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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과 민간단체, 침수 피해 가구 신속 복구 지원
함양군과 민간단체, 침수 피해 가구 신속 복구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가구에 신속한 응급 복구를 진행하고 지역 민간단체와 함께 따뜻한 나눔과 봉사로 주민들을 위로했다.
함양군은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해 주택이 침수된 함양읍 본백마을 현장에 굴착기와 펌프카 등 응급 장비를 긴급 투입, 신속한 배수 작업과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이번 조치는 재난 초기 단계에서 이뤄져 주민 피해 최소화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침수 피해를 본 가구는 고령의 노인 부부 세대로 갑작스레 불어난 물로 인해 가구와 생필품이 침수되며 복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대한적십자사 함양지구협의회와 함양읍 자원봉사협의회는 20여명의 회원과 함께 현장을 찾아 가재도구 정리, 세척, 가구 이동, 청소 등 자발적인 복구 활동을 펼쳤다.
두 단체는 평소에도 주거환경 개선, 김장 나눔, 마을 청소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바 있으며 이번에도 신속히 현장에 달려가 피해 주민의 불편 해소에 힘을 보탰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군민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세심한 복구와 함께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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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전통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군위전통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군위군은 7월 18일 오후 5시 군위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2025년 군위전통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위전통시장 상인회, 군 관계자, 시장 프로젝트 매니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추진 방향과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은 시장 환경 개선, 상인 조직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군위전통시장은 올해 대상 시장으로 선정되어 총 2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클린&그린 시장 만들기, 상인 교육 및 조직 강화, 고객 신뢰 향상, 시장 활성화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위전통시장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상인들도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적극 도전할 계획이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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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확대간부회의 주재…집중호우 피해·하반기 정책과제 점검
주낙영 경주시장, 확대간부회의 주재…집중호우 피해·하반기 정책과제 점검
[아시아월드뉴스] 주낙영 경주시장은 21일 오전 시청 알천홀에서 7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 피해 상황 보고를 비롯해 하반기 정책과제와 재난 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했다.
경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평균 314.1㎜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외동읍은 429㎜로 관내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
유림지하차도, 금장교 하상도로 동방교 임시우회도로 등 주요 도로가 잇따라 침수됐고 멜론하우스와 논콩밭 등 지역 농경지 23ha도 호우 피해를 입었다.
주낙영 시장은 현업부서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됐지만, 현장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진 덕분에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경주시는 호우 기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공무원 등 인력 30여명과 굴삭기·덤프 등 장비 20대를 현장에 긴급 투입하고 침수 지역에 대한 배수 및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병해충 방제와 개별 양수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정밀 조사 후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이후 진행된 확대간부회의에서는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비롯해 관광·문화·복지·환경 등 33건의 부서별 주요 현안이 보고됐다.
시는 서울·부산 등 대도시 전광판을 활용한 APEC 홍보, 동해안 해변 숏폼 콘텐츠 ‘See, Sea 경주’, 한·중 우호의 밤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10월 말 열리는 APEC CEO 서밋을 앞두고 경주예술의전당과 화랑마을 등 주요 행사장의 정비와 대관 협조도 논의됐다.
민생 분야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문화누리카드 실적 제고 △AI 안부전화 서비스 도입 △ADHD 영유아 검사 지원 △축산 악취 저감 △감포정수장 현대화사업 완료 등 시민 체감형 정책들이 다양하게 소개됐다.
주낙영 시장은 “재해 대응과 국제행사 준비,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세 과제를 동시에 추진하는 만큼, 보고된 과제들이 구호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실행력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전 부서 협조체계를 재정비하고 하반기 시정 운영의 내실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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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규 시행
밀양시,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규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21일부터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자녀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총 7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 기간은 12월 19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무주택 다자녀가구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자녀 중 한 명 이상이 19세 이해야 하며 부모와 자녀 모두 밀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가구에는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5% 이내, 최대 150만원까지 연 1회 지원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 유사 사업으로 이자 지원을 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밀양시가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구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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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법질서 교육 실시
함양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법질서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지난 20일 계절근로자 지원센터에서 함양경찰서와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자 법질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42명을 대상으로 법질서 인식 제고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일상생활에서의 범죄 예방 △교통 법규 및 질서 △외국인 사건·사고 사례 △불이익 발생 시 구제 절차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실효성 높은 정보 제공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함양군 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증가하고 있어 범죄 예방과 인권 보호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함양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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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치매안심센터 ‘기억안심보따리’ 배달
거제시 치매안심센터 ‘기억안심보따리’ 배달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 치매안심센터는 가정용 인지강화 꾸러미‘기억안심보따리’를 대상자 76명에게 배달했다.
‘기억안심보따리’는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에게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비대면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인지 강화를 위한 자가 학습법을 체득하도록 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시기를 늦추고자 하는 치매돌봄프로그램이다.
‘기억안심보따리’는 인지 학습지와 스트레칭 밴드, 칠교 및 만들기 키트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남력, 주의 집중력, 기억력, 실행 기능을 훈련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김선희 보건과장은 “기존 대면 프로그램 중심의 인지 강화 교실에서 벗어나 지리적·시간적 한계가 없는 가정용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병행함으로써 폭넓은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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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와 독로국 역사 규명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거제와 독로국 역사 규명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와 경남연구원은 7월 18일 ‘거제와독로국 역사 규명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독로국은 중국 고대 문헌 ‘삼국지’ 위서 동이전에 ‘변진독로국’ 으로 등장하는 국가로 그 구체적인 위치는 오랫동안 역사적 수수께끼로 남아 있었다.
최근 고고학 및 문헌 연구를 통해 남해안 지역 특히 거제가 독로국의 중심지였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이에 대한 학술적 조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거제시는 지역의 뿌리를 찾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고학·역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선사시대부터 고대에 이르기까지의 유적·유물 및 문헌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거제와 독로국의 연관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인제대학교 이영식 교수의 ‘고대 한일교섭의 가교, 거제도’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는 윤호필 상주박물관장과 배길희 경남연구원 조사연구원이 거제지역 청동기시대 물질문화와 네트워크, 김준식 경남연구원 조사연구위원이 삼한·삼국시대 거제지역 고고학적 양상, 안홍좌 국립창원대학교 강사가 문헌으로 본 독로국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은 국립창원대학교 남재우 교수를 좌장으로 해 독로국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다양한 관점과 해석을 제시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거제의 역사적 위상을 되찾고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거제시는 지역의 역사 문화 자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거제시는 이번 학술대회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독로국 관련 유적에 대한 조사연구 및 보존활용 방안도 함께 모색할 것이며 나아가 역사 자원을 통한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방향으로의 연계 발전도 검토할 계획이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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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귀농인의 집’ 입주자 모집
성주군 ‘귀농인의 집’ 입주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성주군은 귀농을 꿈꾸는 분들에게 안정적인 정착 기반과 성공적인 귀농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인의 집’ 3개소에 입주자를 모집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귀농인의 집은 3개소로 초전면 자양리 및 봉정리에 있으며 각 33㎡에 거실 및 주방, 방 1개, 화장실 1개로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귀농인의 집’은 입주일로부터 1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다음 입주자가 모집되지 않을 경우 1년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임대료는 월 8만원, 공과금은 월 15만원이며 신청 자격은 현재 도시지역 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한 자 중 성주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자 또는 성주군으로 전입한 지 2년 이내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자이다.
귀농인의 집은 성주군에 총 8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기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임시 거처를 제공해 주거 부담을 덜고 영농 기술 교육 및 지역 적응을 지원해 성공적인 귀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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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부자 농촌 만들기에 전력
영양군, 부자 농촌 만들기에 전력
[아시아월드뉴스] 영양군은 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농작업 대행반, 계절근로자 등 농업 관련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군은 민선8기 3년 동안 1,061ha에 농작업 대행반을 운영했고 작년까지 1,953명, 697농가에 계절근로자를 지원해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결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1,035명의 계절근로자가 들어와 농번기 작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입암면에 85명이 수용 가능한 농업 근로자 기숙사를 건축, 이를 공공형 인력중개센터로 운영해 안정적으로 농업 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상기후를 대비해 엽채류 농사를 많이 짓는 석보면에 논농업범용화 사업을 추진, 안정적인 농업 용수를 공급하고 노동집약적 농업에서 기술집약적 농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고추 스마트팜, 엽채류·과실 전문단지 조성 등 스마트 농업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일손 부족을 비롯해 급속한 기후변화 등 갈수록 농사 짓기가 어려운 환경에 놓이고 있다”며 “영양군은 이러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농업 소득 향상을 위해 근로자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스마트 농업으로 대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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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거제시청사전경(사진=거제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관내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129일간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방문 조사로 이루어진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주민등록 주소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에 응답하는 방식이다.
방문 조사는 디지털 조사에서 ‘사실과 다름’ 으로 응답하거나,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방문해 확인하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2025년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 취약계층 포함 세대, 사망 의심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포함 세대,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등이다.
조사 결과 실거주지와 주민등록 사항이 불일치한 대상자는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 사항을 직권으로 정정하게 되며 사실조사 기간 내에 실거주지로 전입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자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감경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확한 행정서비스의 바탕이 되는 기본조사이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