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산사태 피해 원인조사와 응급복구에 즉시 착수
산사태 피해 원인조사와 응급복구에 즉시 착수
[AANEWS] 산림청은 19일 장마가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산사태 피해지에 조사단을 파견해 원인조사를 실시하고 헬기, 드론, 중장비 등을 긴급 동원해 응급복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사태 원인조사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충남지역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며 드론과 위치확인시스템 장비를 이용해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지형, 지질, 지반 특성 등을 정밀조사해 원인을 분석하게 된다.
산사태 원인조사단은 산림, 토목, 지질 등 각 분야 전문가 89명으로 구성되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소요 예산을 산출하고 항구복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산림청은 이번 수해 피해지 응급복구를 위한 자재 운반, 이재민 구조와 구호 물품 지원 등을 위해 소속기관,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헬기 10대, 드론 54대, 중장비 959대 등 가용자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수해복구에 헬기 등 장비 지원이 필요한 지자체는 산림청 산사태중앙사고수습본부로 연락하면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사태 피해 발생 시 산사태 원인조사단을 즉각 투입해 원인조사와 복구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며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산림 헬기를 비롯한 가용 장비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3-07-19
-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 현장 목소리 청취
보건복지부
[AANEWS] 전병왕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7월 19일 세종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방문해 돌봄 현장의 종사자들을 격려하고발달장애인 가족을 포함해 사업 수행기관장 및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운영 현황과 이용자 입소 사유·기간, 종사자 근무 여건 등 현장 의견을 파악하고 집중 호우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입원, 경조사, 소진 등으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발달장애인에게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최대 7일까지 24시간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가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예비 이용자 사전등록, 종사자 교육, 홍보 등을 실시한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등 14개 시도에서 7월 중에 긴급돌봄센터를 운영하고 나머지 3개 시도는 8월 중에 개소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긴급돌봄서비스 질 확보, 종사자 처우 보장 등 긴급돌봄시범사업 안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을 통해 당사자와 보호자가 일시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현장에서는 절실한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을 두텁게 지원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3-07-19
-
’ 네옴 전시회 온라인으로 사전 등록하세요
국토교통부©PEDIEN
[AANEWS] 국토교통부 장관 원희룡 와 네옴 나드미 알 나스르 은 7 26 월 일부터 8 3 월 일까지 9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네옴 전시회’ .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매일 오전 시8 부터 오후 시8 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입장은 무료이지만 온라인 시스템 사전등록이 필요하다.
나드미 알 나스르 네옴 는 네옴과 사우디아라비아의 CEO “ 오랜 친구이자 파트너인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디스커버 네옴 투어를 개최하게 되어 기대된다 면서 ” , 건설부터 교통까지 많은 분야의 한국 기업들이 네옴과 협력하며 프로 “젝트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번 기회가 양국의 협력과 경제 발전을 증진시킬 것이라 믿는다 라고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이번 전시회는 네옴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함과 “동시에 미래 도시에 대한 상상력을 제공해 우리의 건설 모빌리티 , , 에너지 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 , IT 신선한 자극이 되고 발상 전환의 계기가 될 것 이라고 강조하면서 ” , 네옴의 사업 소개를 직접 현장에서 듣고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 기회를 통해 네옴과 한국 기업 간 협력 강화 및 상생이 기대되며 이를 , 기반으로 네옴 프로젝트 성공에 우리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
2023-07-19
-
원희룡 장관,‘도로 호우피해·복구 현황 점검 회의’주재 후 부산진역 방문해 화물 운송 대책 마련 지시
국토교통부©PEDIEN
[AANEWS]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19일 오전 8시경 부산국토관리청에서 5개 국토관리청과 한국도로공사의 도로피해 복구현황 등을 보고받고 차질 없는 복구 추진과 철저한 사전 예방을 지시했다.
원 장관은 각 도로관리청의 보고를 받은 뒤 “역사상 유례없는 호우에도 큰 피해 없이 잘 대처해주신 데에 각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격려하면서 아울러 “앞으로 남은 장마기간 동안 큰 피해 없도록 경각심을 갖고 사전점검과 예방활동을 차질 없이 수행해 줄 것”을 전했다.
또한, 원 장관은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에 대해 언급하면서 “전국에 우리부가 직접 관리하지 않는 터널, 교량, 지하차도에 대해서도 위험요인이 없는지 특별 점검을 실시해 사전에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고민해줄 것”을 주문하면서 “첨단기술을 활용해 위험에 대한 감지 기능을 강화하고 위험 평가 특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 직후, 원 장관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영동선 운행중단으로 철도화물 수송에 차질이 생긴 부산진역을 방문해, 철도물류 관계자들과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화물운송의 정상화를 위한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원 장관은 부산진역 철도물류 기지를 직접 둘러본 뒤, “부산진역은 국내 주요 화물취급역 중 하나로 집중호우가 끝나는 대로 운송이 재개될 수 있겠으나, 아연괴 등 일부 품목은 영동선 운행중단에 따른 별도의 운송대책이 필요해 보인다”며 “영동선의 춘양~법전 구간은 장기간 선로 복구작업이 예상되는 만큼, 코레일은 화주사들과 원만히 협의해 육로로 대체 운송하거나 임시로 운행할 수 있는 우회노선을 발굴하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원 장관은 “그 외 주요 노선별로도 철도물류에 미치는 영향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철도물류 정상화 방안을 마련해 국가물류 수송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2023-07-19
-
호주와 보건복지 분야 양·다자 협력 의지 확인
보건복지부
[AANEWS]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월 19일 오후 2시 서울시티타워에서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와 양국 보건복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호주는 인도-태평양 전략에 따른 우리나라의 주요한 협력국으로 한국과 호주는 제약 및 바이오,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대응 및 인구정책 분야 등 폭넓은 분야에서 양자 협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아울러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 회원국이자 G20, APEC 등 다자협의체의 일원으로서 감염병 대응, 디지털 헬스, 글로벌 보건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보건 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해왔다.
이번 면담에서 조규홍 장관은 다가올 감염병 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국제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역내 보건안보 달성을 위한 양·다자적 노력을 함께 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국과 호주 가진 강점을 활용한 제약 및 바이오 분야 연구 증진, 민·관 교류 활성화를 포함, 보건복지 분야 협력을 체계화·구체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캐서린 레이퍼 대사는 “한국 보건복지 정책 비전을 확인하고 미래 협력 분야를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언급하며 “오늘 논의한 보건 협력 의제가 실현되어 한국과 호주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2023-07-19
-
현장에서 갈고 닦은 기술로 탄탄한 중견기업을 이끌다
고용노동부©PEDIEN
[AANEWS]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 태성전기㈜ 신국수 대표이사, ㈜빛채 김현숙 대표이사 등 3명을 올해 4·5·6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각각 선정하고 7월 19일 오후 2시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시상식을 열어 고용노동부 장관 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6년 8월부터 매월 한 명씩 선정하고 있으며 직업계 학교 등을 졸업하고 산업현장에서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숙련기술인 중에서 선정한다.
이정식 장관은 “기능한국인들은 수십 년 동안 기술을 갈고 닦아 그 분야에서 우뚝 선 장인일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진 경험과 비결을 후배들과 사회에 나누는 데도 적극 실천해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분들”이며 “올해 9월 9일이 첫 ‘숙련기술인의 날’로 지정된 만큼 숙련기술인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숙련기술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3-07-19
-
이종호 장관, 허준이 수학난제연구소 개소식 참석
이종호 장관, 허준이 수학난제연구소 개소식 참석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7월 19일 진행한 허준이 수학난제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작년, 국제수학연맹이 우리나라 수학 국가등급을 전세계 12개국에 불과한 최고 등급으로 상향한 것에 이어 한국계 최초로 허준이 교수가 수학의 노벨상이라 알려진 ‘필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를 계기로 허준이 수학난제연구소가 추진됐으며 우리나라가 수학 선진국으로 입지를 다지고 수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기존 고등과학원의 수학난제연구센터를 확대·개편해 운영할 예정으로 허준이 교수의 서울대학교 학부 및 석사과정 지도교수인 김영훈 전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가 연구소장을 맡는다.
개소식에서 김영훈 연구소장은 20년 이내 필즈상 수상자 배출을 목표로 연구소의 비전과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어서 진행된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허준이 펠로우십으로 선정된 청년 수학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허준이 펠로우십은 미국의 클레이수학연구소 펠로우십을 벤치마킹해 추진한 사업으로 국내외 소속기관에 관계없이 긴 호흡과 시야를 가지고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도록 최대 10년 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행사의 주역인 허준이 교수는 필즈상 수상 1년의 소회를 담아, “같다과 다름”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종호 장관은 축사를 통해 “허준이 수학난제 연구소는 우리나라 수학계의 제2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 혁신의 요람이며 미래 수학자를 위한 상징적인 공간”이라고 언급하며 “젊은 수학자를 포함한 과학기술 인재들이 거침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7-19
-
올 상반기 단속 결과 입건 163건, 과태료 345건
소방청
[AANEWS] 소방청은 소방관계법령 위반 근절 및 소방 법질서 확립을 위한 2023년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 결과를 내놨다.
소방청은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전국 5,427개소를 대상으로 소방법 위반 일제불시단속을 실시한 결과, 법령위반 대상 1,026개소에 대해 2,158건을 입건 및 과태료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법령위반 소방사범 조치현황 1,527건과 비교해 29.2%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은 크게 공통분야와 자율분야로 구분해 실시했다.
공통분야의 소방시설 공사 분야는 도급 및 하도급 위반, 무검정 소방용품 판매·시공 등 무등록업체 공사참여, 기술인력 미배치 및 자격증 대여 등을 집중단속 했고 위험물제조소등 운영 분야는 대형공사장 등 허가장소 외 지정수량 이상 저장·취급 및 제조소등의 위치·구조 또는 설비의 변경허가 위반단속 이었다.
그리고 자율분야는 18개 시·도 소방본부 별 지역 소방대상물의 특성을 반영한 단속테마를 1건 이상 자율 선정해 실시했다.
단속결과 위반법령 세부 조치사항은 송치 163건, 과태료 345건, 시정명령 1,254건, 행정처분 36건, 기관 이첩 통보 37건, 현지시정 323건이다.
입건 조치 분석결과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이 7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시설 설치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순이었다.
과태료 처분 건의 경우 소방시설 설치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147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방시설공사업법, 위험물안전관리법, 시·도 조례 및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특별법 위반 순으로 나타났다.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사항은 허가받지 않고 위험물을 저장 또는 취급하는 경우 위험물 품명변경 사항에 대해 신고하지 않고 저장·취급하는 경우 지정수량을 초과해 저장하는 경우 공사장 내 승인없이 위험물을 보관하는 경우 등이 적발됐다.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사항으로는 소방시설공사 착공 허위신고 소방안전관리자 미선임 용접작업중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소방기술자 배치의무 위반 등이었다.
소방시설 설치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수신반 전원차단 및 수신기 임의정지 행위 도급계약 관련 위반 소방시설의 소화약제 미방출 상태로 방치 소방시설공사 작업 중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예비펌프 동력제어반 전원 고장상태 방치 등이었다.
이밖에도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는 매년 자체계획을 수립해 소방사범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별 소방대상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집중단속으로 불법행위를 근절해 오고 있다.
소방청 김조일 119대응국장은 “불법으로 위험물을 취급하거나 소방시설을 차단하는 등의 행위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불시단속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엄중하게 처리하겠다”며 “현장 관계자 분들께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관계법령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7-19
-
국내 최초로 해상교통량 예측 모델 개발해 해양 안전사고 막는다
행정안전부
[AANEWS] 정부가 국내 최초로 우리나라 인근 해역의 해상 교통 혼잡도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모델개발에 나선다.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최근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상의 교통량과 혼잡도를 파악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모델을 12월까지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개발은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국내 유일의 해양교통안전 종합 관리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협업으로 진행하며 연내 개발을 마칠 계획이다.
선박간 충돌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체 해양사고 사상자의 31.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모델개발 과정에서는 해수부와 해양경찰청이 선박위치발신장치를 통해 확보·관리하고 있는 선박위치정보데이터를 통합 활용하게 된다.
선박위치발신장치로 부터 수집된 선박의 위치, 선수방위, 속도 정보 등을 활용해 해상에서의 시간대별, 격자별 교통량을 산출하고 다시 이를 토대로 1시간 후의 교통량과 혼잡도를 예측하는 방식이다.
해수부와 해양경찰청에서 각각 관리하고 있는 선박위치데이터를 통합분석해 해상교통량을 예측하는 사례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개발될 모델을 통해 선박간 충돌 사고를 예방해 해양 안전사고를 줄이는 한편 해양 정책 수립에도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측 결과정보를 토대로 해상 안전관리 기관은 교통 혼잡도에 대한 사전 안내를 비롯해, 현장에서 필요한 교통안전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혼잡한 해역을 지나게 될 선박들은 제공되는 정보를 활용해 경로를 우회하거나,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보다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해상교통량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해상교통량과 해양사고와의 연관성을 추가 분석하면 속력제한구역 지정, 통항분리대 설치 등의 선박 안전 정책수립에도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개발된 분석모델을 국민이 안전한 해양레저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에 탑재해 개방할 예정이다.
정선용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해양사고는 육상사고에 비해 사망위험이 약 2배 이상 높은 만큼 특별한 안전관리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인공지능기반 예측 모델 개발과 활용이 안전한 해상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7-19
-
비무장지대 일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속가능발전 본보기 만든다
비무장지대 일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속가능발전 본보기 만든다
[AANEWS]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7월 20일부터 이틀간 국제두루미센터에서 비무장지대 일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에는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을 비롯해 비무장지대 일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자체, 전문가, 지역주민 등 약 11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비무장지대 일원의 보전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열리며 행사 첫날에 환경부 등 참여 기관들은 비무장지대 일원 생물권보전지역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서에는 공동 협력사업 발굴 · 진행, 지역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협약 체결 이후 접경 지역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사례 발표를 비롯해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과 지역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연천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현장탐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토론회는 비무장지대 일원 생물권보전지역의 우수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물권보전지역 보전과 지역사회 발전의 본보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