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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아이편한택시’ 새해에는 더 일찍, 더 자주 이용해 보세요
노원구, ‘아이편한택시’ 새해에는 더 일찍, 더 자주 이용해 보세요
[AANEWS] 서울 노원구가 이달부터 ‘아이편한택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원아이편한택시는 노원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24개월 이하 영유아, 난임부부가 8km 이내의 병의원, 육아시설에 방문할 때 전용 차량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가 출자해 설립한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 소속 기사들이 전용차 5대로 목적지까지 데려다준다.
구는 새해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아이편한택시의 운영 시간 및 이용 횟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사업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우선 이용 예약이 집중되는 오전 시간대에 운행 회차를 추가한다.
기존에는 9시부터 배차를 시작했으나 이달부터는 8시 20분부터 배차를 시작해 1일 30회 운행에서 32회로 운행횟수를 늘린다.
다음으로 1인당 연 10회였던 이용 가능 횟수를 12회로 확대해 더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용자 모니터링과 구민 제안을 통해 가장 많이 접수된 이용 횟수 증가 의견을 사업에 반영했다.
마지막으로 쌍둥이나 장기간 진료를 받아야 하는 영아 등 일반적인 경우보다 추가 지원이 필요한 대상에게는 연 20회까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편한택시 확대 시행은 설 명절이 끝나는 오는 25일부터 시작한다.
현재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 홈페이지의 아이편한택시 예약 메뉴에서 해당 일자의 배차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노원아이편한택시는 사업 시행 2년 만에 구의 대표적인 출산/양육 지원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임산부 323명, 영유아 1,062명 총 1,385명이 아이편한택시를 이용하는 등 구민들의 호응도 좋다.
구는 사업을 발전시키고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주기적인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결과 86.8%의 이용자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소속 기사의 친절도, 카시트 장착, 안전 및 청결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하반기부터는 의료기관 외 육아시설을 방문할 때에도 아이편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처를 확대하면서 운행횟수 대비 이용률이 상반기 48%에서 하반기 80%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기존의 사업을 지속하고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구민의견을 세심하게 살피고 사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실시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노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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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버스 환승할인제 시범운영 실시
무안군, 버스 환승할인제 시범운영 실시
[AANEWS] 전남 무안군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무안군 버스 환승할인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시범운영은 버스환승할인제 시행일인 2023년 2월 1일 이전 환승시스템의 안전성 점검과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로 시범운영 기간부터 실질적으로 환승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객은 요금이 싼 버스에서 비싼 버스로 환승할 때는 차액을 결제해야하며 요금이 같거나 싼 버스로 환승할 때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환승할인에 따른 운수업체 손실액은 무안군에서 지원한다.
환승가능 노선은 200번 노선을 포함한 농어촌버스 전 노선, 공공형버스가 해당되며 추후 목포시내버스 정상 운행 시 목포시내버스와 광역환승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환승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하며 하차 시에 하차 단말기에 태그해야 한다.
단말기 태그 후 1시간 이내 환승할 경우 1회에 한해 환승할인을 받게 되며 동일 노선으로의 환승은 할인을 받을 수 없다.
김산 군수는 “버스 환승제 시행으로 교통비 절감 및 대중교통활성화가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을 펼쳐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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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새바람, 경기도 과장들의 정책 오디션. ‘TED워크숍’ 열려
경기도의 새바람, 경기도 과장들의 정책 오디션. ‘TED워크숍’ 열려
[AANEWS] “이모님과 산책을 하는데 무릎이 아파서 걷지를 못하시더라고요. 휴양림을 정비할 때 나무부속물이 나오는데 그 부속물을 활용해서 지팡이를 만들어 산책로 입구에 비치하면 좋을 것 같다”“비무장지대에 생수 25억 톤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북부지역 영세 생수 공장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팔면 좋겠습니다”경기도 과장들과 공공기관 경영본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직사회의 관행과 관성을 벗어나 자유로운 발표와 토론으로 정책을 발굴하는 ‘집단 지성의 장’이 또 한 번 마련됐다.
경기도는 12일 경기도 과장급 및 공공기관 경영본부장급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TED 과장급 워크숍’을 개최했다.
13일까지 양일간 펼쳐지는 워크숍에는 140여명씩 총 2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일 도 최초로 경기도지사와 부지사 3명, 정책·정무·행정·기회경기수석, 실·국장, 공공기관장, 도정 자문위원 등이 함께 모여 10시간 동안 정책토론을 벌인 ‘기회 경기 워크숍’에 이은 두 번째 워크숍이다.
기회경기 워크숍과 마찬가지로 경기도의 과장급 간부가 모두 모여 정책토론회를 갖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발표에 앞서 김동연 지사는 “대학 총장을 하면서 청년의 바다에 빠져보자는 생각으로 짧게라도 얘기한 청년들까지 1년에 8천 명을 만나본 적이 있다”며 “처음에는 어색하고 쭈뼛쭈뼛하다가 회가 거듭될수록 분위기가 만들어지니까 편하게 얘기하고 자기 의사를 발표했다.
하고 싶은 얘기를 하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하는 데서 창의력도 나오고 삶의 보람도 나오고 삶의 기쁨도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까지 가져온 생각의 틀을 유지하면서 젊은 청년들, 자녀들, 또는 우리 사회에 바꾸자고 얘기할 수 있을까? 그건 안될 것 같다.
그래서 오늘 우리부터 한번 마음 편하게 허심탄회하게, 즐겁게 대화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TED는 18분 이내의 강연을 제공하는 미국의 비영리재단으로 여기서 열리는 강연회를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경기도는 이날 도전, 열정, 꿈을 주제로 과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준비한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이를 평가하고 논의하는 정책오디션-‘기회경기 정책 챌린지’ 형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앞서 도는 경기도 과장급 및 공공기관 경영본부장급 전원을 대상으로 도정 아이디어를 접수해 도민 온라인 투표, 도 실국장과 도정자문위원 사전 심사를 거쳐 총 42건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
첫날인 12일에는 이 가운데 21건의 아이디어가 발표회를 가졌다.
발표자들은 3분씩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발표 뒤에는 참석자들의 현장 투표와 부지사, 기획조정실장, 행정수석, 도정자문위원, 대학교수 등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 평가 점수를 반영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이날 우수작은 1인 가구 및 고독사 급격한 증가, 인생의 행복한 마무리 ‘기회 엔딩 서포트’ 경기북부지역 남북한 공동 먹는샘물 생산판매사업 추진 보훈대상자 기회 경기 제공 노인 운동 장려수당 마련 경기도 예술단의 역사를 활용한 예술놀이터 마련 도 관리 산림휴양시설에 나무지팡이 비치 국내 외국인 유학생 연대를 통한 가칭 ‘G-UN 플랫폼’의 새로운 가치 창출 모색 긴급차량을 위한 안전통행로 확보 지정 Z맘대로 예산 조성·운영 공공기관 장애인 재택근무자 채용 등 10건이 선정됐다.
최종 수상작은 추후 열릴 팀장급 워크숍에서 팀장들의 투표를 포함한 최종 심사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몇 가지를 살펴보면 먼저 ‘기회 엔딩 서포트’는 도와 31개 시군, 민간이 협력해서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생전복지와 사후 행정 처리를 제공하자는 내용이다.
생전에는 지역사회가 동참해 주기적으로 안부 전화와 방문 지원을 하고 돌아가신 후에는 장례식, 살림살이 정리, 사망신고 병원비 지출 등 신변 정리를 처리해주는 것으로 노인 일자리 확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경기도가 관리하는 산림휴양시설에 나무지팡이를 비치하자는 아이디어도 나왔다.
휴양림을 정비할 때 나오는 나무부속물을 활용해 지팡이를 만들고 입구에 비치해 어르신들이나 무릎이 불편한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반납하도록 하자는 내용이다.
발표 뒤 류인권 기획조정실장은 “경기도에 장애인자립시설이 많은데 이런 곳을 통해 지팡이를 만들게 하고 지팡이도 임대가 아니라 일정한 운동 조건을 충족하면 무료로 제공하면 좋겠다”며 ‘경기도 기회의 지팡이’라는 명칭을 즉석에서 제안하기도 했다.
각 기관 예산의 일정액을 설정해 기획부터 집행까지 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TF, 혹은 기관별 ‘지맘대로위원회’에 전권을 주자는 의견도 제시됐으며 비무장지대에 지하수 25억 톤 매장이 추정되는 점에 착안해 연천·파주 등 접경지역에 생수 공장을 설치해 남북 공동 투자법인을 설립하고 공동브랜드를 만들자는 정책도 제안됐다.
우수작 선정발표 뒤 김동연 지사는 “좋은 얘기와 아이디어만 가지고 세상이 바뀌는 일은 없는 것 같다”며 “오늘 내신 아주 기발하고 좋은 아이디어와 함께 우리가 정말 실천에 옮기고자 하는 진정성, 그것을 실천하겠다는 행동의 변화가 모이면 경기도는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책 제안 발표 이후 오후 3시부터는 경기도 대표 정책 발굴을 위한 ‘기회경기 시그니처 정책 자유토론’과 분임 별 발표를 진행했다.
한편 도는 본선에 올라가지 않은 나머지 정책과제들에 대해서도 숙성 과정을 거쳐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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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지원공간 제2서울핀테크랩 개관
[34-20230112160103.png][AANEWS] 서울시는 디지털 금융 산업의 핵심 기술인 ‘핀테크’와 ‘블록체인’ 분야의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제2서울핀테크랩을 13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8층과 11층에 2,014㎡ 규모로 조성했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핀테크랩에 이어 두 번째로 개관하는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지원기관으로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차별화된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구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 공간을 활용해 새롭게 조성했으며 입주기업 공간 25개, 멤버십 공간 34석, 공용회의실 및 대회의실 등으로 구성된다.
8층은 핀테크 기업 입주공간, 11층은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기업 입주공간과 블록체인 기업 대상 멤버십 공간으로 운영되며 산업별 기업을 집중 배치해 입주기업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핀테크랩’과 연계해 초기창업기업은 제2서울핀테크랩에서 보육하고 성장기업은 서울핀테크랩에서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 해외진출 프로그램, 교육 등 핀테크랩 간 지원사업을 공유해 입주기업들이 필요한 사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입주기업 21개사 및 멤버십 기업 16개사 등 총 37개사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입주기업의 경영상태, 고객이해, 아이템 구체화, 수익모델 분석 등 기업별 역량분석을 통한 맞춤지원을 통해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한다.
제2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은 최대 3년까지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실 공간 사용 경영컨설팅, 투자·마케팅, 법률자문, 홍보 등 핀테크·블록체인 분야 초기 창업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이 지원되며 핀테크·블록체인 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제2서울핀테크랩 입주 계약은 1년 단위이며 1년 마다 연장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입주하게 된다.
핀테크 분야의 핵심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지원도 함께하기 위해서 블록체인 기업 전용 멤버십 제도도 운영한다.
멤버십 기업에게는 11층에 조성된 멤버십 전용공간에 최대 2인의 좌석 사용권한이 개방되며 기술멘토링, 블록체인 교육 등 입주기업과 동일하게 제2서울핀테크랩의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전문 투자자 등 협력기관을 선발해 파트너사로 입주시킬 예정이다.
파트너사에게는 전용 입주공간을 제공하며 제2서울핀테크랩의 입주기업과 멤버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매칭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2서울핀테크랩 개관식은 1월 13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개관식은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해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 김기흥 블록체인포럼 회장 등 핀테크·블록체인 분야 관련기업·기관이 참석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제2서울핀테크랩은 디지털금융의 대표 분야인 핀테크와 블록체인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통해 성장가능성을 가진 유망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며 “여의도 서울핀테크랩과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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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형 긴급복지' 확대로 약자와의 동행 적극 나선다
서울특별시청
[AANEWS] 서울시는 실직, 질병, 휴·폐업, 사고 등 위기상황으로 생계곤란을 겪는 주민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서울형 긴급복지’에 총 129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시정 핵심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에 맞춰 2020년 7월부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한시적으로 완화했던 지원기준을 관련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이달 12일부터 평시 지원 기준으로 해 적용하기로 했으며 주요 내용은 중위소득 100%이하까지 소득기준 완화 재산기준에서 차감하는 주거용재산 공제한도액 6,900만원 추가 적용 생계지원 단가 인상 등이다.
기존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85% 이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까지로 기준을 완화했다.
이번 조례 시행규칙 개정으로 중위소득 100%이하까지 서울형 긴급복지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2023년 4인가구 기준, 기존에는 소득이 4,590,819원 이하인 경우에만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5,400,964원 이하인 가구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시적 기준 완화가 종료되면 재산기준이 3억 1,000만원으로 돌아가야 하나, 조례 시행규칙 개정으로 2023년 기준, 재산기준에서 차감하는 주거용재산 공제한도액 6,900만원을 적용해 재산이 4억 900만원 이하인 가구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형 긴급복지 생계비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인 가구 30만원, 4인 이상 100만원으로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국가형 긴급복지’를 보완하는 수준이었다.
올해부터는 국가형 긴급복지와 동일한 수준으로 지급액을 인상해 취약계층 지원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러한 ‘서울형 긴급복지’ 제도 지원 확대에 따라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4억 900만원 이하를 충족하고 위기사유에 해당될 경우 4인가구 기준, 최대 362만원을 즉시 지원받을 수 있다.
생계지원은 가구원 수에 따라 지원금액이 결정되며 의료지원, 주거지원은 가구원 수 구분 없이 각각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타 사회복지시설 이용지원, 교육지원 등도 지원한다.
또한 ‘서울형 긴급복지 생계지원’을 적극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복지수급이력이 없는 가구가 위기상황에 처한 경우 지원기준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최초 1회에 한해 생계지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최초 1회 지원은 지원기준 초과자도 특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인 ‘동·구 사례회의’를 통해 위기상황 등을 검토하고 결정하게 된다.
‘서울형 긴급복지’는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자치구 방문을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120다산콜센터와 자치구별 복지상담센터를 통해 전화로도 상담 가능하다.
도움이 필요한 본인이나 위기 이웃을 발견했을 때 120다산콜센터로 전화한 후 안내에 따라 3번을 누르면 해당 자치구 ‘복지상담센터’로 연결되어 복지상담을 할 수 있으며 직접 자치구 ‘복지상담센터’에 전화해 상담 받을 수도 있다.
자치구별 ‘복지상담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야간이나 공휴일의 경우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상담신청을 할 수 있으며 다음날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은 접수 후 동주민센터·자치구 사례회의를 거쳐 지원 여부와 세부사항이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복지포털 누리집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상한 복지정책실장은 “올해, 경제 불확실성 등에 따라, 주변 이웃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커질까 봐 우려된다”며 “서울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시적 기준 완화가 종료되더라도,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평시 기준을 완화하고 생계지원금을 올리는 등,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시정기조에 맞춰 취약계층이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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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3년 신년 기자 간담회 개최
울진군 2023년 신년 기자 간담회 개최
[AANEWS] 울진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언론인을 초청해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자 간담회는 울진군의 주요 현안 사안에 대한 담당 부서장의 설명, 언론인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하는 손병복 군수의 인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부서별 설명을 가진 현안은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죽변비상활주로 이전 울진마린CC 위수탁 산불피해지 긴급벌채 등의 4가지 사안이었으며 기자들의 질의에는 손병복 군수가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쟁점이 되는 현안들을 부서장들이 직접 설명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는 등 기존의 형식을 탈피한 진행방식으로 참석한 언론인들에게 특별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손병복 군수는“2023년은 민선8기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나가야 하는 시기”며 “사실에 근거한 내용을 바탕으로 언론인 여러분과 소통해 나가겠으니, 군민들이 잘못된 정보로 흔들리지 않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군민 화합을 위해서는 언론인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니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새로운 희망울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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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도민체전 D-100일 카운트다운
울진군, 도민체전 D-100일 카운트다운
[AANEWS] 울진군은 지난 11일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D-100 카운트다운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은 손병복 울진군수와 군의원, 유관기관장, 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고 전 군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결의를 다졌다.
울진군은 군민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성공적인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읍·면사무소에도 카운트다운기를 설치해 도민체전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문자 전송 이벤트를 진행해 누구나 문자메시지로 메시지를 전송하면 군청 동문에 설치된 카운트다운 타워에 접수된 문자메시지를 표출하는 등 군민들의 참여 유도와 관심도 제고로 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한 발 더 앞당길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올해 개최되는 제61회 도민체전은 울진군이 한 단계 발전하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다”며“울진군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주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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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민관이 힘을 모아 뛰는 물가 잡는다
강원도청
[AANEWS] 강원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13일 경제부지사 주재로 ‘2023년 강원도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영상회의로 개최, 도내 물가동향을 살피고 분야별 대책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최근 물가 오름세가 다소 주춤하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에 따른 성수품의 가격급등이 우려되고 있어 회의를 통해 기관별 ’23년 추진 예정인 물가안정대책을 공유하고 시군 및 유관 기관과 단체에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개최된다.
도는 도·시군 연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연중 운영하는 한편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에 대비해‘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정하고 소비자단체 등과 16개 성수품 중심 물가동향 관리와 불공정 상거래 행위 지도 점검에 나선다.
강원물가정보망 및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별 시장과 마트의 물가동향과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개인서비스 요금 관리와 부정식품 유통행위, 원산지 표시 위반 등의 불공정 상거래행위 단속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공공요금 관리와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를 통한 물가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물가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체감물가를 높이고 각종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에 영향을 미치는 지방공공요금은 연내 동결을 원칙으로 인상폭과 인상시기를 최대한 조절해 도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도가 결정하는 택시와 시내버스 요금은 추가 인상 없이 연내 요금을 동결하고 관련 법에 따라 1년에 한 번씩 조정해야 하는 도시가스 소매요금도 인상시기 조정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군이 결정하는 상하수도와 종량제봉투 요금도 가급적 동결하되 인상요인이 있는 경우 하반기 이후로 인상시기를 조정하도록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소비자단체 및 직능단체와 협조해 착한가격업소 지정과 업소별 재정 인센티브 확대를 통한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에도 나선다.
현재 도내 394개소인 착한가격업소를 600개까지로 확대·지정하고 업소별 재정인센티브도 최대 25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재정인센티브는 착한가격업소 소규모 환경개선비, 물품구입 등에 최대 200만원, 전기·가스·상하수도 등 공공요금에 연간 최대 50만원 지원된다.
도는 분야별 물가안정대책이 현장에서 잘 적용되고 민관이 함께 하는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도상인연합회 등 도내 유관기관·단체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강원도는 낮은 인구밀도와 취약한 물류유통 여건 등 경제구조적 취약성으로 인해 물가가 상대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인 만큼 공공요금관리 등을 통한 지자체의 물가안정 노력이 더욱 요구된다며 도내 물가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도 함께 강원도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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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다래로 만든 다래와인 신제품 ‘다래로’ 출시 기념 시음회
토종다래로 만든 다래와인 신제품 ‘다래로’ 출시 기념 시음회
[AANEWS] 경남 사천에서 토종다래로 만든 황금빛깔의 다래와인이 탄생했다.
사천시 소재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는 지난 11일 토종다래로 만든 다래와인 신제품 ‘다래로’에 대한 출시기념 시음 평가회를 개최했다.
‘다래로’는 청정지역인 사천에서 생산된 2021년산 토종다래만을 엄선, 프랑스 정통와인의 제조방식과 조현국 대표만의 노하우로 만들어졌다.
1년 6개월간 숙성된 ‘다래로’는 국내산 키위의 달콤함과 유기산이 어우러져 감미로운 향과 산뜻한 풍미를 품고 있다.
목 넘김이 부드럽다.
특히 알콜 함량이 12도로 술을 잘 못하는 사람과 와인 애호가 등 누구나 부담없이 마실 수 있어, 대중적으로 기호성이 높을 가능성이 크다.
출시 가격은 375ml 2만원이다.
이날 시음회에 참석한 정대웅 농업기술센터 소장, 토종다래 연구회 박점갑 회장 등 20여명은 산도가 낮은 ‘다래로’와 육류, 해삼물 종류 등이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또한, 토종다래를 원료로 한 고품질 와인 생산으로 참다래 재배농가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국내외적으로 한국와인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대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존 제품에 비해 떫은맛이 적고 키위의 새콤달콤한 맛이 스며들어 풍미가 일품”이라며 “많은 와인 애호가들의 취향에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 우리 지역 특산품인 키위와인이 대한민국 최고의 와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름주가 다래와인은 2022년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만찬주로 선정됐으며 사천지역 특산물로도 선정돼 관광상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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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농특산물 수도권 소비자에 인기
영월군 농특산물 수도권 소비자에 인기
[AANEWS] 영월군은 2023년 계묘년 새해 설을 맞이해 영월군 대표 농특산물 수도권 판매· 홍보 행사를 추진한다.
코로나19 판데믹 영향으로 약 2년 이상 중지되었던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및 홍보행사가 2022년부터 하반기부터 다시 시작됐다.
올해 설명절에는 서대문구 설맞이 한마당 장터와 종로구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그리고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용산구 직거래 택배판매 행사 등 3개 행사에 참여하며 각각 영월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장류, 잣, 꽃차 등을 생산하는 농업인과 유통사업단이 직접 참여해 판매와 홍보를 추진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직거래 홍보 행사가 활성화되기 시작해 12개 행사에 63회 참여해 농가직거래 매출 1억3천8백만원을 기록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주형 소장은 “영월군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은 수도권 등 대도시 판매행사에 인기가 많다 직거래·홍보 행사가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많은 농가와 다양한 품목을 확보해 직거래·홍보 행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