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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사업체조사’ 오늘부터 실시
부산시, ‘2025년 사업체조사’ 오늘부터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부터 3월 4일까지 부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업구조, 사업체의 규모 및 경영 실태 등을 파악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통계조사로 1994년부터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산업활동을 수행했거나, 조사일 현재 부산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다.
시의 올해 조사 대상 사업체 수는 총 34만여 개며 서울, 경기, 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많다.
사전에 모집된 통계조사원 500여명이 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 조사를 원칙으로 전화, 인터넷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내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 연월,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며 일부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해 응답자의 부담을 최소화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연구, 각종 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 활용 등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올해 9월에 잠정 결과, 12월에 확정 결과가 공표되며 통계청 및 시 빅-데이터웨이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계 결과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기업, 각종 단체 등 누구나 해당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국내 정치의 불안정성과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의 장기화, 소비위축,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우리시는 내실 있고 집중적인 지원 정책을 모색하는 등 민생 회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각종 경제정책의 초석이 되는 이번 통계조사가 정확하게 이뤄져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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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세계적 전기차 시대를 열다… 박형준 시장, 르노코리아 전기차 생산 전격 지원 나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박형준 시장은 오늘 오전 9시 50분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생산시설을 시찰하며 폴스타4 생산을 포함한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국내 완성차 기업 최초로 내연기관 공장을 전기차 공장으로 전환한 사례로 세계적 전기차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준비 중인 르노코리아의 노력을 확인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올해 1월 전기차 양산을 위한 설비공사로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가 2월 재가동을 시작했다.
하반기부터는 폴스타4 전기차 양산에 본격 돌입해 미주 등 해외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향후 미래차 프로젝트를 유치할 경우 본사 차원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박 시장은 이날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최고 경영자와의 회담에서 기업의 투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재투자 및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의 세계적 프로젝트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작품인 그랑 콜레오스의 성공적 판매를 축하하며 후속 모델인 오로라2, 오로라3의 성공적 출시를 위한 지원대책과 올 연말 설립 예정인 부산에코클러스터 추진사항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르노코리아가 세계적 미래차 산업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 맞춤 행정지원과 상생협력사업 정상 추진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박 시장은 시 원스톱 기업지원 1호 책임관으로서 지난해 7월 르노코리아 현장 방문 시 제기된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해 부산공장 인근 2.4킬로미터 구간 도로명을 르노삼성대로에서 르노대로로 변경 부여한 바 있다.
박형준 시장은 “르노코리아는 부산의 자랑스러운 1등 기업으로 전기차 생산 전환은 지역 경제를 혁신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중요한 기회”며 “우리시는 기업이 성장하고 혁신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르노코리아와 함께 부산을 세계적 모빌리티 허브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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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및 건전한 유통 문화 정착 유도
거제시,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및 건전한 유통 문화 정착 유도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지역의 자산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소비·재생산을 통해 지역 성장을 유도하는 거제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운동을 진행한다.
거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에서만 사용되기 때문에 지역 내 자본 순환을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모바일 상품권 결제 시 가맹점주들에게 별도의 수수료 부담이 없고 소비자들은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거제시는 소상공인연합회·전통시장상인회와 협력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 안내 △지역사랑상품권의 현금 거래와 차별대우 금지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거부 금지 등 시민들이 거제사랑상품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3월부터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가맹점 방문을 통한 준수사항 안내 등 지역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문화 정착을 위해 계도 활동이 실시되며 2025년 상반기 중 부정유통 일제 단속도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손순희 지역경제과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물가 절감 효과를,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를 제공한다”며 “지역사랑상품권의 긍정적인 정책효과를 유도하고 건전한 유통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가맹점주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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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FC, 2025 K3리그 대비 전지훈련 돌입
창원FC, 2025 K3리그 대비 전지훈련 돌입
[아시아월드뉴스] 창원FC가 2025년 시즌을 대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팀은 2월 6일부터 14일까지 8박 9일간 경남 남해에서 개인 기량과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2025 K3리그 대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신입 선수들과 기존 선수 간의 유기적인 팀워크를 다지고 전술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 전력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향상하기 위해 다수의 연습경기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영진 감독은 “창원시민과 팬들에게 우수한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팀 조직력과 경기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고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창원FC는 2월 27일 ‘2025 시즌 출정식’을 가지고 3월 2일 오후 2시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FC목포와 2025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2025 시즌 창원FC 홈 개막전은 3월 15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시흥시민축구단과의 경기로 개최된다.
지난해 4위로 리그를 마무리한 창원FC는 2025년 K3리그 경기력 향상을 바탕으로 한 재미있는 축구 경기와 다양한 이벤트로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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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운영
밀양시,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6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요가컬쳐타운에서 동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 14명과 함께‘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첫 번째 만남을 가졌다.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은 시장이 직접 시민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 속으로 찾아가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적극적 소통 창구로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한다.
첫 시작으로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사회를 만들고 시정에 대한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 근무하는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안 시장은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밀양시 청년 정책을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참여자들은 아르바이트 소감을 밝히기도 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개선 사항,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개진했다.
한 참여자는 이번 소통의 자리를 통해 밀양의 여러 청년 시책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게 됐고 청년들을 위해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필요한 정책을 펼쳐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 밀양의 미래인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더 큰 꿈을 펼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청년 친화적인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계속해서 소통이 필요한 현장을 발굴하고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소통 행정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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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디지털트윈으로 미래형 스마트도시로 도약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주관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 대상 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되면서 국비 지원 40억원과 시비 40억 포함 총 80억원의 사업비로 양산시 전역에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을 완료한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국토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국정과제 중 하나로 항공·지상 라이다, 드론, 이동형측량시스템 등 최신 기술 및 장비를 활용해 보다 정밀하고 입체적인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1단계 사업은 2월 초 기술 협상을 마무리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2단계 사업은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약 체결 후 세부적인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정밀 공간정보 데이터를 확보하고 도시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디지털트윈 기술은 현실 세계의 대상물을 가상 공간에 그대로 구현해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도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신기술이다.
시는 이를 통해 △도시성장에 따른 다양한 지역 현안 문제 분석, 예측 및 해결 지원 △도시, 교통, 환경, 재난 등 다양한 행정 분야 활용되어 업무 정확성 및 효율성 제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마트 서비스들이 발굴·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형 스마트 도시조성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를 조기에 확보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시민 생활 편의와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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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사천~진주 정촌 국도대체우회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기재부 방문
사천시, 사천~진주 정촌 국도대체우회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기재부 방문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가 사천~진주 정촌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 사업의 최종 선정을 앞두고 기획재정부를 전격 방문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천시 이주은 도로과장은 6일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를 방문해 사천~진주 정촌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 사업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이 과장은 만성적인 교통정체 현상으로 도로기능이 한계상황에 부딪힌 국도3호선의 도로현황을 설명하고 대체도로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사천~진주 정촌 국도대체우회도로사업이 지난달 23일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천~진주 정촌 국도대체우회도로는 길이 6.08km, 폭 20m 구간의 국도 3호선 신설 사업으로 총사업비 2080억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된다.
이 사업은 올해 7~8월경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2026년 국토교통부에서 투자우선순위에 따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돼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사천~진주 정촌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개설되면 만성적인 정체현상으로 도로기능이 한계상황에 부딪힌 국도3호선의 대체도로로써 극심한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선정되고 착공을 앞둔 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와의 연결에 따른 사업효과는 극대화될 전망이다.
특히 신설될 우회도로는 우주항공청 개청,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경남우주항공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교통망 확충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주변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은 과장은 “행정력을 집중해 사천~ 진주 정촌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이 정부의 최종계획에 반영시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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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시행
통영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교체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보일러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용 일부를 지원하며 올해 확보예산은 총 5천760만원으로 저소득층·취약계층에 대당 60만원씩 지원한다.
지원대상 보일러는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 769개 모델 이며 인증현황은 한국환경산업원스톱서비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기존의 목재연료·연탄·기름보일러를 인증받은 LPG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올해 설치하거나 설치 예정인 보일러를 대상으로 하며 통영시의 주택소유주 또는 주택소유주의 동의를 받은 세입자도 신청할 수 있다.
보일러 구매자가 보일러 공급자에 구매 계약 후 보일러 설치 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온라인 신청 또는 통영시로 서면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순으로 검토 후 지원대상자를 결정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되어 있다.
김영술 환경과장은 “미세먼지 등의 대기질 개선 효과도 있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연료비 절감도 기대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예산이 한정적이라 보일러 설치가 필요한 가정에서는 서둘러 가까운 보일러 대리점에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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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신소득원 발굴을 위해 한국춘란 집중육성
합천군, 신소득원 발굴을 위해 한국춘란 집중육성
[아시아월드뉴스] 춘란은 3만여종의 난과식물 중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로 3~4월경에 꽃이 피어 봄을 알리는 우리 고유의 보춘화이며 이를 원예화 시킨 것이 춘란이라 한다.
합천군은 산지가 72%를 차지하면서 난의 생육환경이 우수한 지역으로 1990년 이후 한국춘란의 자생지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왔으며 난 재배관련 시설이 100개소에 300여명이 종사하는 등 재배 및 유통의 생태계가 자생적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그 규모 또한 전국 최대를 자랑한다.
합천군에서는 수입산 동양란이 잠식하고 있는 선물용 난 시장에 우리 춘란으로 대체하는 새로운 농업소득원을 육성하기 위해 2018년 농업연구시설내 합천춘란 육성센터 리모델링온실 운영을 시작해 2025년 현재 5개동에 13품종 10만촉 규모의 춘란종묘를 직접 배양중이며 보조사업을 통해 총 48개소의 춘란 재배농가를 신규 육성해 5년간 총 12억원 규모의 춘란종묘 출하실적을 올리며 새로운 농업으로써 합천춘란산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춘란성분과 작약을 활용한 화장품 올루,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춘란 재배키트를 출시하고 전국 최초로 특허청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과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온실를 보호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내재해형 규격등록을 완료하는 등 합천춘란의 대외적 가치를 보호하고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문화행사로써의 난 산업 육성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전국 난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난인의 날 행사’, 2019년 시작된 한국춘란 신품종 발굴의 장을 여는 춘란 전시회인 ‘한국춘란 무명품 전국대회’를 지원하며 춘란산업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한국춘란 무명품 전국대회는 합천체육관에서 2월 14~16, 3일간 개최되며 출품작 접수는 14 12:00~오후 5시, 일반관람은 15~16 09:00~16:30까지 가능하다.
오랜시간 공들여 키운 형형색색 미등록 춘란의 꽃과 다양한 잎무늬를 주제로 애호가들의 경연을 통해 실력을 겨루고 대중에게 춘란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전시 행사이다.
합천군은 매년 봄의 시작을 알리는 춘란전시회를 개최를 통해 작품성 높은 춘란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동시에 군민과 애란인들에게는 수준 높은 춘란의 가치와 형형색색의 꽃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총상금 5천만원 규모의 합천사랑상품권 지급으로 지역 농특산품의 홍보와 판매, 식당, 숙박업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고 있다.
그동안 한국춘란은 일부 계층의 취미생활과 재테크를 위한 사치품으로 인식돼왔다.
또한 전문 농업인이 아닌 애란인과 판매업자를 통한 폐쇄적으로 거래가 이뤄져왔다.
이러한 한국춘란 시장에 합천은 ‘산업화·대중화’, ‘반려식물’, ‘난 농업’ 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졌고 이제 2026년 농가육성사업 완료를 필두로 그 잠재력을 확인할 시기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은 천혜의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춘란생육의 최적 환경과 자생적인 유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춘란산업의 확대육성은 신소득 작물 발굴과 종자보호라는 측면에서 가치있는 시도로 평가된다”며 “농촌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합천춘란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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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강사 대상 교육 실시
함양군,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강사 대상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경로당의 운영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각 경로당의 수요를 반영한 노인 계층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6일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강당에서 ‘2025년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사업’에 선발된 강사 1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프로그램 강사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자세, 프로그램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관리, 프로그램 일지 작성 방법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과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를 위한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에 강사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경로당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욕구 파악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사업은 노래, 요가, 체조 등 5개의 프로그램 중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강사를 매칭해 수업을 진행하며 가능한 한 모든 경로당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수시로 신청을 받고 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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