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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행정력 집중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고향정선의 청정 계곡과 하천을 찾는 피서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해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물놀이 인파가 증가하면서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선군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사고 없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인력 운영, 응급 대응 교육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군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둔 6월,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20곳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
대표적인 지역으로는 정선읍 범바위와 덕산기, 여량면 흥터와 아우라지, 남면 개미들마을 야영장 등이 있으며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등 물놀이 안전시설에 대한 정비를 마쳤으며 구명환 등 안전 관련 용품을 추가로 비치했다.
이외에도 위험성이 있는 하천, 계곡 등에 대해 수시로 예찰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여름철 성수기 동안 물놀이 지역에 총 26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운영 중이다.
더불어 피서객이 집중되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물놀이 특별대책기간’ 으로 정하고 범바위와 아우라지 등 이용객이 많은 지역에는 안전요원을 4명 추가로 배치해 안전 감시를 한층 더 강화했다.
또한, 읍면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수시 현장 점검과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근무 실태와 지역별 대응 체계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정선군은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조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4일부터 6일까지, 삼척시 해양관광레저스포츠센터에서 정선군의용소방대원 10명을 대상으로 구조장비 사용법, 기초 응급처치, 수중탐색 및 구조 요령 등을 포함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구조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전 중심 수난구조 및 수중수색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앞으로도 물놀이 지역에 대한 예찰과 시설 점검을 지속하는 한편 필요 시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유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며 정선소방서와 의용소방대,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없는 피서지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유혜준 안전과장은 “정선은 깨끗한 계곡과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춘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여름 피서지”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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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국 평창군수, 휴가철 맞아 물놀이 지역 현장점검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심재국 평창군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2일 물놀이 지역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물놀이객이 많이 몰리는 흥정계곡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구명환, 구조 부표, 구명 밧줄 등 안전 장비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배치된 안전요원들의 근무 상황을 확인했다.
평창군은 방학·휴가철에 맞춰 수상 안전 특별기간을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하고 비상근무 반을 편성해 본청과 관할 읍면에서 주중 및 주말에도 안전관리 상황을 유지하고 있으며 물놀이 지역 14개소에 안전관리 요원 30명을 배치해 수상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여름철에는 계곡이나 하천을 찾는 피서객이 많아지면서 물놀이 사고 위험이 커진다”며 “사소한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찰과 점검을 빈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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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25 정선함백산야생화축제 7월 25일 개막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약 3주간, 해발 1,330m에 위치한 만항재 산상의 화원과 고한읍 일원에서 ‘2025 정선함백산야생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여름 고산지대에서 피어나는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태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고한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지역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함백산 야생화 축제는 ‘야생화와 함께 걷는 함백산 자락길’을 주제로 야생화 감상뿐만 아니라 걷기, 음악, 체험, 힐링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7월 25일 오전 11시에 만항재에서 올리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오후 5시에 고한구공탄시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그리고 다양한 내빈이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여름밤을 밝힐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거리 공연팀이 고한의 골목과 거리 곳곳을 무대로 삼아 전국버스킹대회도 진행된다.
또한 더운 날씨 속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워터 아이스 데이’에서는 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시원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야생화 테마로 꾸며진 거리에서 펼쳐지는 퍼레이드 형식의 ‘꽃바람 부는 날’은 관광객들에게 감성적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만항재 산상의 화원 일대에서는 ‘함백산 야생화 사진전’과 ‘야생화·다육식물 전시’ 가 열린다.
카메라에 담긴 함백산의 사계절과 고산지대 특유의 야생화는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정선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울창한 숲속 무대에서 열리는 ‘숲속 작은 음악회’에는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참여해, 포크, 재즈, 인디 등 장르의 다양성이 돋보이며 고한의 밤을 음악으로 가득 채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아울러 고한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지역 행사도 열린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고한골목길 정원박람회도 함께 진행되면서 야생화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복합적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수 정선함백산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자연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고한 주민들의 손길이 깃든 소박하고 정감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고산지대 함백산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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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성내지구 도시재생 문화예술 놀이터 ‘모을’ 입주자 모집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문화예술 놀이터 ‘모을’에 입주할 청년 문화예술인을 모집한다.
‘모을’은 창업 준비 및 창작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사무실과 작가의 방, 교육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시와 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하다.
단, 숙박은 불가하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49세 이하의 예비 또는 창업 7년 이내 청년 창업자 및 단체이며 관외 거주자는 입주 후 1개월 이내 삼척시로 주소 이전이 필요하다.
모집은 7월 28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기본 2년이며 평가에 따라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사용료는 공유재산 관련 규정에 따라 부과되며 공공요금은 별도 부담이다.
선정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입주자는 공간 배정 후 사용·수익허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일로부터 15일 이내 사용료를 납부해야 한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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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깃든 홍천 수타사에서 ‘별빛 요가’로 세계를 잇다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8월 9일 오후 6시, 홍천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에서 ‘별빛 요가’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엔 세계 요가의 날을 기념해 대한요가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200여명의 참가자가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별빛 요가’ 행사는 수타사의 고즈넉한 자연환경과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에서 요가와 명상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숲이 어우러진 고요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요가 프로그램은 단순한 신체 움직임을 넘어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내면의 평온을 되찾는 시간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전문 요가 강사의 세심한 지도 아래 깊은 호흡과 부드러운 움직임, 그리고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돈하게 된다.
특히 별빛 아래 깔리는 잔잔한 음악과 숲속의 자연 소리가 어우러져 일상 속 스트레스와 긴장을 내려놓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별빛 요가’ 행사는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요가와 명상 외에도 참가자들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붓으로 꾸미는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편백나무 아로마 체험, 전문 사진사가 찍어주는 프로필 촬영, 별빛 타로 등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활동들로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경험을 쌓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주한인도문화원의 까탁 댄스 공연과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의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장식하며 참가자들에게 문화적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실용적이고 정성이 담긴 기념품이 제공된다.
요가 양말, ‘별빛이 내리는 요가’ 문구가 새겨진 병따개, 조명 장미꽃, 지역 특산품 등은 참가자들에게 기억에 남을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홍천 지역상품권까지 함께 증정되어 행사 참여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인 ‘여기어때’ 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하고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150명에게는 여기어때에서 준비한 특별 굿즈를 증정하며 숙박 연계 참가자에게는 숙박 할인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행사 참가자 대상으로 요가 매트 및 지역 관광지 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별빛 요가는 단순한 요가 수련을 넘어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회복을 추구하는 웰니스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만의 특색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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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여름 휴가철 맞아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 추진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2025년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해수욕장과 전통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피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한 상거래를 예방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오는 7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해수욕장 운영 기간에 맞춰 실시되며 1차 캠페인은 7월 25일 삼척해수욕장에서 2차는 8월 1일 맹방해수욕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홍보 활동은 삼척시청 공무원을 비롯해 시민, 사회단체,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며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거리 캠페인 △현장 업소 대상 계도 활동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등을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만큼 지역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물가안정 캠페인을 통해 상거래 질서를 바로잡고 모두가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통장연합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유총연맹 등과 협력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SNS 등을 통해 캠페인 내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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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시원 축제 기간 관광택시 영주사랑상품권 증정 이벤트 진행
영주시, 시원 축제 기간 관광택시 영주사랑상품권 증정 이벤트 진행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2025 영주시 시원 축제’ 기간 동안 관광택시를 이용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최대 2만원 상당의 영주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예약한 관광택시를 이용해 축제장을 방문한 경우 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탑승 인원에 따라 1~2명 탑승 시에는 1만원, 3~4명 탑승 시 2만원이 차등 지급되며 상품권은 축제장을 포함한 영주 전역의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영주시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로이쿠’, ‘코레일톡’, ‘티머니GO’ 모바일 앱을 통해 관광택시를 사전 예약하고 여행 당일 택시 기사로부터 받은 교환증을 축제장 운영본부에 제출하면 상품권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관광택시 출시를 기념해 7월 22일부터 티머니GO 앱을 통해 선착순 650명에게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티머니GO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관광객들이 자가운전 부담 없이 편리하게 여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여름 축제뿐만 아니라 가을 축제 기간에도 연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 관광택시는 2020년부터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맞춤형 여행 상품으로 4시간 9만원, 6시간 12만원, 7시간 14만원의 기본 요금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요금의 50%는 영주시가 지원하며 실제 이용객은 절반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관광 비수기인 2월, 7~8월, 12월에는 지원금이 10% 추가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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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 물과 예술로 시원하게 날린다
한여름 무더위, 물과 예술로 시원하게 날린다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 영주의 여름은, 남다르다.
들불처럼 번지는 한낮의 열기에도 물길 너머 맑은 바람이 도는 강변, 흙 내음 스며든 둔치엔 설렘과 자유가 번진다.
그리고 이 여름의 정점에 ‘2025 영주 시원축제’ 가 다시 돌아온다.
시는 여름 대표 물놀이축제인 2025 영주 시원축제를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5일간, 영주시 문정동 문정둔치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물놀이장인 워터파크존, EDM파티, 강변가요제, 썸머나잇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고 시원한 여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됐다.
먼저, 도시를 가로지르는 문정둔치가 거대한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주 행사장에 마련된 워터파크존에는 축제 기간 내내 자이언트 슬라이드, 대형 풀장, 에어바운스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물놀이 시설이 설치된다.
스프레이존과 플레이존에서는 남녀노소 모두 물을 맞으며 무더위를 식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먹거리존과 시원존Ⅰ, 시원존Ⅱ 등 부대공간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한바탕 물놀이로 한낮의 열기가 물러가면, 밤에는 축제의 열기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른다.
도시의 밤을 가르는 EDM파티, 전국 단위 예선을 거친 제2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 매일 펼쳐지는 시원 썸머나잇 무대공연 등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여름밤을 채운다.
다양한 프로그램 가운데서도 축제 기간 내내 매일 밤 이어지는 시원 썸머나잇은 축제 첫날인 8월 1일 90년대 대학가요제를 콘셉트로 보이스 퀸 ‘정수연’, 대학가요제의 주역 ‘익스, 이상미’ 가 출연해 축제의 밤을 수놓고 2일에는 파워보이스 ‘김현정’, 여름의 왕자 ‘쿨, 이재훈’ 이 출연하는 토토즐이 개최된다.
이어 3일에는 히든싱어 백프로 싸이렌이, 4일에는 박명수와 함께하는 시원 EDM파티가 개최되며 5일에는 영주시 홍보대사인 걸그룹 ‘드림노트’ 와 축제 마지막 밤을 물들일 ‘마이티 마우스’의 피날레 공연과 함께한다.
이 밖에도 시원썸머 DJ파티, 지역문화 예술인 공연, 시원쿨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하루 종일 이어져 영주의 여름을 뜨거운 축제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영주시와 영주문화관광재단, 관련 부서 등은 지난 7월 16일 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축제 안전관리·교통·주차·환경 정비 등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물놀이장 내 안전요원 배치 등 빈틈없는 관리로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한여름 대표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시민과 방문객이 모두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시원한 여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영주 시원축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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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충주시와 함께 이재민 위로하는 특별공연 펼쳐
안동시, 충주시와 함께 이재민 위로하는 특별공연 펼쳐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와 협력해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한 특별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공연은 문화도시 조성사업 ‘찾아가는 팝업놀이터–오늘은 우리 동네 영화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화 상영 중심인 기존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충주시의 예술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공연으로 구성됐다.
‘오늘은 우리 동네 영화관’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 및 비도심권 마을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며 문화복지를 실현하는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10일에는 예안면 구룡리에서 9회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하지만 7월 20일 남선면 선진이동주택단지에서 열린 행사는 같은 문화도시인 충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첫 사례로 영화와 더불어 공연 콘텐츠가 결합된 새로운 시도로 눈길을 끌었다.
‘함께하기에 행복한 오늘’ 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충주우륵가야금연주단의 가야금 합주와 판소리 공연을 비롯해, 산불피해를 직접 겪은 안동 예술인의 민요 무대가 함께 펼쳐지며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약 50여명의 이재민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오랜만에 웃음도 짓고 음악의 울림에 위로받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문화도시 간 협업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적 치유를 제공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오는 7월 25일 임하면 천전리 내앞마을에서 펼쳐질 2회차 공연도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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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스마트농업 데이터 실증사업 기반 강화
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아시아월드뉴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스마트농업 현장문제 해결형 데이터 수집 및 AI 기반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공모에서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이 노지 데이터 수집 분야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은 정보통신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미래성장 농업을 육성하고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목표로 2022년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설립된 전문 연구기관이다.
안동의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고도화된 기술개발과 현장 적용을 통해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중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및 품목 특성에 맞는 농업 현장 문제를 민간이 직접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정제·가공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확보된 고품질 데이터를 ‘스마트팜코리아’ 플랫폼을 통해 개방해, 현장 문제 해결형 솔루션 개발에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안동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스마트 과수원 및 데이터센터를 조성하고 환경·생육·병해충 등 다양한 농업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해왔다.
이러한 스마트농업 인프라와 행정적 지원 역량이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의 수행기관 선정에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사업은 안동시가 스마트농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농업혁신을 위해 행정적·기술적인 지원을 지속하고 현장 중심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농업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