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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혁은 노동시장 약자 보호이다.
고용노동부©PEDIEN
[AANEWS] 고용노동부는 5월 16일 “노동시장 약자 보호를 위한 노동개혁 과제”를 주제로 2차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다양한 직업과 경력을 가진 위원 38명으로 “노동의 미래 포럼”을 구성했고 이날 17명의 위원이 참석해 임금체불, 포괄임금 오남용 근절 등 노동시장 약자 보호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위원들은 이중구조화된 노동시장에서 약자 보호 정책이야말로 노동개혁의 근본 목적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반복되는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뿐만 아니라 사용자 등 인식 개선 및 교육 강화, 중소기업, 편의점 등 취약분야 보호 강화, 일자리 변동에 따른 사용자·근로자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정식 장관과 정책담당 국장, MZ세대 근로감독관들이 참여해 위원들과 소통했다.
특히 일선 현장에서 약자 보호에 힘쓰고 있는 근로감독관들은 최저임금, 주휴수당 미지급 등 임금체불, 약정 OT를 초과하는 근무시간 수당 미지급, 근로계약 시 포함된 연장근로시간 미기재 등 포괄임금 오남용에 대한 감독, 시정 등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개선방향 등에 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정식 장관은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복합적 변화는 노동시장 약자들에게 더욱 혹독하다”며 “노동시장 약자 보호는 노동개혁의 핵심적인 과제이자 목적으로 다양한 현장에서 여러 분야의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해 노동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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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조선업 기술 인력 수급 지원
고용노동부©PEDIEN
[AANEWS] 한국폴리텍대학은 16일 울산 현대미포조선 본사에서 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사협의회와 조선산업 기술인력 수급 지원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조선업 수주 호조에 따라 생산기술 인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 조선소 전환에 맞춰 인력수요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데도 뜻을 모았다.
협약기관은 기술인력 양성과 채용 취업 연계를 위한 구인 정보 제공 기업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 개발 인력·기술·산업정보 교류 산학연 사업 상호지원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폴리텍은 시급한 생산기술 인력공급을 위해 하반기 3~6개월 단기과정을 개설하고 선체조립과 선박배관 등 현장 구인 수요가 높은 직종을 중심으로 교육훈련에 나선다.
협약에 참석한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는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조선소로 전환하는 상황에서 관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 육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영길 사내협력사협의회 회장은 “기관 간 동반성장을 통해 조선업 분야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춘건 폴리텍 이사장 직무대리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인력 양성에 더욱 집중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학이 함께 고민하며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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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문화예술 결합 정원치유 교육콘텐츠 개발 협력
국립세종수목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문화예술 결합 정원치유 교육콘텐츠 개발 협력
[AANEWS]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문화예술교육과 결합한 정원치유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국민 누구나 누리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예술과 결합해 차별화된 정원치유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해당 교육콘텐츠를 전국 공·사립수목원·정원에 확산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반마련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서에는 지속·발전 가능한 문화예술·정원치유를 위한 교육콘텐츠 개발 및 운영 문화예술·정원치유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추진에 필요한 정보 및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 상호협력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에 특화된 정원교육과 문화예술교육을 결합시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정원치유 교육을 선보이겠다”며 “나아가 교육콘텐츠 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전국 공·사립수목원·정원에 확산해 국민의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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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아름다운 정원치유, 만병초 품종 특별전’ 개최
국립세종수목원, ‘아름다운 정원치유, 만병초 품종 특별전’ 개최
[AANEWS]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6월 1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서 ‘아름다운 정원치유, 만병초 품종 특별전’을 개최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주로 해발 1,000m 백두산을 비롯한 백두대간 고산지역에 분포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만병초를 수목원에 전시해 국민들에게 생물다양성 가치를 알리고자 이번 특별전을 마련했다.
만병초는 진달래과의 상록관목으로 진달래, 철쭉 등과 가족이라고 할 수 있으며 잎은 굴거리나무와 꽃은 철쭉과 유사한 특징을 갖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울릉도에 자라는 자생 만병초를 비롯해 희소성 있는 만병초 40여 품종을 관람하고 함께 마련된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에 방문해 평소 쉽게 마주하기 어려운 만병초 꽃을 가까이에서 마주하며 정원을 통해 몸과 마음의 치유를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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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규모 4.5 해역지진 발생
강원 동해시, 규모 4.5 해역지진 발생
[AANEWS] 오늘 06시 27분,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9km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해 강원도, 경상북도에는 최대진도 Ⅲ이 감지됐다.
07시 30분 기준, 유감신고는 총 18건이 접수됐고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25일 발령한 지진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5월15일 ‘주의’ 단계로 상향하고 지진 대응부서 중심으로 ‘지진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후속 상황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관별로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임무·역할을 점검하고 국민께서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행동요령을 숙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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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 기반 폭염특보, 여름철 국민 건강 지킨다
기상청
[AANEWS] 기상청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시작되는 5월 15일부터 체감온도 기반의 폭염특보를 정식 운영한다.
기존에 단순히 기온만을 고려해 발표하던 폭염특보를, 습도까지 고려해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더위를 나타내는 체감온도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개선한 것이다.
이를 위해 기상청은 지난 2020년부터 3년 동안 체감온도 기반 폭염특보를 시범 운영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소통하면서 더욱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해 왔다.
특히 방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세부적인 산출방법을 개선했고 2021년 발표된 신기후평년값을 추가로 고려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변화도 반영했다.
그 결과 마련된 체감온도 기반의 폭염특보는, 실제 온열질환자 발생이 집중되는 7∼8월에는 발표 횟수가 증가하고 비교적 피해가 적은 6월과 9월에는 발표 횟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폭염특보의 폭염 피해 예측성이 향상되어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실효성 높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에서도 기후변화에 대한 즉각적 대응의 시급성을 강조할 정도로 폭염 피해 증가 추세는 전 세계적으로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이번 체감온도 기반의 폭염특보 기준 개선이 실질적인 국민의 폭염 피해 저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고 밝혔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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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국민과 함께 만든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국민과 함께 만든다
[AANEWS] 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3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을 모집·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은 도로이용 중 불편한 사항에 대해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통해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척척앱’은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으로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모든 도로에서 발생한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해당사항을 처리하고 그 결과를 신고자에게 알려주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국민참여단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5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16일간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의 참여 및 홍보 가능성, 도로안전에 대한 관심도, 주거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25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척척앱’을 이용해 응모하거나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활동기간 중 우수한 실적을 보여준 참여자들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 및 관련 기관장의 상장 수여와 함께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김철기 도로관리과장은 “지금까지 참여해 주신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었다” 며 국민참여단에 많이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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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자 대환 대출 ‘취급 은행 확대’
국토교통부©PEDIEN
[AANEWS] 앞으로는 우리은행뿐만 아니라 국민·신한·하나은행, 농협을 통해서도 전세사기 피해자 대환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환 대출’은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이 기존 전셋집에 계속 거주하는 경우 낮은 금리의 기금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으로 연소득 7천만원 및 보증금 3억원 이하인 임차인의 주택금융공사 보증서 전세대출이 지원대상이다.
당초 대환대출은 5월 출시 예정이었으나, 지난 4월 24일 전산개편이 완료된 우리은행부터 조기 출시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늘부터는 국민·신한은행에서도 대환 대출을 이용할 수 있고 하나은행은 5.19일 농협은 5.26일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서울보증 보증서 전세대출 대환도 당초 계획된 7월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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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장,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거듭난다
해양수산부
[AANEWS] 해양수산부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5월 16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을 설립해 박람회 사후활용사업 등을 추진해왔으나, 민간투자 유치 부진, 난개발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 재단의 경영 악화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박람회 사후활용사업 주체를 재단에서 공사로 변경하도록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 활용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했고 2022년 11월 15일 법안이 공포됐다.
이후 11월 29일에는 해양수산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이관위원회를 구성해 전담조직 신설·운영, 자산·부채 등 이관에 관한 사항을 확정했다.
공사는 ‘여수엑스포 사후활용추진단’을 신설해 박람회장 개발·활용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장을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인력을 채용해 전문성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박람회 시설 운영을 지속하기 위해 자회사)를 설립하고 안전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예산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양수산부는 지역주민,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박람회 사후활용위원회를 구성해 종합계획에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통한 개발 효과가 여수지역뿐만 아니라 남해안권까지 확대되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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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 개최
‘제2회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 개최
[AANEWS] 국방부는 국방분야 3D프린팅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군수혁신’에 필요한 3D프린팅 기술확산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제2회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54회 한국전자전의 부대행사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최하고 3D융합산업협회가 주관하며 국방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후원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의 공모 분야는 크게 3D프린팅 활용 우수사례와 우리 군에 적용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구분되며 3D프린팅에 의한 기술·공정혁신 및 실제 적용 사례는 군인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하고 군에서 사용 중인 장비, 부품, 개인 장구류 등의 개선 아이디어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방부는 현존 전력의 운용성 향상과 미래 국방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을 고려해 공모 분야를 선정했으며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국방 분야에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하고 군 내에 3D프린팅 기술을 확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5월 15일부터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 등 5개월간의 일정을 거쳐 10월 25일에 최종결과를 발표 한다.
공모 분야 시상은 국방부 장관상, 각 군 참모총장상을 비롯해 대상, 최우수, 우수 총 16명을 선정하고 15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방법은 접수처에 참가신청서 제출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국방부와 3D융합산업협회 누리집을 통해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국방부에서는 이와 더불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국방 분야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 ‘금속부품에 대한 제조기술개발’ 등을 실시해 전문인력 양성 및 군의 기술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3D프린팅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해 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