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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5월 가족여행지 추천
거창군, 5월 가족여행지 추천
[AANEWS] 거창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꽃 많고 물 맑고 산 많기로 유명한 거창의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관광지 중 3곳을 소개했다.
먼저 계절의 여왕 5월에 꼭 들려야 할 곳으로 거창창포원을 추천했다.
노랑 꽃창포는 물론 작약, 장미, 불두화, 수련 등 다양한 꽃을 실컷 구경할 수 있다.
또 방문객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해줄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5월 14일부터 개최되는 거창 아리미아꽃축제는 꽃을 이용한 작품전시, 거창꽃 홍보부스, 체험, 농특산물판매장 운영 등 농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거창 지역특화축제이다.
그 외에도 15일에는 제5회 거창한 거창산양삼축제, 거창한전국가요제, 18일에는 제1회 거창군수배 유소년드론축구대회가 개최된다.
두 번째 추천장소는 가족들과 함께 힐링하며 걷기 좋은 길로 거창군 북상면 월성계곡군립공원 일원에 위치한 ‘서출동류물길 트레킹길’이다.
서출동류물길 트레킹길은 서쪽에서 발원되어 동쪽으로 흐르는 물길을 일컫는 말로 흐르는 월성계곡물이 맑고 깨끗해 보고 즐기면서 걷다보면 자연과 하나되고 힐링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산이 많기로 유명한 거창에서 정상까지 차로 오를 수 있는 거창별바람언덕을 추천했다.
감악산은 가을에 피는 아스타 국화와 풍력단지가 유명한 곳으로 5월에 방문하면 아스타 국화는 볼 수 없지만, 해발 900m로 가슴이 뻥 뚫리는 탁 트인 전경과 봄 특유의 파릇파릇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5월 25일에는 피크닉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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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교통약자들의 전기자동차 이용 편의성 제고
창원시, 교통약자들의 전기자동차 이용 편의성 제고
[AANEWS] 창원특례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공공청사, 공영주차장 등에 교통약자들을 배려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완료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충전인프라의 선제적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10월 공모사업으로 민간 충전사업자 3개 업체)를 선정해 시 소유의 주차대수 50면 이상인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125개소 329기를 설치 중이다.
특히 이번에 새로이 설치되는 충전기 중 296기는 조작부를 1.2m 이하로 하고 충전케이블을 경량화하는 등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형 충전시설로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까지 1면 이상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휠체어 승.하차시 양방향 통행을 위한 스토퍼 너비 확대해 설치토록 하고 시범적으로 창원시청 주차장에 1면을 6월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 시가 소유하거나 관리하지 않는 타기관 및 민간의 전기차 충전시설도 교통약자형으로 개선 또는 설치할 것을 적극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국가, 경남도 등 공공기관이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50면 이상의 공용주차장 및 공중이용시설의 주차장과 100세대 이상, 50면 이상의 아파트 주차장 등에 교통약자 편의 제공 충전기 1대 이상 설치를 권장하고 기존 설치된 충전시설도 교통약자가 이용가능하도록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정숙이 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장은 “친환경 전기차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전기차 충전 편의 향상을 위해 교통약자 충전기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등 충전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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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선비길’명예도로명 부여
창원특례시,‘선비길’명예도로명 부여
[AANEWS] 창원특례시는 5월 1일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리 마산향교 일원에 명예도로명 ‘선비길’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법정도로명은 아니지만 기업유치·국제교류 등을 목적으로 사회 헌신도나 공익성 등을 고려해 특정 도로구간에 추가로 부여되며 상징성을 지닌다.
‘선비길’은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1길 일부 구간에 부여됐으며 명칭은 오는 2029년 4월 29일까지 사용된다.
이번에 부여한 ‘선비길’에서는 매년 과거시험 재현, 길놀이, 선비복 체험, 국악기 연주 등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선비마을 선비의 품격’ 행사가 열린다.
이와 더불어 명예도로명 ‘선비길’은 문화재 및 전통 축제 등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관련 기업과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특례시 안제문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명예도로명의 부여는 지역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증표”며 “이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명예도로명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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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산인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식 개최
함안군, 산인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식 개최
[AANEWS] 함안군은 2일 다목적 활력공원에서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산인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면 소재지에 교육·문화·복지 등 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산인면이 선정된 후 2024년까지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문화동아리마당, 다목적 활력공원, 늘푸른주차장 조성, 산인면 복지회관 리모델링, 너나들이길 경관개선, 문화거점 테마가로정비, 안전지킴이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산인면 풍물단 공연을 포함해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환영사 및 축사, 커팅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번에 조성된 공간은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산인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해주신 안병갑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지역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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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 발로 뛰는 행정 상하수도사업장 현장점검
진병영 함양군수, 발로 뛰는 행정 상하수도사업장 현장점검
[AANEWS] 진병영 함양군수는 2일 안의면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사업과 백전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업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안의면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사업은 2023년 12월 착공해, 현재 직면한 하수처리장 증설 반대 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공공하수도의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2025년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백전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은 2025년 9월에 완공되면 백전면의 9개 마을과 서하면의 4개 마을에 지방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점검에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대형 사업장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특히 건설 현장에서 건설근로자 교육 등 자칫 소홀하기 쉬운 업무부터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 사항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병영 군수는 “군청에서 하는 사업들 모두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되어 있으며 특히 상하수도 사업은 주민들이 안전한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계획대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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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백일해 발생 주의 당부
거창군, 백일해 발생 주의 당부
[AANEWS] 거창군은 최근 경남에서 182명의 백일해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귀향 가족 모임 등을 계획하고 있는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주로 기침할 때 비말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적기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어린이집 등에서 단체생활이 시작되는 4세∼12세는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미접종자나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백일해 예방을 위해 추가 접종에 반드시 참여할 것을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홍역,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이 급증하고 있어 예방을 위해 일생에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증상 발현 시 등교, 외출 자제와 빠른 진료를 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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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4년 귀농,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거창군, ‘2024년 귀농,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AANEWS] 거창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2024년 귀농,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4명이며 대상자는 참여를 희망하는 타 시 지역 거주 도시민 중 거창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참가자는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에 위치한 곰내미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머무르며 샤인머스켓, 사과, 딸기 영농체험, 텃밭농사, 귀농관련 교육, 주택·농지 알아보기 등 귀농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마을의 숙소 등을 활용해 숙박, 연수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며 매월 활동에 따른 월 26만원의 연수비를 지급받는다.
참여기간은 6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5개월간이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거창군에 위치한 ‘귀농인의 집’에서 1년간 살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한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에 관심을 두고 있는 많은 도시민에게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농촌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돌다리가 되어줄 것”이며 “우리 군에서는 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의 영농 정착 지원 및 영농기술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 신청은 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인 ‘그린대로’의 ‘교육·체험’, ‘농촌에서 살아보기’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곰내미마을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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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마당 안 주차장 조성 공사비용 최대 300만원 지원한다
고성군, 마당 안 주차장 조성 공사비용 최대 300만원 지원한다
[AANEWS] 고성군은 마당 안 주차장 조성 시 보조금을 최고 300만원 이하로 상향하는 ‘고성군 주차장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원안 가결됨에 따라, 오는 5월 10일 조례 공포와 동시에 ‘2024년 마당 안 주차장 조성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정 주요 내용을 보면 주차장 설치자에 대한 보조금을 예산의 범위에서 공사 금액의 80% 이내로 한 가구당 300만원 이하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200만원 이하 지급하도록 한 것과 비교해 한도 금액이 상향된 것이다.
이는 사업 시행 이후 변동이 없던 마당 안 주차장 조성 지원사업 보조금 한도를 물가 상승을 반영해 현실에 맞게 상향 조정해 개정한 것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마당 안 주차장 설치자에 대해 보조금을 상향 지급함으로써 설치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도심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이번 개정 조례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주택가 밀집 지역 내 주차난을 해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골목길을 만들고자 2018년부터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마당 안 주차장 조성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다.
‘마당 안 주차장 조성 지원사업’은 용도지역이 상업지역 및 주거지역인 곳에 거주하는 자가 주택의 대문 또는 담장을 개조한 후 부설주차장을 설치하거나 주차 공간을 확보하면, 공사 비용의 최대 80%를 보조해주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는 공사 시작 전 고성군 도시교통과에 사업 신청한 후 담당자의 현장 확인을 통해 보조금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보조금을 수령하고 2년 이내에 주차장 용도를 변경하거나 사용 목적에 위배 되는 경우 또는 시설물 변경으로 법정 주차대수에 포함되는 경우에는 보조금을 즉시 반환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공사 시작 전 도시교통과 교통지도담당으로 신청하면 되고 담당자의 현장 확인 후 보조금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주택가 밀집 지역 내 주차 문제 해결에 현실적인 대안이므로 많은 군민이 참여해 주차 관련 문제를 해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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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확산, 봄바람 타고 훨훨
고성군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확산, 봄바람 타고 훨훨
[AANEWS] 고성군은 지난 4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집중기간을 운영하며 나눔·상생 분위기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 중인 자원봉사, 기부, 자선행사 등을 범국민적으로 확산해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는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된다.
고성군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역의 분위기가 위축되어 있었으나 엔데믹 선언 이후 군민들의 자원봉사 활동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으로 따뜻해지는 날씨와 더불어 지역의 온기도 높아지고 있다.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저탄소 녹색도시 확산 기여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고성군자원봉사자들이 협업해 많은 상춘객들이 즐겨 찾는 상리면 연꽃공원 산책로 주변에 수국나무와 화살나무 650주를 식재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상쇄 숲 조성’ 온기 나눔을 시작했다.
이어 기후위기극복을 위한 온기나눔으로 청소년 40여명이 플라스틱 쓰레기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NO플라스틱 줍깅’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과 ‘온기 나누go 걷고go’ 행사에 100여명이 참여해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10여 톤을 수거하는 등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으로 온기나눔이 이어졌다.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에 힘입어 고성군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온기나눔’ 분위기도 확산되고 있다.
딸기농가는 직접 농사지은 딸기 1,200kg을 사회복지시설 20개소에 흔쾌히 기탁하고 쌀국수 영농조합법인은 쌀국수 662박스를 관내 경로당에 기탁했다.
청년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15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짜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많은 단체에서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에 동참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내 이웃을 위한 찾아가는 봉사활동 역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120자원봉사대는 △전등 교체 △농기계 수리 △보일러 수리 △미용 봉사 △복지상담 등 5개 분야의 자원봉사자들이 재능기부로 온기나눔 합동봉사활동을 펼치며 온기나눔 실천에 힘을 보탰다.
또한, 정리수납 전문봉사단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찾아나서 봄맞이 정리수납 온기나눔 실천으로 가정 내에 쌓인 페기물을 처리하고 물품을 용도에 맞게 재배치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취약가구에 온기를 불어 넣었다.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에 지역의 청년들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고성사랑회에서는 전 회원이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와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했으며 고성청년회의소에서는 노후전선 위험가구 15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선 및 등기구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홍보로 지속적인 나눔·상생 분위기를 조성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건강한 공동체가 만들어진다면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이룰 수 있다”며 “온기나눔 캠페인에 더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져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4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봄철 집중기간을 운영하면서 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동외광장 대형전광판 홍보영상 표출 △군청 행정전화 통화연결음 안내 △군청 및 읍면 전광판을 활용한 집중 홍보 △군청 누리집 팝업 게재 등 군민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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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장지회·옥종청년회 공공의료원 신속 건립 촉구
하동군이장지회·옥종청년회 공공의료원 신속 건립 촉구
[AANEWS] 하동군 이장지회가 2024년 1회 추경 예산안 심사 중 발생한 27억원의 민생예산 삭감에 대해 깊은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보건의료원 건립 설계비 13억 3900만원 전액 삭감에 대해 지역 내 필수 의료 서비스 공백을 야기할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재정적 결정은 하동군의회가 군민 92%가 찬성하는 공공의료원 설립에 대한 요구를 무시한 것으로 군민들 사이에서 실망감과 분노가 크게 확산되고 있다.
하동군이장지회에서는 “이번 예산 삭감 결정은 군민의 절박한 필요를 완전히 무시한 결과로 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공공의료원 설립 요구를 외면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동군의회는 군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할 의무를 저버리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읍면 이장협의회의 연대 서명운동은 군의회에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8개 읍면에서 연대서명서를 하동군의회에 제출했다.
옥종면은 40여명의 청년회원이 서명에 동참했으며 나머지 지역에서도 서명이 진행 중이다.
한편 이장지회는 지난 4월 30일에 하동군의회 및 보건소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공공의료원 건립 관련 현황을 청취했으며 이후 월례회에서 보건의료원 건립촉구를 위한 연대 서명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군민의 복리와 지역사회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하동군 이장들의 단합된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으로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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