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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강 하천정비사업에 ‘미호강 준설’ 반영 예정
미호강 하천정비사업에 ‘미호강 준설’ 반영 예정
[AANEWS] 환경부 소속 금강유역환경청은 올해 국가하천유지보수 예산으로 충청북도와 세종시에 미호강 수목제거 비용 6억 1천만원을 지원했으며 미호강 준설사업은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인 하천정비사업 실시설계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6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진행 중인 ‘미호강 하천정비사업 실시설계’에 홍수 예방 등을 위한 하천준설 및 수목제거를 요청한 바 있다.
‘미호강 하천정비사업’은 금강유역환경청이 2024년부터 미호강 최상류 및 상류권역을 중심으로 제방보강 및 퇴적토 정비 등을 시행해 치수안정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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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폭우·폭염 대응 상황점검 위해 남대문 쪽방촌 현장 방문
보건복지부
[AANEWS]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월 20일 오후 3시 30분 남대문 쪽방상담소와 쪽방촌을 차례로 방문해 쪽방상담소 종사자를 격려하고 이번 여름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 주민의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쪽방촌의 수해 및 폭염 피해 현장을 조속하게 확인해 지원하고 주말 이후 장마, 태풍이 예상됨에 따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위험요소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조규홍 장관은 남대문 쪽방상담소 주민쉼터를 방문해 폭우 및 폭염 대비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했으며 쪽방촌에서 쪽방 주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10일 ‘하절기 노숙인 및 쪽방 주민 보호대책’을 수립해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고 폭우와 폭염에 대비해 각 지자체가 지역별 필요자원을 파악해 빈틈없는 노숙인 보호 및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시행하도록 했다.
이에 각 지자체는 공동 대응반 구성, 집중 보호 대상 선정 및 건강관리 지원 강화, 냉방용품 지급 등을 통해 주거 여건이 취약한 노숙인·쪽방주민 보호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조규홍 장관은 “우선 주말 비 예보에 대비해 안전시설을 철저히 점검해줄 것”과 “장맛비 이후에도 폭염 및 열대야 기간에 쪽방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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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장관, 연일 현장에 직접 나가 폭우·폭염 대비상황 점검
이정식 장관, 연일 현장에 직접 나가 폭우·폭염 대비상황 점검
[AANEWS] 고용노동부는 8월 31일까지를 ‘폭우·폭염 특별 대응기간’으로 설정하고 장·차관을 비롯한 모든 지방노동관서의 기관장과 산업안전부서장이 현장 중심으로 건설현장, 사업장 안전보건조치를 점검하고 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18일~19일 건설현장·제조업체 3곳을 점검한 데 이어 G20 고용노동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하는 7월 20일 아침에도 경기도 안양시 소재 복합건물 건설현장에 직접 나가 점검했다.
해당 현장은 중소 건설사가 시공하는 중규모 현장으로 단부·개구부, 이동식비계, 사다리 등 사망사고 다발 위험요인은 물론 타워크레인, 건설용리프트, 동바리 등 대형사고 위험요인이 있었으며 안전보건관리책임자와 전담 안전관리자가 선임되어 있었다.
이정식 장관은 “집중호우 이후 어제·오늘 폭염이 기승을 부렸지만, 주말에는 다시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오늘부터 전국 지방노동관서와 함께 집중호우 대비상황 등을 또다시 점검하고 있다”고 밝히고 현장소장에게 위험요인 안전점검표와 쿨토시·쿨타올 등을 전달하면서“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본은 ‘안전수칙 준수’ 이며 이를 위해서는 관리자가 주간·일일 공정회의에서 사전에 작업별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를 통해 모든 근로자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하는 한편 “생명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장마철 대표적인 재난인 집중호우, 폭염, 강풍·태풍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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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 사로잡는다
K-뷰티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 사로잡는다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코리아 서머 뷰티 세일’을 개최한다.
‘코리아 서머 뷰티 세일’은 K-관광 협력단 및 K-뷰티 기업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민관협력 행사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 품목인 K-뷰티 특별 프로모션과 다양한 K-뷰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테마 관광 축제이다.
7월 20일 아모레 성수 K-뷰티 현장을 찾은 장미란 제2차관은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K-뷰티와 융합한 K-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 조윤수 지니더바틀 대표, 배우 한고은 씨,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씨를 비롯해 K-뷰티 기업 대표와 관계자 20여명이 함께했다.
장미란 차관은 간담회에서 “이번 행사의 핵심은 단순히 상품을 사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주는 것이다.
이런 경험이 한국을 지속적으로 찾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K-뷰티를 내세운 이번 세일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전 세계인이 찾아와 경험하고 싶어 하는 ‘뷰티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참석자들은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K-뷰티의 역할과 외국인 상품 구매 증가에 따른 K-뷰티 산업 성장의 선순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한국은 이제 새롭고 특별한 매력이 있는 국가”고 하면서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제품과 모던하고 세련된 한국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북촌의 ‘오설록 티 하우스’와 ‘설화수의 집’ 등을 소개했다.
해외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어린이 뷰티브랜드 지니더바틀의 조윤수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채널로 제품이 홍보되고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로까지 연결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씨는 “K-뷰티 스타일은 본연의 아름다움을 끌어내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많다.
K-뷰티 제품의 다양함과 메이크업 기술의 섬세함이 외국인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K-뷰티 기업을 비롯해 항공과 쇼핑, 숙박, 체험 등 다양한 관광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20개의 특별 프로모션과 할인, 경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펼친다.
우선, 시제이올리브영과 엘지생활건강, 설화수, 케이지시인삼공사 정관장/동인비 등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 기업뿐만 아니라 명동·강남·홍대 등 외국인이 자주 찾는 지역의 미용실, 네일샵, 성형외과 등 매장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할인과 경품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 롯데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쇼핑업계에서도 K-뷰티 상품 할인 등 혜택을 마련했다.
뿐만아니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방문의 해 기념 왕복 항공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티웨이항공은 한국행 노선의 최대 20% 할인을 제공한다.
호텔신라와 메이필드호텔, 조선호텔앤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등 호텔업계에서도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 크리에이트립에서는 일본, 대만, 홍콩, 동남아를 대상으로 K-뷰티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아울러 ‘K-뷰티 바캉스’라는 주제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관광 스타트업 라이크어로컬은 북촌에서 K-뷰티 로드 체험행사를 상시 진행하고 명동 뷰티플레이에서는 ‘K-뷰티 세미나’, 중소기업 제품 온·오프라인 할인 및 행사 거점 센터를 이번 관광 축제 기간에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의 ‘K-뷰티 클래스’, 북촌 설화수의 집 도슨트 투어 등도 준비를 마쳤다.
7월 20일부터 26일까지는 ‘외국인 관광객 환영주간’도 열어 주요 방문지인 명동, 홍대, 이태원, 강남에서 ‘환영 부스’를 운영한다.
환영 부스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역과 관광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K-뷰티 기업,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K-뷰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보령과 부산에서 열리는 ‘뮤직앤비어페스티벌’ 초대권 증정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경품행사도 놓칠 수 없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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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에 파종할 보리·호밀 보급종 종자 신청하세요
농림축산식품부©PEDIEN
[AANEWS] 국립종자원은 올 가을 보리·호밀 농사에 필요한 정부 보급종을 7월 21일부터 9월 14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7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는 시·군의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며 9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는 잔량이 남아 있을 경우 시·도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공급하는 보리·호밀 보급종은 겉보리 3품종 182톤, 쌀보리 4품종 773톤, 청보리 1품종 25톤, 호밀 1품종 100톤이며 보리는 소독/미소독 구분 신청, 호밀은 미소독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보급종은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가격은 미소독 기준 겉·청보리 24,270원/20㎏, 쌀보리 26,490원/20㎏, 호밀 41,730원/20㎏이다.
국립종자원 식량종자과 방문진 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종자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 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생산성이 높은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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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대응 등을 위한 토지거래허가제도 정비 및 거래가격 거짓신고 과태료 상향 추진
국토교통부©PEDIEN
[AANEWS]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권자가 투기행위자 등만 규제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시세 조작의 정도가 큰 업·다운 계약에 대한 거짓신고 과태료가 상향됨에 따라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 시장 환경이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부동산거래신고법 하위법령을 마련해 7월 20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허가구역 지정권자가 투기우려지역에서 지가변동률, 거래량 등을 고려해 투기우려의 주체가 되는 개인, 법인 등을 ‘허가대상자’로 투기우려의 대상이 되는 토지의 이용상황을 ‘허가대상 용도’ 등으로 특정해 허가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시행령에 구체화했다.
또한 금번에 부동산 투기 대응을 위해 토지거래허가제도를 개선함에 있어, 관계 기관의 요청 및 주요국의 입법 사례를 고려해 국방목적상 외국인 토지거래허가제도에 대한 지정·협의절차 내실화 등 제도를 정비했다.
개정 부동산거래신고법 취지에 맞춰, 실제 거래가격과 신고가격의 차액이 30%를 넘는 거래가격 거짓신고에 대한 과태료 부과 구간을 신설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부동산거래신고법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투기는 엄중 대응하되 투기와 관련 없는 국민들은 규제에서 제외될 수 있고 외국인 토지거래허가제도도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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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보육 통합반 2차 시범사업으로 서비스 확대
보건복지부
[AANEWS]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2023년 시간제보육 통합반 2차 시범사업’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2차 시범사업’은 이용대상자 확대, 운영시간 확대 등 1차 시범사업 운영 시 제기된 이용자 및 현장의 개선 필요사항을 반영해 추진된다.
시범사업 동안 시간제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시간 단위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김현숙 보육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시간제보육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져 가정양육의 질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시간제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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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 밀접한 데이터, 묶음으로 개방 국민 편의 높이고 데이터 경제 활성화한다
국민생활 밀접한 데이터, 묶음으로 개방 국민 편의 높이고 데이터 경제 활성화한다
[AANEWS]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연말까지 30개의 국가중점데이터가 개방된다.
행정안전부는 7월 21일 2023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 통합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2023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행된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은 개방 시 국가 차원에서 파급효과가 높은 고가치의 데이터를 선정해 개방하는 사업이다.
3차에 걸쳐 총 168개의 데이터를 개방해 부동산 정보 기술, 법률 정보 기술 등 데이터 관련 신산업 육성을 지원했다.
4차 데이터 개방사업은 민간에서 서비스를 완성하는 데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묶음 형태로 제공해 활용도를 높이고 개인정보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는 진위확인 서비스 형식으로 데이터를 개방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방되는 국가중점데이터는 민간서비스 완결형 데이터 20개, 민감정보에 대한 진위확인 서비스 데이터 4개, 기관수요 데이터 3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한 개방 데이터 3개 등 총 30개이다.
묶음형 공공데이터로 제공되는 대표사례는 집주변 교통환경 서비스, 소상공인 맞춤형창업지원 서비스 등이다.
집주변 교통환경정보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교통사고다발지점 정보, 열차 운행정보 등이 묶음으로 개방된다.
사고다발지점 정보는 지방자치단체별 최근 3년간 일정반경 이내에서 교통사고가 기준건수 이상 발생한 지점정보이다.
그동안 사고다발지점 정보는 파일데이터 형태로 제공되어 데이터가 변경되는 경우, 변동사항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데이터가 오픈API 형태로 제공되면 네비게이션 등에서 다른 도로교통 상황정보 등과 결합해 종합적인 교통정보로 활용이 가능하고 묶음으로 개방되는 사고다발지점정보, 열차 운행정보 등과 결합해 교통환경 분석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전망이다.
소상공인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한 데이터로는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정보, 창업지원 및 교육 데이터가 개방된다.
특히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데이터 개방으로 가맹본부 간 비교가 한층 쉽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맹본부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희망자에게 필수적으로 가맹본부 일반현황, 가맹사업 현황, 가맹사업자의 부담 등의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공되는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는 일부 데이터만 시스템에 공개되어 전체 정보공개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일일이 첨부파일을 내려받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데이터를 통해 허위 과장광고로 인한 가맹사업희망자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묶음으로 개방되는 창업지원 데이터와 결합해 소상공인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에도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는 대체적인 방식으로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는 ‘진위확인 서비스’로 개방한다.
예컨대, 특허등록원부 진위확인 서비스는 특허등록번호를 입력하면 개인정보가 마스킹 처리된 채 특허등록원부의 발급이력, 내용 등이 조회된다.
수요기관에서 실시간으로 등록원부의 진위 및 권리변동 사항을 확인할 수 있어 대출 업무 등 각종 심사에서 특허에 대한 증빙을 간소화해주고 산업재산 관리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과제로 선정된 사업용 차량의 이력정보는 국민이 렌터카나 전세버스를 안심하고 이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회 의정활동 정보, 금융위원회 등 6개 위원회 결정문과 같이 기관의 개방수요에 따른 데이터 3건도 개방된다.
정선용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을 통해 그동안 개방에 대한 수요가 높았던 데이터들이 개방되어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앞으로도 국민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이를 통한 신사업육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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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댄스 챌린지 ‘백구영의 무물교환’
생명나눔 댄스 챌린지 ‘백구영의 무물교환’
[AANEWS] 보건복지부는 안무가 백구영과 함께 ‘백구영의 무물교환,생명나눔 댄스 챌린지’ 영상을 7월 21일부터 매주 1편씩 총 4편을 보건복지부·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생명나눔에 대해 무엇이든 물어보는 인터뷰와 함께 안무가 백구영님이 제작한 생명나눔 댄스를 출연자의 재능과 바꾸어 배워보는 내용으로 만들어졌다.
영상 시리즈 1편은 최근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피지컬:100’의 대표 출연자인 조진형, 남경진, 최인호님이 출연했고 이외에도 가수 김종환, 김담 부녀의 작사·작곡 재능, 가수 미교의 반려견 교육법 등 다양한 재능교환을 통해 생명나눔 댄스를 배워보고 나눔의 가치와 장기기증희망등록 참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장기·인체조직기증 희망등록 : 뇌사/사후에 장기·인체조직을 기증하겠다는 본인의 의사표시이며 모바일 온라인, 우편 등을 통해 간단히 신청 가능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신제수 원장은 “최근 모바일 온라인을 통한 기증희망등록률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며 “이번 챌린지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이 생명나눔과 장기기증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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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질병관리청 설립·운영 및 감염병 대응 경험, 싱가포르와 공유
질병관리본부
[AANEWS] 질병관리청은 싱가포르 보건부 관계자가 자국의 감염병청 설립을 추진하며 해외 질병관리 전담기관의 조직 운영체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7월 20~21일 양일간 질병관리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싱가포르 보건부의 요청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회의에서 우리 측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과거의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질병관리 전담 독립청 설립 과정의 경험과 청 이후의 기관 운영방식 및 도전과제들을 공유했다.
싱가포르 측은 자국의 감염병청 설립계획을 공유하면서 질병청의 조직관리, 부처협업, 인재양성 등 조직운영 상 중요한 요소들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 및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감염병대응 분야에 대해, 질병관리청은 우리나라의 감염병예방관리 기본계획과 지난 5월에 수립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 등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전략을 상세히 공유했고 싱가포르 측도 자국의 코로나19 대응과 미래계획을 공유하는 등 양기관의 전문분야에 대한 열띤 논의의 장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질병청은 싱가포르 관계자들에게 감염병 대응 및 관리 현장인 종합상황실 긴급상황센터, 한국의 생물안전시설, 공공백신개발센터 등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추가적인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질병관리청은 한국의 우수한 감염병 대응 역량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상황을 상기하면서 선진시스템을 갖춘 싱가포르의 방역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학습하는 계기로 활용해, 미래 질병 대비를 위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국제협력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방문회의를 통해 질병관리청의 경험이 해외 질병관리 전담기관의 설립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밝히며 “싱가포르를 포함한 아세안 국가들의 감염병대응 전문기관 설립을 적극 지원하며 이를 통해 아시아 질병관리분야의 글로벌 공조가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