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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고위직 공무원 성인지·폭력예방 특별교육
거창군, 고위직 공무원 성인지·폭력예방 특별교육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인모 군수, 부군수, 고위직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과 성희롱, 성폭력 예방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을 예방하고 모든 직원이 신뢰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 형성을 목표로 고위직 공무원들부터 성희롱, 성폭력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인 성인지에 대한 공감을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정혜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성평등 의식이 조직과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다’, ‘젠더폭력의 구조를 정확히 알고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를 주제로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해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위직 공무원이 먼저 모범을 보이고 성희롱, 성폭력 예방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거창군이 양성평등이 최우선 되는 조직 이라는 인식과 문화를 선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군은 이번 교육을 포함해, 정기교육과 정책을 통해 성희롱과 성폭력 없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의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매뉴얼에 따라 직원들의 고충 상담을 위해 전문 교육을 이수한 상담원 4명을 배치해 고충상담 창구를 운영해 전화, 방문, 서면 등의 방법으로 피해자, 대리인, 제3자, 행위자 모두가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 양성평등 인식 실태조사 △ 어린이 대상 ‘펼쳐라, 양성평등 동화책’ 사업추진 △여성친화아카데미 △ 여성리더 양성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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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SNS 홍보단이 떴다’ 제5기 서포터즈 발대식
양산시 ‘SNS 홍보단이 떴다’ 제5기 서포터즈 발대식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지난 2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해 양산을 홍보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을 할 서포터즈 5기 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로 선발된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활동 계획과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5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미디어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서포터즈 13명을 선발했으며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는 1년 동안 다양한 시선으로 시정을 비롯해 관광·문화 등 양산의 소식을 시민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SNS 서포터즈가 전하는 소식은 양산시 공식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시는 서포터즈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기적인 교육을 추진하고 활동 실적을 평가해 우수 서포터즈 선정하는 등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내실 있는 SNS 시민 서포터즈 운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호진 소통담당관은 “시와 시민 간 가교 역할을 할 양산시 SNS 서포터즈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양산의 아름다움, 맛과 멋을 전국으로 널리 알려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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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금 신청하세요
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본 농어업인에 대해 피해보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야생동물 피해보상 사업’은 군 관내에서 직접 경작 또는 재배하거나 양식 또는 사육하는 농작물 등이 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보상은 피해 현장을 보존해 관할 읍면 사무소에 수시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담당 공무원의 현장 확인, 야생동물피해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농작물 등의 보상금은 피해액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각종 법령 또는 조례에서 경작, 재배 및 양식 또는 사육 등을 금지한 지역에서 농작물 등을 재배한 경우나, 같은 지번에 대해 전년도 피해보상을 받았을 경우는 보상 제외 대상에 해당돼 보상금을 지원받을 수 없다.
정영랑 환경과장은 “‘야생동물 피해보상 사업’으로 농가 부담을 줄이고 야생동물을 보호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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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37회 세계금연의 날 맞아 보물찾기 행사 시행
함안군, 제37회 세계금연의 날 맞아 보물찾기 행사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보건소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학생 및 교직원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학교 대상 흡연예방·금연실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함안중앙초등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29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 미션 보물찾기 행사를 시행했다.
학생활동 중심 흡연 예방사업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고전적인 게임인 보물찾기와 금연, 심뇌혈관예방, 아토피 관련 OX 퀴즈 미션을 접목한 활동으로 미션을 수행한 학생에게 금연 홍보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 금연 캠페인의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에서 흥미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라며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들도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금연 인식을 제고하고 나아가 흡연율을 줄여 건강하고 깨끗한 함안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에서 1987년 담배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임을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기념일로 하고 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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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우주항공 관련 관산학 추진협의체 간담회’ 개최
고성군, ‘우주항공 관련 관산학 추진협의체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지난 27일 관내 항공업체와 경남항공고등학교를 기반으로 하는 ‘우주항공 관련 관산학 추진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주항공 관련 관산학 추진협의체’는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에 따라 우주항공청이 개청하면서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우주항공 산업 분야의 지역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항공 분야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관련 산업을 뒷받침하는 데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KAI, 대화항공 등 항공 전문기업과 관내 경남항공고등학교 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아울러 항공 분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방안을 토의했다.
기업체는 인력 수요를 위해 외국인 채용도 고려하고 있지만 내국인을 더 선호하고 있다며 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숙소와 통근버스 노선의 개선 등을 요구했다.
항공고는 더 우수한 인력 배출을 위해 현장 전문가의 특강을 제안했으며 기업체에서 생산 중 불량이나 폐품이 발생하면 교육 자재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기업과 학교에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간담회에서 토의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우주항공 분야의 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것은 당연하다 관내 기업과 학교를 연결해주는 가교역할이 필수적이므로 분기별 간담회 개최로 상호협력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고성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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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늘배움학교 창의 체험활동 ‘영화로 통하다’
고성군 늘배움학교 창의 체험활동 ‘영화로 통하다’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29일 늘배움학교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씨지브이고성 작은영화관에서 창의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늘배움학교는 정규교육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무학력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성군 늘배움학교 초등학력 인정 성인문해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군이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늘배움학교 초등학력 인정과정 3곳이 지정됨에 따라 고성군은 초등학력 인정과정을 총 4곳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창의 체험활동은 문화 체험활동으로 고성군 늘배움학교 초등학력 인정과정 학습자들이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문화마사지 영화관람을 통해 선후배 학습자들과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 소통 및 교류하고자 진행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열정적으로 공부하시는 모습에 존경과 격려를 드린다”며 “문화 체험학습뿐만 아니라 학습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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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온이음 프로젝트로 평생학습고도화 진행
거창군, 온이음 프로젝트로 평생학습고도화 진행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뭐든지 가능한, 더 거창한 온이음 프로젝트’로 지역 내 강사를 발굴하고 소외지역의 군민을 대상으로 평행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승강기대학과 거창대학 HiVE센터, 거창대학 평생교육원, 평생학습활동가 등 거창의 평생학습 인프라와 다양하게 연계된 이번 사업은 2024년을 시작으로 3년에 걸쳐 매년 5,500만원의 도비를 지원받는다.
지난 28일에는 온이음 프로젝트의 일환 중 하나인 ‘평생교육HRD전문강사 양성과정’ 개강식이 개최됐다.
이 사업은 2024년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내 평생학습강사로 활동하거나 활동을 희망하는 교수자원이 기본역량을 키워 관내·외 전문강사로서의 활동을 돕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개강식에는 ‘교육패러다임 변화와 평생직업교육’이라는 주제로 前)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며 현재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명예교수인 김신일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신일 교수는 “거창은 예로부터 교육도시로의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으로 알고 있다 교육이 백년지대계인만큼 세월이 지날수록 학생은 물론 주민들 모두가 공부하고 학습하는 문화가 자리를 잘 잡은 것 같다”며 “현대사회를 발맞추고 앞서가는 학습을 통해 주도적인 삶을 만들어 가는 거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12개 읍면으로부터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마을을 신청받아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마을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600여명의 군민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평생학습인재, 배움터, 네트워크 연결망 발굴 등을 통해 평생학습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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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령총 금관, 합천박물관에 온다.국보순회전 6월 5일 개막
금령총 금관, 합천박물관에 온다.국보순회전 6월 5일 개막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합천박물관에서 오는 6월 5일부터 7월 21일까지 ‘금관과 금방울, 어린 영혼과 함께하다’ 주제로 한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Museum for you’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는 수도권에 집중되고 중요 문화유산의 한정된 관람 환경 등에 따른 지역 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과 12곳의 소속 국립박물관, 공모에 선정된 12곳의 자방자치단체가 힘을 합쳐 만든 새로운 형식의 문화행사다.
6월부터 상반기 6곳, 9월부터 하반기 6곳의 공립박물관·미술관에서 국보급 중요 문화유산이 전시된다.
합천박물관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 합천군이 함께 마련해 경주 금령총 출토 보물이 전시된다.
12곳의 지역 중에서 첫 번째 순서로 개막하는 합천박물관은 ‘금관과 금방울 어린 영혼과 함께하다’는 부제로 경주 금령총에서 출토된 국보급 문화유산인 금관과 금허리띠, 금방울을 전시한다.
3건 4점의 유물로 작은 규모지만 모듈화된 최신 전시 연출 기법을 적극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경주 금령총은 금관이 출토된 신라 능묘 중 가장 작은 무덤으로 1924년 제일 처음 발견된 허리춤의 금방울 때문에 ‘금령총’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무덤 내부에 직사각형의 구덩이를 파고 덧널을 설치한 신라 특유의 돌무지덧널무덤으로 발굴 당시 금관, 기마인물형 토기, 금방울, 로만글라스 등 당시 열차 1칸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았던 발굴품으로 신라 고분문화를 보여주는 의미있는 유물들이 대거 출토된 중요한 무덤이다.
△전시 예정인 금령총 출토 금관은 신라 능묘 출토 금관 중 가장 작은 형태다.
금관 주인공의 머리 둘레는 47.1㎝로 당시 성인의 평균 머리 둘레인 56~58㎝보다 작다.
금관의 형태는 나뭇가지 장식과 사슴뿔 장식을 머리띠에 부착시킨 전형적인 신라 금관이다.
다른 금관과 달리 곡옥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금관의 드리개에는 펜촉모양의 드림과 1쌍의 금방울이 달려있다.
△금허리띠 역시 무덤의 주인공이 착용한 상태로 발견됐다.
원래 가죽이나 가죽이나 천과 결합된 허리띠였으나 오랜 시간을 거치며 삭아 없어지고 금제장식만 남아있다.
금허리띠 드리개는 다른 신라 고분에서 출토된 금허리띠의 드리개보다 길이가 짧은 길이 74㎝로 당시 착장자의 키를 알 수 있는 자료다.
다른 신라 무덤에서 나온 금허리띠와 비교했을 때 물고기모양의 장식이 없는 대신 연필 모양의 장식과 2개의 곱은옥이 붙어있는 것이 특색이다.
△금방울은 무덤 주인공의 허리춤에서 1쌍, 금관에 1쌍이 확인된다.
하나는 주인공의 허리춤에 매달았고 다른 하나는 금관에 달려 있다.
허리춤의 금방울은 표면에 가는 금띠를 마름모 모양으로 붙여 15개의 구획을 나눴다.
각 구획의 중앙에는 둥근 자리를 만들고 안쪽을 파란 유리로 채워 넣었다.
1924년 발굴조사 당시 조사단이 금방울을 보고 ‘그 우아함에 사랑하고 좋아할 수 밖에 없다’고 할 정도였다.
금령총 무덤의 주인공은 금관 및 금허리띠와 다량의 금공예품을 착장한 것으로 볼 때 신라의 왕족이었다.
1924년 발굴 당시 금령총 출토 유물의 배치도를 통해 볼 때 착장된 금관, 금허리띠, 금반지와 팔찌 등의 간격이 1m 내외로 매우 작아 어린아이였던 것으로 추정한다.
이번 전시는 금령총에서 출토된 유물의 역사적 의미와 금관을 쓰고 무덤에 묻힌 사람의 의미에서 나아가, 먼저 보내는 어린아이에게 금관, 금허리띠, 금방울을 달아줬던 무덤에서 부모의 마음까지 생각해볼 수 있는 전시다.
이번 ‘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과 연계한 새로운 형식의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단순 전시를 넘어 교육프로그램·지역공연단체와 협력한 문화예술행사를 병행해 지역 문화 축제의 장을 연출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전시와 연계해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금령총에서 출토된 금관 등을 점자촉각체험물, 촉각체험물로 제작해 전시하고 탐색카드 및 터치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전시의 이해를 돕는다.
어린이를 위한 교육 활동지도 배부될 예정이다.
또 어린이, 청소년, 가족, 단체 관람객 등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합천박물관 분수대 앞 잔디광장에서 전시기간내 매주 일요일에 문화공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버스킹공연, 박물관에서 즐기는 다양한 놀이 등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라와 구슬이 왕관 체험 포토존, 버블체험, 타투 스티커, 플리마켓 등이 전시기간 내 일요일마다 운영된다.
문화공연은 △6월 6일 호기심가득 벌륜쇼 △6월 9일 모자장수 원더매직쇼 △6월 16일 환상적인 버블쇼 △6월 23일 루니 벌룬쇼 △6월 30일 짜루의 마술여행으로 구성되며 1일 3회로 운영된다.
지역인재와 협업해 진행하는 버스킹공연은 △7월 7일 통기타 남매가수 서와콩 △7월 14일 재즈공연 음악공방-승 △7월 21일 청소년댄스 공연을 1일 2회로 운영된다.
장용준 국립진주박물관장은 “국보순회전의 첫 시작인 합천박물관 국보전시에 합천 지역뿐만이 아니라 인근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국보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진주박물관, 합천군이 함께 협력한 결과이기 때문에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전시뿐만 아니라 교육,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지역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보순회전 개막식은 6월 5일 수요일 오후2시에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주요 참석자로는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비롯한 박물관 관계자와 김윤철 합천군수 등 유관 단체장이 참석한다.
일반인의 참여도 가능하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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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제2회 추경안 제출.김규찬 의장 독단적 힘자랑에 ‘좌초’
의령군청사전경(사진=의령군)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이 준비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결국 군의회 문턱 앞에서 좌절됐다.
국비 사업 예산을 대폭 삭감해 논란이 일었던 1차 추경에 이어 긴급하게 편성 요청한 2차 추경마저 군의회가 외면하면서 의령군의회발 파행이 계속되고 있다.
집행부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이번에도 군의회에서 배제됐다.
김규찬 의장은 법령을 위반하면서까지도 임시회를 소집하지 않았다.
앞서 군은 13일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9건을 의회에 제출했고 의회는 지방자치법 제54조에 따라 15일 이내에 임시회를 소집해야 하지만 의령군의회는 기한 마지막 날인 28일까지 애타는 군민의 요구를 묵살하고 약속 이행도 없었다.
김규찬 의장이 지방자치법을 위반하면서도 임시회 소집을 거부하는 배경에 지역사회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김 의장의 우격다짐 힘 자랑에 의회를 마음대로 하겠다는 독선과 오기가 키워온 일련의 사태로 보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군 역시 의회를 대표하고 통상의 의회사무를 감독하는 김 의장의 ‘집행부 길들이기’ 구태가 도를 넘었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군 관계자는 “군의원들이 김규찬 의장의 눈치만 보고 있다는 말이 무성하다.
김 의장의 독단적 행보와 위법 행위에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들의 사기는 저하되고 군민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의령군은 지난달 1회 추경에서 군의회가 각종 민생 관련 예산과 국·도비 사업추진에 필요한 매칭 예산 88억을 무더기 삭감한 것을 복원시켜 민생 안정 지원과 정부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계획하고 준비한 것이 수포가 될 위기에 처했다.
특히 군은 이번 2차 추경에서 군민 생명과 직결되고 군민 다수인 농업인들을 위한 시급한 예산 66억원을 포함한 154억원을 편성했다.
군은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원사업'과 시급한 농업인 피해를 막기 위한 채소가격 안정지원사업·생태농업단지조성 등의 예산을 군의회가 외면하면서 피해가 고스란히 군민에게 가게 됐다.
전례 없는 ‘의장 불통·‘의회 독주'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역시 가장 큰 논란이 되는 것은 '국비 사업 예산삭감' 부분이다.
군의회는 지난달 11일 성명을 발표하며 '보여주기식 예산, 일회성 소모성 예산, 낭비적인 예산 집행'에 과감하게 제동을 걸었다고 주장하면서 군이 요청한 국비 사업 예산삭감의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한 설명을 못 하고 있다.
특히 국비 지원을 받는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좌초 위기에 놓였다.
군의회는 국비 10억을 지원받은 청년 사업을 '사업효과 불확실'로 전액 삭감했다.
이후 김규찬 의장은 청년들의 항의 방문에 "2차 추경의 이른 시간 안에 청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예산을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2차 추경에도 청년 공유주거 조성사업 예산이 통과되지 못하자 의령 청년단체 홍의별곡 관계자는 "의령 미래 포기한 군의회에 절망감을 느낀다"고 했다.
한편 임시회 소집 마감 기한인 28일까지 군의회가 응하지 않자, 오태완 군수는 29일 오전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군의회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응급의료 등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일을 방관해서는 안 된다 군민을 위한 의회로 돌아와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부 공무원들에게"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 등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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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창원특례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추진
2024년 창원특례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구석구석 누려봐, 창원특례시 - 2024년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창원의 대표 축제인 진해 군항제 이후, 사계절 다채로운 창원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추진되며 체험·야간·힐링을 주제로 선정한 관광지 15개소 중 3곳 이상 방문한 관광객에게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주제별 관광지는 △체험관광 - 창원 국제사격장, 창원의 집, 마산 로봇랜드, 진해 해양 공원, 군항 마을 역사길 △야간관광 - 삼귀해안 카페거리, 저도 콰이강의 다리, 3·15 해양 누리 공원, 진해루, 경화역 공원 △힐링관광 - 창원수목원, 성주사 회귀형 숲길, 봉암수원지, 파도소리길, 창원편백 치유의 숲이다.
스마트 폰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한 뒤 스탬프 투어 대상 장소를 방문하면 GPS 인식으로 도장이 자동으로 찍히며 스탬프 3개 이상 획득 시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응모자 중 매월 40명을 무작위 추첨해 계절별 특색있는 기념품이 지급되며 당첨 결과는 창원관광 홈페이지 공지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특례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창원시민을 제외한 외부 관광객을 참여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이지만, 6월 여행가는 달 기간에만 창원시민을 포함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념품 지급 대상자도 80명으로 늘어난다.
허용인 창원특례시 관광과장은 “창원에는 여좌천 등 유명한 봄 벚꽃 명소 못지않게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가 많다”며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참여를 통해 창원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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