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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도서관에서 아이패드 쏜다 도서관 WELCOME 페스티벌 시작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은 꾸준한 독서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평창군 도서관 WELCOME 페스티벌을 운영한다.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평창 군립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평창군 도서관 방문 횟수와 도서 대출권 수, 추천 도서 일지 작성 등의 실적으로 순위를 정해 7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평창군에서 운영하는 군립 도서관은 △대화 도서관 △봉평도서관 △진부 도서관 △대관령도서관 △미탄 꿈여울도서관 △용평 HAPPY700용평도서관 △방림계촌도서관 총 7개 관이다.
페스티벌 상품으로는 △1등 아이패드 △2~3등 평창한우마을 30만원 식사권 각 1매 △4등 에어팟 △5등 도서 문화상품권 15만원 △6등 도서 문화상품권 10만원 △7등 도서 문화상품권 5만원이 준비되어 있다.
도서관 방문 횟수는 1일 1회만 인정되고 도서 대출 횟수는 대출 당일 반납자료는 제외한다.
또 기간 내 전자책 20권 대출자는 가산점 5점을 합산한다.
동점자가 있을 시, 공개 추첨을 통해 순위를 선정해 2025년 7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평창군의 독서 문화 진흥 사업을 위해 아이패드를 후원해 주신 김수연 대표님과 평창한우마을 대표님, 강원일보 평창지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도서관이 군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고 독서와 문화 교류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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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활성화 지원” 홍천군, 골목형 상점가 신청 받는다.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 상점가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0제곱미터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20개 이상이 밀집한 구역이 대상이며 접수 기간은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을 위해서는 해당 지역의 상인회에 소속되어 있어야 하며 구역 내 점포를 운영하는 상인들의 1/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후 위원회 심의를 거쳐 각 사업체에 대한 개별 또는 통합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사업에 선정된 사업자들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상공 기반 시설의 현대화 지원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 주변 경제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과거의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와는 다르게 이번 골목형 상점가는 상인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골목형 상점가 지원사업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속적인 상권 활성화와 지역 상권의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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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홍천한우사랑말유통 영농조합법인 “취약계층 후원 업무협약” 변경 체결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과 홍천한우사랑말유통 영농조합법인은 2월 24일 홍천군청을 방문, “취약계층 후원 업무협약”을 변경 체결했다.
홍천군과 홍천한우사랑말유통 영농조합법인의 취약계층 후원 협약은 2023년 4월 26일 체결되어 연간 기탁 금액을 5,000만원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후원해 왔다.
이변 변경 협약을 통해 홍천한우사랑말유통 영농조합법인은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금액을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증액할 예정이다.
홍천한우사랑말유통 영농조합법인의 한우사업은 농촌개발 종합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 스스로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은 소를 키우는 일’ 이며 시작된 사업이다.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우직하게 운영을 이어나간 결과, 2016년에 전국 1,672개 사회적 기업 가운데 한우유통조직으로는 최초의 사회적 기업으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노력으로 꾸준한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홍천한우사랑말유통 영농조합법인은 조합원이 소 1두를 출하 시마다 5만원씩 적립해 연간 1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모은 기금 중 7천만원은 관내의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계층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도록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나종구 대표는 다른 조합에는 없는 독특한 운영 방식을 강조하며 “농가는 소를 판 이익 외에는 가져가지 않는다.
이것은 매우 간단한 원칙이지만 많은 조합이 이런 결단을 하지 못해 운영에 문제점이 생기곤 했다”며 “우리 조합은 다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지역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더 확대하고자 노력하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10개 읍면에서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취약계층 발굴에 힘써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쓰실 뿐만 아니라 꾸준히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 이바지하며 홍천군의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공헌해 주시는 홍천한우사랑말유통 영농조합에 감사드린다“라며 ”맡겨 주신 성금으로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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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비법정도로 매입 추진 다음달 4일부터 접수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아시아월드뉴스] 영월군은 통행불편 및 사유재산권 보호를 위한 비법정도로 매입사업에 대해 2월 중 사업안내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비법정도로 매입 사업은 10년 이상 다수가 공공용으로 사용하는 도로에 편입된 사유지를 대상으로 하며 3월 4일부터 수시로 신청을 받는다.
비법정도로 매입을 신청하는 토지소유자는 영월군청 종합민원실 지적재조사팀으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시행하는 비법정도로 매입 사업은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향후 사업 확대를 통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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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문화관광재단, 제2회 직원 공개 채용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아시아월드뉴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2월 24일 제2회 직원 공개채용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정규직 3명과 기간제 1명을 포함해 총 4명을 모집하는 이번 채용은 세부적으로는 정규직 대리 3명, 기간제 직원 1명을 선발하고 선발된 인력은 재단의 문화예술진흥, 문화 향유 지원, 관광 기획, 축제 운영 및 문화도시 조성사업 실무 업무 등을 맡게 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3월 10일까지며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 인성검사 및 2차 면접전형을 거쳐 4월 1일 임용 예정이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월문화관광재단 누리집 입찰/채용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이번 채용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의 가치 증대와 3차 년도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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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추진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양성평등 실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인권 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해 ‘2025년 삼척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는 지정 공모 분야에 △양성평등 촉진 △여성 등 취약계층 대상 안전증진 △여성친화도시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가 있고 일반공모 분야에 △여성의 능력개발 및 인재 양성 △다문화 및 가족기능 증진 △기타 양성평등 발전을 위한 사업이 있다.
공모사업 신청 대상은 양성평등 이념 실현과 여성의 복지·권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하고자 하는 삼척시 소재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공익단체이다.
동일분야에서 1개 단체는 1개 사업 지원이 원칙이며 지정 공모와 일반공모는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 사업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정 공모를 제외한 일반공모의 경우는 총사업비의 5% 이상 자부담이 있다.
신청은 삼척시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2월 28일에서 3월 14일까지 삼척시청 사회복지과로 방문 접수이며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사회복지과 여성친화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삼척시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공모에 관련 법인 및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참신하고 우수한 사업을 발굴해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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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및 삼척보통학교 4.15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
삼척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및 삼척보통학교 4.15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
[아시아월드뉴스] 삼척보통학교 4.15 독립 만세 운동 재현행사가 3월 1일 개최될 예정이다.
1919년 한민족의 항거 정신과 독립 의지를 세계적으로 알린 3.1운동의 정신을 기치로 그 해 4월 15일 삼척에서 학생들을 중심으로 독립만세를 외친 4.15 독립 만세 운동을 후손들의 목소리로 재현한다.
이날 행사는 삼척보통학교 4.15 독립 만세 운동 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하며 지역내 각 기관·단체장과 독립유공자, 보훈단체 관계자, 학생 및 시민 1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삼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삼척 3.1 독립 만세운동 기념비에 헌화와 분향 후 상공회의소, 삼척의료원을 지나 삼척문화예술회관까지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외치면서 시가지를 행진한다.
특히 우체국 앞 대학로에서는 4.15 독립 만세 운동을 재현한 연극공연을 진행하고 삼척문화예술센터에서 3.1절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3.1절 기념식은 독립운동가 심훈 선생의 ‘그날이 오면’ 시 낭송,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및 축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사업회 김성진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고취시키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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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확대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은 다양한 여성농업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양구군은 7개 분야에서 총 6억여 원을 투입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복지바우처 지원, 노동경감 지원, 농번기돌봄 지원,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특수건강검진을 새롭게 지원한다.
대상은 관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세~70세의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근골격계 질환, 폐활량 검사, 농약중독 검사 등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질환에 대해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낙상, 농약중독 등 예방교육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이 올해에도 계속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0세~64세의 여성농업인이다.
양구군은 농작업과 가사·육아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들에게 문화 및 여가 활동을 위한 복지바우처를 지원한다.
복지바우처는 양구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20세에서 75세의 여성농업인에게 지급되며 1인당 20만원 한도 내에서 문화, 여행, 스포츠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양구군은 여성농업인의 노동 경감을 위해 전동운반차, 다용도 작업대, 이동식충전식 분무기 등 농작업 편의장비를 지원해 여성농업인의 영농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농번기 농업 인력난 해소와 농촌공동체 활력 증진을 위해 마을 공동급식도 추진한다.
마을 공동급식시설을 갖춘 농촌 마을 및 농업인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농가 등 2곳에 급식 부식비, 단체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양구군은 여성농업인의 문화 활동과 자기계발을 위한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을 지원하며 이곳에서는 농번기 기간 아이돌봄방, 양성평등 교육, 도농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권은경 농업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비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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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 시행, 현장에서 소통한다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와 관련해 25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양구군은 서흥원 양구군수와 도시교통과장 등이 주요 버스노선과 버스 정류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소통은 운수종사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민간 운영체제로 운영되던 양구군 농어촌버스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경영이 어려워졌고 이에 따라 실질적인 교통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 시행을 위한 연구용역,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농어촌버스 공영제 TF팀을 구성했으며 지난해 모든 준비를 마치고 올해 1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를 시행했다.
양구군은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와 함께 공영버스 요금 무료화 시행으로 버스 이용객들의 교통비 부담을 크게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3년간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버스 관리동, 정비동, 세차동을 건립하고 전기충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저상버스를 포함해 총 6대의 버스를 신규로 구입하고 모바일 앱을 통한 버스정보 안내 시스템을 도입해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행복마을버스와 희망택시에 이어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와 공영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 추진으로 군민들의 이동권이 한층 강화됐으며 교통비 부담을 덜어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였다”며 “이번 현장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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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가치 창출을 위해 195억원 지원
강릉시,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가치 창출을 위해 195억원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강릉의 문화유산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호 및 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195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
2025년 전반적인 긴축재정 속에서도 각종 공모사업 선정 등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해, △문화유산 진흥 및 문화콘텐츠 개발, △풍요로운 강릉 단오제, △문화유산 활용 콘텐츠 다양화 등을 목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지역 대표 역사 인물인 율곡 이이의 이름을 딴 도내 최초의 국학 연구기관인 ‘재단법인 율곡국학진흥원’을 2025년 하반기 출범할 예정이다.
시는 율곡국학진흥원을 통해 강원권의 국학 자료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사, 수집,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설립 관련 조례 제정을 완료했고 출연금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유산청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강릉 초당동 유적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에 121억원을 투입한다.
정비사업은 2026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해당 사업으로 초당동 유적의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주변 환경을 복원·정비해 방문객들에게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강릉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강릉 단오제’의 2025년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등재 20주년을 맞이해, 오는 5월 단오제 개최 기간에 ICCN 총회가 함께 개최된다.
이번 ICCN 총회에서는 12개국 15개 도시·기관의 대표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무형유산 관련 토의와 공연, 문화탐방 등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강릉시는 이번 총회 개최를 통해 강릉단오제를 비롯한 지역 무형유산의 세계적 가치를 확산하고 무형유산 전승을 위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추진한다.
국가유산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2.3억원을 확보해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친숙하게 강릉의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13만명이 방문한 ‘강릉 국가유산 야행’ 사업과 더불어, 전통 산사 및 고택 종갓집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강릉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증대와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특히 ‘지역 국가유산 교육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문화유산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에 5천만원을 지원한다.
강릉대도호부 관아를 비롯한 지역 국가유산을 활용하고 강릉향교에서 전통문화유산을 체험하는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문화 정체성 확립을 통한 지역민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지역 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함과 동시에, 문화유산을 지속 가능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강릉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