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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 1번지’중구와 두 손 맞잡다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 1번지’중구와 두 손 맞잡다
[AANEWS] 한국관광공사는 서울특별시 중구와 25일 서울 중구청에서 지역특화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관광특구 축제 등 온·오프라인 홍보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원 잠재력 있는 문화관광자원 발굴·육성을 위한 전략적 협업체계 구축 문화관광 공동사업 추진 등 중구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두 기관은 중구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 중구만의 문화관광 킬러 콘텐츠 개발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중구는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한국의 대표 관광지”며 “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중구 관광특구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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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어울림 콘서트
국립임실호국원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어울림 콘서트
[AANEWS] 국립임실호국원은 10월 5일 육군 제35사단과 함께 임실군 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2023년 나라사랑 어울림 콘서트’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보훈과 호국이 함께 하는 의미를 부여, 호국의 가치를 알리고 따뜻한 보훈 실현에 앞장서고 알리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태권도 공연, K-POP공연, 국악 공연, 팝페라 공연,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 군악대 공연, 나라사랑 플래쉬 몹 등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와 감동을 쌓을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국립임실호국원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보훈가족·지역주민·국군장병들이 함께 어울려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한편 일상의 무거움을 잠시 잊고 함께 어울리는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앞으로도 호국원은 모든 국민이 언제나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국립묘지이자 문화의 공간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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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했더니 세액공제+답례품+베스트셀러가?
기부했더니 세액공제+답례품+베스트셀러가?
[AANEWS] 충북 증평군이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 기간은 10월 20일까지로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베스트셀러 ‘김미경의 마흔수업’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뒤 온라인으로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개별 연락한다.
‘김미경의 마흔수업’은 고향인 증평군 홍보대사로 왕성히 활동 중인 김미경 강사가 뭔가를 시작하기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펴낸 자기계발서다.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에 더해 자기계발서까지 챙길 수 있는 기회”며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차체는 이를 지역 주민 복리 증진에 활용하는 제도로 올 1월 1일 도입됐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농협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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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미식 여행 어때요?
한국관광공사
[AANEWS]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0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맛있는 골목 여행’이다.
천고마비의 계절, 왕성해진 식욕을 채워줄 미식 여행을 떠나보자. 다이어트 따위는 잠시 접어둬도 괜찮다.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는 짜장면이 태어난 차이나타운의 먹자골목, 인천 북성동원조자장면거리와 짜장면박물관 가을만큼 푸짐한 순대국밥 한 그릇, 천안 병천순대거리 삼시 세끼로 부족한 미식 탐방의 진수, 부산 초량육미거리 섬진강의 맛, 재첩 요리를 한자리에 하동재첩특화마을 불금불파 불 맛 좀 보시렵니까? 강진 병영돼지불고기거리 등 총 5곳이다.
여행지 방문 시 기상 상황이나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 세부 정보를 사전에 관련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관광안내소 등에 확인하는 건 필수다.
인천차이나타운에 있는 북성동원조자장면거리는 중식 먹자골목이다.
붉은빛이 화려한 건물과 홍등이 어우러져 영락없이 중국의 전통 거리가 떠오른다.
거리에는 중국집 외에도 공갈빵, 월병, 탕후루, 양꼬치 등 중국식 주전부리를 파는 집이 많아 외식 나들이 삼아 찾기에 제격이다.
짜장면박물관은 짜장면의 모든 걸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인천 선린동 공화춘 건물에 자리한다.
공화춘은 무역상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곳인데, 중화요리가 인기를 끌며 음식점 공간이 넓어졌다.
여기에서 춘장을 볶아 국수에 얹은 짜장면을 처음 만들었고 이 짜장면이 인천 부두 중국인 노동자들의 배고픔을 달래줬다고 한다.
그 후 양파와 돼지고기 등을 넣어 우리 입맛에 맞게 바뀐 짜장면은 지금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로 손꼽힌다.
인근의 송월동동화마을은 노후한 마을을 세계 명작 동화 테마로 꾸몄다.
골목에 들어서면 엄지 공주와 피터 팬 등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을 만난다.
월미바다열차는 월미도를 한 바퀴 도는 도심형 관광 모노레일이다.
지상 7~18m 높이에서 인천내항, 서해와 인천대교 등을 조망한다.
인천개항박물관은 개항부터 일제강점기가 시작된 1910년까지 유물 300여 종을 전시한다.
갑신정변이 일어나 사용하지 못한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 등대 모양으로 만든 최초의 우체통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사통팔달 길목에 자리한 병천은 조선 후기 오일장이 개설되어 물류의 집산지로서의 역할을 했다.
지금도 끝자리 1·6일에 오일장이 열린다.
1960년대 병천 인근에 돈육 가공 공장이 들어섰고 여기서 나오는 부산물로 순대를 만들기 시작했다.
현재 아우내순대길 일대에 순대국밥 전문점 20여 곳이 성업 중이다.
병천순대는 돼지 작은창자를 이용해 누린내가 적다.
소금이나 밀가루로 깨끗이 씻은 작은창자에 양파, 대파, 양배추 등 각종 채소와 찹쌀, 선지, 당면을 넣는다.
일부 순대는 당면으로만 속을 채우는데, 병천순대는 당면이 아예 없거나 적어 담백하다.
국물을 내는 방법은 식당마다 조금씩 다르다.
생강과 대파를 넣고 사골 국물을 우리는가 하면, 각종 한약재를 섞어서 특별한 향과 맛을 내기도 한다.
병천순대거리에서 1km 남짓 거리에는 천안 유관순 열사 유적이 있다.
유관순 열사와 아우내 독립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곳이다.
위패를 모신 추모각과 기념관, 생가, 봉화대 등이 100여 년 전 그날의 함성을 떠올리게 한다.
우리나라 최초 우표인 문위우표부터 광복 직후의 우체통, 집배 가방 등 다양한 유물이 전시된 우정박물관도 색다른 볼거리다.
아라리오갤러리 천안은 도심 한복판에서 예술의 향기를 누리는 공간이다.
사람들이 긴 시간 열차를 타고 내린 역 일대에는 식당가가 형성되게 마련이다.
부산역 광장에서 8차선 대로를 건너면 초량육미거리다.
접근성으로 둘째가라면 서럽다.
육미는 돼지갈비와 돼지불백, 돼지국밥, 밀면, 어묵, 곰장어까지 여섯 가지 맛을 뜻한다.
이곳 초량동이 맛의 본거지가 된 데는 우리나라 근현대사가 함께한다.
한국전쟁 이후 피란민이 부산에 정착하면서 다양한 음식 문화가 발전했고 1960~1970년대 조선방직과 삼화고무 노동자들은 고된 하루 끝에 값싸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위로를 받았다.
육미가 영양 만점 밥상이자 술안주로 손색없는 메뉴인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초량전통시장과 접한 초량동 돼지갈비골목은 오래된 가게가 모인 곳이다.
삼대는 기본, 빼닮은 가족이 대를 이어 운영한다.
돼지국밥 토렴하는 소리가 발길을 붙든다.
‘망향의 음식’ 밀면, 어묵의 변신은 무죄라고 외쳐도 될 만큼 진화한 어묵베이커리, 소주 한 잔에 시름을 달래는 곰장어구이까지 초량육미거리를 지나다 보면 후각이 발달하는 기분이다.
맛은 이야기로 이어진다.
초량이바구길에서 부산 최초 근대식 개인 종합병원인 구 백제병원, 168계단, 명란브랜드연구소, 망양로 산복도로전시관 등을 둘러보자. 초량육미거리의 다양한 맛이 초량이바구길에서 우리네 삶의 멋으로 향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천고마비의 계절에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질러 경남 하동에 왔다.
거리 곳곳에서 ‘재첩’ 두 글자가 눈에 띈다.
재첩은 모래와 진흙이 많은 강바닥에서 자라는 민물조개다.
강에서 난다고 강조개, 까만 아기 조개처럼 생겼다고 해서 가막조개로도 불린다.
국내에 서식하는 재첩 중에는 섬진강 재첩이 출하량도 많고 맛있는 것으로 정평이 났다.
이에 하동군은 섬진강 특산물 재첩을 이용한 요리를 전국의 식도락가들이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2009년 12월에 하동읍 신기리에 하동재첩특화마을을 조성했다.
가장 기본적인 재첩국을 비롯해 재첩회무침, 재첩회덮밥, 재첩부침개, 재첩해물칼국수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전문 음식점이 하동 재첩의 명성을 알려왔다.
현재 하동재첩특화마을에는 대체로 30년 이상 운영한 재첩 전문 음식점이 입점해 있다.
수령 270년이 넘는 노송이 장쾌한 숲을 이루는 하동 송림에 자리한 하동송림공원, 박경리 작가가 쓴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지인 평사리에 개관한 박경리문학관, 섬진강 물길과 평사리 들판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스타웨이하동 스카이워크는 하동 재첩 미식 여행을 넉넉하게 채워줄 힐링 포인트다.
병영돼지불고기거리는 강진에서 이름난 맛 골목이다.
조선 시대에 새로 부임한 병마절도사가 집안 어른인 강진현감을 극진히 대접한 데서 비롯됐다고 전해진다.
전라병영성과 병영5일시장 일원에 식당이 여럿 있다.
양념한 고기를 석쇠에 올리고 연탄불에 구워 불 향을 입히며 재료나 양념이 조금씩 달라도 매콤한 맛과 한정식처럼 푸짐한 상차림은 같다.
10월 28일까지 병영5일시장 일원에서 ‘불금불파’가 이어진다.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의 줄임말로 매주 금·토요일 야외 돼지불고기 파티가 열린다.
지역 가수와 EDM DJ, 사의재 마당극을 옮겨 온 "장사의 신"등이 흥을 돋운다.
여유롭게 식사에 집중하고픈 이는 인근 식당이 편하고 동네잔치처럼 어울리고픈 이는 불금불파가 낫다.
불금불파는 인근 식당보다 반찬 수는 적지만 1인당 9000원으로 저렴하고 광주에서 병영5일시장까지 금·토요일 각 2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병마절도사가 근무하던 강진 전라병영성은 성곽을 따라 거닐기 좋다.
사의재에서는 재현극 ‘조만간프로젝트’가 신명을 더한다.
갈대가 절정인 강진만생태공원도 가을에 꼭 들러볼 만하다.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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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추석연휴 보내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추석연휴 보내기
[AANEWS]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23년 추석 방역·의료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박민수 부본부장은 추석 연휴 동안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확진 시 외출 및 친족 모임을 자제하고 격리할 것을 권고한다.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한다.
면회가 증가하는 추석 연휴 기간에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방역조치를 지속한다.
의료기관·입소형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코로나19 확진 시 7일간 격리할 것을 권고하고 시설 내에서는 반드시 실내 마스크를 착용한다.
감염 시 건강 피해가 큰 의료기관·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를 위해 입원·입소 전 선제검사 지원체계를 유지한다.
대면면회, 외출·외박 등 외부 활동 시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면회객은 사전 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을 한 후에 방문할 것을 권고한다.
실내·외 별도 공간에서 면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마스크 착용, 면회실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입소자가 외출·외박하는 경우에는 음성 확인 후에 복귀한다.
추석 연휴 기간 의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문 여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병원·조제약국 등 코로나19 관련 의료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129, 119, 120 등 유선전화와 응급의료포털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 온라인을 통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조제 가능 기관을 안내할 예정이다.
지역별 선별진료소 운영일자 및 시간은 코로나19 홈페이지, 네이버·카카오 등 대국민 포털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위·중증 확진자는 지정격리병상 또는 일반격리병상에 입원해 치료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추석연휴 동안 해외를 여행하는 국민들께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추석기간 해외여행 후 건강한 일상 복귀를 위해서는 감염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여행 준비 단계, 여행 단계, 귀국 단계까지 해외여행 전과정에 걸쳐서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을 제시했다.
먼저 해외여행 준비 단계에서는 계획하고 있는 여행 국가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정보를 확인해 위험요인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국가 감염병 발생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이나 해외감염병 NOW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긴급한 상황 시 사용 가능하도록 일회용 밴드, 해열제, 진통제 등이나 기존에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던 의약품을 준비해야 한다.
해외여행 동안에는 외부에서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고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끓이거나 익혀 먹어야 하며 음식을 먹기 전 물과 비누로 손을 씻도록 한다.
특히 낙타, 박쥐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뎅기열 등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긴소매 옷, 긴바지를 착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귀국 단계에서는 검역관리지역에서 입국할 경우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활용해 증상 유무를 정확히 신고하고 검역관리지역이 아닌 곳에서 들어오더라도 검역관에 증상 유무를 신고해야 한다.
입국 후에는 감염병 잠복기 내에 증상 발생 시 1339에 신고해 행동요령 등을 안내받도록 한다.
더불어 주요 국립검역소에서 뎅기열 선제검사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입국 시 모기물림 또는 발열 등 뎅기열이 의심되는 경우, 무료로 검사를 받아보실 것을 권고한다.
질병관리청은 국민들이 ‘해외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한다면 건강한 여행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은 질병관리청 누리집 또는 해외감염병 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추석 명절 기간에 가족 및 친지방문 등으로 교류가 증가하고 긴 연휴기간으로 인한 국내·외 여행 등 이동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물과 식품 섭취로 인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추석에는 여러 사람이 모여 음식을 함께 나눠 먹거나, 조리 후 장시간 보관했던 음식을 섭취하면서 장관감염증 집단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특히 올해 살모넬라균 감염증 발생은 예년보다 높았던 기온과 습도 등의 영향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8.7% 증가한 경향을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살모넬라균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 및 식재료를 장시간 상온에 보관하지 않도록 하고 계란 껍질에 살모넬라균이 있을 수 있으므로 계란을 만진 이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8월~10월 사이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50% 내외로 알려져 있고 특히 사망자 중 만성 간질환이나 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약 80%를 차지해 해당 질환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 균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를 반드시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올해에는 추석과 긴 연휴 기간 해외여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여행객에 대한 세균성이질과 콜레라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다.
세균성이질과 콜레라는 주로 오염된 식수와 식품을 매개로 전파되어 감염 시 고열, 구토, 경련성 복통, 설사, 잔변감 등이 나타나고 특히 콜레라는 감염자의 5~10%에서 심한 증상이 나타나 탈수, 저혈량성 쇼크 및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매우 조심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여행 중 위생 상태가 불분명한 물과 음식은 먹지 않고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며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귀국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해외방문 이력을 알리고 신속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청에서는 명절 및 연휴기간을 고려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2주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홍역은 전 세계적으로 17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인도,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다수 환자 발생이 확인되고 있음에 따라, 홍역 예방백신 미접종자 및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은 해외여행 중 홍역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0년 해외유입 환자 발생 이후 2년간 발생이 없다가 올해 해외여행 중 감염되어 국내 입국 후 4명이 확진된 바 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감염병으로 감염 시 고열과 함께 전신에 발진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국민들께 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을 2회 모두 접종하였는지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여행 중에는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여행 후 홍역 의심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반드시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리도록 당부했다.
추석연휴 기간에 성묘 및 밤따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주기적으로 뿌려주며 귀가 후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진드기에 물렸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설치류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등 야외작업 시 피부보호를 위해 반드시 방수처리가 된 장갑, 작업복, 장화를 착용해야 한다.
추석연휴 기간에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후 약 2주 이내 발열, 두통, 근육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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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인이 만든 ‘자국에 소개하고 싶은 한국문화’ 영상 시상
주한 외국인이 만든 ‘자국에 소개하고 싶은 한국문화’ 영상 시상
[AANEWS] 해외문화홍보원은 국제방송교류재단과 함께 9월 23일 오후 2시, 클럽 지1에서 ‘케이-컬처로 놀자’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작 7점에 대한 상을 수여한다.
‘케이-컬처로 놀자’는 주한 외국인이 ‘자국에 소개하고 싶은 한국문화’를 주제로 자유롭게 동영상을 제작해 응모하는 공모전이다.
참가자들은 특정 소재에 국한하지 않고 자국의 친구, 가족, 이웃들에게 가장 알리고 싶은 한국에 관한 내용을 스스로 발굴해 다양한 내용의 동영상을 제작해 출품했다.
동영상은 자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확산할 수 있도록 자국어와 한국어를 병행해 제작하도록 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일반과 전문 창작자 분야로 나눠 총 91개 팀 111점을 접수한 가운데 본선 진출작 81점을 선정해 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유튜브의 ‘케이-컬처로 놀자’ 채널과 코리아넷 채널을 통해 공개심사를 진행했다.
본선 진출작에는 한국의 폐교 활용법, 한국의 독특한 찜질방 문화, 한복을 통해 전해진 이야기, 산이 없는 나라 출신 외국인이 북한산에 처음 가 본 반응 등 차별화된 소재들이 눈에 띄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공개심사 과정에서 각 영상이 얻은 ‘조회 수’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작품 7점을 발표한다.
통합 우승자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6백만원을, 분야별 금상 수상자에게는 해문홍 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시상식은 본선 진출자 약 80명이 케이팝 댄스 등 공연을 즐기고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유명해진 달고나 뽑기, 딱지치기 등의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파티 형식으로 진행한다.
모든 출품작은 ‘케이-컬처로 놀자’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해문홍은 이를 재외한국문화원 등을 통한 한국문화 홍보 시 활용할 예정이다.
해문홍 김재현 해외문화홍보기획관은 “‘케이-컬처로 놀자’를 통해 생산된 콘텐츠들이 참가자들의 모국에서 널리 확산해 한국을 알리고 그 이해를 심화하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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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세대의 참신함으로 관광두레 널리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9월 22일 오후 1시 30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7층 대강당에서 ‘2023년 관광두레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2013년에 시작한 ‘관광두레’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숙박이나 식음, 기념품,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9월 현재, 59개 기초지자체의 주민사업체 322개소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두레미 친구들’은 이러한 관광두레의 홍보단으로서 개인 누리소통망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 모집을 통해 18개 팀, 36명을 선발했다.
‘두레미 친구들’은 청년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10월 31일까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홍보하고 관련된 여행 콘텐츠를 확산할 계획이다.
2회째를 맞은 올해는 작년 5개 팀보다 많은 18개 팀을 선정해 전국 9개 권역 36개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더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두레미 친구들’은 학교 소재지와 희망 활동 지역, 관심 주민사업체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각각 자신들이 홍보할 주민사업체 2곳씩을 배정받게 된다.
참가팀들은 약 한 달간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블로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올릴 다양한 온라인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한다.
‘두레미 친구들’ 활동이 끝나는 11월 초에는 팀별 홍보 결과물을 바탕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문체부는 성과발표회에서 최종 우수 7개 팀을 선정해 별도로 시상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사업체가 ‘두레미 친구들’이 제작한 홍보콘텐츠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 용호성 관광산업정책관은 “온라인 콘텐츠에 익숙한 청년들이 ‘두레미 친구들’ 현장 경험을 통해 향후 취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쌓고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양질의 지역 관광콘텐츠를 청년들의 우수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는 등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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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제7기 분양위원회 출범
질병관리본부(사진=PEDIEN)
[AANEWS]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제7기 분양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9월 22일에 분양위원 위촉과 함께 첫 정규심의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7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분양위원회는 검체 및 데이터 연구 활성화, 산업계 분양수요 증가 등에 대비해 오믹스·생물정보, 임상연구, 산업계, 생명윤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향후 2년간 활동할 예정이며 중앙은행에서 보유한 대규모 인체자원의 분양 관련 심의와 기탁 등의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국민건강영양조사, 만성 및 희귀 질환 관련 연구사업 등으로부터 확보한 보건의료 연구용 고품질 인체자원을 공개 분양하고 있으며 누적 1,347개 연구과제에 인체자원을 분양해, 773편의 논문과 40건의 특허 등 우수한 활용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의 인체자원은 누리집에서 분양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분양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는 분양상담 콜센터 또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원장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제7기 분양위원회의 새로운 출범을 계기로 고품질 인체자원이 보건의료 및 바이오헬스산업에 이용될 수 있도록 인체자원 공개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분양서비스의 질을 더욱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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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아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소아의료체계 개선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보건복지부는‘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발표 이후, 현장의 추가적인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후속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동네 병·의원부터 중증 소아진료까지 차질 없이 연계되도록 소아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인력확보를 위해 합리적인 수가 보상 및 교육·수련 강화 등 개선된 미래 전망을 제시했다.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등 중증·응급 소아진료 기관이 필수적인 인력을 확보하고 시설·장비 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을 확대하고 더 많은 기관이 사후보상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중증 소아진료 수가를 개선한다.
지역 병·의원을 통한 상시 소아의료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한다.
개별 기관으로 대응이 어려운 야간·휴일 진료를 효율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병원 간 협력을 지원하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 대한 소아진료 정책가산을 신설한다.
영유아검진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고 국가예방접종 시행비 인상 추진을 검토한다.
소아진료 전공을 주저하지 않도록 의대생·전공의 교육 등에 대한 재정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의료분쟁 및 보상제도 개선을 통해 의료인의 법적 부담을 완화하며 의료사고 피해자 구제를 위한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대책을 통해 소아진료에 대한 개선된 미래 전망을 제시해 의료인력을 확보하고 지역 병·의원부터 중증소아 진료기관까지 차질 없이 연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소아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과 소통하면서 대책을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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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은 끊임없이 더욱 강화해야”
고용노동부(사진=PEDIEN)
[AANEWS] 고용노동부는 이정식 장관 주재로 9월 22일 14:40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23년 고용노동 분야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동 협의회는 ’19. 5월부터 실무급 회의로 운영됐으나 지난해 고용노동부 차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각 기관의 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처음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이 회의를 주재했다.
이는 새 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아 장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으로써 대·내외적으로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고 고용노동 분야에 반부패·청렴문화를 정착·확산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오늘 협의회에서 고용노동부와 산하 공공기관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현황 등을 공유하는 한편 반부패 전문 시민단체인 한국투명성기구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관·이권 카르텔” 관련 사례를 발표하고 근절대책을 논의했으며 제시된 의견은 관련 부서 및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청렴정책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기관별 부패취약 분야의 위험요소들을 진단·제거해 고용노동행정에 ‘부패 제로’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반부패·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은 끊임없이 더욱 강화해야 하고 공공재정의 낭비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전관·이권 카르텔’은 반드시 그 고리를 끊어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공공부문은 반부패를 넘어 투명성과 공정성, 책임성과 전문성을 갖춰 국민 눈높이에 맞는 노동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가야 하고 그 노력에 고용노동부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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