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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증가, 학교생활 시 감염병 조심하세요
봄철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증가, 학교생활 시 감염병 조심하세요
[AANEWS] 질병관리청은 새학기 시작 이후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 학교에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교생활 중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봄에 환자 발생이 많으며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에 발생 빈도가 높다.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의사환자는 2020년에서 2022년까지 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발생이 감소했으나, 올해 4월 29일 기준 환자발생은 총 9,033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연령은 대개 4세에서 12세 사이 발생이 많고 단체생활을 하는 특성 상 학교등 내에서 유행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학교 내 감염병 유행은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완화되고 각종 대면활동이 증가하면서 유행 발생이 지속될 수 있다.
학교등 에서는 환자 발생 시 환자가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고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씻지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의료기관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 내원 시 예방접종력을 확인해 접종 시기가 되었거나 누락된 접종이 있다면 접종을 권고하고 의심환자에게는 감염전파 예방교육 실시 및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학교등 단체생활을 통한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해 다음의 ‘수두·유행성이하선염 3대 예방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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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50개국 스포츠 기자 연대정신, 서울에서 빛난다
전 세계 150개국 스포츠 기자 연대정신, 서울에서 빛난다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체육기자연맹과 함께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제85차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를 개최한다.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는 전 세계 스포츠 미디어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포츠 기자들의 올림픽’이다.
올해 총회에는 150개국에서 스포츠 기자 220여명이 참가해 국제 스포츠계 현안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문체부 박보균 장관은 “지난해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 서울 총회에 이어 국내에서 글로벌 스포츠 행사를 계속 진행하며 한국은 스포츠 기자들이 가장 와보고 싶어 하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앞으로도 전략적으로 국제 행사를 유치해 스포츠 외교력을 높이고 국제스포츠계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세계체육기자연맹은 1924년 파리올림픽 기간 중 국제스포츠기자들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만들어졌으며 현재 153개국 회원 9,500여명 이상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1973년 세계체육기자연맹에 가입했다.
당초 2023년 총회는 그리스 그레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그리스가 국가 사정으로 포기를 선언했고 지난 8월 세계체육기자연맹의 긴급 요청으로 한국이 총회 유치에 뛰어들었다.
한국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뒀던 1987년과 2011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앞서 열린 2017년, 3차례 총회 경험과 더불어 훌륭한 스포츠 기반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2023년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 개최지로 확정, 네 번째로 국내에서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18년째 세계체육기자연맹을 이끌고 있는 지아니 멜로 회장과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레온츠 에데르,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 위원 등 국제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해 스포츠를 통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총회 시작일인 5월 8일에는 세계체육기자연맹 집행위원회 회의와 아시아 총회가 열리며 5월 9일에는 대륙별 연맹 분과 회의에 이어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 공식 개회식이 진행된다.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은 개회식에 참석해 전 세계 체육 기자들을 환영하고 앞으로 한국에서 열리게 될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을 적극 홍보한다.
이어지는 스포츠 미디어 시상식에서는 사진, 기사, 비디오, 우수 신인기자 등 10개 분야에서 기자 30여명이 미디어상을 받는다.
5월 10일과 11일에는 세계체육기자연맹 전체 총회가 열리고 참가자들을 위한 환송 오찬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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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첫 공모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는 ‘선진화된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7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창업경진대회는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기획과 재난안전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에 대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안을 공모한다.
국민이 제출한 제안은 서류심사, 발표평가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2개 부문 통합 대상 1건과 각 부문별 최우수 1건씩 총 3건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 선정된 제안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600백만원 상당의 상금 또는 부상이 수여되며 대상과 최우수 1건에 대해서는 전담상담을 실시해, 8월에 있을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진출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의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고 공모 부문별 응모 가능 개수는 제한이 없다.
제출서류, 제출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누리집, 재난안전데이터 공유 플랫폼 또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참고하면 된다.
조상명 안전정책실장은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재난안전데이터 공유 플랫폼’1단계 개방으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재난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재난안전산업 육성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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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유통·사용 기록, 쉽게 따라하기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유통·사용 기록, 쉽게 따라하기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➊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의 유통·사용기록 제출 사이트 변경, ➋사용기록 작성·제출 관련 개정 사항을 반영한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관리 가이드라인’을 배포한다.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취급자와 사용자는 개정 가이드라인에서 유통·사용기록의 작성·보존·제출 방법과 유의사항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유통·사용기록 작성 예시와 기록 제출 시스템 입력 방법, 주요 질의응답 사례 등을 함께 제공해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업무 처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개정 가이드라인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 ’ 법령/자료 ’ 법령정보’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의 기록관리와 제출 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관련 규정을 개정해 취급자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등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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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국제표준품 확립을 위해 국제기관과 공동연구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가표준품 품질관리에 대한 글로벌 신뢰성을 높이고 국내 업체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 미국약전위원회와 화학의약품·생물의약품·체외진단의료기기의 국제 공통규격 표준품을 확립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식약처는 그간 미국약전위원회와 단클론항체 표준품 확립을 위한 특성 분석 공동연구를 수행해왔으며 올해 세계보건기구와 코로나19 진단용 국제표준품, 미국약전위원회와 엔도톡신 측정시험 표준품, 화학의약품 개별 품목 표준품 품질검증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식약처는 WHO, USP 등 국제기관과 공동연구를 지속 확대해 국내 표준품의 품질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표준품의 국제조화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 시험법 숙련도 평가, WHO 우수규제기관목록 등재를 위한 평가 등에서 시험검사 역량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식약처는 국제무대에서 적극 활동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기준이 곧 세계의 기준이 되어 국내 업체가 원활하게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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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립환경과학원과 업무협약 체결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최근 증가하는 생활 속 유해 물질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공동연구와 기술 교류 등을 추진하기 위해 국립환경과학원과 5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규 협력사업의 발굴·기획·이행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동연구 추진 기술 교류 프로그램 개발·연계 국내·외 환경 건강 분야 연구·활용 관련 정보공유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미세플라스틱,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등 최근 증가하는 생활 속 유해 물질에 관한 안전관리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두 기관의 협력 분야를 점차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식약처는 이번 협약이 환경 유해 물질에 대한 안전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관과 협업하며 국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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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제약기업 허가특허 업무 역량 강화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약·바이오기업의 허가특허연계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약품 특허 도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상반기 교육’을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일반 과정, 실무 과정, 심화 과정 3단계 수준으로 나눠 진행하며 교육 희망자는 필요한 교육을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
특히 올해에는 실무과정 중 ‘존속기간 연장제도 이슈 분석’, 심화과정 중 ‘의약품 실험·AI 학습데이터 개방에 따른 활용 방안’을 주제로 특허청에서 직접 최신 정보를 안내·교육한다.
또한 심화 과정 중 ‘국내외 의약품 특허 동향에 따른 특허소송 전략’ 강의는 수강생들이 직접 특허 소송전략을 수립하고 논의하는 참여 토론 방식으로 진행해 특허 도전을 위한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수강 신청은 5월 4일부터 15일까지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위탁 교육기관인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누리집에서 가능한다.
세부 신청 방법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또는 전화로 문의하실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이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와 의약품 특허에 대한 이해를 높여 제약·바이오업계의 의약품 개발·출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의약품 특허 전문성 향상을 위해 내실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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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와 관광기업 전면 배치, UAE 관광시장 공략 총력 전개
K-컬처와 관광기업 전면 배치, UAE 관광시장 공략 총력 전개
[AANEWS]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월 정부와 아랍에미리트와의 정상 경제외교 이후 조속한 성과 도출을 위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아부다비에서 대규모 민관협력 유치단과 함께 K-Travel Week를 개최 중에 있다.
이번 행사는 중동 최대 관광박람회인‘중동관광박람회'를 시작으로 아부다비 투자진흥청·아부다비 문화관광부와 공동 개최한 한-UAE 관광기업협력포럼, K-관광스타트업 IR 및 업무협약이 진행됐고 다양한 K-컬처를 현지인들에게 소개하는 K-관광 로드쇼까지 이어지고 있다.
공사가 5월 3일 아부다비에서 중동지역 최초로 개최한‘한-UAE 관광기업협력포럼’과‘K-관광스타트업 IR’을 통해 한국의 글로벌 OTA 야놀자는 국부펀드‘무바달라’와 투자유치를 위한 NDA를 체결함으로써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순방 성과 중 하나인 아랍에미리트 국부펀드의 300억 불 투자의 첫 번째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는 대통령 순방 이후 3개월 만에 이뤄낸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공사는 이 과정에서 중동 시장 내 한국 트래블테크 기업의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는 향후 관광 분야뿐만 아니라 디지털 전환, 친환경을 매개로 한 외교 전략적 차원의 교류 증진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사는‘중동관광박람회' 내 한국관광홍보관을 통해 GCC 6개국의 주요 바이어를 대상으로 K-컬처, 의료관광, 웰니스 관광을 주제로 한 방한 관광상품을 판촉하고 현지 업계·미디어 등 100여명을 초청해 한국 문화를 통한 교류를 증진할 수 있는 ‘한국관광의 밤’을 개최했다.
5월 5일~6일에는 두바이의 대형 쇼핑몰인 페스티벌 시티몰에서 다양한 분야의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K-관광 로드쇼’가 개최된다.
이곳에서는 한식·한복을 경험하고 K-뷰티와 이색 찜질방 체험을 비롯해서 가족들이 함께하는 한국 영화 상영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다.
특히 한국에서 초청한 K-팝 그룹 ‘MCND’를 비롯해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주는 ‘서도밴드’, 랜덤 플레이 댄스로 유명한 유투버 ‘퇴경아 약먹자’의 랜덤플레이 댄스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공사 이재환 부사장은“중동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된 한국 관광스타트업 IR을 통해 중동지역으로의 관광서비스 수출 계약 및 현지 국부펀드 투자유치까지 직접 이끌어냄으로써 제2 중동 붐을 관광분야가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향후 한국관광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최근 K-팝, 드라마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현지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기에 이번 K-Travel Week 기간 동안 지자체·인바운드 여행사·의료기관· 관광 및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구성된 대규모 민관협력 유치단의 활동으로 중동인들의 마음에 한국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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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순방 계기, 한-미 과학기술동맹으로 도약
미국 순방 계기, 한-미 과학기술동맹으로 도약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첨단기술 전 분야에 대한 한-미 양국 간 연대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이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 최선도국인 미국과의 견고한 협력관계 구축은 우리나라에게 필수적이다.
한미 간 폭넓은 과학기술 협력 기반 마련으로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기술 강국으로서의 자리를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우주 분야의 경우 과기정통부와 미국 NASA 간 우주 탐사·과학 협력 공동성명서를 통해, 지금까지 개별 연구기관 중심으로 추진된 산발적 협력에서 산·학·연·관의 공동 역량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협력으로 발전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NASA와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국내 차원에서는 산·학·연 의견 수렴을, NASA와는 과제개발 논의 일정·절차 협의를 조만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변화된 미국 위성 부품 수출통제정책이 국내 발사체의 발사서비스 시장 진출에 긍정적 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며 변화된 정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될 수 있도록 양국 소통채널을 유지하고 지속적 모니터링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양국 우주 기업 간 협력기회 확대를 위해 ‘한-미 우주산업포럼’을 연내 개최해 양국 우주 산업의 공동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국의 핵심 협력 분야인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는 국가 차원의 전략적 협력체계와 협력확대 의지를 담은 ‘한-미 양자정보과학기술 협력 공동성명서’에 서명하고 미국이 주요국 중심으로 운영해온 양자 다자협의체에 신규 동참함으로써 미국과의 연대·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앞으로 과기정통부는 한-미 퀀텀 라운드 테이블 및 퀀텀 코리아 2023 개최, 미국 국립과학재단과의 신규 공동연구 프로그램 기획 등을 통해 양국 산학연 간 교류와 협력을 가속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역대 대통령 최초로 방문한 MIT에서 개최된 디지털바이오 석학과의 대화를 통해, MIT와 같은 세계적인 대학의 인재양성과 연구개발, 주변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그리고 체계적인 법·재무·경영 지원시스템이 결합된 보스턴 성공사례를 공유할 수 있었다.
다음달 중 ‘디지털바이오 이니셔티브’를 발표해 한국의 성공적인 디지털바이오 혁신 모델 창출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방미를 계기로 체결된 합성생물학 연구협력생명연-로렌스버클리 연구소)을 바탕으로 미국과의 인력교류 및 공동연구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미국의 혁신적 연구의 산실인 DARPA, ARPA-E, NSF TIP 등 도전·혁신형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고위험·고성과 연구의 추진체계 및 이를 정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DARPA형 연구개발인 한계도전 R&D 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책임PM과 DARPA 등의 관계자 간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연구개발 생태계를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방미 성과들의 종합적인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한-미 양국 간 과학기술협력 대표 협의체인 ‘제11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가 2023년 5월 19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아라티 프라바카 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을 수석대표로 해, 한국 측에서는 외교부, 산업부, 해수부, 기상청 등 관계부처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고 미국 측에서는 국무부, 해양대기청, 국립과학재단, 에너지부,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주한미국대사관 등의 고위급 인사들이 대규모로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은 과학기술협력 우선 순위와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차세대 반도체, 핵융합·핵물리학, 신흥기술 분야의 양국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계획을 구상한다.
이후 인력교류·연구윤리·표준 등 국제협력의 기본적 요소들에 대한 연대 강화 방안과 기후 변화 대응·극지 해양 등 과학기술을 이용한 전세계적인 이슈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우주, 양자정보과학기술 등 ‘한미 정상회담’에서의 과학기술 분야 성과 전반의 후속 협력계획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공동위를 통해 양국 간 첨단기술 전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개발과 인력교류 등 다양한 협력이 신규 추진될 것이며 이를 계기로 “한-미 기술동맹”의 외연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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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형 기업회의 개최된다
한국관광공사
[AANEWS]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글로벌 기업행사인 유사나헬스사이언스의 ‘2023 아시아 태평양 컨벤션’이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호주, 필리핀 등 16개 국가에서 1만여명의 유사나 직원들이 참가하는 이 행사는 작년 8월에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고양컨벤션뷰로 킨텍스 4개 기관이 협력해 말레이시아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한국으로 유치하게 된 행사이다.
공사는 행사기간 동안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한국문화와 관광을 소개하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합죽선에 한글이름 도장찍기 체험, 한복모델과 사진촬영, 1330 관광안내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도 전시,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주최기업과 유치 협력기관들은 이번 기업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도 기여하자는데 함께 뜻을 모았다.
이번 행사와 연계해 유사나 측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1천 개의 푸드팩을 담아 국내 지역아동센터 취약가족들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권종술 MICE실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형 기업회의 행사로 K-컬처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들을 마련했으며 지역사회에도 기여하는 행사로 만들고자 관계기관들이 함께 고민했다”며 “MICE 영역은 특성상 대면활동을 중요시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향후 기업회의·인센티브 목적의 대면 관광이 더욱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