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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AANEWS] 김해시는 벼 육묘상자 처리제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본답 초기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시는 2억 1,000만원을 들여 김해시에 주소를 두고 벼 농사를 짓는 농업인 4,100여명에게 벼 육묘상자 처리제를 공급하고 있다.
벼 육묘상자 처리제는 이앙 초기 1회 방제만으로 본답 초기에 많이 발생하는 벼물바구미를 비롯해 애멸구,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방제 횟수를 줄여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이어 시는 7월부터 9월까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벼 재배지 병해충 공동 방제 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노동력 절감과 영농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병해충 적기 방제로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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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어린이날 기념식 및 축제한마당’개최
남해군‘어린이날 기념식 및 축제한마당’개최
[AANEWS] 남해군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JCI 남해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기념식 및 축제한마당’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다양한 공연과 명랑운동회 등이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날 기념식 및 축제한마당’에서는 어린이 노래·댄스 경연대회가 열린다.
남해군 내 초등학교를 다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29일 오후 3시까지 JCI 남해청년회의소에 접수하면 된다.
또한 소방서 경찰서 교육청, 아동보호기관, 드림스타트 등에서 지구본 만들기, 에어바운스, 세계모자 체험, 구조구급 시범, 인생네컷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팝콘, 슬러시,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부스도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강우석 JCI 남해청년회의소 회장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희망인 우리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많이 오셔서 재미있게 즐기고 좋은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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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2회 청소년 환경 백일장 개최
김해시 제2회 청소년 환경 백일장 개최
[AANEWS] 김해시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나은 지구환경 만들기를 위해 제2회 ‘내가 Green 김해’ 청소년 환경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나는 환경 지킴이’를 주제로 해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운문과 산문 부문으로 개최되며 김해 아동문학회에서 주관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김해 아동문학회 다음카페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는 다음달 17일 김해 아동문학회 다음카페에서 발표하며 시장상, 국회의원상, 시의장상 등 총 50명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누리집에 전자책으로 게시하며 김해 3대 메가이벤트와 연계해 오는 10월 화포천습지 아우름길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제1회 청소년 환경 백일장에는 200여명이 참여해 ▲장원 ▲차상 ▲차하 ▲참방 ▲장려 총 30명이 입상했으며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해 배포했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 스스로 녹색생활에 대해 고민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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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구의 날’ 기념 기후변화주간 행사 풍성
김해시 ‘지구의 날’ 기념 기후변화주간 행사 풍성
[AANEWS] 김해시는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으로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기후변화주간 동안 시는 ‘시민과 함께 그린 탄소중립’을 주제로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이해와 공감 확대,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탄소중립 시민 공감 확산을 위해 27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연지공원 학생체육관 옆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그린대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탄소중립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폐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헤어빗 만들기’와 다양한 미션을 통해 미래세대의 실천을 유도하는 ‘미션 탄소중립 그린레이스’, ‘멸종위기 꿀벌을 구하는 대형 젠가 체험’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기간 동안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연지공원 음악분수에서도 ‘함께가요, 탄소중립’ 탄소중립송을 비롯해 매일 탄소중립 행동을 유도하는 영상이 레이저쇼와 함께 워터스크린에서 송출된다.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지구를 생각하는 시간’을 주제로 김해시 주요 공공시설물과 대형건물 7개소, 탄소중립 생활 실천대회에 참여하는 민간아파트 24단지, 어린이집 39곳과 각 가정에서 참여한다.
온라인에서도 기후변화주간을 즐길 수 있다.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김해시 SNS에서 진행되는 ‘탄소 시그널을 찾아라 틀린 그림 찾기’ 이벤트와 22일부터 28일까지 워크온 어플을 이용한 ‘지구를 걷다’ 워크온 챌린지가 진행된다.
워크온 챌린지는 7일간 7만보 걷기를 목표로 어플 내 건강도시 김해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각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각 30명씩 김해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김해문화의전당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는 환경영화제가 열린다.
김해문화의전당에서는 24일 오후 7시 수요영화로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불편한 진실’, 27일 오후 2시 토요가족시네마로 지구 폐기물 수거처리용 로봇인 월-E가 펼치는 어드벤처인 ‘월-E’가 상영된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는 28일 오후 7시 독성 폐기물 유출 사고를 주제로 한 ‘다크워터스’가 상영된다.
이 외에도 각 읍면동의 탄소중립 선도단체에서 기후행동에 먼저 나서겠다는 실천을 다짐하는 릴레이를 이어간다.
또 김해시 기후변화홍보체험관은 ‘탄소중립을 위한 나의 일주일’을 주제로 ‘나도 굿생러 되기’ 온라인 캠페인과 ‘소중한 지구를 위한 나의 생일 선물’을 주제로 한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후변화테마공원에서는 ‘함께해요 지구의 날’을 주제로 27일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특별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기후변화홍보체험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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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율하천공원에 맨발 황톳길 개장
김해 율하천공원에 맨발 황톳길 개장
[AANEWS] 김해시는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율하천공원에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맨발걷기는 코로나 이후 새로운 건강관리 트렌드로 인기를 얻으며 맨발 산책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는 시민 건강증진과 힐링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
최근 개장한 율하천공원 황톳길은 5,000만원의 예산으로 기존 공원 산책로 380m 구간에 폭 1.5m 규모로 조성됐으며 세족장과 의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시는 맨발걷기 길 조성에 앞서 지난 5개월간 4개 바닥 소재를 각각 10m 길이로 시범 설치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55%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황토를 이용해 전체 구간을 시공했다.
시 관계자는 “황토 맨발걷기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황톳길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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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함께한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함께한다
[AANEWS] 김해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속 홍보를 위해 홍보기관 릴레이피켓을 ‘부산장신대학교’에서 이달의 홍보기관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으로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4월 홍보기관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미래 전략산업 육성의 허브로서 동남권 의료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의생명센터와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을 갖춘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가 합쳐져 2021년 출범했다.
최근 한국전기연구원 시험부원장을 지낸 김종욱 신임 원장이 취임해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
시는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들어 김해시복지재단을 시작으로 김해대학교, 부산장신대학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순으로 홍보기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또 상반기에 다양한 품목의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연말정산 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된다.
시 관계자는 “릴레이 홍보가 이어질 수 있게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금을 많이 모금해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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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빈집정비' 본격 나선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는 도심 빈집정비를 위한 '부산형 빈집정비계획'을 발표하고 빈집 재생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형 빈집정비계획’은 그동안 시와 자치구·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빈집 재생사업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고도화해 사업 실효성을 높이고 빈집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맞춤형 빈집정비 종합계획이다.
이번에 발표한 '부산형 빈집정비계획'은 ▲구역단위 시범사업 추진 ▲안전조치 예산 신설 ▲빈집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 ▲철거비 단계적 현실화 ▲소유주 자발적 정비유도를 위한 안내·홍보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원도심 빈집밀집구역을 대상으로 '구역단위 철거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시는 2008년부터 추진해왔던 ‘개별 단위 폐가 철거사업’과 함께 원도심 빈집밀집구역을 대상으로 ‘구역단위 철거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구역단위 철거사업’은 원도심 내 빈집밀집구역을 대상으로 자치구 공모와 후보지 선정 평가 등을 통해 추진되며 동당 2천만원 한도에서 철거비를 전액 지원한다.
그간 사업비 부담으로 철거가 어려웠던 지역의 폐가 정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군은 해당 구역 내 5동 이상의 빈집에 대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5월 중 2개 구역을 선정해 올 하반기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사업효과를 분석해 점진적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긴급조치가 필요한 빈집에 대해서는 '안전조치 예산'을 편성·지원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태풍이나 폭우 시 빈집 붕괴 등 긴급조치가 필요할 시 즉시 조치가 가능하도록 안전조치 예산 1억원을 신규로 편성해 내년부터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빈집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16개 구·군과 함께 시·구·군비 총 19억원을 투입해 빈집실태조사 및 정비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실태조사를 통해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 및 소유주 면담 등을 거쳐 빈집 여부를 확인하고 빈집의 상태 및 위해성에 따라 1~3등급으로 구분해 등급별로 관리한다.
4월부터 부산진구, 남구, 금정구를 시작으로 16개 구·군의 1만1천여 호의 빈집에 대해 순차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실태조사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철거비 현실화 등을 반영한 2025년 구·군별 맞춤 정비계획을 수립해,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 또는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인센티브와 벌칙을 강화해 소유주의 자발적 정비를 유도하고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관련 내용을 적극 안내·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구·군과 함께 빈집소유자를 대상으로 ▲관리 미이행 시 이행강제금 부과 ▲빈집 철거 시 해당 토지에 대한 재산세 부담 완화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제도를 적극 안내·홍보해 빈집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
김종석 시 주택건축국장은 “구역단위 시범사업을 통해 도심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 지원해, 도심 주거환경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실태조사 기간 빈집 출입 허용 및 현장 방문 시 소유자 및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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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6회 기후변화주간 운영… 다채로운 기념행사 마련
부산시, 제16회 기후변화주간 운영… 다채로운 기념행사 마련
[AANEWS] 부산시는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를 '제16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오히려 좋아'를 주제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매년 4월 22일로 지정됐다.
민간주도로 세계적인 기념행사들이 전개돼왔으며 대한민국은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이 기간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구의 날 기념행사로 시는 ▲지구의 날 기념식 및 전문가 강연 ▲지구의 날 기념 불끄기 행사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개최하며 구·군별로도 '기후변화주간' 동안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기후의 날 기념식과 전문가 강연이 오는 22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을 비롯해 시민,유관단체,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는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 표창, 기념사, 퍼포먼스, 주제강연 등이 진행되며 특히 사회가치경영 기업과 함께하는 공간 운영, 탄소중립 흡수원을 주제로 하는 마술 공연 등도 마련돼 지구환경보전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전문가 강연에서는 김효남 경남기후변화교육센터장이 ‘그린라이프 탄소중립으로 더 나은 내일을’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중요성을 강연한다.
또한, 시는 오는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0분간 '지구의 날 기념 불끄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청, 경찰청 등 관공서는 물론 부산타워,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누리마루, 예술의 전당, 부산국제금융센터 등의 시내 주요 랜드마크도 동참해 이 시간 일제히 불을 끌 예정이다.
4월 25일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에서는 시, 부산진구,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탄소중립포인트제도 현장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운영되는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통해 탄소중립 공감대가 형성되고 일상에서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후변화주간에 열리는 다양한 기념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특히 지구의 날의 의미를 고려해 다소 불편하더라고 불끄기 행사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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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사회서비스원 개원 1주년 기념식 및 포럼 개최
부산시, 부산사회서비스원 개원 1주년 기념식 및 포럼 개최
[AANEWS] 부산시는 부산사회서비스원 개원 1주년을 맞이해 오늘 오후 3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기념식과 사회서비스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부산사회서비스원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 출자출연기관인 부산사회서비스원 개원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시, 시의회,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사회서비스원 서포터즈 발대식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인 '들락날락' 개소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 이종진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부산사회복지협의회장, 부산사회복지사협회장, 중앙사회서비스 부원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원 1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들락날락’은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내 1층 유휴공간을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것으로 오늘 개소해 평일 상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어 진행되는 사회서비스포럼에서는 '부산 사회서비스 현황과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먼저, 부산사회서비스원 최영화 박사가 ‘부산시 사회서비스 수요 및 공급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부경대학교 김은정 교수가 ‘부산 사회서비스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의회 문영미 시의원 ▲부산가톨릭대학교 배화숙 교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세경 선임연구위원 ▲경남사회서비스원 임채영 수석연구원 ▲부민노인복지관 정수홍 관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주제별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4월, 공공기관 효율화 추진 계획에 따라 복지 시책 연구기관인 '부산복지개발원'에서 사업 중심으로 기능 전환해, 지난 1년간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서비스 발굴·제공 등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년간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돌봄 공백 발생 시 ▲긴급돌봄서비스 제공 ▲국·공립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수탁 운영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경영 자문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과 시민들 수요에 기반한 ▲새로운 사회서비스 발굴 등을 추진해왔다.
부산지역에 거주 중인 4,002가구 총 9,507명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조사했으며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1,039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본 현황과 정책 욕구를 파악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부산사회서비스 지역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전국 최초로 ‘사회서비스 박람회’를 개최해, 복지, 보건·의료, 주거 등 사회서비스 7대 분야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고 의료버스 등의 체험버스를 4대 운영해 시민의 사회서비스에 대한 인식 확산과 체감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이뿐 아니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급돌봄 서비스를 연중 제공했으며 서비스 대상을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까지 폭넓게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실시된 부산시민 사회서비스 공모사업을 통해 2개 사업을 시범 사업화해 서비스 대상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한편 부산사회서비스원은 민간에서 기피하거나, 위법 행위가 발생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수탁 운영 중이다.
개원 당시 2곳이었으나, 현재는 노인, 장애인 관련 2곳을 추가 수탁해 총 4개 기관을 수탁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공공성과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장은 “지난 1년간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사회서비스 실천의 필요한 부분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사회서비스원의 기능과 역할을 더 강화하고자 한다”며 “돌봄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민·관 협력 관계망을 활성화하고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과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2년 전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우리시가 사회서비스원 신규 설치 지역으로 선정됐고 그간 많은 준비과정을 거쳐 작년 4월에 개소했다.
벌써 1주년이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사회서비스원이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 품질향상 등 사회서비스 사령탑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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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특사경, 농수산물 원산지 둔갑행위 특별단속… 불법업소 18곳 적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수입농수산물 취급 업소 130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둔갑행위 등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총 18곳의 업소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식자재 등 물가 상승 분위기에 편승해 수입농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행위를 차단하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4차 방류 등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단속 대상 수입농수산물 취급 업소는 시내 식품제조·가공업소, 횟집 등 일반음식점, 농산물 도·소매업소 등을 중점으로 선정됐다.
적발된 업소의 불법행위는 ▲원산지 거짓표시 ▲소비기한 임의연장 표시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제조·판매 목적 보관 ▲표시기준 위반 제품 보관·판매 등으로 이중 일본산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한 불법행위는 없었다.
이번 단속에서는 일반음식점 또는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수입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거나 국내산과 혼합해 판매하는 등의 수법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업체가 대거 적발됐다.
불법행위가 적발된 일반음식점의 경우 대부분 중국산 대구, 미국산 곰장어, 러시아산 명태 등을 국내산으로 표기하고 영업하다 적발됐다.
특히 적발 업체 가운데 재첩국을 제조·가공하면서 국내산과 비교해 2배 정도 저렴한 중국산 재첩을 섞거나 모든 원재료를 중국산으로 사용했음에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업체도 있었다.
‘가’ 업체의 경우 최근 3개월간 중국산 재첩을 국내산과 섞어 10톤 규모의 재첩국을 만들어 판매하다 적발됐다.
이를 통해 4천여만원의 부당한 매출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나’ 업체의 경우 최근 9개월간 중국산 원재료만 사용해 5톤 규모의 재첩국을 제조하고 이를 국내산이라 속여 판매하다 적발됐다.
이를 통해 2천여만원의 부당 매출수익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수입 농산물단속에서도 유통 이력을 확인할 수 없는 중국산 양곡류를 대량으로 국내에서 유통한 업체도 다수 적발됐다.
양곡류 도·소매업소 6곳에서 소매업소 등 불특정 다수에게 한글 표시사항이 없는 팥, 검은콩 등 중국산 양곡류 17.5톤을 판매해 적발됐고 보관하고 있던 나머지 2.5톤을 압류했다.
소매업소에 판매한 양곡류의 시가는 1억2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에도, 수산물제조·가공업소 3곳에서는 냉장제품을 냉동보관하면서 소비기한을 1년에서 1년 8개월로 임의연장해 표시하거나,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의 보관, 생산 및 작업기록에 관한 서류의 미작성 등의 불법행위를 저지르다 적발되기도 했다.
특사경은 이번 수사로 불법행위를 적발한 업소 18곳의 영업자 모두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경우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식품의 소비기한을 임의 연장해 표시한 경우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수사는 농수산물의 수입 증가 추세에 따른 먹거리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원산지 거짓표시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속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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