사 영구임대주택단지 생활돌봄서비스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o 행사내용 : 협약식, 기념촬영 및 환담 등 이번 협약은 초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부산에서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독거노인의 건강 악화와 고독사를 예방하고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한다.▲시는 사업 관련 행정적 지원, 수행기관 선정 및 관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계획 수립 및 관리, 선도모델 예산지원 ▲부산도시공사는 임대단지 선정, 수혜가구 모집, 주거환경 개선 물품 지원 ▲사회복지법인 광애원은 참여자 고용 및 직무교육, 근태관리, 점검(모니터링), 성과측정 등을 맡는다.‘부산도시공사(BMC) 생활돌봄서비스’는 올해(2025년) 12월까지 사하구 다대4지구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시범 운영된다.신규 모집된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신규 노인일자리 참여자로 선정된 부산시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이번 서비스를 제공한다.참여자는 오후 1시간의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2인 1조로 독거노인 60가구를 주 1회 방문한다.주요 서비스는 ▲어르신 안부 확인 및 건강상태 점검 ▲거동 불편 어르신 대상 재활용품(폐플라스틱 등) 분리배출 지원 ▲화재감지기 설치, 전등 및 콘센트 교체, 소방안전 점검 등 주거환경 개선이다.시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대상 가정의 만족도 등 서비스의 실효성이 확인되면, 내년(2026년)에는 서비스를 시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도시공사, 사회복지법인 광애원과 협력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하며 지역 복지 체계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돌봄을 넘어, 독거노인의 안전과 건강을 함께 돌보는 예방적 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더욱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일자리도 창출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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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아름다운가게,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위해 기부금 5천만 원 전달
(사진제공=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13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교통공사,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이병진 부산교통공사장,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와 박성환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날 전달식에서 부산교통공사와 아름다운가게는 공동모금사업으로 모은 5천만원을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주거환경 개선 사업비로 기부했다.기부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영도구에 있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청학모자원에 입소한 32세대 중 많이 노후화된 16세대의 화장실 개보수 등을 우선 지원한다.부산교통공사는 2006년부터 도시철도 명륜역사에 있는 '아름다운가게 명륜역점'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무상 임대했다.아름다운가게는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판매수익금 일부를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2006년부터 두 기관이 공동으로 시작한 나눔 활동은 지역 내 저소득층 긴급생활지원, 지역아동센터·종합사회복지관 지원 등으로 두 기관은 다양한 분야의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한편 시는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을 위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을 운영·지원하고 있다.이를 통해, 입소 한부모가족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퇴소 후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는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중위소득 100퍼센트(%) 이하 무주택 한부모가족이 입소한다.시는 시설을 퇴소한 한부모가족에게 자립정착금을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 주거지원을 연계하는 등 여러 자립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교통공사와 아름다운가게의 기부금이 미성년자녀와 함께 시설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을 보강해 한부모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하며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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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해결의 성공적 첫걸음 떼… '달맞이공원 조성 사업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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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4일) 오후 3시 해운대구 중동 달맞이공원 조성 사업 예정지에서 '달맞이공원 조성 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임말숙, 신정철, 김광명 시의원 ▲ 지역 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달맞이공원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함께한다.달맞이공원은 총 공사비 233억원을 투입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자연주의 공원으로 2028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주요 시설로는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달빛마당’ ▲부산의 정원문화를 녹여 낼 ‘달맞이 정원마을’ ▲건축물 리모델링을 통한 복합문화공간인 ‘달맞이 공원지원시설’ ▲건강 관리(웰니스) 공간인 ‘달맞이 명상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완공 후에는 프랑스 니스 해변이나 캐나다 밴쿠버 스탠리 공원과 같이 해안 경관과 공원이 결합된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사업에는 자연주의 정원 분야의 선구자인 정영선 작가가 달맞이공원 대표 정원 작가로 참여해 세계적 수준의 자연주의 정원을 결합한 명품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정 작가는 한국 조경계의 1세대 여성 조경가로 ‘조경은 땅에 쓰는 시’라는 철학 아래 예술의전당(1984년), 선유도공원(2002년), 여의도 샛강생태공원(2007년), 서울식물원(2016년) 등 다수의 공공 프로젝트를 통해 생태적 질서와 땅의 맥락을 존중하는 디자인으로 한국 조경사의 큰 족적을 남겼다.또한 한국인 최초로 세계조경가협회(IFLA) ‘제프리 젤리코 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이번 달맞이공원에서는 ‘달맞이 정원마을’의 핵심 공간 콘셉트와 작가정원 설계를 총괄해 부산을 대표할 새로운 정원을 선보일 계획이다.한편 달맞이공원은 2002년 최초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이후 장기 미집행 상태였으나, 박 시장 취임 후 2022년부터 본격적인 토지 보상을 추진해 사업 부지를 확보했다.이를 통해 해운대 해안 경관 보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의 해소와 함께 시민에게 열린 공원을 조성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또한, 박 시장 취임 이후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17곳에 총 5천753억원을 투입해, 축구장 225개 규모(160만㎡)의 공원을 확보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생활권에서 공원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박형준 시장은 “달맞이공원은 생태·경관·문화가 공존하는 자연주의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해운대 관광벨트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공원은 '15분 도시 부산'의 비전을 표현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프라)로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생활권에서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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