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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동백전을 선물하세요… 충전금 송금하기 기능 도입·시행
이제 동백전을 선물하세요… 충전금 송금하기 기능 도입·시행
[AANEWS] 부산 지역사랑상품권 동백전을 이제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동백전 충전금 송금하기 기능을 도입해 지난달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동백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동백전 앱에 본인 명의의 계좌를 등록 후 충전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에 도입한 송금 기능을 통해 사용자 간에 동백전을 서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동백전 앱에 접속해 송금하기 버튼을 누른 다음, 선물 금액과 받는 사람의 이름, 연락처를 입력하면 동백전을 1회 3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시는 유명 플랫폼의 선물하기 방식과 같이 동백전에서도 송금하기 기능 사용 시 1만원권부터 10만원권 단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단순 송금 기능을 넘어 사용자 간 선물 개념으로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동백전 충전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층이나 본인 계좌 개설이 어려운 시민들이 쉽게 동백전을 송금받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이번 송금하기 기능 도입 외에도 동백전 앱에 바로가기 기능으로 연결된 정책알림 인공지능 챗봇 '자립 꿀단지'에 시민들과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도움이 되는 정책 정보들을 어제 신규로 추가했다.
‘자립 꿀단지’ 챗봇은 동백전 앱에 있는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복지, 고용, 부채 줄이기 등에 대한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채팅 형식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추가된 정보는 시와 정부 산하기관 등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던 소상공인 핵심 지원 정책 24종으로 이를 5개 분야로 나눠 새롭게 추가했다.
앞으로는 챗봇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한 곳에서 한눈에 보고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24시간 지원받을 수 있다.
많은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동백전 앱을 통해서 생활과 사업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좀 더 편리하게 알아볼 것으로 기대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위해 만든 '동백전'은 16만 5천여 가맹점을 보유해 특정 프랜차이즈 금액권과 비교해도 훨씬 사용 범위가 넓다”며 “동백전을 선물로 주고받는 문화가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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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 취약노인 맞춤형 주택 개조…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사업' 추진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노인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가 처음 시도하는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사업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집 고쳐주기' 버전으로 노인 가구의 노후화된 주택을 고령층 눈높이에 맞춰 생활하기에 안전하고 편리한 구조로 공간을 개조해 주는 사업이다.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거동이 불편해도 살던 집에서 계속 살기를 희망하는 경우가 66.1퍼센트에 달하나, 노인을 배려한 설비를 갖추고 있는 주택 비율은 13.7퍼센트에 불과하고 노인 낙상사고의 약 70퍼센트가 집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사회공동체 문제로 인식하고 지역과 함께 개선하고자 나섰다.
뜻있는 지역 사회공헌 기업 등의 기부 릴레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 주택에 대한 전문가 사전진단부터 고령친화적 개조에 이르기까지 지역기업·단체, 자원봉사자들의 참여 속에서 고령화로 인한 주거 문제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취약노인의 주거환경 개선과 고령자 친화적인 사회환경에 대한 시민 관심 제고와 함께 우리 부모님 댁은 안전한지, 생활의 불편함은 없는 구조인지를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
이를 위해 지원대상 가구 선정을 위한 사연을 접수한다.
시 누리집 통합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오는 5월 20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부산에 거주하는 노인가구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노인가구가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창구는 5월 20일 이후에도 상시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사업에 참여할 지역기업과 자원봉사자도 함께 모집한다.
재정적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할 기업·단체 및 개인과 작업치료사·건축가 등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개인·단체 및 기업은 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케이비국민은행과 ㈜동일에서 이번 릴레이의 선두주자로 동참 의사를 밝히며 각 9천만원과 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형준 시장은 “많은 어르신이 자신이 오랜 기간 살던 곳에서 편안하고 건강하게 나이들 수 있길 바라고 있다”며 “시민분들의 사연 신청과 함께 지역기업과 재능기부 봉사자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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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 인식조사 결과,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부산의 획기적 발전에 도움
부산 시민 인식조사 결과,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부산의 획기적 발전에 도움
[AANEWS] 부산시는 오늘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허브도시 만들기’는 2024년 부산시 시정목표 중 하나다.
시는 올해를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시정의 모든 역량을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결집 중이다.
이번 조사는 부산 시민의 정책 인식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글로벌허브도시' 정책의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 조사는 만 18세 이상 부산 거주 시민 1천 명을 표본으로 지난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온라인 조사로 진행했다.
주요 설문 내용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인지도 ▲정책 여건 및 환경 적합도 ▲분야별 추진사업 중요도 ▲성공적 조성시 기대되는 효과 ▲부산발전 도움 정도 등이다.
이번 조사 결과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정책에 대해 부산 시민의 65.8퍼센트는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해 우선해야 하는 분야로 ‘물류·거점 조성’을 꼽았으며 환경 조성을 위해 해결해야 하는 분야로 ‘국제적 접근성 및 부산시 내부 교통망’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부산 시민 대부분은 글로벌허브도시가 현재 부산시의 여건과 환경에 적합(78.3퍼센트)하고 부산 발전에 도움(92.3퍼센트)이 된다고 응답했다.
그뿐만 아니라,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시 부산 위상 강화 여부를 묻는 응답에 86.2퍼센트가 강화될 것으로 답해 국제적 위상 강화에 대한 기대감도 여실히 드러났다.
또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의 기대효과로 '일자리 창출과 부산경제 활성화(60.2퍼센트)'가 가장 높게 나타나, 부산 시민은 글로벌허브도시 정책의 경제적 측면의 중요성을 가장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글로벌허브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지원(48.4퍼센트)’이 가장 필요하고 다음으로 ‘부산시의 적극적인 홍보 및 투자 유치(27.6퍼센트)’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약이 부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사명임을 되새기고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집중하겠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체감도를 정확히 파악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25일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을 부산지역 여야의원 전원 공동으로 발의했으며 신속한 제도화와 정책 추진으로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21대 국회 내 법안 통과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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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하구에코센터 전시관' 새 단장… 내일 재개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전시관' 새 단장… 내일 재개관
[AANEWS]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오늘 오후 4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입구에서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재개관식’을 개최하고 내일부터 전시관을 전면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재개관식은 박형준 시장, 이종희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시의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하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개관 퍼포먼스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에코센터는 하구습지 생태복원지인 을숙도생태공원을 지속 가능하게 보전·관리하고 생태에 대한 전시·교육 및 체험 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해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낙동강하구를 만들기 위해 2007년 6월 개관했다.
이곳은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을숙도의 상징성과 국제적 관심도 등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국제건축현상공모를 통해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탄화 목재 외장과 한국산 소나무를 사용한 전시실 내부는 에코센터만의 고유한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지난 2022년 4월부터 '자연의 낙원, 을숙도의 주민이 되어 생명을 탐험한다'라는 의미의 '을숙도 줌-인'이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새 단장해 내일부터 시민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관 새 단장은 이러한 에코센터만의 고유한 특성을 보전하면서 전시내용을 유행에 맞게 재구성했다.
1층 안내데스크를 지나 붉은부리갈매기가 날고 있는 활주로를 오르면, 4개의 구역으로 구성된 2층 상설전시실을 만나볼 수 있다.
▲1구역은 낙동강하구의 생성과 변화 ▲2구역은 낙동강하구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 전시 ▲3구역은 낙동강하구의 대표적인 조류 전시와 새소리로 음악을 만드는 체험 공간 ▲4구역은 실내체험, 라이브스케치 등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현대문학 속 낙동강하구의 모습으로 기획된 ‘을숙도 갤러리’와 낙동강하구 관련 전문 자료와 영상을 볼 수 있는 ‘기록 보관 공간’을 구성했으며 무엇보다도 한쪽 벽면 통창 너머로 습지의 야생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실내 탐조 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에코센터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시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시민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가족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낙동강하구 자연물을 활용한 ‘생태체험 프로그램’ ▲자연환경해설사와 습지 주변을 걸으며 을숙도 생태해설을 듣는 ‘갈대길 걷기’ ▲야생동물 구조·치료·재활 체험을 통해 공존의 의미를 이해하는 ‘야생동물 진료체험’ 등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환경교육 주간과 연계한 ‘습지체험 행사’ ▲을숙도의 최남단 탐방체험장에서 진행하는 ‘가을환경교육 행사’ ▲국제적 철새도래지인 낙동강하구를 알리는 ‘겨울철새맞이 행사’ 그리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연계한 ‘을숙도 생태문화마당’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편리와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급변하는 주변의 빌딩 숲과 달리, 을숙도생태공원은 시간이 멈춘 듯 속도와 개발이 비껴가는 공간”이라며 “낙동강하구에코센터가 환경보전의 의미와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생태환경교육 및 생태관광 거점 시설로 자리매김해 부산시민들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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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함양읍 죽곡마을 신규 장수마을 및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함양군, 함양읍 죽곡마을 신규 장수마을 및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AANEWS] 함양군은 30일 함양읍 죽곡마을을 2024년 신규 장수마을 및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운영하는 현판식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10분 죽곡마을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죽곡마을 주민 200여명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군의원 등이 참석해 신규 지정을 축하했다.
함양군의 고령 인구 비율은 경남 평균보다 높은 38.3%로 초령사회의 기준인 20%를 훌쩍 넘기는 초 고령화 사회로 치매유병률 또한 해마다 증가해 치매유병률은 14.4%로 추정치 13.3%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군은 고령 인구와 치매유병률 증가에 따라 건강하고 활기찬 장수문화 정립과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으로 치매로부터 안전한 함양, 치매가 있어도 좋은 함양을 만들고자 장수마을 및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장수마을 및 치매안심마을은 하나의 짜인 틀이 있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고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미 선정된 마천면 창원마을, 서상면 옥산마을, 백전면 서백마을, 지곡면 공배마을에 이어 이번에 죽곡마을이 선정됐다.
함양군은 이번 현판식과 주민설명회를 기점으로 주민의 건강증진향상에 초점을 맞춰 건강행태 설문조사와 체력을 측정해 바른 식습관 및 생활 습관 개선 등 다양한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해 주민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성봉 함양읍장은 “함양 죽곡마을이 신규 장수마을 및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주민들이 서로 협력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죽곡마을 이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건강은 스스로 건강해지려고 하는 의지와 노력이 중요하다”며 “100세 시대에 죽곡마을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군민과 함께 여는 힘찬 함양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지속인 건강정보 제공과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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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신속집행 집행률 제고를 위한 보고회 개최
창녕군, 신속집행 집행률 제고를 위한 보고회 개최
[AANEWS] 창녕군은 연말 예산집행 쏠림을 방지하고 예산집행 효율성 확보를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나섰다.
지난 29일 군정 회의실에서 성낙인 군수를 주재로 부군수와 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4월 말 기준 부서별 추진사업 집행상황 점검과 2분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상반기 집행률 제고를 위해 사전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 사업별 공정률 상시 관리 등 집행 부진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침체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예산집행 효율성을 위해서는 상반기 내 신속한 재정 운용은 필수적인 상황이다”며 “각종 행정절차와 토지 보상 등 사전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당초 사업집행 계획보다 앞당겨 집행할 수 있도록 부서에서는 총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지역 경기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1분기 신속집행 정부평가에서 목표율 대비 3.3%를 초과 달성, 도내 군부 1위의 성과를 거뒀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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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시무10조 C-프로젝트’ 추진 현황 점검 보고회 개최
함양군 ‘시무10조 C-프로젝트’ 추진 현황 점검 보고회 개최
[AANEWS] 함양군은 29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소장, 전 부서장과 주무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10조 C-프로젝트’ 추진현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함양군의 미래 발전과 개혁 의지가 담겨 있는 ‘시무10조 C-프로젝트’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첫선을 보인 ‘시무10조 C-프로젝트’는 민선 8기 함양군의 핵심가치인 사람, 관광, 산업을 기반으로 주민, 도시, 행정, 산림, 문화, 상림, 농업, 물류, 기업, 일자리 등 10개의 핵심전략에 따라 27개 실천과제, 100여 건의 프로젝트 및 연계사업이 담겨 있다.
보고회에서는 국소장의 총괄 아래 부서장의 사업개요 보고와 진병영 군수의 강평이 이어졌으며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과 개선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앞으로 옛 최치원 선생의 개혁 정신을 계승해 부서별 사업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 시스템 운영과 현장 행정 강화를 통해 민생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앞으로 시무10조 C-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심화 발전시켜 주요 사업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의 성과 창출을 위해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무 10조는 통일신라시대 함양군 태수를 지낸 고운 최치원 선생이 진성여왕에게 올린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10가지의 사회개혁 안으로 함양군은 최치원 선생의 개혁 정신을 이어받아 군을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이번 시무 10조 C-프로젝트에 담았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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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산업부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
창원특례시, 산업부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
[AANEWS] 창원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형모듈원전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창원시와 경남도는 이 사업으로 4년간 97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되며 지방비 223억원을 투입해 성산구 창원국가산단확장구역에 약5,800㎡ 규모로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MR 주기기 제작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한 기술·공정 개발과 SMR 분야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구축 사업 주관기관은 경남테크노파크이며 공동연구기관으로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국립창원대학교, 국립경상대학교가 참여한다.
또한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해 50개 수요 기업이 참여하는 SMR 관련 산·학·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되며 창원시는 지방비 매칭 및 부지 제공을, 경남도는 예산과 행정지원을 담당한다.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이 개별로 갖추기 힘든 SMR 주기기 관련 제작 장비를 구축하고 생산기간 단축을 위한 로봇 활용 자동화 기술·공정개발, 시제품 생산지원, 공정 R&D지원, 제조인력 감소에 대비한 자동화 공정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는 국내 유일의 원전주기기 제조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해 관련 원전기업들이 밀집한 대한민국 원자력산업의 제조 역량이 집약된 도시다.
시는 로봇활용 SMR제작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창원 원전기업이 2030년부터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SMR 신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SMR 생산 전주기에 대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창원·경남 글로벌 SMR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산업부의 창원·경남 글로벌 SMR 클러스터 육성 계획에 지역 원전기업들은 재도약의 희망을 품고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SMR 산업 활성화와 제작 기술 개발지원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산업부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창원·경남지역에 글로벌 SMR 제작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정부의 원자력산업 활성화 정책의 첫 단추가 될 것이며 창원시는 이에 발맞추어 최선의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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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년 연속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선정
거창군, 2년 연속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선정
[AANEWS] 거창군은 지난 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이병철 부군수를 비롯한 수출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8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물 수출시책 평가 부문 기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 농수산물 수출시책 평가는 경상남도 주관으로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수출전문업체육성, 해외시장개척 활동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시군의 노력과 관심도를 반영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거창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려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해 농식품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해외인증 취득 지원, 농식품 가공 수출전문업체 육성지원 등 다양한 수출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해외 지속적인 수출 거래선 발굴을 위해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관내 농식품 홍보 부스 운영,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참가 등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쌀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쌀 180여 톤의 미주 수출하며 쌀 수출 500% 성장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노력이 바탕이 되어 신선농산물 및 가공식품 수출 모두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해 농식품 수출실적 8,540만불을 달성해 전년대비 4%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군의 기관 수상과 함께 더불어 건미역과 즉석조리식품을 수출하는 ㈜푸른농산과, 부각류를 수출하는 ㈜하늘바이오 농업회사법인에서는 ‘5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거창군은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를 8,600만 달러로 설정하고 수출전략 품목 발굴 육성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수출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병철 부군수는 “어려운 수출환경 속에서도 수출농가 및 업체분들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거창 농식품 수출 활성화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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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 시책평가 ‘우수시군’ 수상
함양군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 시책평가 ‘우수시군’ 수상
[AANEWS] 함양군이 지난 4월 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8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물 수출 시책평가 부문‘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수출 시책평가는 경남 도내 18개 시군의 지난해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 육성, 수출농단육성, 해외시장 개척 등 농수산물 수출시책을 대상으로 1년간의 수출성과를 평가한 결과다.
또한 수출탑 100만불 부문에서 산양삼 가공제품 수출업체인 ㈜함양산양삼과 떡볶이제품 수출업체인 ㈜하얀햇살 2개 수출업체가 수상했다.
서창우 부군수는 “이러한 성과는 다변화하는 수출 시장에서 함양군과 수출농가 및 수출업체가 공동의 목표를 달성 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다”며 “올해 수출 목표액인 3,200만불을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해외시장개척단을 구성해 수출상담회, 현지시장조사 등 다양한 마케팅과 적극적인 수출지원으로 수출시장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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