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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주권 광역소각장 신규 건설 ‘첫발’
전주시청
[AANEWS] 전주시가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들과 약속한 ‘친환경 광역소각장 건립’의 첫발을 뗀다.
시는 전주와 김제, 완주, 임실 등 4개 지역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친환경 광역소각장의 신규 입지를 찾기 위한 ‘전주권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 계획’을 결정·공고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기존 혐오시설이 아닌 친환경 소각장을 건립해 시민들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친환경 광역소각장을 건립하는 것은 민선8기 우범기 전주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신설 예정인 친환경 광역소각장은 환경부 지침에서 제시한 최적화 권역인 전주시와 김제군, 완주군, 임실군 4개 시·군의 생활폐기물 등을 처리하는 광역화 소각장으로 해당 4개 시·군이 입지공모 대상에 포함된다.
공고문에는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계획 입지선정 기준 및 방법 입지 후보지 조건 및 응모 자격 주변 지역 주민지원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시는 약 2개월 간의 입지 공모를 거친 후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친환경 전주권 광역소각장이 들어설 입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으로 이후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중앙투자심사, 환경·재해영향평가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가 이처럼 친환경 광역소각장을 신규 건립키로 한 것은 상림동 현 전주권 광역소각자원센터의 운영기한 만료를 앞두고 기술 진단 및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광역소각시설이 필요하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당초 현 소각자원센터 설계 당시 환경부 지침에 따라 폐기물 발열량이 반영됐지만, 폐기물 성상 변화에 따라 폐기물 발열량이 지속 증가하면서 소각로 내 과부하가 발생하는 등 안정적 유지를 위해 소각량 감소가 불가피해졌다.
이에 시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16명이 참여하는 ‘전주권 광역소각장 신규 건립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입지선정 기준과 주민지원 등 입지선정 계획 공고 내용, 공고 기간, 주민참여 제고를 위한 홍보 방안 등에 대해 지속 논의해왔다.
최현창 전주시 자원순환본부장은 “친환경 소각장 신규 건립은 전주시, 김제시, 완주군, 임실군 4개 시·군의 안정적인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해 향후 20년 이상 소각 정책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꼭 필요한 역점 사업”이라며 “향후 관련 법에 근거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한 입지 선정 절차를 거치고 시설을 유치한 지역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또한 아끼지 않을 예정인 만큼 마을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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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나눔터 프로그램에서 봄 만나봐요~
창원특례시, 나눔터 프로그램에서 봄 만나봐요~
[AANEWS] 창원특례시는 8일 부모-자녀 10가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 상시프로그램을 개강했다.
마산회원구에서 진행된 음악 수업은, 봄을 맞이해 나비 머리띠도 쓰고 방울 공으로 연주해 보는 등 봄을 표현하는 음악 놀이를 진행한 한편 성산구에서 진행된 미술 수업도 봄이면 생각나는 꽃을 주제로 수정토 활용 개운죽 화분 만들기를 진행하며 오감이 향상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남은 활동들도 계란 및 물감 활용 등 다양한 놀이로 어린 자녀들의 흥미를 돋구며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어 자녀 양육에 큰 도움이 되며 나눔터에서 이런 프로그램들이 더 많이 진행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3월 중 맞벌이 가정 등 참여가 가능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얼초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자녀 연령 상관없이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을 맞이해 미술,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흥미를 가지는 다양한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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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이 자라는 우리집 작은 텃밭 ’
‘ 행복이 자라는 우리집 작은 텃밭 ’
[AANEWS] 광진구가 이동형 친환경 상자텃밭 1,630세트를 구민들에게 분양한다.
자급자족 채소 키우기, 반려식물 키우기 등 식물과 관련된 여가 활동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상자텃밭’이 구민들 사이에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상자텃밭을 분양받은 한 주민은 “상추, 쑥갓, 아욱 등을 심어서 이웃과 나누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아침저녁으로 물을 주고 새싹을 키우니 마음이 평안해진다”고 즐거움을 전했다.
상자텃밭은 텃밭상자, 바퀴, 상토, 모종 등이 한 세트로 구성돼 상자에 모종을 심어 채소를 직접 재배할 수 있다.
또한, 저수조와 특허받은 급수봉이 있어 장기간 물을 주지 않아도 재배가 가능해 관리하기가 쉽다.
광진구민은 누구나 친환경 상자텃밭을 신청할 수 있다.
분양 비용은 상자텃밭 가격의 20%인 8천6백 원이며 1인당 최대 3세트까지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전체 보급 수량의 15%는 1인가구에게 분양한다.
신청은 3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광진구청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접수를 통해 받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은 공원녹지과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식물을 가꾸고 건강한 먹거리를 재배하면서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지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광진구를 많이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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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위, 14일 정책토론회 개최
시흥시의회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위, 14일 정책토론회 개최
[AANEWS] 경기 시흥시의회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가 오는 3월 14일 대야동 솔내아트센터 3층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위는 지난해 9월 김선옥 위원장과 이상훈 부위원장, 김수연, 박소영, 김진영 위원 등 5명으로 구성된 이후 3차례에 걸쳐 회의, 간담회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통학로 개선 대상지 4개소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으며 통학로 안전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과 실현 가능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특위 위원들을 비롯해 시민자문단, 전문가, 학부모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토론회를 이끌어 갈 좌장은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선옥 의원이 맡으며 이상훈 부위원장이 ‘아이들의 권리,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를, 한국공학대학교 디자인공학부 조남주 교수가 ‘셉티드의 시선으로 본 통학로’를, 도시연대 김은희 정책연구센터장이 ‘타 시 통학로 개선 우수사례’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주제 발제에 이어 참석자들은 토론회에 참석한 학부모 대표로부터 의견을 청취한 후 자유 토론 및 질의답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선옥 위원장은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문제는 누구나 공감하고 있으나 해결 방안에 있어서는 학부모, 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갈등으로 속도를 내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모두의 공감 속에 통학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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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한국교육방송공사 지역상생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신안군-한국교육방송공사 지역상생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AANEWS] 신안군은 8일 한국교육방송공사 관계자,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의 관광문화도시 경제력 제고 및 미래사회 유능한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BS는 세계최고의 교육미디어그룹으로 장구한 세월 속에서 교육방송으로의 가치를 지켜내며 공영성 강화, 콘텐츠 대혁신, 상생협력 강화 3대 분야 과제를 통해 평생교육의 동반자로 국민과 함께 성장해 오고 있다.
2개 기관은 EBS 제작 콘텐츠, IP를 활용한 신안군 홍보 EBS 평생학습 서비스 활용 신안군 인구감소에 따른 사업 발굴 등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EBS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신안군만이 가진 우수한 자연환경, 역사, 문화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군민들의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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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남파랑길과 섬앤섬길 도로명주소 생긴다
거제시, 남파랑길과 섬앤섬길 도로명주소 생긴다
[AANEWS] 거제시는 천혜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걷기 좋은 남파랑길과 섬앤섬길의 등산로에 도로명주소를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남파랑길과 섬앤섬길은 산과 바다, 농어촌마을을 따라 걸으며 거제의 자연경관,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체험·휴양의 걷기 여행길로서 남파랑길의 거제노선은 12개 코스, 170.4km이며 섬앤섬길은 14개 코스, 150.84km이다.
그러나, 남파랑길과 섬앤섬길은 등산로가 많아 이용자 위치 찾기, 위치 공유 및 화장실, 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찾기가 어렵고 안전사고 시 신고자의 위치 찾기가 어려워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있어왔다.
시는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주소체계 고도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국 최초로 섬앤섬길, 남파랑길의 등산로 해변데크길에 등의 보행로 13개 구간에 도로구간 설정 및 도로명을 부여하고 주요 지점 및 간이화장실, 전망대, 쉼터, 운동시설 등의 편의시설에 도로명주소 안내하는 시설물을 설치했다.
올해에는 남파랑길과 섬앤섬길의 모든 등산로 구간에 도로명주소 구축을 확대하고 등산로 노선 및 편의시설을 GPS측량을 실시해 정확한 주소정보를 구축하고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주소정보안내판에 QR코드를 표기해 스마트폰을 통해 119·112 긴급신고 문자 전송 서비스, 관광정보, 안전정보, 시민불편신고 등 주소정보와 연계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도로명을 기준으로 건물이나 토지에 기초번호를 붙인 주소로 도로시점에서 20m 간격으로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를 부여한다.
기초번호에 10을 곱해 얻은 숫자는 도로명의 시작 지점부터의 거리가 된다.
예를 들어 장평전망대의 도로명주소는 ‘계룡산숲길 538’로 계룡산숲길의 도로 시작지점인 명진터널 위 용산마을 임도 시점에서 5,380m 지점의 오른쪽이다.
시 관계자는 “남파랑길과 섬앤섬길의 등산로 도로명주소 구축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위치 찾기뿐만 아니라 관광 기반 확충·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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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자원봉사센터, 헌혈증 기부로 따뜻한 사랑나눔 실천
양주시자원봉사센터, 헌혈증 기부로 따뜻한 사랑나눔 실천
[AANEWS]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혈액 수급 문제로 위급한 상황이었던 관내 자원봉사자 가족을 위해 필요한 헌혈증을 기부했다.
센터에 등록된 한 단체로부터 가족 중 입원한 산모가 혈액 수급 문제로 위급한 상황에 놓이게 되어 헌혈증 20장이 긴급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자원봉사센터는 재난 자원봉사단체인 대한적십자사양주지구협의회에 도움요청을 했고 30분도 채 되지 않아 기부하겠다는 연락이 빗발쳤다.
회천4동 적십자 최훈락 前회장은 헌혈증 20장을 가지고 바로 센터에 방문했고 헌혈증이 필요했던 봉사자에게 흔쾌히 전달했다.
헌혈증을 기부한 최훈락님은 “그동안 헌혈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며 헌혈증을 모아 기부할 곳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필요하다는 연락을 듣고 바로 출발했다”며 “꼭 필요한 분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김용훈 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긴급한 상황속에서 빠르게 전달되어 산모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적극적으로 도음의 손길이 내밀어주신 모든 봉사자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오는 21일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 어울림마당에서 “따뜻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시작으로 양주시 곳곳에서 4월 25일 5월 23일 6월 20일 8월 22일 총 5회기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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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안전복지서비스 지원사업 실시
거제시청
[AANEWS] 거제시는 화재를 예방하고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신청접수를 3월 13일부터 4월 21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관련법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취약가구 및 일반주택에도 지원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더불어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등 기본적인 안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확대해 지역사회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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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봄철 산불비상대책회의 긴급 지시
홍준표 대구시장, 봄철 산불비상대책회의 긴급 지시
[AANEWS] 대구시는 홍준표 시장의 3. 8. 봄철 산불예방 대응 수립을 위한 비상대책회의 긴급 지시에 따라, 행정부시장 주재 하에 구·군 부단체장, 소방 및 관계부서 간 간부회의를 열고 ‘산불 발생 위험에 따른 특별 대책기간 지정 및 예방과 상황관리’에 대한 대책을 협의했다.
최근 대구시에 발생한 산불 4건 모두가 3월에만 발생한 가운데 산림 4.83ha가 불에 타 소실됐고 이 중 2건이 논·밭 소각행위로 발생된 상황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의 산불예방 특별지시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에서는 매 주말 캠페인 및 일상 속 산불예방 생활화 실천을 위해 생활권 등산로에서 산불감시원과 공무원들의 수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등산로 입구에 인화물질 수거함을 설치해 라이터 같은 산속 불씨가 될 수 있는 물품을 보관하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불헬기, 드론, 산불순찰, 방송홍보 등 정기적인 산불예방 활동 강화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산림청과 각 지자체 간 상호 응원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현재 산불 상황이 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공무원 전직원의 1/6이 비상근무를 하도록 상황관리해 산불예방 및 대응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한편 2022년 11월 15일 산림보호법 개정으로 산림인접지역 논밭 소각행위가 전면 금지됐고 적발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만약 과실로 산불을 냈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산불발생 예방을 강조하면서 “산불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소각행위자는 엄중 처벌하고 각 구청에서는 대응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전문진화대 역할이 되도록 하라”며 산불발생을 신고하는 시민에게는 300만원 이내의 포상금도 지급됨을 강조하면서 “산불대응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초기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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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상동초 어린이보호구역 새단장
거제상동초 어린이보호구역 새단장
[AANEWS] 거제시는 거제상동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해 추진한‘어린이 승하차구역 및 교차로 개선공사’를 2023년 새학기가 오기 전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은 지난해 5월 거제상동초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거제시, 행정안전부, 경상남도, 거제경찰서 거제시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현장 합동점검에 이어 실시설계용역을 긴급 추진했다.
실시설계 과정에서도 여러 차례 주민설명회를 통해 관계기관 및 거제상동초 관계자, 학교운영위원회, 녹색어머니회, 인근 주민과 합동점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선사업에 반영시켰다.
이번 공사는 지난 12월 착공해 공사 완료 전인 2월 말에 거제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현장점검 후 3월 2일부터 승하차구역을 개방했다.
개방된 거제상동초 승하차구역은 3개소로 12대가 한 번에 정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등하교시간 통학차량을 이용하는 어린이 안전은 물론 인접 도로 통행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거제상동초의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상동하임힐 교차로는 대각선 횡단보도를 운영한다.
보행신호 한번에 모든 방향으로 횡단할 수 있게 되어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 및 대기시간 감소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출근길 공사 현장을 찾은 박종우 거제시장은 “공사로 인한 위험요소 및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조치하고 3월 2일 새학기 전 공사를 완료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로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담당부서와 시공자에게도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거제시 도로과 관계자는 “어린이승하차구역 공사 추진기간 동안 교통혼잡과 통행불편을 양해해 주신 인근 주민 및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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