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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새싹부부를 위한 임신준비교실’ 하반기 참여자 모집
거창군, ‘새싹부부를 위한 임신준비교실’ 하반기 참여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하반기 새싹부부를 위한 임신준비교실’ 참여부부 1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새싹부부를 위한 임신준비교실’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부모 준비 교육을 제공해 행복한 가정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야간프로그램으로 2주 동안 임신준비교육과 주 2회 소기구 필라테스 수업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가임기 부부로 1순위는 결혼 3년 이내 첫아이가 없는 신혼부부나 예비부부이며 2순위는 난임부부, 3순위는 다자녀 임신 준비 부부다.
해당 프로그램은 비임신 부부 대상이며 임신부와 출산부는 9월부터 운영 예정인 해피맘 태교·출산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부는 주민등록등본과 혼인관계증명서를 지참해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유선으로 신청한 후 첫 교육에 참여할 때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가임기 여성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예비 부모가 자신감을 가지고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상반기에도 새싹부부 임신준비교실을 운영해 임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건강한 부모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등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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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4회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 개최
거창군, ‘제4회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31일간 별바람언덕에서 ‘바람 좋은 날’이라는 주제로 ‘제4회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해발 900m 감악산 정상에 조성된 별바람언덕은 거창은 물론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50,000㎡에 이르는 보라색 아스타 꽃밭과 7개의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보랏빛 아스타 국화가 장관을 이루는 감악산은 사진과 짧은 영상을 남기는 것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에게 SNS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포브스 코리아 전국 명산 핫플레이스 Top9’에 선정되는 등 거창의 대표 관광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작년에는 긴 장마로 인해 아스타 국화의 생육이 다소 부진했으나, 올해는 거창군에서 모종이식, 배수 및 관수, 제초작업, 비배관리에 최선을 다해 어느 해보다 풍성한 생육상태를 보여주고 있어 지난해 30만의 관광객 수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장 정상까지 차량이 더 안정적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도로 확장과 주차장 정비도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며 신원 내동마을 방향 임도를 확·포장해 하행 전용 차선을 운용할 계획으로 작년에 비해 교통 여건이 많이 개선됐다.
감악산 꽃&별 여행의 공식 개장행사는 9월 20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며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연날리기, 거창악우회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감악산을 감싸는 3.7km의 ‘무장애 나눔길’도 당일 공식 개통할 예정이다.
행사기간에는 거창악우회 공연, 통일메아리악단 공연, 버스킹 공연, 매직쇼, 미디어파사드 영상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30~50대 여성을 한 소소한 피크닉 행사, 돗자리 등 피크닉 물품 대여, 치유차 시음, 감국 스킨만들기, QR코드 보물찾기, SNS 인증 이벤트, 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남상면과 신원면의 어머니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와 간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도 참여한다.
또한 거창에서 생산된 6차 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꽃별마켓이 행사 기간에 운영되며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제4회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바람 좋은 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많은 분이 아름다운 별바람 언덕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 별바람언덕 아스타 국화꽃은 9월 중순부터 개화를 시작해 10월 초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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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진주시의 사천지역 내 광역소각장 설치 제안에 유감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광역소각시설 공동 설치와 그동안의 추진·논의과정에 대한 진주시의 공식적인 입장에 대해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사천시는 26일 ‘사천-진주 광역소각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공식입장’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의 추진·논의과정과 함께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사천시는 “그동안 진주시의 광역소각시설 설치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으로 논의를 해 왔다”며 “이는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것이고 경상남도의 ‘진주시 광역소각장 설치, 사천시 동참’이라는 중재안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진주시가 느닷없이 ‘사천지역에 광역소각시설을 설치하면 동참하겠다’는 의견을 공식적으로 제안하고 일부 언론에서 우리 시의 입장을 왜곡 보도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강하게 불만을 표출했다.
이같은 진주시의 공식입장은 진주시의 광역소각시설 설치에 사천시가 참여하는 방안으로 진행됐던 그동안의 실무협의가 모두 무시되고 배제되는 주장과 마찬가지라는게 사천시의 입장이다.
이어서 “진주시와 사천시의 이익을 위해 추진하려는 광역소각시설 설치사업이므로 앞으로는 불순한 의도가 담겨진 프레임으로 접근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언론보도 또한 더 이상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사천시는 진주시의 공식 입장과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기도 했다.
사천시는 “지난 2023년 5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경상남도, 진주시, 사천시가 함께 실무단 회의를 개최했고 2024년 4월에는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전문위원회에서 토론회까지 개최하는 등 공론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천시는 “진주시에 2024년 1월 3일 광역소각시설 설치에 대한 의견을 물었으나, 진주시는 1월 5일 ‘단독 설치·운영하겠다’고 회신했다”며 “광역소각시설 설치에 대해 공식적인 요청이 없었다는 진주시의 주장은 사실과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사천시는 “지금도 진주시의 광역소각시설 설치사업에 참여의사가 분명히 있다”며 “진주시가 ‘진주시 광역소각시설 설치, 사천시 동참’이라는 경상남도의 중재안으로 추진한다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천시 관계자는 “진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광역소각시설 설치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며 사천과 진주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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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로 지역 매력 발산
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로 지역 매력 발산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지난 23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선정을 위한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진주시는 매력적인 신규 답례품 3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으며 이로써 기부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 종류가 총 45가지로 확대되면서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에는 진주에서 재배한 고품질의 신선 농산물을 활용한 ‘카스테라’ 와 ‘백태·서리태 콩물’등 가공식품과 함께‘벌초 대행서비스 할인권’이 포함되면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벌초 대행서비스 할인권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리가 멀거나 시간이 부족해 선조들의 묘소를 찾기 어려운 기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동력이다”며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들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더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인 답례품 추가 선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출향인들의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금사업에 힘쓸 것이며 기부자와 지역 간의 유대감을 강화해 지역 방문으로 귀결될 수 있도록 제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액에 따라 지역 농·특산물 등 본인이 선택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온라인 ‘고향사랑e음’사이트를 통하거나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하면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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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9월 독서의 달 맞아 진주시립도서관 풍성한 행사 마련
진주시, 9월 독서의 달 맞아 진주시립도서관 풍성한 행사 마련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슬로건으로 9월 3일부터 30일까지 공연, 체험,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의 달’은 국민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독서 문화 진흥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독서문화진흥법에서 매년 9월로 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립도서관 7개소에서 9월 한 달 동안 알찬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9월 7일과 14일에는 남부·도동·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행사를, 9월 8일과 22일에는 ‘타일 티코스터 만들기’ 와 ‘커피클레이로 키링만들기’체험 활동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예술성을 기르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9월 21일에는 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 ‘도깨비 식당’김용세 작가의 특강이‘고민, 변화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28일에는 생활체육관에서 초등 4~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서바이벌 퀴즈 프로그램 독서골든벨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원화 전시’, ‘대출 연체 클린 이벤트’, ‘오늘부터 필사’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참여 신청은 8월 28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은 이제 독서 활동만의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풍성한 독서의 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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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임산부의 날 기념 ‘태명 배냇저고리 만들기’이벤트
진주시, 임산부의 날 기념 ‘태명 배냇저고리 만들기’이벤트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라는 주제 아래 임신과 출산이라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태명 배냇저고리 만들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부 또는 배우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우리 아이 태명 소개, 태명 스토리 △D라인을 응원해, 임신 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 등 사진, 편지, 메시지 등의 자유로운 형식으로 응모를 하면, 선착순 응모자 100명에게 ‘태명 자수 배냇저고리 만들기 5종 DIY세트’를 제공한다.
응모 시 제출된 설문과 사진 등은 임신·출산 지원사업 홍보 및 임산부의 날 기념 주간에 온·오프라인 전시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주시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9월 25일부터 최종 100명의 응모 참여자를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예비 엄마, 아빠가 태명이 새겨진 세상에 하나뿐인 배냇저고리를 완성하는 동안, 바느질 태교를 통해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고 키우기 좋은 건강도시 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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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 ㈜말통커피, 하동 말차 담아낸 신메뉴 개발 협력
하동군 & ㈜말통커피, 하동 말차 담아낸 신메뉴 개발 협력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하동 차의 브랜드가치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해 새로운 유통 네트워크 구축에 발 벗고 나섰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23일 하동군청에서 성장 프랜차이즈 ㈜말통커피와 하동 차를 활용한 메뉴 개발 및 티 카페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동 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동 마케팅 및 상호 브랜드 홍보를 통해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충남 보령시의 ㈜말통커피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령시의 본점을 포함해 전국 45개 지점을 운영 중인 커피 명소 중 하나로 커피 판매뿐 아니라 대규모 커피 공장과 바리스타 실습장을 운영해 지역의 커피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말통커피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하동에서 생산된 말차를 이용한 말차프레소, 딸기퐁당말차, 딸기말차버블티, 말차티라미수, 말차푸딩 등 신메뉴를 출시함에 이어 하동의 핫플레이스 ‘티카페하동’의 메뉴를 도입한 매장도 신규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사장 하승철 군수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하동 차와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성공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고품질의 하동 차를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하동 녹차 농가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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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하동군협의회, 북한 전통음식 체험교실 개최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아시아월드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는 지난 23일 하동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자문위원과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전통음식 체험교실’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통일 민족의식 고취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북한 음식문화 강의, 북한 음식 조리·설명, 시식회, 북한 음식 문화 토론 및 퀴즈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행사를 통해 함흥냉면, 언감자국수, 평양만두, 한과 등 북한의 대표 음식들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북한이탈주민 김송금 씨는 북한 음식문화 강의를 통해 북한의 생생한 맛과 전통을 소개함과 동시에 성공적인 탈북·정착 이야기를 함께 들려줌으로써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간 지속되는 분단으로 인한 이질감의 시류에 맞서 북한의 식문화를 이해하고 한 민족이라는 인식과 자주적인 통일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임태경 하동군협의회장은 “우리의 전통을 서로 알고 지켜가는 것이 중요하고 음식은 우리가 북한에 대해 가장 친밀감을 느끼는 부분”이라며 “오늘 행사로 잠시나마 분단의 아픔은 잊고 하나 되어 이질감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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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스카이라인 새로 쓸 랜드마크 “평생학습관” 첫 삽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26일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군민 등 200여명을 초청해 평생학습관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은 하동군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에 이어 평생학습관 건립의 첫 삽을 뜨는 시삽식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하동 평생학습관은 총사업비 146억원이 투입되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지면적 4,374㎡에 건축 연면적 2,721㎡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지상 1층에는 북카페와 작은도서관, 2층에는 스마트사이버학습실과 동아리실, 3층에는 조리실습실, 중·소 강의실, 예체능실, 전시홀 등이 마련될 계획이다.
이번 평생학습관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도서관 기능을 포함한 복합 문화시설로 조성되어 여러 세대가 어우러지는 다이내믹한 학습 및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 교육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여 군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동군은 2006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민선8기에 들어서는 부서별로 운영하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한 ‘하동아카데미’를 구축해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분야를 확대 지원했다.
그 결과 2023년부터 2년간 총 1647개의 프로그램에 2만 7천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동아카데미는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나, 교육 거점시설의 부족으로 인해 평생학습관 건립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필요성을 반영해 이번 평생학습관은 12개의 학습공간에서 하루 최대 100강좌를 운영, 2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아울러 평생학습관 건립에 발맞춰 인근 부지에 양질의 양육 환경을 제공하고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도 건립 준비 중이다.
이는 2025년 착공, 2026년 준공 예정으로 유아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풀장, 다목적체육관, 실내 놀이터, GX룸,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춰 새로운 개념의 놀이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평생학습관과 체육센터는 복합문화시설로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365일 빈틈없는 교육과 놀이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전 군민이 찾아오는 하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평생학습관은 하동군의 대표적 교육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하동아카데미 활성화와 평생교육의 생활화를 통해 지역 교육의 매력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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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을 먹다, 하동별맛축제”메인셀러 16개 팀 시식회 가져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축제”메인셀러 16개 팀 시식회 가져
[아시아월드뉴스]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하동 송림공원 바닥분수 일원에서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축제’ 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생활개선 하동군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하동에서 처음 선보이는 먹거리 축제로 하동을 대표하는 메뉴와 100가지 특별한 맛을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3일 하동군은 귀농귀촌센터에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메인 셀러 16팀의 메뉴로 시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식회에 참여한 16팀은 앞서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31팀 중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팀이다.
이번 시식회는 셰프, 청년, 귀농·귀촌인, 다문화 계층 등 다양한 배경의 평가단이 각 팀의 메뉴를 평가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손맛과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메인 셀러로 선정된 16개 팀에게는 소셜미디어 홍보를 위한 릴스 촬영 및 인플루언서를 통한 브랜드 홍보 기회가 주어졌으며 시식회를 통해 선정된 상위 7팀에게는 3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메뉴 개발지원금이 지원됐다.
또, 이미 제작된 릴스 영상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되어 8월 31일까지 팔로우 및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현장에서 무료 시식권 20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제1회 하동별맛 축제에는 가수 김다현의 축하공연과 함께 ‘버텨내고 존재하기’ 팀의 인디밴드 공연, 셰프와 함께하는 푸드 쇼, 은빛모래 솔 향기따라 맨발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하동군은 보다 풍성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 발굴과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시식회에 참석한 하승철 하동군수는 “우리 하동에서 생산된 농특산물로 정말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는 하동의 진정한 맛을 알리는 첫걸음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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