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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신청하세요
‘제10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신청하세요
[AANEWS]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서울시립대학교와 공동으로 6월 24일부터 이틀간 개최하는 ‘제10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참가자를 5월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0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참가 신청은 이티에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캠프 지원동기, 공간정보에 대한 관심도 등을 심사해 초·중학생 각 20명씩 총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제10회 드림업 캠프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2일간 주말을 이용해 서울시립대학교 야외실습장과 공간정보 실습실에서 진행되며 드론 시뮬레이터를 통한 비행실습과 3차원 공간정보 제작뿐만 아니라 지도 제작 실습 등이 포함되어 작년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째 날은 서울시립대학교 야외실습장에서 드론 안전 및 조종 교육을 수료한 후 드론을 활용해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를 취득하고 드론 시뮬레이터를 통해 다양한 상황의 비행 체험을 하게 된다.
둘째 날은 서울시립대학교 실습실에서 공간정보와 브이월드에 대해 알아보고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주제도 생성·편집, 전날 수집한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를 브이월드에 탑재하고 3차원 프린팅을 사용해 실제 모형 구현 등의 실습 과정으로 진행한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드림업 캠프에 참가하는 초·중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공간정보와 디지털 트윈국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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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겨보세요
환경부
[AANEWS]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5월 28일부터 5개월간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매력적인 문화를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문화행사’를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문화행사는 먼저 봄과 초여름 기간 동안 ‘명사와 함께 걷기’를 오대산, 치악산 등 4곳에서 운영하고 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걷기 대회’를 가야산, 북한산 등 2곳에서 운영한다.
‘명사와 함께 걷기’는 현장에서 인원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지만 ‘어울림 걷기 대회’는 각 국립공원별로 온라인 사전예약자 60명만 참여할 수 있다.
이어서 여름 기간에는 야영장에서 자연을 느끼며 영화를 감상하는 ‘국립공원 환경 영화제’를 덕유산, 계룡산 등 13곳에서 운영한다.
가을에는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청춘 음악회’를 설악산, 한려해상 등 5곳에서 선보인다.
아울러 월악산, 주왕산 등 2곳에선 가을 정취와 함께 음악을 만끽하는 ‘산사 음악회’를 운영한다.
‘국립공원 환경 영화제’와 ‘청춘 음악회’는 현장에서 인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국립공원 문화행사의 온라인 사전예약은 5월 24일부터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에서 받는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국립공원 문화행사를 통해 탐방객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국립공원의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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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의 꽃, 기후변화로 병들다
남극의 꽃, 기후변화로 병들다
[AANEWS]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우리나라 연구팀이 남극에서 꽃을 피우는 식물이 곰팡이에 감염되어 병든 것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으며 기후변화로 인해 남극이 따뜻해지면서 문제의 곰팡이가 활성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극지연구소 이정은 박사 연구팀은 2020년 남극 세종과학기지 인근에서 남극 현화식물인 ‘남극개미자리’가 잎이 노랗게 변하면서 점차 하얗게 말라 죽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해당 개체의 곰팡이가 과거에는 식물에 위해를 가하지 않는 곰팡이이었지만, 최근 남극이 20도를 넘는 등 이상고온을 보이면서 병을 일으키는 곰팡이로 활성화한 것으로 추정했다.
실제로 세종과학기지가 위치한 서남극은 지난 50년간 연평균 기온이 3도 이상 상승하면서 생태계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연구팀은 앞으로 남극의 곰팡이가 병원균으로 활성화되는 데 기후변화가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추가로 분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극지연구소의 주요 사업인 ‘온난화로 인한 극지 서식환경 변화와 생물적응진화연구’의 일환으로 수행됐으며 곰팡이 유전체 분석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Plant Disease’ 4월호에 실렸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남극이라는 혹독한 환경을 견디며 현장 관측을 수행한 우리나라 연구팀의 노고 덕에 유의미한 연구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가 남극의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밝혀내기 위한 후속 연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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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디자인단체, K-디자인 글로벌화 위해 뭉쳤다
산업통상자원부
[AANEWS] 국내 26개 디자인단체 연합인 한국디자인단체 총연합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23일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K-디자인 점프업 포럼’을 발족했다.
포럼은 디지털·지속가능 디자인, 디자인 기업 및 인력, 디자인-산업 융합, 디자인 해외진출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K-디자인 도약을 위한 정책방안을 지속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의 기조 강연을 맡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저자 안정기는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인해 누구나 자신만의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며 디자이너들이 AI를 보조도구로 활용한다면 창의성을 더욱 높이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현선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은 “인공지능 디자인과 ESG 디자인 등 메가트렌드에 대응해 디자인계가 앞장서서 변혁을 주도하겠다”며 디자인 창업, 디자인기업의 해외 진출 등에 대한 적극적인 정부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디자이너의 격려를 위해 디자이너의 날 제정을 제안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K-디자인 혁신전략’ 마련을 위한 민관합동 추진체계를 가동 중으로 지난 18일 ‘K-디자인 정책 협의회’에 이어 이번 포럼 행사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디자인 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민간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속도감 있게 정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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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통합허가제도 추진성과 전문가 논의
환경부
[AANEWS]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5월 24일 바비엥Ⅱ에서 통합허가제도 개선방안 논의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한 ‘제3차 통합허가제도 성과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 7년 차를 맞아, 그간의 추진성과를 진단해보고 통합허가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공유한다.
1부 행사에서는 연간보고서 분석 및 활용, 통합허가 및 사후관리 기술검토·지원 사례, 국내 통합환경관리제도 진단 및 유럽연합 통합허가체계 개정 동향 검토에 관한 주제발표를 통해 제도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2부 행사에서는 사후관리 지도점검 사례 및 발전방향, 통합환경허가시스템과 대기배출원관리시스템 연계활용 방안 마련, 허가자료 취급·관리의 중요성 및 정보보안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허가 이후 효과적인 사업장 사후관리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업종별 최적가용기법 기준서 마련에 참여하는 3기 기술작업반 위촉식도 함께 열린다.
3기 기술작업반으로 위촉된 337명은 현장, 공정, 협회, 학계, 시민단체 등 각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통합환경관리제도 발전을 위해서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실태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성과분석 세미나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통합환경관리제도가 현장친화형 규제혁신제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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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녹색채권 3.9조원 발행, 재생에너지, 무공해 운송 수단 등에 투자
환경부
[AANEWS]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5월 2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한 23개 기업과 ‘한국형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환경부는 녹색채권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한국형 녹색채권 지침서’를 개정했으며 우리 사회의 녹색전환을 달성하는 과정에 민간 자본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에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에 수반되는 이자 비용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23개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형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다.
시범사업 참여기업은 재생에너지 발전, 무공해 운송 수단 보급 확대 등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적합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들 참여기업은 연말까지 약 3조 9천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며 한국형 녹색채권을 통해 관련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연간 약 373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비롯해 다양한 환경개선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과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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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분야 새싹기업 육성 위해 규제 혁신한다
환경부
[AANEWS] 환경부는 5월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환경분야 새싹기업 규제혁신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환경분야 새싹기업 지원 업무를 수행 중인 환경부 소속·산하기관, 유관단체·협회, 관련 기업이 참가해 환경규제 등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찾는다.
환경부는 그간 환경 분야 새싹기업을 대상으로 창업비용, 상담, 교육, 시제품 제작,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환경 신기술 도입하는 새싹기업이 환경규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규제유예 제도를 통해 해당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례적으로 새싹기업 지원·육성 관계기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환경규제 개선 건의사항을 듣기 위한 ‘환경 새싹기업 규제혁신 관계기관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계기관 협의체 첫 번째 회의는 오는 8월에 열릴 예정이다.
이창흠 환경부 정책기획관은 “새싹기업은 탄소배출 저감, 재생에너지 개발 등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환경 현안에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다”며 “관계기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새싹기업이 창업 초기에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해소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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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Ⅰ급 어류 좀수수치, 전남 고흥 고읍천에 방류
멸종위기 Ⅰ급 어류 좀수수치, 전남 고흥 고읍천에 방류
[AANEWS]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민물고기인 ‘좀수수치’ 2,000여 마리를 전남 고흥군 고읍천에 5월 23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한 좀수수치는 지난해 4월부터 환경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생물다양성연구소가 공동으로 연구해 인공 증식·복원한 개체다.
미꾸리과 어류인 좀수수치는 전남 고흥반도와 거금도, 여수 금오도 등 남해 연안으로 흐르는 작은 하천에만 제한적으로 서식한다.
미꾸라지처럼 가늘고 길쭉한 형태로 3쌍의 수염과 몸 옆에 13~19개의 줄무늬가 있으며 길이는 약 5㎝ 내외이다.
하천정비공사 등 서식지 감소 및 서식환경 악화로 멸종위기에 몰렸다.
국립생태원은 지난 2019년부터 멸종위기에 처한 좀수수치에 대한 복원 연구를 시작해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인공증식에 성공했다.
그 후 최근 2년간 매년 500~1,000마리를 방류했으며 이번 방류가 3번째다.
이번에 방류하는 좀수수치 2,000마리는 지난해 5월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의 신평천에서 채집한 40개체에서 인공 증식했으며 1년 이상 키워 몸길이가 약 3~4cm 되는 준성체 개체라 자연 적응력 및 생존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사에는 인근에 위치한 봉래초등학교 학생들과 마을주민, 고흥군청 담당자들도 참여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멸종위기종의 성공적 복원을 위해서는 장기간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멸종위기 담수어류를 보전하기 위해 멸종위기종의 증식 및 방류뿐만 아니라 서식지 개선과 보전방안 마련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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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 내 공장 증설 실마리 찾고 경로당 경비처리 더 쉽게 개선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적극행정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 ‘2023년 1분기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을 선정했다.
아울러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모든 자치단체에 공유하고 도입을 독려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기업 경영여건 개선 2건 주민 편익 증진 3건 행정 절차 간소화 2건 지방재정 확충 1건 등 4개 유형 총 8건으로 사례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기도 고양시는 적극적인 법령해석으로 개발제한구역 내에 공장 증설을 승인했다.
‘개발제한구역법’, ‘산업집적법’등 관련 법령을 검토해 제조시설면적 산출을 기존의 벽면 기준에서 장비설치 구역 기준으로 전환했다.
공장 증설로 인해 해당 기업의 매출은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사한 여건에 놓인 전국 각지의 기업들도 같은 방식으로 공장 증설 여지가 생겨 전국적으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부가 무선으로 어구를 쉽게 추적할 수 있도록 전자 해양부이를 개발했다.
기존 스티로폼 부이는 어부가 직접 어망을 확인해야 하는 방식으로 어망이 분실되면 찾을 수가 없었다.
무선으로 추적이 가능한 전자 해양부이는 특허 등록과 시연회를 마친 후 어선 자동화 사업과 연계해 확대 보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 안동시는 어르신들이 경로당 보조금 회계처리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경로당 맞춤형 간편 회계 서식’을 제작 보급했다.
그동안 복잡한 서식으로 보조금 오지출과 부정수급 등의 문제가 발생했으나, 간편 회계 서식으로 쉽고 투명한 경로당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만 65세 이상으로 규정되어 있던 이동불편자 범위에 장애인을 포함해 장애인도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장착된 자동차 공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의 이동수단인 교통약자 택시가 수요에 미치지 못해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장애인 이동편의를 높였다.
경상남도는 전문가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통영항 구역 여객선 제한 속력을 5노트에서 8노트로 상향해 해양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통영항은 여객선, 낚싯배와 같은 다중이용 선박과 대형 화물선 입출항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너무 낮은 속력 제한 규제가 오히려 안전 운항을 저해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전라북도 정읍시는 토지소유자가 아닌 이해관계인이 토지분할을 신청할 경우 세 번의 위임장을 작성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통합위임장’을 도입했다.
피위임자 민원 신청률이 52%에 달하고 있어 통합위임장이 전국적으로 보편화되면 토지분할 민원 처리를 위한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 창원시는 인우보증확인서를 면제해 자동차 멸실 인정 구비서류를 줄였다.
창원시는 인우보증확인서가 과도한 구비서류일 뿐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개선안을 마련해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
부산광역시는 오페라하우스와 국제아트센터 건립 과정에서 발생한 건축비 부과세 약 35억원을 환급받았으며 2026년까지 약 228억원을 환급받아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했다.
매출액이 없는 신축 공연장 등은 부가세 매입세액 환급신청이 이뤄지지 않아 지방재정 손실을 초래했으나, 전문회계법인 자문 등을 거쳐 부과세를 환급받았다.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자체 공무원이 행정 일선에서 주민이 겪는 생업 애로나 생활 불편을 공감하고 능동적으로 개선하는 노력이 모여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행정안전부도 지자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확산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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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사진, 알고 공유합시다
자녀사진, 알고 공유합시다
[AANEWS] 최근 들어 사회관계망에 부모가 올린 자녀의 일상 사진으로 자녀의 개인정보가 노출된다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른바 자녀 공개에 대한 올바른 보호수칙을 담은 학부모, 교사 대상 교육과정이 오는 6월부터 신설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밝힌 올해 개인정보 보호 교육 계획에 따르면, 자녀 공개 외에도 개인정보 보호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대상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마이데이터 등 최신기술 처리자 대상 보호 교육을 확대하는 등 디지털 전환기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개인정보 교육이 중점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자녀 공개 교육과정은 아동·청소년 자녀가 있는 학부모와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총 10회 실시될 예정이다.
가정과 학교에서 자녀 공개 시 유의할 개인정보 보호 실천수칙,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잊힐권리 보장 방법 등이 사례와 함께 교육 내용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신청방법과 교육일정, 세부 교육내용은 개인정보 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학교밖 청소년’과 ‘농촌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을 신설해, 생활밀착형 개인정보 보호 방법과 피해구제 방안 등을 중점 교육한다.
또한 미취학 및 초·중·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대폭 확대한다.
개인정보 처리자 대상으로는 수준별 개인정보 보호 역량강화 과정 및 개인정보 처리환경과 업종 등을 고려한 5개 특화과정을 개설한다.
특히 인공지능, 생체정보, 마이데이터 등 최근의 개인정보 기술 동향을 반영해 신기술 분야 보호조치 과정을 개편하고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방지·대응 등 공공기관 대상 교육과정도 강화한다.
더불어, 개인정보 보호 교육 참석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중소·영세사업자 등을 위해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개인정보 교육’도 확대 운영한다.
양청삼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은 “디지털 전환기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 수준에도 계층 간 격차가 커지고 있다”며 “취약계층 및 중소·영세사업자 교육을 강화하고 신기술 교육을 확대함으로써 급변하는 시대에 적극 대응하는 개인정보 교육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