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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바이오밸리와 일산테크노밸리의 성공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2023 “K-바이오밸리와 일산테크노밸리의 성공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AANEWS]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K-바이오밸리와 일산테크노밸리의 성공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7월 7일 오후 3시 일산 서구청 가와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한태성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 바이오산업과장은 국내⋅외 바이오산업 및 바이오클러스터의 동향 브리핑 후 고양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및 육성방안에 대해 차별화 전략 수립, 의료 인프라 활용, 김포-고양-파주 연계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국가첨단전략사업특화단지 공모 준비를 제언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표대영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추진 과장은 바이오 클러스터 간 연계 활성화 방안으로 바이오 특화정책 발굴 및 지원시스템 구축, 산⋅학⋅연⋅병 협의체 결집, 바이오 제약 및 의료기기 분야 기업유치를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김 열 국립암센터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겸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바이오 헬스산업 발전에 있어 연구 기반 생태계 조성과 고급 인력 확보, 개발된 기술 효과의 임상적 검증, 정밀 의료를 위한 바이오 헬스 빅데이터 인프라의 중요성을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정명수 한미양행 대표는 바이오산업은 미래국가경쟁력을 이끌어갈 사업으로 국가적 지원의 필요성 강조, 경기도바이오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해 일산테크노밸리 인프라 조성 및 관련 기관 유치를 제언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이용욱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은 경기북부바이오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경기북부바이오클러스터 추진협의체 구성 및 바이오 관련 인력을 확보해 연구기반 생태계를 조성할 것을 제언했다.
이 날 좌장을 맡은 고은정 부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일산테크노밸리의 성공을 위해 바이오산업이 핵심 역할을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이다”고 전하며 “민선8기 핵심 전략산업은 바이오산업,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이다.
경기도가 K-바이오밸리의 전체적인 큰 그림을 그린다면, 고양-파주-김포시는 경기 북부에 특화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큰 축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은정 부위원장은 “고양시에는 6개 병원이 위치해 임상에 특화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바이오산업 재배치에 있어 전국 25개 시·도가 뛰어들고 있는 지금 고양시는 파주시, 김포시와 각각의 특장점을 살려 경기북부에 특화된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경기도민과 고양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며 발언하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을 이어 나갔으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용우 국회의원, 김달수 정무수석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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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학부모 10명 중 7명 ‘사교육 경험’, 5명은 ‘3개 이상 뺑뺑이’
강득구, 학부모 10명 중 7명 ‘사교육 경험’, 5명은 ‘3개 이상 뺑뺑이’
[AANEWS]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은 10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영유아 사교육비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강득구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전국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11,000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영유아 시기 사교육 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실태조사 결과, ‘자녀가 사교육을 언제 처음 시작했는지’ 묻는 질문에 ‘초등학교 입학 이전’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전체 65.6%, 국어와 수학 과목은 각각 74.3%, 70.6%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서울의 경우, 초등학교 입학 이전에 83.9%의 학생이 이미 국어, 즉 한글 선행학습을 받고서 초등학교에 입학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비수도권 학생 44.6%에 비해 1.8배 높은 수치다.
다음으로 ‘어떤 유형의 사교육을 이용했는지’ 묻는 질문에 ‘방문 학습지, 스마트기기 활용 학습지 등 학습지를 이용했다’는 응답이 35.8%, ‘어린이집·유치원 방과후특별활동에서 배웠다’는 응답이 31.7%였다.
또한, ‘취학 전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킨 주된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소질 계발 목적 외에 ‘선행학습’이 41.4%, ‘불안심리’가 23.5%를 차지했다.
영유아 시기 사교육 관련 연간 총 과목 수를 물었더니, ‘3개 이상’이라는 비율이 49.2%에 달했다.
‘5개 이상’ 사교육을 받고 있다는 유아도 11.1%나 됐다.
특히 서울은 비수도권에 비해 약 3배 높은 62.5%가 연간 사교육을 3개 이상 받았다고 응답했다.
월평균 소득 200만원 미만인 집단과 월소득 1,000만원 이상인 집단을 비교하면, 3개 이상 사교육을 받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약 1.9배에 달했다.
다음으로 ‘영유아 자녀에게 지출한 연간 사교육비용’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연간 300만원 이상을 사교육비로 지출했다고 응답한 가정은 26%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35.7%, 수도권 28.4%, 비수도권 13.5%로 서울이 비수도권보다 2.6배나 높아서 격차가 매우 심각한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취학 전 자녀에게 지출되는 총 사교육 비용에 대한 부담 정도는 어땠는지’ 묻는 질문에는 ‘부담된다’는 응답이 57.4%, ‘취학 전 자녀의 교육비를 지출하기 위해서 생활비를 줄인다’는 응답은 43.9%를 차지했다.
이에 강득구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영유아 사교육비 지출이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영어 방과후 확대 정책 철회 유사 유아 교육기관으로 운영되는 반일제 이상 유아 대상 영어학원은 시간제 학원으로 전환 코로나19로 발달 지연의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 발굴 및 지원 근본적이고 실효적인 개혁안 마련 등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득구 의원은 “설문조사 결과, 영유아 단계에서부터 많은 아이들이 이미 사교육을 받고 있으며 수도권-비수도권별은 물론 소득별 격차가 데이터를 통해 고스란히 드러났다”며 “이는 부모의 배경에 따른 교육격차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실태조사를 계기로 영유아 발달단계, 지역균형, 소득수준에 맞는 실효적이고 근본적인 영유아 공교육 비전과 대책을 만들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설문조사는 리서치 중앙에 분석의뢰해 지난 5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0.92%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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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운석 의원, 안성시 도로시설과 관계자와 2023년 주요업무 협의
양운석 의원, 안성시 도로시설과 관계자와 2023년 주요업무 협의
[AANEWS]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전문위원회 양운석 의원은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시 경제도시국 도로시설과 과장 및 도로정책팀 팀장과 함께 안성 지역의 2023년 도로시설과 주요업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논의자리에서 참석자들은 2023년도 주요업무 중 도로 확포장·개설 공사와 정비공사 추진계획을 중점으로 사업개요, 추진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현재 계획·추진 중인 2023년 도로사업과 도시계획도로 사업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류하며 자유로운 대화 형식의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운석 의원은 “여름 장마철을 맞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공사 시설물 등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양 의원은 “앞으로도 민생의 현장에 귀를 귀울여 시민과 도민의 목소리에 집중하겠다”며 “늘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성시 도로시설과는 도시공간 구조에 부합하는 도로 교통체계 수립, 주요 도로망 확충 및 도로 확·포장과 위험지역에 대한 신속한 보수·보강을 통한 도로 기능 유지 등의 업무로 편리한 도로망 구축, 지역 발전 촉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갈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는 평일 10:00~오후 6시 운영된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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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국토 외곽 먼섬 활성화 법 대표발의 ”
서삼석 의원,“ 국토 외곽 먼섬 활성화 법 대표발의 ”
[AANEWS] 국토의 외곽인 먼섬의 정주 여건이 더욱 열악해져 인구 유출이 심화되는 가운데, 교통·교육·주거·복지 등을 지원하는 법률안 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안’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는 서삼석 의원이 지난 2018년부터 국정감사와 상임위에서 섬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촉구한 후속 입법 조치의 일환이다.
한국섬진흥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유인섬은 464개로 5년 전인 2017년470개에 비해 6개나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인구도 2021년 기준 81만 9,928명으로 2017년 85만 1,172명에 비해 4%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섬 주민의 감소 원인으로는 정주여건 부족을 꼽을 수 있다.
섬의 기반 시설은 전체 섬 464개 중 의료 289개·보육 및 교육 354개·복지 201개·문화 여가 302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먼섬의 경우 교통비로 인한 부담이 더욱 컸다.
목포 기준으로 신안 가거도까지 여객선을 이용하면 거리 140km, 운항비용 67,200원, 4시간50분이 소요되는 반면, 서울까지 KTX로 이동시 거리 373.8km, 요금 53,100원, 2시간 23분 등이 걸렸다.
거리는 가거도에 비해 서울이 2배 이상 멀지만, 시간은 2시간 이상 짧고 비용은 약 27% 더 저렴한 것으로 드러났다.
섬 주민은 여객선 이동시 안개, 풍랑 등 기상에 따른 빈번한 운항통제로 교통기본권마저 보장받지 못하면서 비용마저 더 비싸게 지불하고 있는 것이다.
서삼석 의원은 “섬에 대해서는 ‘섬 발전 촉진법’과 ‘서해 5도 지원 특별법’에 따라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나 먼 섬 주민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U의 경우 ‘유럽연합의 기능에 관한 조약’을 마련해 섬과 육지와 차별 없이 운송 및 통신, 에너지 기반 시설 분야 등이 연결되도록 기금을 설치해 지원하고 있다.
이에 제정안은 영해기점을 포함한 육지에서 50km 이상 떨어진 섬을 ‘국토 외곽 먼섬’으로 규정하고 5년마다 기본계획을 세우는 한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복지·문화·교육·의료 등을 지원하는 근거를 규정했다.
해당 제정안으로 유인섬 중 영해기점 7개를 포함해 총 24개의 섬이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서삼석 의원은 “먼 섬 주민은 국토 외곽에서 해상재난 발생 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민간재난구호 활동에 참여하며 영토 수호 경비대의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정부는 그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며 “먼 섬 주민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소득증대 방안 조성 및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법률안 발의 배경에 대해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서삼석 의원은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안’제정안 외에도 4건의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조세특례제한법’은 제정안과 함께 먼 섬 지원을 위한 일환으로 주민 또는 생필품을 운반하거나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자에게 세제 혜택을 적용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섬 발전 촉진법’은 국가가 섬 주민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무용 선박을 운항하는 지자체에 건조·구입·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신설했다.
마지막으로 2건의 ‘해운법’개정안은 각각 도서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선박 건조 지원 대상에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했으며 해양수산부 장관이 여객선 접안 기항지에 안전을 위한 추락방지 시설을 설치하도록 의무를 두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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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규 도의원, 건설기계 종사들과 현장 소통
오석규 도의원, 건설기계 종사들과 현장 소통
[AANEWS]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은 지난 6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건설기계 관련 종사자들과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날 만남에서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회 김재일 회장 등은 도내 영업용 건설기계 유가 보조금 지급 재난 대응 응급 복구 업무 협약 체결 경기도청 내에 건설기계 27개 기종을 전담하는 부서 신설 등을 건의했다.
또한 건설기계 임대차 표준계약서 작성 여부 실태 조사 건설정책과 직접 시행 경기도 내 건설 현장 종사자의 정년을 65세에서 70세로 연장하는데 도의회가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회장은“경기도청 내 건설기계 전담 부서 신설과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을 방지하기 위한 ‘건설기계 임대차 표준계약서’ 실태 조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오석규 의원은 경기도청 관계자와의 통화에서“‘건설기계 임대차 표준계약서’ 작성 실태를 반드시 파악해 사업자들이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관리와 관심을 두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무 사항인 임대차 표준계약 준수를 위해 행정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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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경기도의원, “안산시 ‘경기가든’ 조성사업 진행 시 지역주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야”
김동규 경기도의원, “안산시 ‘경기가든’ 조성사업 진행 시 지역주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야”
[AANEWS] “안산시 경기가든 조성사업 진행에 있어 지역의 이야기를 최대한 듣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김동규 경기도의원이 지난 6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정원산업과 공원조성팀의 팀장과 담당 주무관으로부터 안산시 사이동·본오동 일대의 경기가든 조성사업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았다.
김동규 의원은 “안산시 사이동·본오동 일대는 원래 쓰레기 매립지였으나, 현재는 경기도에 의해 경기가든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현재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경기가든 조성사업은 경기도 내 녹지 조성 및 안산시 지역 발전에 중요한 사업이다”고 이야기했다.
김동규 의원은 경기도 공원조성팀장에게 경기가든 조성사업 추진 상황에 관한 보고 받은 이후 “이전 안산시 담당 공무원들과의 업무 관련 면담을 진행한 이후 경기가든 조성사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경기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규 의원은 “특히 이전 보고에서 진입도로 확보 등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사업에 반영된 것은 매우 긍정적이다”며 “조성사업에서 건설될 시설 설계에 있어 주민들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과 수익시설이 반영되어야 하며 경기가든과 관련된 일자리에 안산시 지역주민들이 우선 고용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면담을 마무리하며 김동규 의원은 “실질적인 조성사업이 시작된 직후, 최대한 빠르게 경기도 차원에서 ‘경기가든’과 관련된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고 해당 사항이 진행되는 사업에 더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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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의원, “경기도형 시각장애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토론회” 진행
이인규 의원, “경기도형 시각장애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토론회” 진행
[AANEWS]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형 시각장애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토론회”가 7월 7일 국회의사당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안민석 국회의원의 주최로 열리게 된 이번 토론회에는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장, 김영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 정태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장, 박재용 경기도의원 그리고 아름학교 학부모들과 경기도장애인연합회원들이 참석했다.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장은 축사에서 “전국 13개의 맹학교 중 경기도에 맹학교가 없는 것은 심각한 교육 불평등 현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오늘 이 토론회를 발판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 이한우 국립특수교육원장도 영상으로 함께했다.
발제를 맡은 유선주 아름학교 학부모회장은 경기도 내 단독 맹학교의 부재 상황을 언급하면서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공립 발달장애·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아름학교’에 대한 아쉬움으로 포문을 열었다.
발달장애와 시각장애의 특성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학교시설을 함께 이용함으로써 자기방어에 취약한 시각장애 학생들의 안전이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는 현실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에서 첫 번째 토론자인 김호연 강남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교수는 매년 증가하는 특수교육대상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수치를 언급하며 특수학교의 운영을 다양화할 필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또한, 미국과 독일의 사례를 통해 선진국의 시각장애교육을 소개하면서 시각장애 영유아를 위한 교육과 학령기 교육,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경기도형 시각장애학교의 건립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이고운 아름학교 교사는 발달장애와 시각장애학생의 장애특성과 한 학교에 양립할 수 없는 어려움을 실무적인 입장에서 토로했다.
그러면서 시각장애 학생들이 전문적인 시각장애 교육을 받아 시각적 제한의 불리함을 극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맹학교를 설립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길준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이사는 아름학교에서 시각장애학생들이 받고 있는 교육적 차별에 대한 언급으로 토론을 시작했다.
교육대상자가 소수일지라도 교육의 역기능적 효과가 발생한다면 경기도에서는 이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정일영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 사무관과 시각장애학생 학부모 등 다수의 참석자들이 경기도형 시각장애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안민석 의원은 2026년 경기도 맹학교 설립을 목표로 한 TF팀을 구성해 오는 7월 13일 아름학교에서 제1차 실무회의를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좌장을 맡은 이인규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좋은 의견 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특수 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경기도형 맹학교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각 장애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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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상반기 청년행정인턴 수료식 개최
경기도의회 상반기 청년행정인턴 수료식 개최
[AANEWS] 경기도의회는 7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청년행정인턴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난 3개월간의 활동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청년행정인턴은 청년들에게 직무경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 4월에 10명의 청년행정인턴을 채용, 전문위원실 등 각 부서에 배치해 3개월간 부서 단위사무, 정책자료 조사 등의 다양한 업무경험을 쌓도록 지원했다.
경기도의회 김종석 사무처장은 이날 청년행정인턴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수료식에 참석한 인턴들과 차담회를 통해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이어 청년행정인턴들은 그간의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 청년행정인턴에게 더욱 다양한 업무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청년들이 경기도의회에서의 경험이 향후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밑바탕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식을 통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하반기에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 등 경기도의회 주요 업무의 경험 제공을 위해 청년행정인턴을 모집할 예정이다.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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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 지방의회와 주민자치회 상생협력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 지방의회와 주민자치회 상생협력 방안 논의
[AANEWS]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은 7일 2023 한국지방의회학회 연례학술대회에 토론자로 참가해 경기도의회 의원의 관점에서 한국주민자치회와 지방의회의 협력적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서현옥 의원은 지방의회와의 협력을 위한 주민자치 기반 구축 방안 세 가지를 제안했다.
첫 번째, 주민조례발안제의 활용을 통해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지방의회와 함께해야 하며 두 번째 방안으로는 주민자치회의 분과 조직을 소관 지역 시·군 의회 상임위원회와 동일하게 조직해 행정과 소통하고 시군 의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 세 번째는 주민자치회의 고문으로 지방의원을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하며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주민자치회 근거 조항을 복원 또는 별도의 주민자치법률을 만들어 지방의회와 주민자치회와의 관계를 명문화시켜야 함을 강조했다.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의회의 재선의원으로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생활 정치를 실천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행보를 해 왔다.
이 토론에서 한국주민자치학회 전상직 회장은 경기도의회가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논의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서현옥 의원은 “주민자치회가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평택 지역을 대표하는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주민조례발안제는 주민들 스스로가 주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조례에 대한 제·개정과 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이다.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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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헌의원, 개운동 찾아가는 우리동네 ‘주민소통의 날’ 성황리 개최
송기헌의원, 개운동 찾아가는 우리동네 ‘주민소통의 날’ 성황리 개최
[AANEWS]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이 7일 개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운동 주민을 대상으로 한 ‘주민소통의 날’ 행사를 마쳤다.
송기헌 의원은 이번 ‘주민 소통의 날’ 행사에 2023년 국비 예산 확보 현황과 입법 활동, 동⸱면별 현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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