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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도민 생활 변화에 부응하는 적극적 행정 강조
박완수 도지사, 도민 생활 변화에 부응하는 적극적 행정 강조
[AANEWS]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9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도지사는 “외국인 노동자 입국절차 간소화, 그린벨트 해제, 수서발 고속철 운행, 남해안 관광개발 등 우리 도에서 건의해왔던 과제들이 정부정책에 대거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지역개발정책 뿐 아니라 일자리, 사회복지, 교육과 문화정책에 대해서도 중앙정부를 오히려 선도해서 도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도민의 생활은 엄청나게 급변하고 있는데 행정은 머물러 있으면서 괴리가 생기는 사례들이 있다며 “파크골프장을 비롯한 레저분야는 물론, 모바일 통신발전에 따라 발생하는 수요에 이르기까지 도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도민들이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꿰뚫어보고 파악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도민들의 목소리에 부응하는 정책을 반영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도 실국본부장 회의 외에도 한달에 한번은 도민회의를 열어서 도정에 대한 건의와 비판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도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요구를 항상 염두에 두고 정책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책 메일링 서비스를 통한 도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된 의견을 받아보는 등의 방법으로 도와 도민이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난 6일 한국노총 경남본부와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한 것을 언급하며 “산재사고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비롯해 노동권익센터 운영, 돌봄사업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의 요청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챙겨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감사위원회가 온정주의에 사로잡혀 역할을 다해내지 못하면 조직의 기강이 해이해질 수 있다”며 잘못된 것은 과감하게 도려내고 행정이 도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감사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2차 공공기관이전에 대해 기관을 선정하고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물가관리를 비롯한 설 명절 대책과 함께 조기 집행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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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글로벌 제조창업 메카 경남’ 만든다
경남도, ‘글로벌 제조창업 메카 경남’ 만든다
[AANEWS] 2023년 새해 경상남도는 창업생태계의 변화와 혁신을 내걸고 경남을 창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지난해 7월 경상남도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신설된 창업지원단은 민간 창업 전문가를 단장으로 임명하고 그간 지역 창업생태계 분석을 바탕으로 수도권 및 글로벌과 경쟁할 수 있는 전략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경남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창업·벤처투자 전용 기금을 설치하고 운용을 시작했다.
이 ‘중소기업투자기금’은 경남에 기반을 둔 우수한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자금 공급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투자 펀드 조성도 대폭 확대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창업교육, 멘토링, 입주·보육기업 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으로 202개 보육기업을 육성했으며 약 393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기술창업 정부지원 프로그램인 TIPS 운영사에 경남 소재의 창업투자기관 2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 밖에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410여 개 창업기업의 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했으며 창업 전 주기 맞춤형 패키지 지원,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창업기업 크라우드 펀딩, 투자연계 사업화 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남도의 지원을 받은 창업기업인 ㈜에덴룩스, 미스터 아빠, ㈜넥스세라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경남도는 새해부터 새로운 창업생태계 건설을 위해 팔을 걷었다.
2023년 창업지원단 예산으로 108여억원을 편성해, 지난해 57여억원 대비 약 2배가량을 늘렸다.
7개의 신규사업을 만들고 성과가 우수한 기존 사업은 예산을 확대했다.
현재 도는 창업생태계 혁신전략의 큰 틀을 짜고 세부 실행과제들을 정리하고 있다.
‘글로벌 제조창업의 메카, 경남’이라는 미래 목표를 설정하고 스타트업의 혁신 유전자를 활용한 지역 산업 혁신, 창업 지원 인프라 혁신, 창업 투자 생태계 혁신, 창업 문화 혁신이라는 4대 혁신전략을 통해 경남의 창업생태계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경남의 핵심 강점 산업인 항공우주·원전·조선·방산산업 분야의 기술집약형 스타트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한다.
실행방안으로는 대·중견기업-도내 스타트업 간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독보적인 기술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미래 첨단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중기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추진에 맞춰 ‘경남형 초격차 스타트업 100+’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래 혁신기술 창업리그 개최를 통해 4차 산업시대의 다양하고 유연한 신산업?신시장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화와 투자유치를 지원하게 된다.
경남의 고유한 자연?문화?생활적 특성과 혁신 아이디어를 접목한 지역혁신창업가도 집중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의 면적은 10,540㎢로 서울의 약 17배, 부산의 13배이다.
창업에 있어서 지역의 넓은 면적은 오히려 약점으로 작용하기 쉽다.
이동 거리로 인해 지역 내 창업자원의 집적화와 인적·물적 상호교류를 저해하기 때문이다.
경남도는 이러한 지역적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1Hub & 3Spoke’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
경남 전역을 아우르는 1개의 대표 허브와 서부·동부·중부권 3개 권역의 핵심거점을 조성하는 방안이다.
우선 2023년 하반기에는 동부권 핵심거점인 ‘청년 창업아카데미’가 양산시에 개소될 예정이다.
서부권에는 중기부 공모사업인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중부권에는 지난해 6월 정부 부처 합동 공모사업에 선정된 ‘창원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가 계획되어 있다.
그리고 3개 권역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G-스타트업 허브’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도 올해 실시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흩어져 있는 창업지원기관·시설을 집적화시키고 경남 어디에서든 창업을 원하는 도민이 쉽게 접근해 24시간 창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의 창업기업이 더 큰 투자를 받기 위해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줄여나가겠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2027년까지 중소기업 투자기금을 22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이 기금을 활용한 투자펀드를 2,500억원에서 1조 원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그리고 항공우주·원전·조선·방산 등 경남 전략산업 스타트업이 집중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전략산업별 펀드 조성과 성장단계별 맞춤형 투자 펀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시군과의 협력 방안도 찾아가는 중이다.
2023년에는 50억원 규모의 경남권 엔젤투자 허브 펀드를 조성해 수도권 엔젤투자자와 도내 창업기업 간의 투자 매칭을 지원하게 된다.
지역 내 창업을 준비하는 인적자원을 풍부하게 만드는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가 창업문화 확산이다.
그리고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창업 축제다.
하지만 전국단위의 대규모 창업행사 대부분이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지역은 창업문화의 상대적 소외지로 전락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역의 창업문화 확산과 경남의 주력산업인 제조 분야 창업 붐 조성을 위해 ‘글로벌 제조창업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대학별 청년창업 특화거점 조성사업을 통해 대학이 창업문화의 중심이 되고 대학이 가진 공간·장비·연구성과 등을 활용한 대학별 특화 비즈니스 모델 정립과 실전창업 지원, 우수 창업기획자 연계를 통해 대학이 지역 청년창업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창업기업이 경남에서 성장하고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생태계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인프라와 투자 분야의 양적 확대와 함께 내적 역량 강화, 수도권 및 글로벌 연결로 지원 사업의 질적 향상을 통해 경남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년 새해, 경남도의 창업생태계 혁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규모 창업 인프라 조성 등 대형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고 기존 사업은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해 정책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한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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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식품 수출’ 사상 최대실적 달성
경남도, ‘농식품 수출’ 사상 최대실적 달성
[AANEWS] 경남도는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12억 6천 1백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7% 증가한 것으로 2019년 역대 최고 수출액인 12억 1천 9백만 달러보다 3% 높은 역대 최고실적을 갱신한 것이다.
전국 수출액 119억 8천만 달러 대비 우리도는 10.5%를 점유해 서울, 부산, 경기에 이어 4위를 차지했고 신선농산물 수출액은 서울, 경기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와 같은 성과 배경으로는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해외 마케팅 재개와 K-콘텐츠 등 한류 확산으로 가공식품 수출이 확대됐고 단감, 배, 포도 등 과실류와 축산물 수출도 전년 대비 40% 이상 수출 성장세를 보였던 부분이 크게 작용했다.
이는 경남도 최대 수출국인 일본의 엔저 지속, 세계적인 물가상승 및 소비위축과 함께 딸기 등 신선 농산물의 생산량 감소, 국내 가격 상승 등 대내외적인 수출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달성한 성과로 수출농가와 수출업체의 피나는 노력의 결실이다.
품목별 수출성과로 비교해 보면 신선농산물 중 포도 수출액이 전년도에 비해 649%, 단감은 88% 등 과실류에서 40% 증가를 나타냈고 주류 17%, 커피류 11%, 가공식품도 11%가 증가했다.
또한, 1천만 달러 이상 국가별 수출실적을 보면 코로나19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덴마크 90%, 베트남 54%, 호주 43%, 중국 30% 등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한편 신선농산물 수출 주요 품목의 경우 전국 수출액 대비 딸기 94%, 단감 90%, 파프리카 52%, 버섯 34%의 수출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 활성화 간담회를 통해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올해는 K-농산물 전략 품목 통합지원과 수출전문업체 현지화 지원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또한 수출물류비 폐지에 대응해 농식품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난해 역대 최대 농식품 수출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2024년 수출물류비 폐지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으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와 수출농산물 생산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도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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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설 명절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실시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선물용 농산물의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1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도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농축산물 주요 취급 업소, 음식점 등이 대상으로 주요 단속 대상은 설 성수품과 제수용품에 해당하는 농산물 및 가공품 651개 품목, 그리고 음식점의 쇠고기, 배추김치, 쌀, 콩 등 24개 품목이다.
주요 지도·단속 내용은 원산지 미표시, 값싼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혼합해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 이행 및 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 원산지 증명서류 비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통시장, 영세업소 등 원산지 표시 취약업소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 제도 홍보를 강화하고 특히 방문자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제도 안내를 병행해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시·군 자체단속반과 함께 도-시·군-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별도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며 위반 사실이 적발된 때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경우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설맞이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으로 부정 유통행위를 사전에 방지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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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계묘년 새해 첫 ‘성과 우수공무원’은 누구?
경남도, 계묘년 새해 첫 ‘성과 우수공무원’은 누구?
[AANEWS] 도지사 박완수는 1월 9일 오전 개최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선발된 ‘성과 우수공무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경남도는 민선8기 도정을 성과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기 위해 계묘년 새해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매월 성과가 탁월한 직원을 선발해 도지사 표창과 성과급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계묘년 새해 첫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경남도의 희망과 재도약을 위한 도민과 기업의 니즈 해소 등 다양한 행정 역할에 성과가 탁월한 직원 3명이 선발됐다.
서은석 자연재난과 사무관은 체계적인 상황관리로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 및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했으며 재해 예방사업 국비 최대 확보 등 도민의 안전에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최재훈 농업정책과 주무관은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을 위한 ‘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서 전체 35건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건이 선정되어 총 3,935억원을 확보함으로써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승련이 인사과 사무관은 경제기업과에 근무하면서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기업지원으로 기업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애로 해소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과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서은석 사무관은 “경남도의 공직자 모두가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제가 수상하게 돼 부끄럽다”고 말하면서 “도민들이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재해 예방사업이 지역입찰, 지역 자재·장비 사용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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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설 연휴 대비 재해예방사업장 점검 실시
경남도, 설 연휴 대비 재해예방사업장 점검 실시
[AANEWS] 경상남도는 설 연휴 및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추진 중인 재해예방 사업장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안전관리실태 중점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02개 지구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 연휴 재해예방사업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도 및 시·군 자체 재해예방사업장 점검 이행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한다.
점검반은 5개 분야로 구성해 재해위험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풍수해생활권 재해위험저수지 우수저류시설을 점검하고 특히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의 육안 조사 불가 지역에 대해서는 드론을 이용해 점검할 예정이다.
공사 중 사업장은 풍수해 대응 대책 수립·추진 여부, 공사 현장과 비상연락망 구축 등의 비상 대응체계, 유사시 응급대책 여부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지적사항 현장시정 및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관련법 저촉사항에 대해서는 도급자, 현장대리인 등 부실 벌점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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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3년도 서부권 산업경제 공모사업 3건 총 846억 도전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2023년도 서부경남 지역 산업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모사업에 도전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도전하는 공모사업은 경상대학교 내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과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등 3건이다.
첫 번째 도전과제는 진주시 칠암동 경상대학교 내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3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연 면적 약 14,000㎡에 복합허브센터, 창업생활관, 창업광장 등을 조성해 청년 창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 과제인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구축 사업은 천연물의 생산, 소재 추출, 유효성 검증, 농가 보급 등 4개 단계가 종합적으로 추진이 가능한 사업으로 서부경남 항노화 산업 기반 형성에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약 300억원의 규모로 추진한다.
세 번째 과제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은 총 216억원을 들여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 제작용 장비·공간,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그린바이오 벤처 육성 전문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그린바이오 청년 창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동준 경남도 지역정책과장은 “경남투자청이 서부경남 지역에 설치되면 해당 지역에 투자가 많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했고 “올해 계획된 공모사업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와 협의를 충실히 해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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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신청 접수
2023년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신청 접수
[AANEWS] 산림청과 경상남도는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산림복지소외자를 대상으로 산림복지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신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한부모가족에게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기회를 확대하면서 1차와 2차로 나누어 신청받는다.
1차 신청은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제2조제3호 및 동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산림복지소외자로서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 수당 수급자, 장애아동 수당 수급자, 장애인연금 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1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2차 신청은 한부모가족이 대상이며 ’23년 상반기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 예정으로 시행일부터 15일간 추가 신청을 받게 된다.
2023년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은 지난해보다 1만명 늘어난 6만명이 대상으로 신청받아 1차 신청은 5만 4천 명, 2차 신청은 6천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순위는 생애 첫 신청자 등 이용권 미 선정자를 1순위로 하고 과거 선정되었던 시기에 따라 후순위를 부여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누리집 또는 우편 접수도 가능하고 대상자 선정은 2월 21일 발표한다.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발급받으면 11월 30일까지 전국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로 등록된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수목원, 정원 등 산림복지시설 261개소에서 숙박비, 입장료, 체험료 등에 사용 가능하고 경남에는 20개소가 등록 운영되고 있다.
한편 경남도민은 지난해 2,898명을 비롯해 그간 10,713명이 혜택을 누렸으며 도내 13개 국·공립 자연휴양림에서 이용권 우선 예약 25객실을 지정해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대상자의 사용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산림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숲이 주는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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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구원, 연구 중심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직개편’
경남연구원, 연구 중심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직개편’
[AANEWS] 경남연구원이 1월 9일 연구 중심의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혁신적 연구체계를 위한 인사도 단행했다.
종전 1본부 6실 2센터 1국 체제에서 미래전략본부와 대외협력국을 폐지하고 6실 2센터로 전환해 도정연구 중심의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미래전략본부, 연구전략실, 대외협력국을 연구기획조정실로 통합하고 경남빅데이터센터, 탄소중립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재난안전연구센터, 항만물류연구센터 등 5개 센터를 총괄하는 도정지원연구실을 신설했다.
아울러 기존 3개의 행정지원팀을 2개 팀으로 축소하고 연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산업연구실에 과학기술연구팀·농어촌공간연구팀을, 도시환경연구실에 시군협력연구팀·물관리연구팀을, 사회문화연구실에 자치분권연구팀과 인구자원연구팀을, 역사문화센터에 문화기획연구팀과 역사문화계승팀을 각각 두기로 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도정 전반에 대한 연구 및 정책대안 제시 등 도정의 싱크탱크로서 연구원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는 조직을 강화하고 기능중복 조직은 정리 및 통합하는 한편 미래도정 발전을 위한 연구기능을 강화함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현재 118명인 정원에서 3명을 감축하고 대신 미래첨단산업과 동북아 관광거점 등 도의 중장기 미래발전에 필요한 연구인력은 조속히 확충해 정책연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부서별 업무분장을 통해 박사급 연구직 32명과 석사급 전문연구원 31명을 중심으로 인력배치 효율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송부용 경남연구원장은 “연구원이 개원한 지 30년이 지나면서 내외적 연구역량과 연구진용을 상당 수준으로 끌어올려 종합연구기관으로서의 자리매김이 필요하다”며 “경남 미래의 뜨거운 도전을 시작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도정에 필요로 하는 연구중심의 체질개선과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8기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구현할 수 있도록 치밀하고 세심하면서 원대한 도정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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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 어뎁니꺼?”
“고향이 어뎁니꺼?”
[AANEWS]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1월 1일 본격 시행한 가운데 경상남도는 마음의 고향 경남과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제도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의 재정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도입됐다.
기부자가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희망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기부가 가능하다.
온라인을 통한 기부는 인터넷 주요 검색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또는 ‘고향사랑e음’으로 검색해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한 후 기부 지자체 선택, 기부자 주소지 조회, 결제 등의 절차를 거치면 된다.
온라인 기부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오프라인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전국 NH농협 지점을 찾아 창구 직원에게 문의하면 기탁서 및 동의서 작성, 기부금 납부 등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도내 지자체에서도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양산시·의령군·함안군·고성군·산청군·남해군·거창군 등에서 향우들이 고향사랑 기부제의 첫 신호탄을 울리면서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함안지역의 중견기업인이 비록 함안이 고향은 아니지만 제2의 고향인 함안에 기부금 스타트를 끊었고 거제시에서는 재창원 거제향우회에서 거제발전에 도움이 되길 응원한다며 아름다운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고향사랑 기부금을 납부한 사람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경상남도와 시군에서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그동안 답례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답례품으로는 미더덕 양념젓갈, 천혜향, 생굴, 죽방렴 멸치 등 농·축·수산물과 템플스테이, 여행상품권, 관광입장권 등 관광상품권, 벌초대행, 우포늪 생태체험권 등 서비스 이용권으로 다양하게 선정했다.
또한 경남도에서는 “고향이 어뎁니꺼?”라는 표어를 내세워 고향에 대한 기억을 상기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추진 중이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그동안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하게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추가적인 답례품 선정과 차별화된 기부금 활용사업 발굴 등 전략적인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