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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법인택시 채용 밀착 지원으로 구인난 해결한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택시업계와 함께 코로나19 영향으로 50퍼센트 가까이 줄어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승객이 줄고 수입이 급감하면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코로나 이전 대비 5천 명 넘게 감소했다.
이로 인해 법인택시 가동률도 지난해 46퍼센트에 그쳤으며 택시회사에서 10명이 필요하다면 4명만 확보된 상황으로 일할 사람이 줄면서 업계의 경영난이 심화하고 시민들의 원활한 택시 이용에도 어려움이 있다.
이에 시는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 정례화 △조합과 함께 대시민 전방위 홍보 △택시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신규 입사 유인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을 위한 제도개선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수립해 시행한다.
먼저, 시 일자리부서와 연계한 ‘시+조합 합동 채용박람회’를 정례화하고 신규입사자에 대해 40만원의 ‘취업정착수당’ 등 인센티브도 신설해 제공한다.
또한, 택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언론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등 전방위 홍보를 추진하고 신규 종사자 유인을 위한 취업 안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친절·서비스 마인드 고양을 위한 운수사업자 대상 ‘경영혁신 워크숍’을 정례화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을 위해 근로 형태 다양화 등 제도개선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법인택시 구인난 해소 지원을 위해 채용박람회와 대표자 경영혁신 워크숍을 최초로 개최했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택시기사 구인난으로 인한 운행 가동률 급감 등 경영 위기 속에 있는 지역 법인택시업계가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며 “택시업계가 종사자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법인택시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민들의 원활한 택시 이용과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를 위해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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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초량 이바구길 내 청년 창업·주거특화시설 '부산창업가꿈' 5호점 오늘 개소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도시 지역특화 창업 거점시설인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부산 창업가꿈' 제5호점이 오늘 개소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오늘 오후 3시에 열리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진홍 동구청장, 강철호 시의원, 예비 입주기업 청년창업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부산 창업가꿈' 5호점은 2023년 시와 동구청이 노후화한 모노레일을 철거하고 주민을 위한 이동 수단을 새로 마련하기로 하면서 이바구길 일대를 지역 청년들을 위한 창업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동구는 구역 내 폐가를 매입해 창업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구성했으며 지역 청년 창업가 단체인 공공플랜과 협업해 각각의 공간을 청년 창업가들을 위해 개선해 왔다.
5호점은 공공플랜에서 전담 운영하며 지난 2월 말 준공했다.
5호점은 초량동 이바구길 일원 거점시설을 개선해 연면적 1,175.62제곱미터, 대지면적 1,397.19제곱미터 규모로 창업 공간 및 주거 공간 24실, 기타공간 14실로 구성됐다.
지역청년창업가와 공유숙박 공간을 이용할 관광객, 관련 사업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휴가지 원격근무 개념의 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자생할 수 있는 지역의 도시재생 대표 공간으로 조성됐다.
5호점은 청년 창업가 단체인 공공플랜이 동구청과의 협업을 통해 공간 배치를 주도했으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 환경과 주거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공간 배치 구조부터 민(공공플랜)·관이 협력한 모델이다.
운영기관인 동구청과 공공플랜은 시 조성사업비 9억원 외에 매년 1억원을 추가로 부담하는 등 5호점이 지역 내 성공적인 창업·주거 거점시설로 정착하도록 지속해서 힘쓸 예정이다.
초량 이바구길 도시재생 거점시설에 조성된 '이바구 플랫폼'은 동구가 2023년 노후화한 모노레일 시설을 철거하기 위해 시 특별조정교부금 15억원을 확보하면서 시작됐다.
구비 8억원을 추가로 확보한 동구는 이후 시 공모사업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복합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되며 총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설치될 주변을 청년창업기업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바구 플랫폼’에는 돼지팥빙수로 유명한 ‘키노앙’, 피트니스 센터 ‘알앤알’, 플랜테리어 카페 ‘피피.비’, 북카페 ‘야우출책’, 김부각 및 굿즈 판매점 ‘해피해조’, 한식당 ‘어부’, 디저트카페 ‘럭키피쉬’, 실버주얼리 공방 ‘메종랑오르’ 등 다양한 청년 창업기업이 입점해 지역 경제와 문화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초량 168계단 인근에는 이미 명란 요리와 부산 북항 전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란브랜드연구소’ 와 부산항대교 야경을 배경으로 대형스크린을 감상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168더데크’ 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168계단 하늘길과 이바구 플랫폼의 개장을 통해 이러한 지역 명소들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부산 창업가꿈' 조성 사업은 청년 창업인에게 창업 공간 외 정주 여건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지역 내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지역별로 특화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는 구·군을 대상으로 6호점을 공모할 예정이다.
시는 2023년 6월 동서대, 부산경상대를 시작으로 2024년 11월 동의대점이 개소했고 지난 2월 26일 반송동에 4호점을 개소하는 등 지역 청년을 위해 꾸준히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초량이바구길의 새 단장으로 이 일대가 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이 되고 청년들에게는 창업의 꿈을 키우는 터전이 되며 국내외 관광객들을 불러들이는 관광자원이자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들이 이곳에서 자생적으로 지역을 발전시키고 각자의 창업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늘 함께 할 것이며 '아시아 창업 도시 부산'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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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사업’ 선정된 기념관 국비 확보
함안군,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사업’ 선정된 기념관 국비 확보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국가보훈부의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3개 기념관에 대해 국비 4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칠원읍에 위치한 손양원기념관은 기존 현충시설의 무거운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전시안내 해설사 채용, 우리동네 현충시설 활성화 시키기, 학습자료 제작 등 3개 사업으로 국비 2400만원을 확보해 지역주민·방문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군북면에 위치한 이태준기념관은 국비 1200만원을 확보하고 학습자료를 제작해 체험·행사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한 대산면에 위치한 경찰승전기념관은 국비 900만원을 확보해 기념관 외부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손양원기념관은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끝까지 맞서 투쟁한 목사이자 항일독립운동가인 손양원 목사를 기념·선양하기 위해 2015년 개관해 2016년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이태준기념관은 몽골의 전염병을 치료해 몽골 황제의 어의이자 독립운동 자금을 제공·운반한 이태준선생을 기념·선양하기 위해 2021년 개관해 같은 해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아울러 함안 경찰승전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격전지인 대산면 구혜리 일원에서 북한군을 막아내 대한민국을 지켜낸 경찰의 승전을 기념·선양하기 위해 2023년 준공해 같은 해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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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5 드론쇼코리아 참가 기업·공공기관 유치 홍보
창원특례시, 2025 드론쇼코리아 참가 기업·공공기관 유치 홍보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해 기업·공공기관 유치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드론쇼코리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 드론 전문 전시회로 15개국 306개사에서 1,130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드론, 인공지능, 미래 모빌리티, 5차 산업혁명 기술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창원의 투자환경, 주력산업 등을 소개하며 맞춤형 행정지원과 기업투자 보조금 지원사업 등을 적극 홍보하고 국내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창원시는 국토부의 공공기관 추가 이전 계획 발표가 미뤄지는 상황에서도 창원이 공공기관 이전 인프라와 정주 여건이 충분히 갖춰진 이전 최적지임을 홍보하고 연구개발 중심의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27일 전시회를 찾은 조영완 창원특례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엠지아이티 관내 참여기업 등과 현장 간담회를 열어, 드론산업 동향 등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으로 창원시의 우수한 투자유치 지원제도와 공공기관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창원시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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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수,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취약시설 중점점검
함안군수,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취약시설 중점점검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다가오는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각종 재난을 방지하고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8일 산사태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여항면 주서지구를 방문해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지반약화에 따른 침식 및 붕괴 등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겸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할 예정이며 산사태 예방을 위해 토석류 차단 및 유속 감속을 위한 사방댐 및 계류보전 사업을 실시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하게 정비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해빙기 대비 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역, 저수지 등 시설물의 내실있고 체계적인 안전점검으로 낙석사고 붕괴위험 사전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함안군은 올해 2월부터 해빙기 대비 취약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설물의 보수·보강등의 조치로 시설물의 안전확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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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청년문화예술패스’로 공연·전시 보러 가자
함안군, ‘청년문화예술패스’로 공연·전시 보러 가자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함안군 19세 청년에게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품격 있는 문화시민이자 적극적인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민법상 성년이 되는 대한민국 국적의 19세 청년에게 예술분야 공연·전시에 사용가능한 청년문화예술패스을 발급한다.
발급은 오는 3월 6일~5월 31일까지 예산 소진 시까지 발급되며 사용기간은 관람일 기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전시 예매는 사업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 또는 예스24에서 할 수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문화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청년이 문화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문화예술패스에 대한 문의 사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고객지원센터 또는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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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브랜드 평판 경남 군부 1위
고성군, 브랜드 평판 경남 군부 1위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기초 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2025년 02월 빅데이터 분석에서 경남 군부 1위를 달성했다고 2월 27일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27일까지 한달간 226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3057만6525개를 분석 조사했다.
고성군 브랜드는 참여지수 31만4582와 미디어지수 32만4706, 소통지수 38만1352, 커뮤니티지수 26만258 등 브랜드평판지수가 128만899로 나타났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어 평판지수를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 지표다.
이상근 군수는 “2년 연속 경남 도내 방문스포츠팀 실적 유치 1위, 독수리 생태축제,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 확대, 2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등 다양한 행사와 적극행정의 결과물로 인해 경쟁력 있는 명품 도시로써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변화된 고성을 완성해 군민들이 성과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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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도시민 주말농장 텃밭 분양 성황리 종료
2025년 도시민 주말농장 텃밭 분양 성황리 종료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도시민 주말농장 텃밭 분양을 실시 했다.
애초 24일부터 26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이었던 분양신청은 거제시민들의 열띤 참여와 함께 24일 하루만에 접수가 완료돼 분양신청을 조기종료하게 됐다.
텃밭 분양 장소는 문동동 357번지와 거제면 서정리 858-3번지였으며 각각 개소는 문동동 119개소와 거제면 60개소였다.
1개소당 10㎡ 내외를 경작할 수 있는 크기인 주말농장은 배정받은 부지의 땅이 고르지 않아 면적의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금년 3월부터 12월 말까지 무료로 자유롭게 경작 가능하다.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옥치덕 소장은 “거제시민분들의 높은 참여율에 감사드린다 도시민 주말농장은 거제시 도심 속 시민분들의 쉼터제공과 더불어 거제시의 도시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는 사업 중에 하나이다 앞으로도 거제시 도시농업 발전과 함께 더욱더 성장해 나가는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말농장은 2월 28일부터 경작 가능하며 이후 경작을 하지 않거나 방치되는 부지가 발생할 경우 해당부지 회수 후 4월 30일 이후 재분양을 진행 할 예정이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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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5년 도시농업 교육 개강
거제시, 2025년 도시농업 교육 개강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도시농업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기초반과 전문가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직적인 농업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 모집은 지난 2월 1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고 기초반 30명, 전문가반 18명이 선발됐다.
기초반 교육은 3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가반은 3월 7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18회 운영될 예정이다.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가 도시농업 교육 전문가반을 수료하면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김성현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직접 작물을 재배하며 농업의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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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사건사업소, 무궁화동산 경관 개선 완료
거창사건사업소, 무궁화동산 경관 개선 완료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2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 거창사건추모공원 무궁화동산의 경관 개선을 위한 동계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작업은 무궁화의 풍성한 개화를 유도하기 위한 전정 작업과 비탈진 경사면에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비료 작업을 병행해 진행됐다.
또한, 해마다 추가 식재된 무궁화의 총 수량을 파악하는 작업도 함께 이루어졌다.
거창사건추모공원의 무궁화동산은 2012년부터 10년 이상 공무원, 학교, 민관단체 등 군민이 함께 정성을 들여 조성해 온 의미 있는 공간이다.
무궁화는 거창사건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고 화해와 상생을 상징하는 꽃으로 가꾸어져 왔으며 그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산림청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무궁화 명소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추모공원의 무궁화동산은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자부심을 심어주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미 거창사건사업소장은 “추모공원의 무궁화 명소화는 단순한 경관 조성을 넘어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며 “나라꽃 무궁화의 가치를 보존하고 거창사건희생자를 추모하는 역사적 의미를 담아 거창군만의 차별화된 무궁화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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