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이은주 도의원, 도정질문 통해 다자녀 지원 기준 및 혜택 확대해.
경기도의회
[AANEWS]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은주 의원이 소관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다자녀 혜택 관련 공공기관 대상 다자녀 혜택 전액 무료화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현재 경기도내 다자녀 혜택을 지원하고 있는 기관은 경기아트센터, 경기도의료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경기도 28개 공공기관 중 8개 기관이다.
이은주 의원은 지난 제367회 임시회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 다자녀 지원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하고 경기도에서 선도적으로 공공기관 대상 다자녀 혜택 전액 무료화를 제안한 바 있다.
이에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은 다자녀 가정에 50% 감면 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나, 2024년 1월부터 전액 감면 시행을 예정하고 있으며 경기아트센터는 신규 교육사업을 실시했다에 이번달부터 최대 20%의 할인을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어 이은주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은 올해 6월부터,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024년 1월부터 다자녀 지원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는 추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은주 의원은 “작년 9월 고령사회위원회에서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라 다자녀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에 경기도에서도 2자녀부터 지원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2023-05-24
-
홍성국 의원, 세종의사당 국회규칙 제정 여야협의 촉구
홍성국 의원, 세종의사당 국회규칙 제정 여야협의 촉구
[AANEWS]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세종의사당의 이전 규모 등을 정하는 국회규칙 제정과 관련해 조속한 여야협의를 촉구했다.
24일 오전 홍 의원은 원내지도부 교체 이후 열린 첫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운영위원장에게 “국회 세종의사당은 이미 4번의 연구용역을 진행했다”며 “바로 국회규칙을 제정할 수 있게 양당 간사간 협의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이어 홍 의원은“좀 더 숙고가 필요하다면 원내지도부 체제에서 결성된 자문단 구성을 빨리 끝내고 정기국회 시작하기 전인 8월까지 집중적으로 회의해서 맞춰주기를 부탁한다”며 “자문단 활동이 끝나야만 국회 규칙을 통해서 세종의사당이 진전할 수가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지난 3월 22일 운영위 개선소위에서 세종의사당 국회규칙 제정을 위해 국민의힘 송언석 수석이 제안한 전문가 자문단 구성을 놓고 총선을 앞두고 ‘시간 끌기용 꼼수’라고 크게 반발했다.
이미 여야 3명씩 국회사무처 2명을 합해 총 8명을 자문위원 명단을 4월에 받고도 지금까지 미적거리고 있음을 매우 안타까워했다.
홍 의원은 “지지부진한 세종의사당 건립이 계속 방치될 경우 총선 국면으로 들어가면 실질적으로 1년 이상 지연될 수 있다”며 “이번에 처리해도 2029~2030년 개원이 빠듯하다”고 당위성을 거듭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국토균형발전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세종의사당 건립이 늦어질 경우 운영위는 물론 21대 국회의원 모두의 책임이 될 것이며 미래 세대에게 고개를 들지 못할 것”이라고 밝히며 “세종의사당은 560만 충청인, 2500만 비수도권 주민들의 염원”임을 강조했다.
2023-05-24
-
김성수의원, 관양동 재개발 관련 민원 건 논의
김성수의원, 관양동 재개발 관련 민원 건 논의
[AANEWS] 경기도의회 김성수는 23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관양동 재개발 관련 민원으로 안양시청 도시정비과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서 김 의원은 관양2동 부림마을 일원 소규모 개발사업들이 곳곳에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난개발 우려로 소규모도시정비사업 등에 대한 민원에 대해 참석한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2030 안양 도시·주거환경정기기본계획에 대한 타당성검토 용역시에 관양2동 부림마을 일원을 포함한 안양시 전체의 균형개발에 기여할수 있도록 재개발 정비예정지역 지정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성수 의원은 “민심은 천심이라는 말이 있듯이 시민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안양시민의 뜻과 의지를 전달하는 소통의 창구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2023-05-24
-
이재정 의원 ‘윤석열 정부 1년, 외교·안보 정책 평가와 과제’ 포럼 개최
이재정 의원 ‘윤석열 정부 1년, 외교·안보 정책 평가와 과제’ 포럼 개최
[AANEWS] 윤석열 정부가 지난 1년간 추진했던 외교·안보 정책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하는 포럼이 개최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재정 의원과 동북아평화경제협회는 5월 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윤석열 정부 1년 외교·안보 정책 평가와 과제’를 공동 주최한다.
개회식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축사도 예정돼있다.
이날 포럼에는 이해찬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 문정인 연세대학교 명예특임교수,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등 국내 외교·안보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가 리스크가 된 외교·안보 정책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한다.
또한, 4월 한일 한미정상회담과 5월 19~21일 G7 정상회의 이후 좀 더 구체화 될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의 밑그림을 그려보고 대응책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 1부에서는 ‘윤석열 정부 글로벌 외교정책’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윤석열 정부 한반도 안보정책’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1부 사회는 문정인 연세대학교 명예특임교수가, 2부 사회는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 맡는다.
1부에서는 김준형 한동대 국제정치학 교수가 ‘윤석열 정부 인도-태평양 및 강대국 전략’, 이정환 서울대 교수가 ‘일본의 경제안보 전략 속 한일관계’라는 주제를 맡아 발제할 예정이며 토론은 오태규 전 오사카 총영사, 김진아 한국외대 교수, 왕선택 한평정책연구소 글로벌외교센터장이 참여한다.
2부에서는 김종대 연세대 통일연구원 객원교수가 ‘윤석열 정부의 한미일 군사협력 정책’, 천해성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책임연구원이‘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이라는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고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양문수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 이제훈 한겨레 선임기자, 김상기 통일연구원 박사가 함께 한다.
이재정 의원은 “어느 때보다도 한반도가 위기인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평화’와 ‘번영’은 외교·안보의 논의에서 사라져버렸다”며 “한·미·일 대 북·중·러 신냉전 대결 구조에 자발적으로 편입시켜 대한민국 외교에서 국익은 사라지고 평화 대신 전쟁의 위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를 신냉전으로 몰아가는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외교·안보 정책은 국민의 안전을 우선시하고 국익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해찬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은 “현재 윤석열 정부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외교 안보가 아닌 스스로 갈등과 위기를 만드는 외교 안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민적 상식에서 벗어난 분열적이고 맹목적인 진영외교로 국가를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고 밝혔다.
2023-05-24
-
허영의원 대표발의 ‘토지보상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통과
허영의원 대표발의 ‘토지보상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통과
[AANEWS]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허 의원이 발의한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토지 등을 취득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공익사업의 범위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원 조성사업을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현행법은 토지 등을 취득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공익사업으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수목원 조성은 규정하고 있으나, 정원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규정하고 있지 않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원 조성사업을 위한 용지 확보가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허 의원의 1호 공약인 ‘춘천 호수국가정원’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허영 의원은 “정원을 통한 녹지공간 확충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지자체가 정원 조성을 위한 용지를 확보하게 함으로써 춘천호수국가정원 추진이 탄력을 얻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가 정원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허영 의원은 2020년 11월 권역별로 균형 잡힌 국가정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으며 올해 4월 ‘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정원포럼 1.0’을 개최하는 등 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3-05-24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운영방안 정담회 참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운영방안 정담회 참석
[AANEWS] 경기도의회 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지난 23일 의정부시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 경기북부권 창업혁신 공간 조성방안 논의를 위한 정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운영현황 보고와 권역별 창업혁신 공간 조성 추진계획 및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 벤처창업육성팀장, 의정부시의회 김태은, 강선영, 정진호 시의원, 의정부시 경제일자리국장, 기업유치팀장, 기업지원팀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지원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관계자들은 기존시설을 활용한 증축 또는 신축 필요 거점시설 구축을 위한 용도변경의 필요성 경기도 시·군별 지역특화산업 집중 육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김평원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가 가진 건축비, 부지활용, 향후 운영방안 등과 관련한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의정부시,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봉 위원장은 “그동안 경기북부 스타트업 기업의 체계적 지원 마련을 위해 애정어린 관심을 가져왔다”며 “경기도의회, 경기도, 의정부시가 각자의 입장과 의견을 나눠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향후 혁신적 방안과 역할강화를 통한 경기 청년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이자 경기도민, 의정부시민에게 꼭 필요한 공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3-05-24
-
2023 상반기 경기도 - 경기교육 정책토론회 “교권 회복을 통한 학교폭력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개최
2023 상반기 경기도 - 경기교육 정책토론회 “교권 회복을 통한 학교폭력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개최
[AANEWS]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경자 위원이 좌장을 맡은 ‘교권 회복을 통한 학교폭력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23일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주최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정경자 의원은 축사를 해주신 염종현 의장과 임태희 교육감의 말씀 중 “학교폭력에 대해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과 학생과 선생님이 모두 함께 행복해야 된다는 것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고 말하며“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교권회복과 교권 확립을 주요 접근 방법으로 삼고 방안을 모색하고자 정책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우성 수원교육지원청 생활인성교육과 장학사는 주제 발표를 맡아 학교와 교원들의 절박한 상황을 대변하며 교육활동과 생활지도의 어려움과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교권침해에 대한 제재 방법의 부족과 학생들이 교육부 및 교권보호위원회의 처분을 무시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교권보호와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법 개정과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우성 발제자는 교육활동과 생활지도의 누수 현상으로 인해 올바른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에 한계점이 있다고 언급하며 이에 조기교육지도와 상담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교사의 생활지도 권한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표를 마쳤다.
첫 번째 토론자인 여난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부회장은 학교 현장에 근무하며 경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생활지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다양한 사례들을 설명하며 생활지도의 구체적인 유형과 조치 방식을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구체적으로 명시해 생활지도권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악성 민원과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 보호를 위해 정당한 교육활동과 생활지도 면책권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교사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아이들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다며 마음 놓고 생활지도하고 수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길 희망한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황봄이 경기교사노동조합 교권보호국장은 주제발표를 맡은 최우성 장학사가 언급한 “현재 교원들은 수업방해, 폭언,폭행 등 교권침해 상황에서 즉각 제재할 방법이 없고 학교폭력 처리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교권침해 사안 처리에 교원들의 자존감이 무너지고 교실이 붕괴되고 있다”라는 의견에 적극 공감한다며 교사를 적극적으로 보호해주지 않는 조직 시스템은 조속히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교사가 안전하게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교실을 살릴 수 있고 학교를 살릴 수 있는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면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권회복을 제안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오재호 경기연구원 자치분권연구실 연구위원은 80년대와 90년대에는 학교에서 학생들 간의 폭력과 교사의 체벌이 흔했지만, 인권 의식과 교육 방식 변화로 인해 신체적 체벌은 사라지고 부모들은 자녀의 안전과 인권을 중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학생의 문제 행동을 제재하는 교사의 권한을 강화하는 법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가정교육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언급했다.
학생들의 공격성을 다스리는 것은 어려운 문제이며 교권 회복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장미연 마석고등학교 학부모회 부회장은 학부모로서 학교활동을 하면서 학교 교권과 학생인권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일부 학부모들의 개인주의 성향과 교사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선생님들의 교권이 약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하며 교권 침해와 관련된 법적 보호 및 문제해결을 위한 규정과 법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교 학부모회와 교육청 및 관계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대화와 토론을 통해 교권 회복과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며 학부모들의 교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교권개선과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수 프로그램이나 대면 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선생님에 대한 학부모들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공개적인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교권을 회복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토론을 마쳤다.
좌장을 맡은 정경자 의원은“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은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토론회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최상익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2023-05-24
-
김병욱 의원 발의 , ‘ 이륜차 부품가격 공개 ’ 법안 국토위 통과
국회
[AANEWS] 김병욱 의원이 작년 11 월 대표발의한 오토바이 등 이륜차 부품가격 공개 의무화 법안이 국토위를 통과했다.
이에 이륜차 정비비용 비교 활성화와 수리비용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국토부가 필요 시 이륜차 제작사에 사후관리 의무 이행을 명령하고 , 무상수리 조치 권고도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 은 오토바이 등 이륜자동차의 부품 가격 자료를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 자동차관리법 개정안 ’ 이 24 일 국토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병욱 의원은 작년 11 월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자동차 부품가격 공개 조항 등을 준용해 , 오토바이 등 이륜차 부품 가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 사후관리 의무 미이행 시 국토부 장관이 제작사에 사후관리 의무 이행을 명령할 수 있고 , 무상수리 조치도 권고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김병욱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병합심사됐고 , 오늘 ‘ 자동차관리법 개정안 ’ 에 담겨 국토위를 통과했다.
이륜차 정비 및 사후관리는 현행 ‘ 자동차관리법 ’ 일부 조항을 준용해 시행되고 있는데 , 제 32 조의 2 조항은 이륜차에 적용되고 있지 않았다.
법안 대안이 국회를 최종 통과하면 , 이륜차에도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한 이륜차 부품가격 자료 공개 , 제작사가 사후관리 의무를 미이행할 경우 국토부 장관이 제작사에 이행 명령 가능 , 제작결함 시정 관련 국토부 장관이 무상수리 조치 권고 등을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 이륜차 정비 · 수리 시 부품가격 확인을 위한 편의성 확대와 각 제작사별 · 부품별 부품가격 비교 활성화 , 이륜차 이용자의 정비 · 수리 비용 완화 , 필요시 이륜차 무상수리 권고조치 실시 등 소비자 편익 증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욱 의원은 “ 그동안 자동차와는 다르게 이륜차의 부품가격은 공개돼 있지 않아 , 소비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면서 “ 이륜차 부품가격의 투명한 공개를 통해 , 소비자들의 이륜차 정비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 과도한 비용 청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 부품가격 의무화 외에도 , 법안에는 이륜차 제작사에 대한 사후관리 이행 명령과 무상수리 조치 권고도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며 “ 전반적으로 이륜차 이용자의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라고 강조했다.
2023-05-24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경상북도 우수기관 방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경상북도 우수기관 방문
[AANEWS]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 등 경상북도 우수기관을 방문해 경기도 농정해양 정책 발전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는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 장대석 부위원장, 방성환 부위원장, 박명원 의원, 서광범 의원, 이오수 의원, 강태형 의원, 최만식 의원과 관계직원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최근 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를 통해 인삼 친환경 연작장해 경감기술과 정착재배를 위한 안정기술을 개발하고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내수면 어업을 육성하는 등 농어민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경상북도 현장방문도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를 방문해 선진인삼기술 등의 설명을 듣고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토종산천어 복원현장 등을 견학해 이를 통해 경기도 농정해양산업의 발전을 모색한다는 복안이다.
김성남 위원장은 “최근 농어민소득 증대가 국가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하며 “인삼과 내수면 어업은 농어민 소득 증가를 이룰 수 있는 중요한 분야인만큼, 이에 대해 경상북도 우수기관의 노하우를 배워 경기도에 도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3-05-24
-
염종현 의장, 23일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 대표단 접견
염종현 의장, 23일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 대표단 접견
[AANEWS]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3일 의장 접견실에서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 대표단을 만나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단됐던 상호 교류를 재개했다.
응에안성 인민의회는 올해로 우호교류 양해각서 체결 10주년을 맞은 도의회의 친선연맹 기관이다.
도의회는 이번 접견을 시작으로 기관 간 협력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교류 공백 해소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염 의장은 이날 응웬 남딘 부의장을 비롯한 응에안성 인민의회 소속 대표단 8명을 만나 양 기관의 우호관계 강화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베트남 응에안성 친선의원연맹 회장인 문형근 의원과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2018년 이후 5년 여 만에 응에안성 인민의회 대표단이 방문함으로써 장기간의 공백 해소의 첫발을 내딛게 된 점을 의미 있게 여긴다”며 “지난해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은 데 이어 양 의회 교류가 재개됨에 따라 기관 간 이해와 우의의 폭이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은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비약적 발전을 이룰 가능성을 지닌 역동적 국가”며 “오늘을 계기로 의회 간 친교를 강화해 양 지역 발전을 모색해 나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응웬 남딘 부의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성실하고 자유를 추구하며 일과 교육을 향한 강한 의지를 지녔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며 “비교적 짧은 수교 기간에 비해 돈독한 관계를 맺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이 같은 공통사항 때문일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베트남이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한국의 발전과정과 비결을 잘 보고 참고해야 할 것”며 “양 의회가 지속 교류하고 협력하며 경기도와 응에안성은 물론, 양국의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응에안성 인민의회 대표단은 도의회 전시체험공간인 ‘경기마루’와 본회의장을 견학하고 염 의장을 비롯한 친선의원연맹을 공식 초청했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 2013년 3월 18일 응에안성 인민의회와 우호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래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19년까지 상호 10회에 걸쳐 방문했다.
특히 도의회는 경기도 ODA 사업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 불용 소방차 양여, 스마트 교실 구축 등의 지원을 실시했다.
응에안성은 베트남 북중부 지역 중앙에 위치한 지역으로 베트남 초대 의장인 호찌민 주석의 고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베트남 58개 성 중 면적이 가장 넓고 인구가 4번째로 많다.
응에안성 인민의회는 지방에서 국가공사당의 권력을 대표하며 주민의 의지를 반영하는 최고 기관이다.
의원은 총 91명으로 임기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이며 의장과 2명의 부의장, 입법위·경제예산위·사회문화위·소수민족위 등 4개 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202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