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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여성친화도시‘여성 창업 교육’시제품 품평회
남해군 여성친화도시‘여성 창업 교육’시제품 품평회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29일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여성 창업 교육-시제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여성 창업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창업자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자 지난 4월부터 진행됐다.
남해군에 거주하며 사업장을 둔 창업 5년 미만의 여성 기업 대표자 3명이 참여해 업체별로 맞춤형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을 개발했다.
교육에 참여한 업체는 디자인 전문회사의 이론교육을 수료했고 맞춤형 컨설팅도 받았다.
상품 고유의 가치와 신뢰도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에 공을 들였으며 최종적으로 상품출원까지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시제품 품평회에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도 함께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했다.
여성 창업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일식품 신숙현 대표는 “혼자서 제품을 만들고 개발하고 유통하고 판매까지 하는 일이 참 쉽지가 않다.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을 만들어야지라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에 교육에 참여해 저희 식품만의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관내 여성 창업자분들의 제품에 브랜드와 디자인을 입혀 상품의 이미지를 높여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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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여성 이장과 간담회’개최
남해군‘여성 이장과 간담회’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5월 30일 군수실에서 ‘남해군 여성 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성이장으로서 겪는 고충과 애로사항 등이 공유됐다.
특히 마을 쓰레기 분리수거, 노인일자리사업, 노인이동수단에 대한 안전교육 필요성, 경로당 활성화 등 각종 마을 현안사항을 포함해 이장 처우개선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이 교환됐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을 이끌어 가는 지역의 리더로서 불철주야 마을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 주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존경을 표한다”며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강점을 잘 발휘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연자 이장은 “여성 리더에 대한 인식변화와 지위 향상을 위해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소중한 시간을 통해유대감도 높이고 지역현안에 대한 논의로 군정 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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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중국 둔황시, 5년 만에 국제교류 재개
남해군-중국 둔황시, 5년 만에 국제교류 재개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5년간 중단됐던 중국 둔황시와의 국제교류를 최근 재개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 2007년 중국 간쑤성 둔황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2019년까지 공무원 상호파견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쳐왔다.
코로나19로 상호 교류가 어려웠던 시기에도 둔황시에서 남해군에 방역용 마스크 1만 장을 보내는 등 끈끈한 우호 관계를 이어왔다.
남해군은 그동안 정체돼 있던 둔황시와 국제교류를 재개하기 위해 ‘주젠쥔 시장’을 비롯한 둔황시 대표단을 초청해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남해군과 둔황시는 교류 친선 간담회를 열고 관광과 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기로 하는 한편 공무원 상호 파견을 재개해 실질적인 결실을 거두기로 합의했다.
또한 둔황시 방문단은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농산물 가공과 개발 기술을 익히고 안정적인 먹거리 출하 환경을 벤치마킹했다.
아울러 남해군 우수시책 벤치마킹 활동의 일환으로 독일마을과 다랭이마을 일원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남해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우호를 증진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며 군민을 위한 실익 있는 교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농업 및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의 국제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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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복지안전망 ‘김해 행복지킴이단 발대식’ 개최
우리동네 복지안전망 ‘김해 행복지킴이단 발대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우리동네 복지안전망 ‘김해 행복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김해시는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해왔으나. 은둔형 외톨이와 1인 가구 증가, 고독사 문제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가 지속 발생하는 등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민관협력의 복지 안전망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김해 행복지킴이단 출범식을 개최하게 됐다.
김해 행복지킴이단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인적자원 네트워크로 현재 1,700명이 활동하고 있다.
활동 중인 단체는 김해시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김해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그리고 최근에 참여한 대한적십자 김해지구협의회, 김해시사회복지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해시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 등 생활 밀접 기관·단체들이다.
발대식은 행복지킴이단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 행복지킴이단 운영 안내, 위기가구 발굴 활동 매뉴얼 교육, 활동 영상 시청에 이어 김해 행복지킴이단 참여 단체와의 업무 협약 체결, 김해 행복지킴이 대표 선서와 앞으로의 활동 결의를 다지는 전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홍태용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시는 김해 행복지킴이단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시에서도 어려움 속에서 소외되고 보호받지 못하는 이웃 없이, 모두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가 될 수 있도록 행복지킴이단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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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교통카드 3억원 전달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과 함께 부산지역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교통카드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 배상훈 시 대중교통시민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으로부터 전달받는 교통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 등 3천 명의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1인 1매씩 지원된다.
카드는 1매당 10만원이 충전돼 있다.
카드는 버스·도시철도뿐만 아니라 편의점, 마트, 영화관 등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교통 이용 편의 제공뿐만 아니라, 학업과 여가활동도 장려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꿈을 실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부산시 대중교통기금의 이번 지원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부산의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교통카드 1억원 신규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3억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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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다 장애인건강검진센터 보유… 장애인 건강권 향상 기여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좋은삼선병원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를 개소하고 내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장애인이 국가검진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시설·장비·인력을 갖추고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센터 운영비 일부를 시가 지원한다.
좋은삼선병원은 장애인용 화장실과 탈의실 등 장애인 편의시설과 함께 휠체어 체중계, 점자프린터 등 장애친화 검진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부산농아인협회와 협약을 맺어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동보조 인력도 배치했다.
좋은삼선병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고자 하는 장애인은 좋은삼선병원 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이번 개소로 부산은 전국 최다 4곳의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시가 박형준 시장의 공약에 따라, 장애인의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 성과다.
시는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건강검진센터, 장애친화 산부인과, 부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부산시 장애인치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공공보건의료기관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당연 지정하는 ‘장애인 건강권법’이 지난해 12월 시행됨에 따라, 향후 부산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에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장애인 건강검진센터 개소로 부산지역 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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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치경찰위원회, ‘부산 반려견 순찰대’ 선포식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의 반려인과 반려견이 시민의 일상에서 범죄예방과 시민불편 사항을 찾는 '거리의 눈'이 된다.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내일 오후 4시 삼락생태공원에서 ‘부산 반려견 순찰대’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철준 위원장을 비롯해 사상경찰서장, 관련 대학 관계자, 반려견순찰대원과 그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선포식은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의 출범과 발맞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로는 △반려동물 구조물 시범 △순찰대 활동 물품 및 임명장 배부 △모의 순찰활동 체험 △순찰대원 교육 △선포식 △체험 공간 운영 등이다.
체험 공간에서는 △반려동물 관련학과에서 강아지 인형 견인용 줄 체험, 벌레 기피제 만들기 체험, 무료 검진 등 실시 △업체에서는 무료 미용, 반려견 유치원 등 홍보 △7개 자치구별 공간에서는 신규 대원과 기존 대원 간 상호 소통의 장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순찰대는 지난 2022년 남구, 수영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25개 팀을 시범 운영하고 지난해 본격적으로 4개 자치구 150개 팀을 운영했다.
운영 결과, △112 신고 26건 △120 신고 371건 △순찰활동 2,939건 등의 성과가 나왔다.
올해는 7개 자치구로 확대 운영하며 158개 팀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순찰대는 이번 선포식 이후 공식적인 순찰 활동을 시작한다.
위원회는 4월 18일부터 5월 22일까지 참여 모집을 했고 5월 25일 26일 양일간 선발 심사를 거쳐 지난 27일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팀은 심사 기준인 △보호자 옆에 붙어서 따라 걷기 △외부자극에 침착하게 지나가기 △다른 반려견에 반응하지 않고 차분하게 지나가기 등을 모두 통과했다.
위원회는 순찰대 운영 지역을 관할하는 6개 경찰서와 협조해 이번에 선발된 순찰대에게 순찰코스 등 범죄예측 자료를 제공하고 자율방범대와 경찰관 합동 순찰 시에도 순찰대가 함께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순찰대에게 필요한 사항을 수시로 교육도 할 예정이다.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평소 눈여겨보지 않았던 일상생활 속 위험 요소를 적시에 발견하고 신고하는 '반려견 순찰대'가 부산의 안전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의 연계를 통한 자치경찰 치안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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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돌 맞은 부산국제무용제, 오는 6월 7일 개막
20돌 맞은 부산국제무용제, 오는 6월 7일 개막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제20회 부산국제무용제'가 오는 6월 7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식과 개막특별공연을 시작으로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와 부산 시내 여러 곳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무용제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부산시민공원, 송도, 용두산공원, 영도, 광안리 해변 등 부산 일대 곳곳에서 개최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무용제는 매년 6월 초, 부산의 아름다운 해변과 주요 랜드마크에서 펼쳐지는 국제무용 축제다.
지난 2005년 제1회 부산국제해변무용제를 시작으로 올해 제20회를 맞이하며 지난 20년간 전 세계 5대륙, 60여 개국 1천여 작품이 소개된 세계적인 무용 축제로 발전해 왔다.
올해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리투아니아, 프랑스, 브라질, 페루, 인도네시아, 일본, 호주-뉴질랜드 등 10개국 40여 공연단체, 유럽, 중남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15개국 출신 4백여명의 아티스트가 참가해, 60여 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르는 대규모 예술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를 중심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을 비롯해 헝가리, 페루 등 각국 주한대사관과 국내외 다양한 유관기관과 긴밀한 연계와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무용제는 6월 7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국립무용단'의 ‘내 젊은 날의 초상’, 타악그룹 '타고' ‘샤먼 드럼’의 축하 공연 무대로 막이 열린다.
국립무용단은 ‘2024 국립극장 지역 문화거점 공연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부산국제무용제 20주년을 축하하는 첫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부산국제무용제 20주년과 한-헝가리 수교 35주년 기념 특별초청공연으로 헝가리 무파부다페스트 극장 제작 '리스르켈컴퍼니'의 서커스 댄스 ‘솔루스 아모르’가 70분 전막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6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 9일 각각 오후 3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3회 연속 이어진다.
헝가리 문화혁신부 지원, 주한 헝가리대사관 후원으로 초청됐으며 이번 무용제에서의 공연이 아시아 초연으로 의미를 더한다.
서커스와 현대발레를 접목한 ‘서커스 댄스’라는 새로운 장르 작품으로 전 세계 순회공연에서 이미 관객과 비평가들의 최고 호평을 받았다.
사랑을 주제로 화려한 공중곡예와 고품격 예술성을 동시에 선사하는 이번 공연은 부산뿐 아니라 전국의 무용 애호가들을 부산으로 불러 모으기에 충분한 세계적 명성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시는 올해 무용제의 20주년을 맞아 부산지역 내 춤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춤 애호가층을 확대함으로써 '춤의 고장' 부산의 명성을 되살릴 계획이다.
대한무용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하는 ‘열린무대’에 부산의 8개 유수 무용단체가 참여해 6월 2일 부산시민공원에서 무용제 사전 홍보 공연을 한다.
8일 9일 양일간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에 ‘참여형 춤 커뮤니티’ 모집 공모를 통해 치열한 경쟁에서 선정된 7개 단체의 공연도 있다.
아울러 무용제 20주년 헌정 작품으로 부산지역 안무가와 무용단의 창작품 ‘풍요의 바람’이 부산국제무용제 공식초청 공연무대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자라나는 꿈나무 예술인재로 구성된 부산예술고등학교와 브니엘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신선한 무대도 식전 축하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올해 무용제는 해외단체와 부산을 기반으로 한 무용 단체와의 협업 작품으로 송도, 용두산공원, 영도, 광안리 해변 등 부산 일대 거리 곳곳으로 부산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계적 단체를 부산의 단체, 예술가들과 연결하고 창·제작을 지원함으로써 무용제가 국제적 문화예술 플랫폼의 역할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질의 ‘그루포 타피아스 컴퍼니’와 부산의 ‘경희댄스시어터’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사업’에 선정돼 ‘부산국제무용제 거리홍보공연’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관람객을 만난다.
호주-뉴질랜드 기반의 ‘하우스오브샌드 컴퍼니’는 지난해 부산국제안무가캠프 참가자들과 함께 제작한 안무작 ‘저항에 저항’의 완성도를 높여 올해 공식무대에 올린다.
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의 조직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은 “부산국제무용제가 부산 무용의 세계화는 물론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통해 부산시민의 관심과 부산에 대한 애정도 더 커지길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자유로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세계적 문화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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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입법 촉구”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시청 시민광장에서 '부산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지지하는 퍼포먼스를 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16개 구·군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민의 염원을 담아 대한민국의 또 다른 성장축으로 부산을 도약시킬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입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참여단은 부산시의 새 도시브랜드 슬로건과 연계해 “대한민국 미래혁신 성장동력,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라 좋다”를 외치며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입법에 대한 강력한 염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함성용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부산시 대표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입법으로 부산이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발돋움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시 현안에 대한 관심을 놓치지 않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작지만 가치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입법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주신 16개 구·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시는 참여단을 비롯한 부산시민의 관심과 지지를 바탕으로 법안 통과와 내실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9기 부산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시민 일상생활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제안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정책 현장 참여 모니터링, 나눔·봉사활동 등 다양한 현장에 참여해 부산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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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제해상운임 급등 총력 대응 나선다 수출 중소기업 지원대책 추진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국제해상운임 급등 등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지원대책으로 '부산 수출기업 맞춤형 통상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물류비 격상에 따른 정부의 단계별 대응 매뉴얼 2단계 조치와 연계한 시의 선제 대응이다.
지원대책의 주요 내용은 △수출중소기업 해외물류비 신규 지원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확대 지원 △중소기업 전용선복 지원사업 적극 홍보 △수출입기업 피해신고센터 운영 등이 있다.
먼저,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출중소기업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을 신규로 시행한다.
수출에 든 지역기업의 해외 물류비 90퍼센트를 기업당 3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6월 중 신청받을 예정으로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향후 해외마케팅지원사업 통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음으로 불안정한 세계 통상환경으로 인한 지역 수출입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6월부터 지원한도를 수출활동 비용의 90퍼센트, 기업당 최대 300만원까지(기존 80퍼센트, 최대 200만원까지) 상향한다.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사업’은 수출을 목적으로 원자재를 수입하는 기업과 영세한 지역 중소기업에 수출 마케팅비, 통·번역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해외마케팅지원사업 통합시스템에서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홍해지역 물류난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는 ‘중소기업 전용선복 추가 지원사업’을 시 해외마케팅지원사업 통합시스템과 유관기관 누리집을 통해 적극 홍보해 더욱 많은 부산지역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시는 ‘수출입기업 피해신고센터’를 지난 5월부터 운영해 지역 수출입기업의 피해사항 신고를 접수하고 처리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점검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동향을 공유하는 등 세계 통상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수출입기업 피해신고센터는 부산수출원스톱센터 내 설치돼 있다.
수출입 지원제도 문의 및 피해사항 신고는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불안정한 세계 통상환경과 급등한 물류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적기에 지원해 부산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 수출기업이 더 이상 위기에 흔들리지 않게 하겠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지역 수출기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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