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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농업인 방제복 지원사업 추진
김해시청
[AANEWS] 김해시는 방제작업 농업인의 농약피해 예방을 위해 방제복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면서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올해는 415농가를 선정해 방제복 세트를 지원한다.
방제복 세트는 방제복, 마스크, 보안경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농약 안전사용 방제복 지원사업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병해충 방제작업 시 농약으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피부, 호흡기질환 같은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최근 5년간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800여 농가에 방제복을 지원했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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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중소기업 대기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 추진
양산시, 중소기업 대기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 추진
[AANEWS] 양산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도심산단의 미세먼지 원인물질, 악취물질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된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대기질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경기 침체 및 경영난으로 자체 투자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에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시설별 보조금 지원 한도 내에서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총100억원을 들여 114개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화 된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교체해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기여했으며 올해는 2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미세먼지와 악취 등에 노출이 우려되는 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환경공해 민원이 빈번한 주거지역 주변 사업장을 중점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시설이 잘 유지되는지 함께 관리해 정책 실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제1항에 따른 중기업 및 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상 1~5종 사업장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을 참고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대기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단속과 규제 위주의 환경정책이 아닌 예방 차원의 적극적 환경정책이자 중소기업 경제적 지원정책으로 경제적인 부담으로 노후된 방지시설을 교체하지 못했던 소규모 사업장에서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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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 사업 추진
양산시청
[AANEWS] 양산시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보조금 지원 사업을 올해도 계속 실시한다.
양산시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보조금 지원 사업은 2016년 처음 실시해 2022년까지 1,442대, 4억2천9백만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으로 연간 약 222톤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양산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설치한 가정용과 사업장 소재지가 양산시이고 양산시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주가 설치한 사업용으로 가열, 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 등에 의한 감량률이 높은 품질인증 제품이어야 한다.
양산시는 감량기기 구입 금액의 50%, 가정용은 최대 30만원, 사업용은 최대 70만원을 지원하며 2023년 2월 6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350대를 선착순으로 접수 받을 예정이다.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세대주 및 사업주는 품질인증을 받은 감량기기 구매 후 구매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해 자원순환과로 신청해야 한다.
이두영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저감하고 재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설치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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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꿈과 도전 지원, ‘진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시작
청년의 꿈과 도전 지원, ‘진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시작
[AANEWS] 진주시가 청년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총 25억원의 사업비로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10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그 첫걸음으로 지난해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진주 신성장동력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사업장 11개소를 지난 12일 선정했다.
진주 신성장동력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특화 분야인 항공우주, 뿌리산업, 세라믹 기술분야에 지원하는 청년들이 자산 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한 달 동안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해 심사를 거친 후 11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업체는 청년을 채용해 오는 3월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진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기업에는 고용유발을 위한 청년 인건비 월 180만원을 지원하고 채용된 청년 근로자에게는 교통복지수당 월 10만원, 주거지원금 월 30만원, 건강검진비 30만원, 직무교육과 취·창업 컨설팅 등 전문가 교육, 2년간 사업에 참여 후 정규직으로 전환해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분기별 250만원씩 1년간 최대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 발굴로 기업에는 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청년들에게는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해 기업과 청년이 동반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청년온라인플랫폼을 통한 통합일자리정보 제공, 중소기업 취업청년에게 연 120만원의 복지지원금 지급, 채용박람회 개최, 4차 산업혁명 스마트교육사업, 청년 구직자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 등 다양한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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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부강진주 시즌2’본 궤도 진입 위한 주요업무 점검
조규일 진주시장,‘부강진주 시즌2’본 궤도 진입 위한 주요업무 점검
[AANEWS]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진주시청 소회의실에서 기획행정국을 비롯해 10개 국·소로부터 2023년 신년 부서별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민선 8기 ‘부강진주 시즌 2, 본궤도 진입’이라는 목표 아래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조규일 시장, 신종우 부시장, 국·소장, 각 부서장, 부서 주무팀장이 참석해 2023년도 부서별 주요업무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부서별로 현재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 역점사업은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짚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논의됐다.
무엇보다 민선 8기 시정 최우선 과제인 ‘탄탄한 자생동력 구축’을 위해 2023년에는 UAM산업을 비롯한 미래 먹거리 확보와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완성 등 관련 인프라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시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당면 위기 극복 방안은 어떻게 마련할지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논의됐다.
2023년도 진주시 중점 추진 사업을 살펴보면, 행정·경제 분야에서는 진주시 도시 브랜드 개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물초울공원 미디어 파사드 구축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조성 청년활력사업 추진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허브 구축 상평산단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한다.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형평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이성자미술관 ‘한국 채색화의 흐름 2’특별전 진주시 세계적 기업가정신 수도 조성 하모 유아스포츠단 창설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개최 성북·강남·중앙·상대지구 도시재생사업 적극 추진 저장강박 의심가구 비움&사랑사업 추진 진주시 동부가족센터 건립 진주형 공유어린이집‘구슬모음어린이집’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살뜰히 챙긴다는 방침이다.
도시건설·교통환경 분야에서는 옛 진주역 철도문화공원·문화거리 조성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건립 신진주역세권~국도2호선 연결도로 개설 제3종 시설물 지정을 위한 실태조사 다자녀가정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소년 시내버스 무료승차 사업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 개최 진양호 르네상스 사업 추진 망경 비거테마공원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농촌일손지원단 운영 동부 5개면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반려동물종합지원센터 건립 보건소 신청사 건립 임신축하금 지원 1·2정수장 통합 추진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일부 지원 종합노인센터 운영 여성 새일 찾아가는 ‘동행’상담실 운영 등 농업, 보건, 맑은물, 평생학습 분야에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윤택한 삶을 위한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조규일 시장은 보고회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요즘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시민들의 형편이 녹록지 않다”며 “2023년은 시민들께 보다 큰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우리 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민선 8기 ‘부강진주 시즌 2’가 본궤도에 진입하고 동시에 시민들께서 변화를 가시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시민 불편사항은 해결 가능한 사안부터 하나씩 바로바로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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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3년 청년기술창업수당 지원사업’ 추진
창원시청
[AANEWS] 창원특례시는 기술창업 전주기 지원체계구축의 디딤돌 전략사업 일환으로 기존 ‘청년창업수당 지원사업’을 ‘청년기술창업수당 지원사업’으로 전환·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 청년기술창업수당 지원사업’은 혁신 기술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초기 기술창업자 80명에게 안정적인 시장진입과 사업정착을 위해 사업화 및 창업 활동에 투입되는 비용을, 9개월간 월 40만원씩 체크카드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2월 6일부터 15일간 참여자 모집을 통해 80명을 선정해 3월부터 11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그간 시는 4차산업혁명 및 디지털경제 시대의 창업환경에 맞게 기초지자체 최초로 기술창업 지원조례를 제정했고 지난해 하반기 행정기구 개편을 통해 ‘기술창업팀’으로 전담팀 명칭을 조정해, 육성시키고자 하는 분야를 기술·지식이 집약된 기술창업으로 구체화한 바 있다.
기술창업 업종 : 제조업 + 지식기반 서비스업 이에 정책 방향에 맞춰 청년창업수당 지원대상을 기술창업으로 특화해 사업 재설계를 마쳤으며 주요 달라진 점으로는 첫째, 지원대상을 20~30대 청년은 물론, 기술경력네트워크 등 전문성을 보유한 40세 이상의 중·장년까지 확대한다.
둘째, 코로나19 위기 상황으로 폐업, 부도 등 경영 위기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창업 실패 경험이 있는 창업자의 재도전을 돕기 위해 업력 3년 이내 재창업자도 지원대상에 포함한다.
셋째, 기술창업은 일반 생계형 창업과 달리 창업 직후 기술개발과 사업화 과정이 길고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지원금을 월 30만원에서 월 40만원으로 증액하고 연매출액 상한 기준도 1억원 미만에서 2억원 미만으로 상향한다.
류효종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제2차벤처열기에 대응해 창업하기 좋은 활기차고 견실한 창원형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더 나아가 지속가능하고 강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지원을 위해 조속히 전주기 지원체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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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귀성객 맞이 주요 관광지 시설안전 점검 실시
창원특례시, 귀성객 맞이 주요 관광지 시설안전 점검 실시
[AANEWS] 창원특례시는 설 연휴 기간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여가 수요에 대응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창원시설공단, 창원문화재단, 5개 구청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설 연휴 동안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특히 시는 저도 콰이강의 다리, 해양드라마세트장, 돝섬 등 바다를 끼고 있어 비교적 안전사고 우려가 큰 해양관광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또 문신미술관,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웅천도요지전시관, 창원의 집 등 주요 문화시설의 환경을 정비하는 한편 명절에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설 연휴 창원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즐겁고 쾌적하게 창원을 둘러볼 수 있도록 시설 환경정비와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설 당일만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는 문화시설은 문신미술관 창원시립마산박물관 마산음악관 마산문학관 웅천도요지전시관 진해박물관 성산패총 창원의 집 역사민속관이다.
관광시설은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해양드라마세트장 마금산온천 봉암유원지 돝섬 등이 설 당일을 비롯한 연휴 기간에 정상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 창원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최근 방탄소년단의 RM이 방문해서 화제가 된 문신미술관은 ‘MOONSHIN 1922-1995’, ‘사랑의 기하학’ 등 특별 전시를 이어간다.
창원시립마산박물관과 웅천도요지전시관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민속놀이 체험을 운영한다.
저도 콰이강의 다리에 가면 최근 새롭게 조성한 미디어파사드 조명을 21~24일 나흘간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감상할 수 있다.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창원의 주요 해양관광지를 둘러보는 특별노선은 21일과 24일에 운행한다.
만남의 광장을 출발해 마산역, 저도 콰이강의 다리, 해양드라마세트장, 귀산동 카페거리에서 정차한다.
탑승 전날까지 창원시티투어 누리집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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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천사들의 따듯한 기탁행렬 이어져
거창군, 천사들의 따듯한 기탁행렬 이어져
[AANEWS] 거창군은 16일 BNK경남은행 거창지점에서 거창사랑상품권 500만원, 거창석재조합에서 아림1004후원금 200만8000원, 부녀지간인 해광안전공사와 성진욱 학생이 각각 100만4000원과 23만4030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일환 BNK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 상무는 “다가오는 설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거창지점은 작년 하절기 폭염 때 선풍기와 여름이불 기부에 이어 동절기에도 겨울이불과 김치를 기부하는 등 매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듯한 나눔을 펼치고 있다.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거창석재조합은 2012년부터 꾸준히 아림1004운동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설을 앞두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아림1004운동에 동참했다.
이어서 부녀사이인 성태호 해광안전공사 대표와 성진욱 학생은 함께 아림1004운동에 참여했으며 기탁식에서 성진욱 학생은 “조금씩 용돈을 모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의미 있는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선행이 모여 이웃들이 따듯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들의 이웃사랑 실천으로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이웃들이 많아져 우리군이 한층 더 훈훈해 졌다”며 “행정에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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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출자출연기관의 투명한 업무를 위한 제도 개선 강조
박완수 도지사, 출자출연기관의 투명한 업무를 위한 제도 개선 강조
[AANEWS]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6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도지사는 “로봇랜드 재단을 비롯한 출자출연기관의 업무처리 절차와 과정에 대한 감독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업무내용의 전산화와 보존 등 행정처리를 위한 방식에 대해 모두 점검하고 잘못된 절차나 제도를 개선해 업무가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로봇랜드 2심 판결에 대해 당초 협약 변경으로 해지사유와 해지지급금 산정 방식 등 불리한 조항을 많이 추가했고 펜션 부지 이전 요구에 대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로봇랜드와 같은 대형사업은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도정의 걸림돌과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추진과정을 샅샅이 살펴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 15일 UAE와 원전, 방산에 40조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경남에 소재하고 있는 방위산업체나 원전 기업체에 희소식”이라며 “경남 지역에 많은 수주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미리 세밀하게 준비하고 챙겨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한화그룹이 도심항공교통 개발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항공모빌리티를 비롯한 도심항공교통사업과 관련해 한화와 지역 현안에 대해 협의할 수 있는 부분은 협력해서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경남의 행복지수가 1위, 생활균형지수가 상위권으로 도약했다는 지표에 대해서는 경남만의 복지시책 개발과 더불어 재정투자 없이도 도민의 행복지수를 올릴 수 있는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을 적극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 지역의 농산물 수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지만 인천공항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고 덧붙였다.
딸기 수출 물량의 95%가 경남이 차지하는데 이동하는 과정에서 신선도가 떨어지고 비용부담도 증가해 항공사와 협의를 통해 김해공항에서 화물항공기가 운항될 수 있도록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이외에도 양산시의 행정구역과 기관의 관할범위에 대해 경남도가 비용을 부담해서라도 조정을 마무리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해외여행 증가로 인한 여권 발급에 도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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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규 경제부지사, 설 명절 맞아 노인복지시설 찾아
경상남도청
[AANEWS]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16일 오후, 설 명절을 앞두고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입소 어르신과 시설 종사자를 격려·위문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독거노인 등이 생활하는 노인재가시설인 ‘하느님의 뜰’ 입소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명절 인사와 함께 시설 운영에 도움이 되는 쌀·주방용품 등 소정의 생활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 부지사는 시설 현황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종사자 등 관계자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여든에 가까운 고령의 연세임에도 불구하고 봉사정신 하나로 소외 계층을 보듬어주는 모습에 감명받았고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소규모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시설은 지자체나 재단에서 운영하는 영리법인이 아닌, 순수한 봉사정신으로 자비 부담 및 소액의 후원금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행정의 손길이 쉽게 닿지 않는 곳인 만큼,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소규모 시설 위주의 위문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202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