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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영유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실시
당진시, 영유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실시
[AANEWS] 당진시가 만 6개월부터 4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영유아의 코로나 예후는 소아나 청소년에 비해 증상 발생부터 사망까지의 기간이 매우 짧으며 기저질환을 보유한 경우에는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높다는 점에서 접종이 필요하다.
이러한 위험을 낮추기 위해 시는 관내 3개 위탁의료기관 진소아청소년과 튼튼소아청소년과 유니아이소아청소년과에서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접종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절차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성이 확인·검증되고 미국FDA, 유럽 EMA 등 주요국 의약품 규제기관이 허가·승인한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이 사용되며 8주간격으로 3회 접종한다.
접종 방법은 의료기관에 전화해 예비명단 등록 후 당일 접종하거나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 이용해 사전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접종받을 수도 있다.
다만 영유아의 경우 접종의 안전성을 위해 실시하는 이상 반응 모니터링 및 예진표 작성을 위해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이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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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농부 시장, ‘당장’ 놀러 오세요~
당진 농부 시장, ‘당장’ 놀러 오세요~
[AANEWS] 2023년 첫 당진 동네농부 만나는 날 ‘당장’이 25일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식물생태학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6년 차를 맞이하는 ‘당장’은 농부가 직접 재배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시장으로 이번에는 표고버섯, 튤립, 봄나물 등 관내 18개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시중 유통과정을 거친 농산물은 수확일로부터 짧으면 4일 길게는 10일이 지나서야 구매할 수 있지만 ‘당장’에서는 당일 수확한 농산물을 판매해 신선도가 매우 높으며 사전 예약 후 구매하면 10% 할인 혜택도 받아 볼 수 있어 합리적이다.
또한 마트에서 판매하는 것과 다르게 생산자로부터 직접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농산물에 담긴 농부의 시간과 마음을 확인할 수 있어 식재료에 대한 존중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진의 농부와 시민이 직접 만나 함께 나누고 누릴 수 있는 ‘당진형 파머스마켓’ 당진농부시장이 시민분들이 농산물의 다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 농부 시장 ‘당장’은 휴장이 계획된 올해 1월, 7월, 12월을 제외한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개장할 예정이며 당장에 출점할 파머스마켓 기획과정 교육생을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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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콜택시, 다음달부터 콜비 무료
당진시청
[AANEWS] 당진시가 3월부터 당진콜택시의 콜비 무료가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당진콜택시는 대기업에 대항해 ‘당진콜택시’앱을 이용해 택시를 부르면 콜비를 내지 않도록 하는 등 고객을 확보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러한 토종 콜택시의 자구 노력과 경영개선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시는 올해 콜센터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3월부터는 앱을 통한 호출뿐만 아니라 전화를 통해 호출하는 경우에도 콜비가 발생하지 않게 됐다.
이번 콜비 무료화 결정에 따라 당진콜택시의 호출 건수 증가 등 지역 콜택시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콜택시 이용자의 교통비 절감 및 서비스 품질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길 당진콜택시 연합회장은 “토종 콜택시의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이번 콜비 전면 무료화 결정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당진콜택시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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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19신고 43초에 1번씩 울렸다
충남 119신고 43초에 1번씩 울렸다
[AANEWS] 충남소방본부는 지난해 전년 대비 3029건 증가한 72만 7969건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1994건의 신고를 접수받고 처리한 것으로 1년 동안 43초마다 119종합상황실의 전화벨이 울린 셈이다.
유형별로는 화재 3만 3431건 구조 4만 1564건 구급 15만 2550건 순으로 집계됐다.
분기별로는 집중호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가 지속됐던 3분기에 22만 8322건으로 가장 많았고 1분기가 16만 248건으로 가장 적었다.
소방서별로는 천안서북소방서가 5만 776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산소방서 5만 467건, 당진소방서 3만 8544건 등 순이었다.
코로나19 관련 상담은 1만 5219건으로 전년도 대비 약 3300% 폭증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재택치료에 따른 각종 의료상담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장난 전화는 45건으로 전년도 대비 4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창우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지난해 신고접수 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올 한 해도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올바른 119신고문화 정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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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도 검사·처리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
대기오염도 검사·처리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
[AANEWS]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 현안 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대기오염도 검사·처리 체계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에서 지도·점검 공무원이 즉시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거나 연구원과 협의해 시료 채취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연구원은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지난 17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 및 15개 시군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기시료 채취방법 및 의뢰절차 설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대기오염 현안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 및 검사 기간 단축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 연구원과 도-시군 간 지도·점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며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기오염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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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병성·수확량 뛰어난 구기자 신품종 보급
내병성·수확량 뛰어난 구기자 신품종 보급
[AANEWS]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병해충에 강한 화강과 수확량이 많은 화수 등 구기자 신품종 12종을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약재로 많이 쓰여 온 구기자는 최근 건강기능식품으로 애용돼 점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작물로 재배 농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귀농인에게 유리한 소득작물로 꼽힌다.
이번에 분양하는 품목 중 인기가 높은 품종은 화수, 화강으로 단일 품종 또는 혼식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다.
혼식 재배는 두 품종을 1 대 1로 섞어 심으면 되는 간단한 방식이며 혼식 재배 시 수정률이 증가하고 과의 크기와 무게도 늘어 수확량을 높일 수 있다.
또 두 품종은 4배체로 생육이 왕성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T자형 2단 울타리 재배법이 가능하고 혹응애에 강하다.
화강의 경우에는 탄저병에도 강해 노지재배가 가능한 품종으로 더욱 인기가 높다.
구기자 신품종 분양은 다음달 초까지 신청받아 보급할 계획이며 분양받길 원하는 농가는 대행업체인 금송농원에 신청하면 된다.
구기자 재배 관리, 병해충 방제, 시비 관리 등의 정보는 유튜브에서 ‘구기자 영농교육’을 검색해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 및 구기자연구소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보희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육종팀장은 “구기자 품종별 특성에 맞게 관련 정보를 미리 숙지하고 재배해야 한다”며 “분양받은 구기자 삽수는 심을 때 충분히 물을 줘야 활착률이 높아지고 5∼6월까지의 수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 팀장은 “비가림시설 재배지의 염류집적이 우려되니 장기적으로 재배한 포장은 평소 시비량의 절반 수준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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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형 가공상품 개발 어려움 던다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충남 농가형 가공상품 소비자 평가단’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남 농가형 가공상품 소비자 평가단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된 시제품과 농가형 가공상품의 시장성 및 상품성 등을 평가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업인이 지역 농산물을 제품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공동 가공시설로 도내에는 총 11개소 있다.
농가형 가공상품은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조리·가공 등의 과정을 거친 식품이다.
평가단 신청은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다음달 20일 개별 문자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가단은 총 30명을 선정하며 활동별 평가수당을 지급하고 우수 평가단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가형 가공상품에 대한 평가단의 평가와 개선점 등 의견을 수렴해 추후 상품화, 새 단장 등의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서동철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소규모 농업인은 소비자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적어 수요가 높은 상품을 개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며 “평가단 운영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가공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공상품의 품질 향상 및 신뢰성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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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기반행정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데이터 분석과 정책활용 분야에서 교통사망사고 데이터 분석을 통한 도내 사망자 감소 종합대책 수립·시행 등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행안부는 지난해부터 데이터 기반 행정의 조기 정착 및 정책 개선을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각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실태점검단이 데이터 기반 행정 거버넌스 공동 활용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활용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12개 세부지표를 통해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했다.
행안부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분위기가 전 기관에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기관을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할 예정이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는 데이터기반행정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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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고소득·고품질 수박 재배는 이렇게 하세요
음성군, 고소득·고품질 수박 재배는 이렇게 하세요
[AANEWS]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고소득·고품질 수박 농사를 위해 이상기후와 해충으로 인한 피해방지 예방과 소비자 선호도 변화에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기상 여건 악화로 3~5월 봄철 주·야간 온도의 큰 편차와 야간 저온으로 인한 수정, 착과 불량 피해,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피수박 발생, 해충의 증가 등 품질 불량과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자재비, 인건비 등으로 인한 경영비 상승과 기상 여건 악화로 타 작물 전환으로 수박 재배 면적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최근 수박 소비자패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과거 8kg 이상의 대형과를 선호했던 것과 달리 소비자 및 경매장에서 6 ~ 8kg의 중형과 선호도가 높아졌으며 5kg 이하의 소형 수박 소비도 꾸준히 증가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수박 재배 농가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한 환경적응성이 뛰어나고 내병성이 우수한 품종을 선호하고 대형과종에서 중·소형 과종을 선택하고 있는 추세다.
수박 재배 트랜드 파악과 더불어, 중부권 수박 정식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수박 건전묘 선택과 정식 전 토양관리 또한 중요하다.
수박에서 건전묘의 요건은 웃자라지 않고 잎이 두껍고 떡잎은 상처가 없어야 하며 병충해 피해가 없어야 한다.
모종은 너무 어리거나 노화하지 않고 본엽이 4~5매 정도 발생한 모종이 적당하다.
뿌리는 백색으로 뿌리 돌림이 좋아야 하며 접목부위가 잘 연결돼 있는 묘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정식 전 토양관리는 한해 농사를 좌우하는 중요한 일인 만큼 토양 관리도 중요하다.
먼저 토양에 충분한 유기물이 필요하며 볏짚의 경우 최소 정식 3주 전에 1동당 각 볏짚 기준 20개 정도를 고르게 펴고 쟁기로 깊게 갈아주고 트랙터로 로터리 작업을 해 볏짚이 흙과 잘 섞이게 한 후 토양수분이 약 30%정도 되도록 관수해 주면 좋은 퇴비가 된다.
볏짚은 2~3년마다 한 번씩 넣어준다.
수박 재배에서 토양수분 관리는 정식 포장의 평탄화가 중요하다.
로터리 작업 후 하우스 내 모든 부위가 평편해야 관수 시 고르게 토양에 퍼지게 되므로 비닐 멀칭 전 정지작업을 한다.
수박 정식 10~15일 전에는 흑색 및 녹색 비닐로 바닥을 덮어준 후 이중터널 및 보온덮개를 이용해 지온을 18℃ 이상으로 높여 줘야 한다.
지온이 낮은 상태에서 정식하면 뿌리의 발육이 늦어 활착이 잘되지 않고 그 영향이 수확기까지 미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 및 수박의 소비, 유통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다양한 수박 재배 기술을 확립하고 수박의 기본에 충실해 정식 및 건전묘를 선택하는 것이 고소득·고품질 수박 농사의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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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식탁에 ‘충남 우수 식재료’ 더 올린다
학생 식탁에 ‘충남 우수 식재료’ 더 올린다
[AANEWS] 충남도가 올해 학교급식에 도내 생산 식재료 공급 품목 수를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린다.
도는 최근 학교급식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 사업 참여 업체 공모를 실시, 38개 업체 130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수 식재료 공급 사업은 도내 생산 건강한 먹거리 공급을 통한 학생 건강 증진과 지역 농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 중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학교급식용으로 공급·소비가 가능한 지역산 농축수산물과, 이를 원재료로 활용한 가공식품 제조업체다.
그동안 사업 참여 업체 및 품목은 2019년 9개 업체 8개 품목 2020년 22개 업체 30개 품목 2021년 34개 업체 36개 품목 2022년 34개 업체 51개 품목 등이다.
올해에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동안 공모를 실시해 참여 업체를 선정했다.
지역별 우수 식재료 공급 업체는 아산 10개, 당진 6개, 천안·논산 각 4개, 예산 3개 등이다.
품목은 전통 장류, 유기농 고춧가루, 김치, 요거트, 무항생제 우유, 두부, 무농약 콩나물 등이 있다.
올해에는 특히 무항생제 닭고기, 계란 공급을 시작하고 충남 밀을 사용한 제빵·제과 업체도 발굴·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는 도내 식재료 학교급식 공급률을 60%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산 공급률은 2018년 39% 2019년 46% 2020년 54% 2021년 58.5% 2022년 58.9% 등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은 “도내 식재료 학교급식 공급은 학생 건강과 지역 농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인 만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무상급식 식품비는 1226개 유·초·중·고·특수학교 26만 3740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학생 1명 당 연 190일 동안 1일·1식 2460∼3827원 씩이다.
이를 위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총 1758억원이며 도와 시·군비는 526억원이다.
도는 이와 함께 올해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13개 센터에 5억 4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