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괴산군,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주민아이디어콘서트 개최
괴산군,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주민아이디어콘서트 개최
[AANEWS] 충북 괴산군이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활력 정책을 수립하고자 오는 3월 9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주민아이디어 콘서트’란 이름으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괴산군은 청년인구 유출, 초고령화 등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으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어 작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고 있다.
군민의 의식수준 향상과 정책에 대한 참여 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군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기반을 확보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돌봄, 교육, 정주여건, 문화·관광, 일자리 등 9개의 의제에 대해 괴산군 현황, 미래상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사업과제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존의 일방향 토론회가 아닌 원탁토론으로 추진해 폭넓은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면 괴산군청 홈페이지나 행사주관 기관인 ㈜에코메아리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수렴된 의견을 향후 공청회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2023-02-21
-
수원시와 수원시민, 튀르키예에 구호금·후원물품 지원
수원시와 수원시민, 튀르키예에 구호금·후원물품 지원
[AANEWS] 수원시와 수원시민들이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에 두 차례에 걸쳐 구호금 2억 1000만원과 후원물품 20t을 지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지난 2월 10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에게 수원시와 수원시의회가 협력해 마련한 긴급구호금 10만 달러를 전달한 바 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튀르키예가 요청한 물품 3.5t을 발송했다.
물품은 얀코사회적협동조합,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수원굿윌스토어 등이 후원했다.
수원상공회의소는 성금 1000만원을 후원했다.
지난 17일에는 수원시 공직자, 협업 기관 직원과 수원시새마을회·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영통발전연대·매탄3동단체장협의회 등 16개 단체와 개인이 모금한 7463만원과 소비자교육중앙회수원시지회·사만사·법문화아카데미시민로스쿨·한국부인회수원시지회 등 14개 기관·단체가 후원한 16.5t 상당 물품을 추가로 지원했다.
후원물품은 의류, 기저귀, 생리대, 텐트, 식료품, 난방용품, 침낭 등이다.
한국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수원시여성리더회·이만세한식부봉사회 등 17개 단체는 2월 9~16일 구호 물품 분류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원시는 튀르키예와 각별한 인연이 있다.
6·25전쟁 중 튀르키예군은 서둔동 옛 농촌진흥청 자리에 주둔하며 인근에 ‘앙카라 학원’을 세워 전쟁고아를 돌보는 등 지원 활동을 했다.
1966년 튀르키예군 잔류 중대가 철수했고 1974년 앙카라 학원은 폐쇄됐다.
수원시는 전쟁고아를 위한 복지사업을 펼친 튀르키예군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 10월 서둔동 서호초등학교 인근 길에 ‘앙카라길’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2013년에는 서호초등학교 인근에 ‘앙카라학교 공원’을 조성하고 2006년 서둔동 45-9번지에 설치했던 ‘앙카라 학원 기념비’를 앙카라학교 공원으로 이전했다.
지난해 12월 16일에는 살리 무랏 타메르 대사가 수원시를 방문해 이재준 시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2023-02-21
-
환경을 넘어 건강까지 관리하는 수원시
환경을 넘어 건강까지 관리하는 수원시
[AANEWS] 수원특례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환경수도’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선제적인 환경정책과 칠보치마 등 자연생태 복원, 선도적인 자원순환과 물관리 정책으로 환경을 살리고 삶의 질을 높이며 환경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와 실적을 올렸다.
이런 수원시의 시선과 관심이 환경보호를 넘어 시민의 건강으로 향하고 있다.
생활 속 다양한 환경 요소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지 않도록 관련 정책을 다듬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환경보건종합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지난 2020년 3월 지자체 최초로 수립했던 ‘수원시 환경보건조례’에 따라 환경보건으로 영역을 확장한 수원시의 중기 계획을 들여다본다.
수원시는 환경보건종합계획 수립에 앞서 시민의 건강한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환경보건 요인을 관리하기 위한 기초조사를 진행했다.
대기 분야 위해 요인은 수원시에서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
배출규제 강화와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증가하면서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등의 연평균 농도는 1990년대 후반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다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00년대 이후 조금씩 감소하다가 2012년부터는 횡보했다.
하지만 2020년은 전년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생활환경 요소들은 악화되는 경향을 드러냈다.
관리 대상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실내 라돈 농도는 전국 평균보다 수원시가 높았다.
실내 소음, 빛 공해 등으로 인한 생활 속 불편은 증가하고 있다.
수원시에 접수된 환경보건 관련 민원 중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민원이 2016년 813건에서 2020년 1142건으로 40% 이상 늘었고 빛 공해 민원은 2016년 7건에서 2021년 171건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기후변화 지표로는 폭염일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1~2020년 폭염일수는 10년 동안 7.64일이 많아지는 경향성을 기록했다.
반면 강수량이 80㎜ 이상인 호우일수는 같은 기간 0.18일 늘어났다.
수원시는 이처럼 환경과 건강 요인들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수원시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유해인자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사후 대책까지 아우르기 위해 환경보건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 환경보건종합계획은 시민 삶의 질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각종 환경유해인자를 관리하고 이로 인한 건강 영향까지를 포괄적으로 다루기 위한 중기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2027년까지 5개년간 시민이 체감하는 환경보건 시책을 추진할 주춧돌 역할을 하게 된다.
수원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환경보건종합계획을 수립했다.
환경보건법으로 광역 지자체에 지역환경보건계획 수립이 의무화돼 현재 충청남도와 서울특별시, 경기도 등에서만 지역 단위 계획을 수립했으며 수립 의무가 부여되지 않은 기초 단위 중에는 수원이 유일하다.
수원시는 환경수도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져온 만큼 선제적이고 종합적으로 환경보건 분야를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초 단위 중 최초로 환경보건조례를 공포한데 이어 환경보건종합계획을 만들었다.
수원시 환경보건종합계획의 비전은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보건 안전도시 구현’이다.
환경보건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들의 건강 피해 예방부터 후속 대책 마련까지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3대 추진 전략과 8개 중점 과제, 41개 세부 사업이 총망라됐다.
환경유해인자를 정확하고 정밀하게 관리하고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도의 환경보건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들이 담겼다.
환경보건 사업과 정책들은 일반 환경정책과 보건정책 범주에 속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보전계획,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 지역보건의료계획 등에서 포함하지 않는 유해인자의 사전 관리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포괄적인 환경보건 정책이 그 핵심이기 때문이다.
특히 수원시는 민간의 다양한 의견을 환경보건종합계획에 포함시키고자 노력했다.
토론회 등을 개최해 관련 분야 전문가는 물론 환경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종합계획 안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안전한 먹거리 관리체계까지 환경보건종합계획에 포함한 것이 시민 의견 반영의 대표적인 사례다.
수원시는 환경유해인자를 능동적으로 감시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 대응하는 환경유해인자 예방 및 사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첫 단추는 ‘환경유해인자 노출 실태조사’를 통한 정확한 현황 파악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노출되는 환경유해인자를 파악하고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수원시만의 체계를 만드는 것이 골자다.
기존에 국가 단위의 통계자료용으로 파악하던 기초대상의 범위를 넘어 지역의 현황을 반영한 유해 물질과 장소, 집단 등을 현실적으로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벌이게 된다.
또 이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 관리 대상이 특정되면 저감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보건 취약지역과 유해인자가 특정될 경우 해당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영향을 정밀하고 정확하게 검진해 건강 예방 사업 등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대기질과 실내공기질 관리도 강화한다.
현재 추진 중인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원을 지속해 취약지역을 보호하고 미세먼지에 올바른 대응을 위해 다양한 홍보는 물론 요리 중 발생하는 매연 등 인식개선을 유도하는 등 특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실내공기질도 집중 관리한다.
공기정화장치 지원과 친환경 벽지 및 장판 교체 등으로 어린이와 어르신 등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을 ‘맑은 숨터’로 만들고 실내공기질 관리대상이 아닌 취약시설에 무료 측정과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내공기질 우수 시설 인증제도 도입해 인증마크와 인센티브를 제공해 실내공기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 불안감도 해소한다.
소음과 빛 공해 등 생활환경 위해 요소도 예방 및 관리를 본격화한다.
현재 공업지역에 설치돼 있는 자동소음측정망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24시간 모니터링해 정확한 데이터를 산출하면 이를 반영한 관리방법 등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
오는 2024년 하반기부터 조명환경관리구역 빛 방사허용 기준이 적용되는 것에 대비해 빛 공해 방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리기반을 구축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수원시가 파악하고 관리할 유해인자 대상을 라돈, 석면, 화학물질, 생활화학제품 등으로 확장, 수원시가 관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시행해 시민의 건강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환경보건 정책은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관리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환경유해인자의 영향에 더 민감할 수밖에 없는 취약계층 대상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경성질환 예방 관련 사업은 ‘수원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중심이 될 예정이다.
환경성질환 민감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노인, 영유아 등을 대상으로 한 예방사업을 확대하고 유관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만든다.
또 환경보건 취약지역 민감계층에게는 더욱 두터운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거주공간에 대한 생활환경 안전진단과 개선도 추진하는 등 환경성질환 예방의 공공성을 강화한다.
아토피센터를 중심으로 질환자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비질환자에게는 눈높이에 맞는 생애주기별 환경보건 교육을 실시해 환경보건을 선도하는 거점 역할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린이와 노약자 등 환경성질환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은 보다 세심하게 추진한다.
어린이 활동공간의 환경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도 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영세한 시설에는 컨설팅을 통해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공기질, 유해물질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놀이공간을 확대해 나간다.
초등학교 주변에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하고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인근 초교의 공기질 모니터링도 추진하는 등 환경성질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는데 앞장선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에 부재한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유치가 추진될 경우, 환경보건기반을 구축하고 전문성을 활용해 환경보건 기반을 단단하게 다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수원시는 지역 기반의 환경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 복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 환경보건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협의체를 운영해 민·관 거버넌스로 환경보건 분야 정책을 다듬어갈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초로 환경보건종합계획을 수립한 만큼 실행력을 뒷받침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더 많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보건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1
-
송인헌 괴산군수, 자매결연도시 9곳과 수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송인헌 괴산군수, 자매결연도시 9곳과 수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AANEWS] 송인헌 괴산군수가 21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부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도시 9곳과 수원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며 동참에 나섰다.
이날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의 자매결연도시인 서울시 강남구, 관악구, 구로구, 강서구, 인천광역시 중구, 경기도 안양시, 의왕시, 의정부시, 대구광역시 북구 등 9개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또한, 지난 14일 이재준 수원시장이 괴산군에 기부한 데 화답해 송인헌 괴산군수도 수원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자체 간 상호 화합의 모습을 보여줬다.
괴산군은 1996년 경기도 안양시와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이후 서울시 강남구 등 9개 지자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다”며 “이번 고향사랑기부는 기부뿐만 아니라 자매결연도시를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코로나19로 인해 잠시동안 중단된 교류 활동을 다시 활발히 이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군은 고향사랑 기부답례품으로 괴산장터 쿠폰 외에 괴산사랑상품권와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권을 추가 선정해 3월 1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2023-02-21
-
괴산군, 취득세 비과세·감면 부동산 적정성 일제조사
괴산군청
[AANEWS] 충북 괴산군은 2023년 취득세 바과세·감면 부동산에 대한 감면 요건 준수 여부에 대한 일제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지방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부동산 감면 사유를 확인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해 조세형평성을 실현하고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서다.
조사 대상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충청북도 도세감면조례에 따라 취득세 비과세·감면 혜택을 받은 농업법인, 산업단지 입주기업, 농업회사법인 등으로 82건, 감면액 12억원 규모다.
군은 이달부터 매 분기별 조사 기간을 설정하고 취득세 감면 업무담당자로 조사반을 편성해 시기별, 대상별 공부 및 현지 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조사는 부동산 취득 후 유예기간 내 해당용도 사용 여부, 타 용도 사용 여부, 매각 여부 등을 확인해 추징 사유에 해당할 경우 과세 예고 절차를 거쳐 취득세를 추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 조사를 통해 누락된 세원을 발굴하는 데 조사역량을 집중해 공평과세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1
-
괴산군, 생활 불편 해소 도우미 ’우리 동네 출동반장‘ 2명 추가 위촉
괴산군청
[AANEWS] 충북 괴산군이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 도우미 역할을 하는 ‘우리 동네 출동반장’ 2명을 21일 추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송인헌 괴산군수가 최세웅 반장, 이재각 반장에게 ‘우리동네 출동반장’ 위촉장을 전달하며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확대됐다.
이날 위촉된 2명의 ‘우리동네 출동반장’은 주택설비, 보일러, 전기 등과 관련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웃과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재능기부활동에 나선다.
‘우리동네 출동반장’은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소하지만 생활에 큰 불편함을 줄 수 있는 수도, 전기, 보일러, 가스 등의 문제가 발생할 시 즉각 출동해 해결하고 있다.
괴산군의 11개 읍·면 곳곳에서 활동하며 긴급 수리를 필요로 하는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출동반장을 불러주는 곳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군은 이번 추가 위촉으로 기존 반장들의 활동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많은 군민들을 위한 내실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우리동네 출동반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겪고 있는 생활불편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더 가까운 생활밀착형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21
-
은행동, 온 마을이 함께하는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개시
은행동, 온 마을이 함께하는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개시
[AANEWS]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숙)는 지난 17일 ‘은행동 독거노인은 온 마을이 함께한다’ 서비스 시행을 위해 은행동 유관단체원 60여명이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진행했다.
‘은행동 독거노인은 온 마을이 함께한다’ 서비스는 “어르신들은 아이와 같다”는 생각에 착안해 은행동 온 마을이 함께 독거어르신들의 돌봄은 물론 TV 수리, 우편물 읽어주기 등 일상의 소소한 문제를 해결해 주고자 마련했다. 특히 봉사 대상자가 봉사자에게 수시로 연락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사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은행동은 최근 디지털 및 개인주의화 등 급격한 시대 변화에 더욱 소외돼있는 어르신들에게 단순 현금 복지 위주의 지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마음 복지를 펼치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함께 추진된 ‘행복한 길동무’사업 협약(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행동행정복지센터)으로 독거어르신의 건강관리 서비스는 물론, 동네관리소 집수리 사업 및 위급 시 은행동 ‘시흥돌봄SOS센터’사업과도 연계해 촘촘한 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대상자를 확대해 은행동 관내 어르신의 위기가구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날 방문한 독거노인 가구의 어르신은 “TV도 없는데 수신료가 나가고 있어 걱정이었다. 봉사자가 이런 문제까지 해결해 주고 세심히 안부까지 챙겨줘 무척 고맙다”고 말했다.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남표 위원장은 “뜻깊은 활동에 함께해주신 모든 봉사자 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의 어르신은 은행동의 온 마을이 함께 돌본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2-21
-
용산구, 저소득 홀몸어르신 위한 AI 돌봄로봇 도입
용산구, 저소득 홀몸어르신 위한 AI 돌봄로봇 도입
[AANEWS] 전국노인실태조사 결과 65세 이상 13.5%가 우울 증상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으로 사회적 관계 저하와 고립 등을 꼽았다.
이에 서울 용산구가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인공지능 돌봄로봇 지원 사업을 도입했다.
스마트한 어르신 돌봄서비스 확대는 물론 우울감이나 초기 치매증상이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다.
지원대상은 우울증 고위험군과 치매초기증상이 있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56명이다.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5개소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선정했다.
관내 돌봄맞춤돌범서비스 수행기관은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갈월·효창 종합사회복지관, 청파노인복지관, 용산재가노인지원센터 등이다.
각 수행기관은 나이와 돌봄군 정도를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주민등록상 1인 가구가 아닌 실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선정했다.
또 돌봄서비스 제공 시 이뤄진 상담자료와 대상자 선정 체크리스트를 통해 고독감·우울감 등을 판단했다.
‘효돌’은 어린아이를 본떠 개발한 봉제 인형 형태 로봇으로 본체 곳곳에 센서가 내장돼 있다.
보호자용 앱이나 기관용 웹을 통해 실시간으로 어르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주요기능은 말벗기능이다.
돌봄로봇의 머리나 손 등을 만지면 다양한 멘트를 한다.
식사나 복약 시간 관리는 물론 병원 등 방문 일정도 알려준다.
음성 수집을 통한 정서 상태 분석도 가능하다.
구는 3월 중 대상 어르신들에게 돌봄로봇 ‘효돌’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돌봄로봇은 어르신들의 말벗은 물론 건강까지 챙기는 반려로봇”이라며 “이번 사업 외에도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다각도에서 신경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21
-
자율방범대 군자지대, 청소년과 함께 행복홀씨활동 펼쳐
자율방범대 군자지대, 청소년과 함께 행복홀씨활동 펼쳐
[AANEWS] 시흥시 자율방범대 군자지대는 지난 19일 청소년 및 자녀들과 함께 거모동 주택밀집지역에서 행복홀씨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29명의 참가자는 이날 행복홀씨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거모동 산들공원까지 2개 조로 나눠 약 1km 구간의 주택밀집지역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정훈 군자지대장은 “요즘 환경오염이 여느 때보다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각 대원의 자녀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좋은 현장학습이 됐다”며 “오늘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나의 작은 행동이 지구환경을 살리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율방범대 군자지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활동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2023-02-21
-
시흥시, 배곧 도시기반시설 조성공사 공정 및 안전 관리 철저
시흥시, 배곧 도시기반시설 조성공사 공정 및 안전 관리 철저
[AANEWS] 시흥시가 배곧 도시기반시설 조성공사 사업 추진 과정을 점검하고 해빙기 대비 공사장 주변 시민 안전 확보에 철저를 기했다.
시흥시는 지난 16일 배곧 현장 통합사무실에서 서해안로 우회도로 신설공사 등 5개 공사 관계자와 함께 ‘2023 제1회 배곧 도시기반시설 조성공사 통합 공정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공정보고회의 주요 안건은 2023년 연간계획에 따른 예정 공정 계획 공사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해빙기 및 봄철 대비 공사현장 주변 시민 및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으로 이에 관해 집중 논의를 펼쳤다.
논의를 통해 시는 “도시기반시설은 적기에 시민에게 공급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인식을 강조했으며 건설 관계자들은 조속한 공정 계획 수립 등 책임성 있는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시는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과 해빙기 등 봄철에 현장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민원 등에 철저히 대비하고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 계획을 논의했으며 이후 시와 공사관계자가 현장에서 세부적으로 점검에 나선다.
정용복 시흥시 도시주택국장은 “최근의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수급 문제, 건설 안전 관련 기준 강화에 따라 공사 추진에 어려움도 있지만, 기반시설의 적기 공급은 시와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시와 공사관계자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