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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가 남다른 2023 무안 겨울 숭어 축제
클래스가 남다른 2023 무안 겨울 숭어 축제
[AANEWS] 전남 무안군은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쫀득하고 찰진 겨울숭어를 소재로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해제면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수산시장 일원에서 펼쳐질‘2023년 무안 겨울 숭어 축제’준비에 한창이다.
2023년 새해 첫 축제이자 해제면 소재지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먹거리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킬러 콘텐츠로‘황금숭어를 잡아라’,‘원데이클래스 숭어초밥 만들기’,‘무안 농수산물 구이터’,‘농수특산물 깜짝 경매 이벤트’등 다채로운 체험 및 판매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황금숭어를 잡아라’는 뜰채로 숭어를 잡는 체험으로 제한된 시간에 가장 큰 숭어를 잡는 1등 체험객에게 황금바를 증정한다.
체험비는 1만원이며 참가대상은 13세이하 어린이다.
1일 4회 총 8회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11시30분, 오후 1시, 3시 30분이다.
사전신청은 무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1월 11일부터 진행하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초당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서 운영하는‘원데이 수업’에서는 클래스가 다른 숭어초밥을 만든다.
운영은 1일 2회로 오전 11시와 오후 2시이며 체험비는 5,000원이며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겨울철 행사장을 찾아준 관광객의 몸과 맘을 따뜻하게 녹이며 무안의 농수특산물을 200% 맛있게 맛볼 수 있도록 구이터&쉼터를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황토고구마, 수산물세트, 숭어 등을 구워먹을 수 있도록 하고 숭어를 활용한 그라브락스 샐러드, 숭어튀김우동, 칠리숭어탕수와 석화감태전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 중 무안군 관내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제시한 경우 황금숭어잡기 체험료가 반값으로 할인되는 지역상생 가즈아 이벤트와 양간다리 수산시장에서 15,000원을 결제한 영수증을 챙겨온 경우 꽝없는 돌림판을 이용해 담요, 쌀, 고구마, 에코백을 선물로 증정하는 먹고받는 대박 이벤트도 마련됐다.
무안군 관계자는“2022년 개최한 고구마 맛탕축제와 숭어축제가 무안군 대표 먹거리 축제의 기점이 되고 굴뚝 없는 관광산업을 통해 무안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무안 겨울 숭어 축제를 신나고 재미있게 즐겨 주시고 모두의 고향처럼 무안에서 마음껏 쉬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 무안 겨울 숭어축제 개막축하공연에는 흔들린 우정의 홍경민, 보이스 코리아2 준우승자 윤성기, 무안군 홍보대사인 박주안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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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인구 증가 청신호 켜졌다
장성군, 인구 증가 청신호 켜졌다
[AANEWS] 장성군이 대규모 인구 유입 기회를 맞이했다.
광주광역시와 접경 지역인 첨단3지구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빠르면 오는 6월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이번 공사는 광주광역시도시공사가 시행 중인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장성군 진원·남면과 광주 비아동 일원에 인공지능, 첨단의료 등 미래지향적 연구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장성군민과 전남도민의 염원 속에 추진 중인 질병관리청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유치·설립도 첨단3지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개발부지 361만 6855㎡로 근무 인력 4만 5000명, 거주 인구 1만 8000명 규모를 지녔다.
조성되는 주택만 공동주택 7440세대, 단독주택 338세대에 이른다.
사업 대상지의 절반을 크게 웃도는 70%가 장성지역이다.
진원면 산동리, 학림리, 남면의 삼태리, 월정리가 첨단3지구 개발의 주무대다.
6월에 착공되는 아파트는 A1, A2블록으로 3371세대 규모다.
인구 수로 추산하면 8427명이 장성군에 유입될 수 있다.
A8블록에 449세대 규모 아파트 건립도 예정되어 있어, 총 3820세대 9500여명 유입이 예상된다.
민선8기 장성군 공약인 빛그린산단 배후 지방산업단지 신규 개발, 미래첨단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까지 실현되면 진원·남면 일대에 큰 폭의 인구 증가가 전망된다.
그간 장성군은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지난해 7월 첨단3지구 개발에 따른 행정구역 경계 변경 동의안을 장성군의회로부터 가결 받은 데 이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에 관한 전라남도 사전 승인과 건축위원회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첨단3지구가 있는 진원·남면은 장성의 미래를 책임질 대형 사업들이 추진되는 핵심 지역”이라며 “이번 대규모 공동주택 착공이 인구 유입은 물론, 획기적인 지역 발전의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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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새해 참전유공자·보훈수당 2배 인상
장성군, 새해 참전유공자·보훈수당 2배 인상
[AANEWS] 장성군이 2023년부터 참전유공자명예수당, 참전유공자유족수당, 보훈명예수당을 2배 인상한다.
참전유공자명예수당은 월 14만원, 참전유공자유족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은 각각 월 10만원을 받게 된다.
지급 대상은 장성군에 주소를 둔 참전유공자, 참전유공자 배우자, 만65세 이상 전상군경, 공상군경, 전몰군경, 순직군경,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순국선열, 애국지사, 4.19혁명 공로자 또는 유족이다.
수당 신청은 참전유공자증이나 국가유공자확인증, 통장 사본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기존에 수당을 받아 온 주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인상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장성군은 수당 인상을 위해 ‘장성군참전유공자지원조례’, ‘장성군국가보훈대상자예우및지원에관한조례’를 개정한 데 이어 관련 예산도 전년 대비 2배인 12억 3300만원을 확보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군민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수당 2배 인상을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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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어르신 주치의 역할 ‘톡톡’
거창군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어르신 주치의 역할 ‘톡톡’
[AANEWS] 거창군은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의사가 관내 마을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찾아가 진료하는 ‘경로당 순회 주치의제’를 추진해 어르신들의 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로당 순회 주치의제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면지역 경로당 330개소를 선정해 보건지소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진료반이 순차적으로 순회 방문하며 건강 상담 등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 진료활동이다.
군은 의료취약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의료 이용 편익 제공은 물론 만성질환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며 노인성 만성질환 관리에 드는 의료비 부담 절감과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경로당 순회 주치의 사업을 통해 소외된 노년층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의료취약계층의 소외감 해소는 물론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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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앞장서달라”
익산시청
[AANEWS] 정헌율 익산시장이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6일 열린 새해 첫 간부회의에서“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재원 확보와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도이다”며“시행 첫 달인만큼 고향이 익산인 타 지역 거주자들이 많이 참여하고 제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활발하게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달라”고 지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이나 타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지원해주는 제도로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앞서 시는 답례품 12개를 최종 선정하고 농협 익산시지부, 애향운동본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어 정 시장은 전 시민에게 취미 활동을 지원하는‘1시민 1행복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 인프라를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1시민 1체육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역 체육회와 스포츠 클럽 지도자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정 시장은“체육회와 일반 스포츠 클럽 지도자를 영입해 유소년부터 어른까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라”며“1시민 1악기에서 점차 분야를 확대해 시민 모두가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오는 18일까지 개최되는 익산시의회 임시회의 주요업무 보고와 안건심사 등에 철저히 대응할 것을, 올해 역대 최대 국가예산을 확보한 만큼 내년도에도 시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신규 사업 발굴에 힘써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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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청산회’대구 군부대 유치 지지 선언
‘군위 청산회’대구 군부대 유치 지지 선언
[AANEWS] 군위군 청산회 회원 60여명이 군위군의 대구시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에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청산회는 군위군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지역의 발전과 개발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협의하는 기구로서 9일 개최된 정례회의는 회원 60여명이 참석 했다.
청산회는 선언문을 통해 "군위는 예로부터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신라군의 위엄이 높았던 지역으로 지명부터 군사의 기세가 드높다.
"며 "더욱 촘촘해질 교통망으로 대구시 생활권에 풍부한 자연환경을 둘 다 갖춘 군위는 군인들의 일과 삶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미 대구경북 신공항을 이전하기 위한 작전성 검토가 완료된 지역이며 군위군민 76%가 군 공항을 받아들이는 것마저 동의한 지역으로 군위는 육군과 미군을 받아들일 준비가 끝났으며 청산회는 군부대 유치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지지선언의 배경을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청산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국군 부대 4곳과 미군 부대 3곳을 통합 이전을 통해 젊은 군인과 가족들의 유입으로 인구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이 되고 대구광역시 편입으로 교통망이 강화되어 기존 대구광역시 생활권 문화 혜택을 누릴 있는 곳은 군위군 뿐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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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 조사요원 모집
거창군청
[AANEWS] 거창군은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수행할 조사요원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체조사는 국내 산업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며 특히 이번 조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전화조사, 인터넷조사, 조사표배포 조사를 병행해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조사요원 15명을 선발해 전년 말 기준 또는 조사일 현재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사요원 신청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하고 사업체조사 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사업체조사와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에 대한 유경험자는 우대해 선발하며 신청 방법은 거창군청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란에 게시된 채용신청서 등을 작성해 군청 기획예산담당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심사를 거쳐 오는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거창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기획예산담당관 사업체조사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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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2년 사회조사 결과 공표
곡성군청
[AANEWS] 곡성군이 지난 6일 2022년 곡성군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13일간 사회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는 곡성군 828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구, 소비소득, 복지, 교육 등 지역사회와 관련된 4개 부문 46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민의 전반적인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5점 이상으로 응답한 군민이 91.8%였다.
이외에 지역 생활, 행복 빈도 분야에서 5점 이상 응답률이 각각 90.1%, 90.3%를 나타내며 군민 대다수가 지역에서의 삶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과 자녀에 대해서는 군민 10명 중 6명이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가장 필요로 하는 자녀 양육지원 정책으로는 ‘안정적인 직장과 소득’이 28.4%를 나타냈다.
저출산 원인에 대해서는 ‘자녀 양육비 부담’, 저출산 해결 지원 정책으로는 ‘청년층 대상 주택 마련 비용 지원’이 가장 높게 나왔다.
청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환경 제공, 양육비 지원 등을 통해 마음 놓고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필요한 청년 지원 정책으로는 ‘취업 상담 알선’이 22.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청년층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에서도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마련’이 27.0%로 1위를 차지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는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이 20.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를 종합해보면, 기업 유치와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층의 취업률을 높이는 것이 현재 곡성군의 주요 현안 중 하나로 보인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18.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관광 홍보 및 마케팅 강화’가 17.0%로 다음을 이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군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의 변화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군민 중심 행복 시책을 마련해 더 행복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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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우시장에 18억원 투입…명품한우 브랜드 전국화
강진 우시장에 18억원 투입…명품한우 브랜드 전국화
[AANEWS] 지난 9일 전남 강진군 우시장에서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한우 전자경매 대목장’이 열렸다.
이날 새벽 강진원 강진군수가 우시장을 방문해 출하 농가 격려와 함께 축협·한우협회 등 관련 단체 임원과 한우 시장 현안 문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군수는 출하에 참여한 한우 사육 농가 및 우시장 종사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한우 가격 하락 등 농가의 애로사항을 장시간 청취하며 “가격 하락 등 한우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우 등급률 상향 조정, 사료값 지원, 시설 현대화 등 단계별 우시장 활성화 전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소값 하락에 대비해 장기적으로 한우 1등급 이상 평균 등급률을 77%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우 등록부터 정액공급, 선형심사, 친자감별, 등급향상제, 장려금 지원까지 맞춤형 한우 개량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강진군은 축협과 함께 한우 사육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국제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비 인상분을 6억2천여 만원을 들여 긴급 지원한 바 있다.
특히 강진군은 지난해 전라남도 균특사업 공모를 통해 ‘2023년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우시장을 전면 보수할 예정이다.
확보한 도비 9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으로 노후화된 가축시장을 보수·신축하고 전자경매시스템 등 현대화시설을 도입해, 신속하고 정확한 경매를 진행할 방침이다.
2001년 3월에 개장, 올해 22년째 이용 중인 강진 우시장은 연간 16,000두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송아지브랜드 경매시장과 혈통우 경매시장’을 월 2회 별도 운영해 전국 송아지 공급기지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오래된 시설 탓에 계류된 소가 탈출하는 등 한우농가 및 방문 이용객의 많은 불편을 초래해왔다.
강진군은 예산확보 즉시 계류대 안전시설 및 소독시설 등 가축시장동을 완전히 교체해 종사자 및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스마트 전자경매시스템으로 경매정보를 개체별로 안내하고 비대면 거래를 활성화하는 등 선진 경매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 군수는 “전남에서 2~3번째로 거래량이 많은 강진 우시장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유전체 검사를 통한 개량 등 강진 명품한우 전국 브랜드 육성에 전념하겠다”며 “특히 사료값을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TMR 자가사료 배합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농가의 노동력이 더 들어가야 되는 만큼 한우 농가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한편 TMR 배합사료란 조사료와 농후사료를 사육 단계별 영양소 요구량에 맞도록 제조한 ‘완전혼합사료’다.
저렴한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양질의 혼합 사료를 농가가 직접 생산해 급여함으로써 사료비 절감, 등급 향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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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단속 실시
합천군,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단속 실시
[AANEWS] 합천군은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명절 연휴에 악용,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막기 위한 이번 특별감시·단속은 오염이 우려되는 주요 하천 순찰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위반행위 반복업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감시·단속은 설 연휴 전, 중 그리고 연휴 후 3단계로 나눠 실시하며1단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감시·단속 계획을 홍보해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2단계는 환경위생과에 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오염사고 대응 및 하천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마지막 3단계는 환경관리 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창열 환경위생과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환경오염행위 신고 접수 및 상황실[ 또는 환경신문고]을 정상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환경 사고 없는 쾌적하고 청정한 설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