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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겸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대회 개최
2025 하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겸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대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한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유도회, 문경시 유도회가 주관하는 ‘2025 하계 전국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겸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대회’ 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 초중고 유도연맹에 등록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유도 선수 1,500여명이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 그리고 카타로 나뉘어 5일간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한국 유도의 미래를 책임져 나갈 선수들에게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개회식은 22일 11시에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김정행 한국유도원 이사장, 조용철 대한유도회장, 심완보 한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 회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 유도 인재들의 문경 방문을 환영하고 선수들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모든 경기가 끝난 후에는 문경새재 등 아름다운 문경의 관광지들을 구경하면서 즐거운 기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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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현장 중심 공유재산 총조사 시범사업 선정
문경시, 현장 중심 공유재산 총조사 시범사업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하는 ‘현장 중심 공유재산 총조사 시범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전액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단 2곳만이 선정된 것으로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문경시는 사업기간 동안 관내 공유재산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에는 드론 기반 고정밀 항공사진 등의 기술이 활용되며 조사 결과는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되어 누락 재산 발굴, 무단 점유 이용 실태 파악 등 재산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활용된다.
또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 매뉴얼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공유재산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 이번 시범사업 선정은 매우 뜻깊다”며 “재산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정립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공유재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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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육상단 조하림 일본대회 우승
문경시청육상단 조하림 일본대회 우승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청육상단 소속 조하림 선수가 ‘2025 호쿠렌 디스턴스챌린대 5차 대회’여자일반부 5000m 경기에서 우승했다.
지난 19일 일본 아바시리에서 열린‘2025 호쿠렌 디스턴스챌린지 5차 대회’여자일반부 5000m 경기에 출전해 16분11초61을 기록하며 당당히 1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날 주종목이 아닌 부종목 5000m 출전은 조하림 선수가 중거리 선수지만 장거리 종목도 경쟁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고 한국 신기록 보유자로서 국내의 장거리 선수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조하림 선수는 현재 중거리 종목 3000mSc 現 한국 신기록 보유자이며 국내 유일 9분대 기록을 수립한 명실상부 한국 중장거리 여자 대표 선수다.
특히 2025년 상반기는 휴식이라는 단어를 찾기 힘들 정도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
한국 신기록 2번 수립,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출전, 대만국제대회 우승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며 문경시를 국내·외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문경시청육상단은 21일 입국해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를 위한 하계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아시아 육상의 선진국인 일본에서 개최된 대회에 조하림 선수가 당당히 우승해 기쁘고 축하드린다”며 “문경 시민분들과 전국의 모든 팬이 육상의 묘미와 매력에 빠져들 수 있는 경기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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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슬세권' 문화라이프로 살고 싶은 도시로 도약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이른바‘슬세권’ 이 정주요건의 키워드로 손꼽힌다.
생활인프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거권역을 말하는데, ‘낭만문화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있는 구미는 문화·체육시설의 슬세권이 되고 있다.
시는 역대급 폭염속에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 피서지인 물놀이장을 6월부터 조기 개장해 운영중이다.
올해 조성된 2개소를 포함해, 경북 최다 물놀이장에 지난 한달간 2만 2천명 이상 이용면서 누구나 가까운 공원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민선8기 취임 이후 △방치되고 있던‘지산샛강생태공원’에 야간 경관조명·무인카페·맨발길 등을 조성하면서 지난해에만 34만명이 방문하고 산림청으로부터 ‘모범도시숲’ 으로 인증받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도시숲으로 거듭났다.
△SNS를 타고‘인생샷 성지’로 각광받고 있는 ‘다온숲’은 주말에만 5천명이 방문하는 도심 속 대표정원이다.
이곳은 43종 3만 1,900본 규모의 수국을 포함해, 총 77종 56만본의 수목류와 초화류가 식재되어 있다.
특히 과거 쓰레기매립장이었던 공간을 사계절정원으로 탈바꿈해 시민에게 돌려준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2012년 개장 이후 지금까지 1,100만명이 방문한 ‘낙동강체육공원’은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그냥 흘려듣지 않고 시설 개선에 반영했다.
그 결과 ’ 24년에만 212만명이 다녀가는 등 전국적인 힐링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이 밖에도 △‘금오산 잔디광장’을 전면개방하고 조형물 및 경관조명을 설치한 것은 물론, △연간 20만명 이상 방문하는 ‘구미캠핑장’을 올 연말 추가로 개장개장하고 기존 금오산 야영장을 오토캠핑장으로 조성하는 등 일상속에서 누릴 수 있는 공원을 확충하고 있다.
구미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포함한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했다.
경북 최다 홀수 파크골프장 등 명성에 걸맞은 생활체육 인프라를 제공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도내 최다 홀수‘파크골프장’을 보유한 구미시는, 지난해에만 3천여명이 참여한 전국파크골프대회를 비롯해 골퍼 50만명 이상이 찾아 파크골프 일등도시로 급부상했다.
한편 낙동강을 따라 천혜의 환경속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에 매력을 느껴, 올해는 불교계 전국파크골프대회도 최초로 개최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낙동강변 야구장’에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인조 잔디구장을 조성했고 그 결과 엘리트 야구팀은 물론 사회인팀까지 연간 2,400여명이 구장을 활용중이다.
야구장 외에도 축구장, 게이트볼장 등을 공인규격에 맞게정비했고 특히 확충한 생활체육 인프라로 인해‘I-LEAGUE 여름축구축제’,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등 전국대회를 계속 유치하고 있어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고 있다는 평이다.
그리고 △최근 조성된 철도변 도시숲 맨발길 등 공원 13개소에 총길이 10.6km 규모의 ‘맨발길’을 조성해, 누구나 주거지 인근에서 편안히 걸을 수 있도록 주요 권역별 공원 내 맨발길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국내 최대 규모 에어돔, 권역별 생활체육센터, 스포츠클라이밍센터 등 생활체육 인프라를 적극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생활밀착형 공원과 체육·문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멀리 가지 않아도, 늘 누리는’정주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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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전기자전거-주차장 활용 생활물류 혁신 본격화
화물 전기자전거-주차장 활용 생활물류 혁신 본격화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가 22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의 특례 후속 조치의 하나로 임시 허가를 부여받았다.
이번 임시 허가를 통해 물류 특구는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주차장을 활용한 생활 물류 혁신을 위한 규제 특례를 연속성 있게 적용받게 됐으며 규제개선과 상용화를 위한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2021년 7월 제5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물류 특구는 기존 실증 특례기간 4년에 임시 허가 기간 3년을 더해 총 7년으로 특구 기간이 연장된다.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개요】지정기간 : ‘21.8.1.~’ 25.7.31. + ‘25.8.1.~’ 28.7.31. 위치/면적 : 김천시 자산동, 율곡동, 김천1일반산단 일원/ 약 73.78㎢특구기업 : 기존 13개사 → 임시허가 8개사사업내용 : 도심 생활물류 통합플랫폼,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서비스 경상북도는 지난 4년간 경북테크노파크, 특구사업자들과 함께 도심 생활물류 통합플랫폼 실증,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서비스 실증 등 두 가지 실증특례를 부여받아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해 왔다.
도심 생활물류 통합플랫폼 실증에서는 주차장 내 부대시설 면적이 총시설면적의 40%를 초과하는 경우 물류 집배송의 효과성과 시설 운영의 안전성이 입증됐다.
현행 주차장법 시행규칙은 주차장 내 부대시설의 비율을 20% 이내로 제한하고 지자체의 조례로 정할 때 40%까지 확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서비스 실증에서는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자전거도로로 운행해 근거리 배송효율과 안전성을 검증했다.
현행 자전거법에는 화물용 전기자전거의 법적 정의와 안전기준에 관한 규정이 없는 상황이다.
본 사업을 통해 특구기업 에코브가 개발한 화물 전기자전거 시제품이 조달청 혁신제품에 등록되어 공공기관에 8대를 공급했고 에코브와 에이치엘만도는 독일 화물전기자전거 대표기업 Rytle사와 5천대 규모 수출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물류특구는 2023년 중기부 운영성과평가 ‘우수특구’에 선정되는 등 규제자유특구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화물 전기자전거의 세계 시장은 주로 유럽과 북미 시장이 주도하고 있다.
시장조사 서비스업체인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의 ‘화물 전기자전거 시장분석’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화물 전기자전거 시장 규모는 약 3.3조원으로 추정되며 2032년에는 약 10조원 규모로 성장해 연평균 11.7%의 고속 성장이 전망된다.
화물 전기자전거는 택배배송 등 물류운송수단을 비롯해 앞으로 개인용 모빌리티 및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물류특구의 임시허가를 통해 도심 택배배송을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어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이라며 “화물 전기자전거의 국내 도입과 수출 촉진을 위해 도내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이른 시일 내 규제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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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을 초등 돌봄터 ’로.경북도, 방학 맞아 시범 운영
‘어린이집을 초등 돌봄터 ’로.경북도, 방학 맞아 시범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여름방학 기간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1~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초등 방학 돌봄 터’ 시범사업을 7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운영한다.
경북도는 방학 중 집중되는 돌봄 공백에 대응하고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유휴공간과 보육 인력을 갖춘 어린이집을 활용해 초등학생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돌봄 모델을 제시한다.
최근, 출생아 수와 영유아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어린이집 이용률 또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실제로 도내 0~5세 영유아 수는 2019년 약 11만명에서 2024년 약 6만 9천 명으로 37%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어린이집 수는 33%, 보육 아동 수는 39% 줄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남는 보육 자원을 지역 돌봄 인프라로 전환하려는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경북도는 유휴공간 보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초등돌봄 수요가 높은 포항시 ‘밤비니어린이집’, 구미시 ‘무지개어린이집’, 예천군 ‘아이원어린이집’ 등 3개 소를 시범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참여 아동에게는 식사와 간식, 독서 놀이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초등학생을 전담할 돌봄 교사를 별도 배치해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돌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 기반의 새로운 돌봄 모델로서 어린이집과 초등돌봄의 연계를 통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지역 공동체 중심의 상생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경북도는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거쳐, 효과성과 운영 가능성이 확인되면 내년부터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변화하는 인구 구조에 유연하게 대응한 모범 사례”며 “아이와 가정,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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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5년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 교육 실시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은 22일 오전 10시, 문화회관에서 김학동 군수, 강영구 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축산업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관련 종사자 보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축산업 허가를 받았거나 등록한 자들의 필수 법적 의무 교육으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북도본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허가자는 매년 1회 이상, 등록자는 2년에 1회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친환경 동물복지·축산환경 △축산 관련 법령 △축산 차량 등록제 등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으며 특히 최근 개정된 축산 관련 법령들을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동 군수는 “최근 사료값 인상, 폭염 등으로 인한 가축재해, 각종 가축 질병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축산 농가에 위로를 드린다”며 “예천군 축산 발전을 위해 축산교육 및 각종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장 교육에 참석할 수 없는 축산농가는 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정보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언제나 교육을 들을 수 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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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 아이사랑 학부모 대학’ 개강
예천군, ‘예천 아이사랑 학부모 대학’ 개강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은 지역 학부모들의 자녀 이해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예천 아이사랑 학부모 대학’ 수강생을 이달 28일부터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학부모대학은 8월 11일부터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 청남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예천군에 거주하는 미취학 자녀부터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교육은 8월 11일부터 9월 24일까지 6주간 주 1회씩 운영되며 자녀 성장단계에 따라 △첫걸음 과정 △배움·자람 과정 △진로 설계 과정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과정은 정서적 안정, 학습 습관 형성, 진로 설계 등 실질적인 부모 역할에 초점을 맞춰 과정별 총 7회차 수업과 특별강연 2회로 운영된다.
EBS다큐프라임에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와 함께 세계 최고 교수 11인으로 소개된 조벽 고려대 석좌교수, 독일·스위스에서 아동트라우마 치료전문훈련을 수련하고 아이들의 감정코칭 관련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최성애 박사, 유럽에서 주목받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이름을 알리고 뇌과학분야에서 다양한 방송과 저서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하는 장동선 뇌과학자, 사고와 학습전략 등 학습·인지이론에 기반한 교육심리학의 최고 권위자 서울대학교 신종호 교수, 대한성학회 회장으로 어려운 아이들 성교육을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배정원 대표 등 저명한 강연자들을 초청해 보다 깊이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교육은 자녀를 둔 예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이달 28일 09:00부터 8월 6일 오후 6시까지 예천군 홈페이지 내 통합교육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학부모 교육을 통해 가정 내 교육환경이 더욱 건강하게 형성되기를 기대한다.
아이의 미래, 나아가 예천의 미래는 부모의 배움에 달려있다”며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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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위해 역량 총결집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추진사업’에 민선8기의 모든 역량을 총결집하고 있다.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추진사업은 지난 4월과 5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사업 필요성에 대해 대다수 도민과 시민이 공감한다는 결과를 얻으며 지난해 가장 잘한 시책으로 꼽혔다.
이번 사업의 주요 목표는 원주공항의 현 여객청사를 이전·신축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해 국제선 취항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연말 윤곽이 드러나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원주시와 횡성군이 제안한 사업계획을 반영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이후 사업계획이 반영되고 연차별 사업 예산이 확보되면 국제선 취항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2차 목표로 부정기편 등 국제노선이 취항하게 되면 국토교통부에 국제공항 승격을 정식으로 요청해 승인받는 것을 3차 목표로 설정해, 단계별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주요 추진 현황은 △2024년 2월 관계기관 협의 △9월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포럼 개최 △2025년 1월 원주시의회 건의안 채택 △2월 원주시-횡성군 공동 건의문 서명식 △2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사업 제안서 제출 △3월 시민사회단체주관 시민 홍보캠페인 전개 △4월 원주공항 이용환경 개선 및 기능재편 시민의견 설문조사 △5월 주요정책 및 시정운영 여론조사 △6월 사통팔달 교통망 중심지 원주, 미래발전방안 심포지엄 개최 등이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사회단체를 통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공조해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수립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추진사업을 지역 현안 국정 과제에 추가로 포함시키기 위해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연말 수립이 확정되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원주공항의 국제선 취항여건 조성사업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지역정치권 및 사회단체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공항에 국제선이 유치되면, 지역변화 측면에서는 지역 위상강화 및 도시발전, 교통허브 기능 강화, 생활권 확대 효과가,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는 첨단산업 육성, MRO사업 육성, 기업유치 및 투자 증대, 해외 관광객 유치 증대, 관광 인프라 확충, 국제 물류 거점화, 자유무역지대 조성 효과가, 기타 측면에서는 일자리 창출, 지역 균형 발전, 문화 교류 확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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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미래고·영서고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 미래고등학교와 영서고등학교가 교육부 ‘2025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대응하고 지역 전략 산업에 필요한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실습 기자재 구축 및 실습 환경 개선, 교육과정 및 교수 학습 자료 개발 등을 지원하며 원주시도 이에 발맞춰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미래고등학교는 지역 특화 산업인 반도체 산업 분야 전문 기술 인력 배출을 위해 기존 컴퓨터응용기계과를 ‘반도체기계과’로 재구조화한다.
이를 통해 반도체 제조 장비 운용 기술자 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서고등학교는 유통경영학과와 사무행정과를 ‘AI마케팅과’로 통합 개편한다.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 디지털 마케팅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역량 교육을 확대해, 지역 유통·광고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갈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이번 선정은 원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직업계고 활성화 사업의 성과이기도 하다.
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후 올해까지 관내 직업계고 4개교에 총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원주시의 예산 지원을 통해 미래고는 기자재를 구축해 반도체 제조장비 운용 기술자 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서고는 미래 산업 맞춤형 학과 재구조화를 위한 AI 활용 방과후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두 학교는 내년까지 학과 개편을 본격 추진하고 2027학년도 신입생부터 새 학과에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재구조화는 단순한 학과 개편을 넘어 지역 전략 산업과 직업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모델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