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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참관 프로그램
남해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참관 프로그램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센터 등록시설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참관 프로그램 ‘나는야 우리 아이들의 1일 영양사’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육 시설 및 조리실을 직접 방문·관찰하게 함으로써 어린이 급식에 대한 신뢰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참관 프로그램 ‘나는야 우리 아이들의 1일 영양사’는 △조리실 위생·안전관리 참관 및 칼·도마 ATP 측정 △어린이 대상 영양 방문교육 참관, △국 염도 측정 및 식단 속 알레르기 유발물질 번호 표기 △영유아 1인 1회 적정 배식량 교육 △어린이 대상 배식 실시 및 지도 참여 등으로 구성됐다.
부모참관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 시설의 안전한 급식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도 상승에 기여할 수 있었으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사업 운영에 대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남해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육시설·학부모·센터가 연계해 급식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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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어린이를 위한 남해 지역사 가이드북’제작
남해군‘어린이를 위한 남해 지역사 가이드북’제작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2024년 저비용 고효율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를 위한 남해 지역사 가이드북 ‘나고 자라 우리 남해, 이 정도는 알아야지’ 1,300권을 제작 후 관내 7개 초등학교 및 2개 도서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내 초등학교 4곳에서 도서를 활용한 지역사 가이드북 수업을 개최할 예정이다.
남해군 지역사 가이드북은 △제1장 호국 성지의 고장 남해군 △제2장 남해의 명승, 도시가 문화예술작품 △제3장 알수록 매력 넘치는 남해 등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우리 고장의 지역사와 국가유산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지난 7월 2일 남해초등학교 3학년 4개반을 대상으로 지역사 가이드북 수업을 마쳤으며 앞으로 설천·창선·해양초등학교에서도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은진 문화체육과장은 “남해는 이순신 장군의 순국지, 팔만대장경 판각지, 동학농민혁명 활동지라는 역사적 가치를 품고 있음은 물론 다랭이마을 다랑이논, 남해금산, 지족해협죽방렴 등이 있는 아름다운 명승지의 도시”며 “지역사 가이드북을 통해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이 내가 자라는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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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자동차 소음 합동점검’ 실시
‘이륜자동차 소음 합동점검’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 장유출장소는 지난 3일 김해시차량등록사업소, 김해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륜자동차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청천 삼문2교 인근에서 야간에 실시해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른 운행차 소음허용기준, 소음기 ·소음덮개 제거,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이륜자동차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또 튜닝이 되어 있는 이륜자동차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승인 여부를 확인했다.
이날 총 00대를 점검했으며 불법행위가 적발된 이륜자동차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장유출장소는 앞서 지난 6월 차량등록사업소와 합동으로 장유에 있는 배달대행업체와 이륜자동차 판매·수리업체 총 23곳을 방문해 이륜자동차 관련 법령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포했다.
한흔희 소장은 “여름은 다양한 소음 민원이 급증하는 계절이다.
이중 이륜자동차 소음 저감을 위한 합동점검으로 이륜자동차 운행자의 올바른 운행을 유도하고 사회적 배려문화를 확산해 장유 지역민들의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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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손주돌봄 지원사업 추진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7월부터 맞벌이·한부모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서 부모를 대신해 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는 경우 돌봄수당을 지원하는 ‘경남도 손주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로 둘 이상의 자녀를 양육 중인 다자녀가구 중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서 부모를 대신해 생후 24~35개월 영아를 월 40시간 이상 돌보는 조부모에게 월 20만원의 손주돌봄수당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부모와 아동이 주민등록상 김해시에 거주해야 하며 돌봄을 수행하는 조부모의 경우에는 타 지자체에 거주해도 신청이 가능하다.
보육료를 지원받아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과 해당 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한 가정은 중복 지원이 되지 않는다.
단, 조손가정은 지원 가능하다.
자격 확인을 거쳐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손주돌봄을 수행하는 조부모는 돌봄 사전교육 4시간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매월 돌봄 계획서와 활동일지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돌봄활동 지원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며 부정수급이 의심될 경우 현장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사업 신청은 7월 1일부터 해당 가정의 부모, 조손가정의 경우 조부모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매월 1~15일이지만 사업을 시작하는 첫 달인 7월의 경우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손주 돌봄수당 지원으로 가정내 아이돌봄을 지원해 아이의 복지증진 및 보호자의 일·가 양립을 통한 양육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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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무로거리 ‘열정의 거리, 빛의 거리’로 재탄생
김해 무로거리 ‘열정의 거리, 빛의 거리’로 재탄생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내외동 무로거리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완료해 지난 3일 저녁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경상남도 소상공인 특화거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5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김해 대표 먹거리 1번지 무로거리를 맛과 멋이 함께하는 명품 야간명소로 조성했다.
이번 사업으로 △야간경관조형물 설치 △버스킹공연장 조성 △거리 주변 전선을 지중화했으며 특히 무로캐릭터와 무로거리의 대표 먹거리 품목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게이트형 야간경관조형물이 다채로운 빛으로 재미를 더한다.
거리 내 거미줄처럼 얽혀있던 전선·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해 깔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진·출입구에 스트링라이트를 설치해 거리를 안내하는 동시에 따뜻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화려한 LED조명으로 꾸민 버스킹공연장은 지역 예술가의 젊음과 끼를 발산하는 기회의 장이자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태용 시장은 “2024년 전국체전과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무로거리 야간경관 특화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특화거리 활성화로 지역경제도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 오래뜰 거리는 2024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코로나19로 쇠퇴한 대학로 상권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사업이 진행 중이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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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3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2024년 3분기 신혼부부 주택 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오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대출금리 연 2.0퍼센트, 1년에 최대 400만원의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퍼센트를 보증하며 △부산은행은 최대 2억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사업 시행 초기인 지난 2020년 5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4,643세대가 사업에 참여했고 이 중 812세대가 연장 참여 중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 거주 무주택 신혼부부는 오는 7월 15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300세대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 이며 △부부합산 연 소득 8천만원 이하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의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 △신청일 기준 임대차계약서 체결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 주택소유자, 부모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기초생활 수급자, 기수혜자 및 유사 지원사업 중복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대상자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18일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 심사 후 통과자에 대한 대출 실행기간은 7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개선으로 신혼부터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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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교육청·시의회·부산상의와 반도체 마이스터고 본격 유치 나선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내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시교육청, 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하윤수 시교육감, 안성민 시의회 의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해 직접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마이스터고는 교육부가 지정하는 산업 수요 맞춤형 특수목적고등학교다.
전국에서 57개교가 지정돼 54개교가 운영 중이다.
‘마이스터고’는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기술 중심 교육기관으로 기업에서도 만족도가 높아 졸업생 취업률이 80~90퍼센트에 달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미래신산업인 전력반도체 분야의 기술명장을 양성하는 반도체 마이스터고를 부산에 유치하는 데 관계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첨단산업 및 디지털 분야 마이스터고 지정계획 발표에 따라, 직업계고 체제개편을 추진 중인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를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로 전환해 부산에 ‘반도체 마이스터고’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시와 시의회는 부산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시교육청은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을 통한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부산상공회의소는 반도체 분야 기업발굴과 지산학 협력 전반을 지원한다.
한편 이번 협력을 통해 부산에 반도체 마이스터고를 유치하게 되면,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이후 5년 만에 부산 지역에 마이스터고를 유치하게 되는 것이다.
시는 반도체 마이스터고 부산 유치가 힘을 받을 수 있도록, 반도체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기반 시설 활용 현장 교육 지원, 졸업생 전력반도체 선도기업 취업지원 등 지산학 협력을 통한 다방면의 지원방안을 마련해나갈 방침이다.
마이스터고 유치 시, 2026년에 학교 개교 시점에 맞춰 협약기관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전력반도체특화단지 지정 이후 이어지는 유망기업들의 지역 투자에 따라,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반도체산업 인재 확보에 우리시는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 전력반도체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이 필수적인 만큼, 부산에 반도체 마이스터고를 유치해 양질의 반도체산업 인재를 배출하고 이들을 필요로 하는 기업으로 연계하는 선순환의 신호탄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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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대 규모 '음식점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 추진
부산시, 전국 최대 규모 '음식점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부터 7월 31일까지 '부산형 음식점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 참여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계적으로 한식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하는 추세에 발맞춰, 단일 사업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일반·휴게음식점 2천 곳을 지원한다.
음식과 언어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외국인이 일상에서 선진화된 외식환경을 체감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지원사업에 참여한 음식점에서는 별도의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큐알코드를 통해 3개 국어로 번역된 메뉴판을 볼 수 있으며 이와 함께 부산음식에 대한 정보와 역사, 맛있게 먹는 팁 등 다양한 부산미식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음식점의 특성상 메뉴나 가격 변동이 잦아 이러한 변경사항을 쉽게 보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영업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는 올해 안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플랫폼을 구축해 영업주가 손쉽게 변경사항을 수정하고 외국어 메뉴를 추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외국인들에게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부산의 외식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 신청은 큐알코드를 통한 온라인 폼 작성을 통해 가능하며 8월 중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위생등급제, 모범음식점, 안심식당, 부산의 맛, 미쉐린 선정업소,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식품정책사업 참여 음식점을 우선 지원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영업자를 위해 구·군 환경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부산시지회와 휴게음식업부산시지회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우리 고유의 뛰어난 식문화를 제대로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외국인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하고 매력적인 음식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음식점 대표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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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 본격 추진… 관광마이스 일자리 집중 지원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관광마이스산업 일자리를 집중 지원하는 '부산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를 이번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지역 일자리 정책 성과를 높이기 위해 고용부에서 올해부터 신규 추진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정부와 지자체 자체사업 간 연계를 통해 지역의 핵심 산업·업종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3월 프로젝트 참여 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올해 사업 예산으로 국비 인센티브 17억원을 확보했으며 이후 3개월간의 프로젝트 기획 과정을 거쳐 이번 달부터 2026년까지 최대 3년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부산 지역 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일자리를 집중 지원하는 산업은 관광마이스산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인력 공급 확대 △산업 체질 개선 △거버넌스 조성, 3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시, 고용부, 문체부, 교육부 등의 사업 24개를 연계하는 중장기 이행안을 구성했다.
관광마이스산업을 선정한 이유는 부산이 전국 상위 수준의 기반시설과 자원을 보유하고 세계적 관광도시 육성 등 정부 차원의 활발한 정책 지원을 받음에도 지속적인 인력난과 영세 기업 위주 산업 구조로 부산의 관광마이스산업이 성장 장벽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시는 마이스 행사 성수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단기 인력 연결을 지원하고 2026년까지 산업 특화 전문 인력 양성, 청년 근무 경험 제공 등을 통해 청년을 중심으로 하는 마이스 분야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가 집중되는 하반기에 인력난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고 마이스 분야 구직자에게 근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단기 인력 연결 프로그램’을 이르면 올 9월 초부터 시범 실시한다.
참여자에게는 공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해 기업이 성수기 인력 수요를 적기에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 공고는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게재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동부산일자리센터로 하면 된다.
또한, 올해부터 관광마이스 분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일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45만5천 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부산 관광마이스업 일경험 사업’을 추진한다.
오늘부터 23일까지 참여 희망 청년을 모집하며 관련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동부산일자리센터로 하면 된다.
다음으로 관광마이스업계 인력 유입을 촉진하고 재직자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임금 수준과 근무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올해 △관광마이스업 일자리 채움 지원금 △관광마이스업 일자리 도약 장려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중간관리자 임금 보전 등을 포함, 근로자 임금 수준 개선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8월 말까지 관광마이스업 일자리 채움 지원금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므로 관심 있는 시민은 자세한 사항을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재직자의 근로 의욕 고취를 위해 복지비, 휴가비 등을 지원하고 최고경영자 인식 개선, 기업 문화 자문 등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관광마이스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선도할 스타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이들 기업의 역량 강화 전략도 추진한다.
디지털 유행 변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직원을 채용한 관광마이스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지원 기업에는 재직자 역량 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후속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기업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채용기업 1개사당 최대 1천950만원을 지원한다.
관련 문의는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로 하면 된다.
또한, 내년부터는 우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지원해 산업 성장을 뒷받침할 선도 기업들을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프로젝트의 원활한 수행과 성과 도출을 위해 다양한 거버넌스 협의체도 함께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오늘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에서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제1차 지역 프로젝트 협의회를 개최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과 김준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해 부산 관광마이스분야 산·학·연 관계자 등 20여명이 협의회에 참석한다.
디지털경제실장 주재로 프로젝트의 중장기 이행안과 관련한 의견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지역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일자리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이번 부산 지역 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가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일자리 사업 모델이 될 것”이라며 “관광마이스산업이 우리 부산의 지역경제에 핵심 활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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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소에 정원형 도시숲 조성 시범사업 시행
부산시, 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소에 정원형 도시숲 조성 시범사업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올 하반기부터 '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소 정원형 도시숲 조성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원형 도시숲’은 대형버스의 운행과 승객의 이용 안전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협소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소규모 정원이다.
갖가지 정원식물을 심어 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소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심 가로의 경관을 개선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여름철 뜨거운 햇볕과 지열, 미세먼지 등의 도로 환경에 직접 노출돼 그간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온 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소의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는 간선급행버스체계 이용 시민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된 환경 개선 요구와 환경단체 등 지역 여론의 수렴은 물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시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로 추가경정예산 2억원을 확보했다.
시범사업 예정지는 △송상현 광장 △가야역 △동해선 센텀역 △초량역에 있는 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소다.
시는 관계기관과의 사전 협의절차를 거쳐 연내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2개년에 걸쳐 모든 간선급행버스체계 승강장에 '정원형 도시숲 조성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푸르름이 가득한 정원과 공원 도시 부산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 조성될 정원형 도시숲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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