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공무원의 보호와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2022년부터 정례적으로 운영해 온 ‘군수와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를 올해도 이어갔다.
지난 27일 군청 내 다문화 카페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민원담당 공무원의 누적된 피로와 고충을 청취하고 민원 현안을 함께 논읜해 민원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이 간담회는 기관장과 현장 직원이 직접 만나 조직 내부의 소통과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고 처우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또한 인제군은 상반기에 민원처리 담당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유사한 고충을 가진 타 부서 직원들과 소통하며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군은 이 외에도 △휴대용 보호장비 배부 △전화 통화 녹음 시스템 구축 △특이민원 모의훈련 등 보호장치를 마련해 민원담당공무원이 보다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담당공무원은 군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인제군의 얼굴” 이라며 “민원담당공무원의 고충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보호 강화가 곧 민원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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