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군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안전 정책을 추진하며 일상의 크고 작은 위협으로부터 군민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함양군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경상남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재난 대응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을 가정한 종합 훈련으로 지자체의 대응체계, 주민 대피 능력, 관계기관 협조 체계 등을 종합 평가한다.
함양군은 훈련 전부터 철저한 시나리오 구성과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 사전 조율, 주민 참여를 통해 실제 상황에 버금가는 훈련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을지연습 시군 평가에서는 을지연습 시작 전 철저한 사전 준비와 관계기관의 협조 체계 구축해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하고 전시 현안 토의와 도상연습, 실제 훈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경상남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더불어,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 분야에서도 기초지자체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노력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사후 대응이 아닌, 철저한 사전 예방과 준비를 바탕으로 한 ‘안전 선진 군정’의 결과라 할 수 있다.
군민안전보험에서부터 시설물 안전 점검, 자연 재난 대응 인프라 구축, 중대재해 예방 활동, 폐쇄회로TV 통합 관제 운용까지, 함양군의 안전 정책은 군민의 일상 깊숙한 곳까지 닿아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안전은 우리 모두에게 선택이 아닌 기본”이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매일매일 누릴 수 있도록 함양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함양군은 2025년에도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활동과 더불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집중안전점검은 관내 공장시설,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19개 분야 77개소를 대상으로 선제적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보수·보강 등의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에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주제로 4월에는 화재 예방을 주제로 전 읍면 동시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함양군청과 함께 함양소방서 함양경찰서 함양교육지원청 등 관내 관계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해 범군민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함양군은 군민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함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군민은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 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사태 상해사망 및 휴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등 26종이며 보장 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된다.
함양군은 매년 보장 항목과 보험금을 점검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으며 특히 2024년도부터는 상해로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으면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보장해 주는 ‘상해진단위로금’을 보장 항목에 추가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3년 23건에 불과하던 보험금 지급건수가 2024년 85건까지 증가하면서 많은 군민에게 경제적 도움을 제공하고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자연재해 예방, 현장 중심 재해예방사업 추진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 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점차 심화하는 가운데, 함양군은 이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군은 2025년 현재 국도비를 확보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등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들 사업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재난취약지역으로 분류된 마을에 대해 배수로 확장, 옹벽 설치, 사면 안정화 작업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기상 상황에 따른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도 점차 고도화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과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한 지역 맞춤형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2025년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도비 324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재해 예방 사업 예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재해와 시민재해로 인명사고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를 처벌하는 법이다.
함양군은 군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군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군 소속 사업장과 공공 시설물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간 사업장과 민간 분야 공중이용시설에도 전광판, 누리집, 홍보전단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예방 홍보를 통해 ‘중대재해 없는 함양’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함양군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2023~2024년 2년 연속 공공·민간 중대재해 발생 제로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함양군은 민방위 체계를 단순한 전시 대응 수단에서 탈피해, 일상적인 재난·재해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형 민방위 조직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민방위 교육 강화, 실제 대피 유도 훈련, 화생방·지진·화재 등 복합 재난 대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민방위 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 확대 등 체감형 훈련 콘텐츠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함양군은 민·관·군·경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통합방위 협의 체계를 구축해 국가적 비상사태나 지역 내 테러·전시 상황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연례적으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지역 방어 작전과 인프라 보호, 군민 대피체계 운영을 시뮬레이션하는 전시 상황 모의훈련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함양군은 2025년 1월부터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 운영을 본격화하며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상시 대응체계를 갖췄다.
최근 각종 재난의 위협이 복합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으며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대응 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
재난안전상황실에 야간 및 휴일 근무 체계를 상시화하고 특히 ‘함양군 CCTV 통합관제센터’ 와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하면서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대응도 가능해졌다.
현재 관내에는 1,141대의 폐쇄회로TV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들 영상은 관제센터를 통해 연중무휴 모니터링되고 있다.
센터는 스마트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연계되어 있어 사건·사고 발생 시 실시간으로 인근 폐쇄회로TV를 표출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재난위험지역, 주요 교차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 카메라를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능형 관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상 상황 자동 인식과 경보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재난상황관리체계는 지역 사회에 실시간으로 작동하는 디지털 안전망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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