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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비 농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실시
추석 대비 농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8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대형마트, 전통시장, 청과상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농산물 및 농산물 가공품 663개이며 추석 명절 수요가 증가하는 사과, 배, 밤 등 제수용품 및 선물세트를 중점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사항은 국산을 특정지역의 특산품으로 속여 파는 행위, 수입산을 국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표시 이행 및 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 등이다.
또한, 추석을 대비해 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감자 등 추석 성수품을 대상으로 수급 상황 및 가격동향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물가 안정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시는 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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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농·특산물로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진주 농·특산물로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특산물 쇼핑몰 ‘진주드림’과 오픈마켓 ‘진주시장’에서 우수 농·특산물 할인행사를 한다.
지난 21일 시작된 할인 행사는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비옥한 토양과 풍부하고 맑은 물에서 자란 진주의 배, 쌀, 버섯 등 다수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진주드림’ 쇼핑몰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3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진주드림’ 구매 전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1% 적립과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오픈마켓 ‘진주시장’에서 알림받기에 동의한 고객에게는 3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과 구매 실적에 따른 3000원 쿠폰을 최대 5장까지 제공한다.
농·특산물 쇼핑몰은 포털사이트에서 ‘진주드림 쇼핑몰’ 또는 네이버에서 ‘진주시장 스토어’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해당 사이트에서는 고객센터를 통한 단체 주문과 상담 게시판도 운영하고 있어 온라인 구매의 편리성도 제공하고 있다.
진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4일까지 제수용·선물용 축산물을 시민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축산물 판매·운반·보관업 등 영업장 61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축산물판매업 주요 점검사항은 △자체 위생관리 기준 △냉장·냉동 축산물 보관 기준 △입출고 위생관리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축산물운반업은 운반차량 위주로 축산물보관업은 대형 물류센터 등 축산물 보관량이 많은 보관창고 우선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축산물위생관리법·식품표시광고법 등 관련 규정을 위반한 영업장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하고 반복적으로 위반하거나 고의성이 다분한 업체는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 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진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연면적 797㎡, 지상 1층 규모로 농업기술센터 내에 건립해 올해 4월 개소식을 하고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완료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88종, 198대의 장비를 갖추고 지역 농산물인 딸기, 배, 파프리카, 토마토, 샤인머스켓, 고추 등을 활용해 과채주스, 잼, 젤리, 분말, 건조, 환, 절임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시험생산하고 있으며 가공창업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의 사용신청을 받아 희망하는 가공제품에 대한 상담과 제품개발, 시제품테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포장지 공동디자인을 개발하고 땡초장과 깻잎페스토, 배스틱젤리, 딸기주스 등 6개 제품개발을 완료했다.
지난 7월에 과채주스, 캔디류 2개 유형에 대한 식품안전관리인증인 해썹을 취득하고 8월에 진주시에서 재배한 복숭아를 원료로 센터의 제1호 가공 제품인 복숭아잼을 출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진주만의 경쟁력 있는 가공제품 생산을 위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가공품목을 다양화하는 한편 기술 이전을 통해 지역 내 농업인들이 제품출시를 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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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다가치키움센터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남해군 다가치키움센터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어린이집연합회 및 지역아동센터 간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이자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 중인 ‘남해군 다가치키움센터’ 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설계용역사인 원건축사사무소 조주영 이사가 발표를 맡아 건축도면 및 설계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남해군 다가치키움센터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남해읍 아산리 일원 부지에 연면적 1,527.34㎡,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하며 △1층 실내놀이터, 수유실, 맘카페 △2층 돌봄센터, 이동식 놀이교실, 체험활동실, 요리체험실 △3층 다목적홀, 소회실, 사무실, 상담실로 조성된다.
다가치키움센터는 초등 아동과 영유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복합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군 다가치 키움센터가 아이들을 위한 시설로 만족도 높은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소중한 의견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세밀하게 검토해주시기를 바란다”며 “남해군 다가치 키움센터가 아이들이 언제나 즐겁게 놀이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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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군수, 고수온 피해 어업인 현장 목소리 청취
장충남 군수, 고수온 피해 어업인 현장 목소리 청취
[아시아월드뉴스] 장충남 남해군수는 26일 고수온으로 양식어류 피해가 발생한 미조면 일대 양식장을 방문해 피해 어업인들을 위로하고 현장 애로 사항를 청취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날 미조면 소재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폐사 어류 수거 및 처리 과정 등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고수온 피해 복구에 필요한 행정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남해군에서는 이번 달 16일 고수온 경보가 발령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남해군은 접수된 피해 신고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피해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분석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고수온으로 인한 폐사가 지속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며 “우리 군은 피해 발생 어가에 대한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지원을 통해 어가 경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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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코스탈 강태욱 회장 인재육성기금 5천만원 기탁
대진코스탈 강태욱 회장 인재육성기금 5천만원 기탁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인재육성재단은 ㈜대진코스탈 강태욱 회장이 5000만원의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진코스탈 강태욱 회장은 26일 남해군청을 방문해 “몸은 남해를 떠나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에 머무르고 있다”며 “학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진코스탈은 올해 창립 50주년으로 1974년 창업 이래 일품주의를 바탕으로 문서세단기, 하드디스크 파쇄기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국내 문서세단기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130여개의 지적재산권과 특허, 국내외 각종 인증 등을 통해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전세계 4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강태욱 회장은 남면 숙호마을 출신 향우로 인천에서 ㈜대진코스탈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5년 서울 청계천 두물다리 아래에 보물섬 남해를 알리는 상징석을 세우는데 필요한 사업비를 협찬한 바 있다.
2004년부터 5회에 걸쳐 총 1,61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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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조선후기 지역사를 재조명하는 학술대회 개최
부산시, 조선후기 지역사를 재조명하는 학술대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8월 30일 오후 1시 30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고문서를 통해 본 조선후기 부산지역 사회사’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데 기본 사료인 고문서를 통해 조선 후기 부산 향촌 사회의 변화상을 밝히기 위해 기획됐다.
학술대회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19세기 동래부 주현향약 아래 리 단위 마을의 운영 양상-사상면 덕포리의 사례’ △‘대한제국기 경상남도 기장군의 가옥 분포와 규모-1904년 ‘경상도 기장군 가호안’ 분석 결과를 중심으로’ △‘고문서를 통해 본 19세기 동래부의 재정 운영’ △‘대마도 종가문서를 통해 본 조선후기 대일교류’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김동철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진행되며 이광우, 박상현, 최주희, 이재훈이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과 고문서를 통해 본 조선 후기 부산지역의 시대상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산역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시 문화유산과로 사전 등록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시 문화유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기초자료인 고문서를 통한 조선 후기 부산의 역사상을 재구성하는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조선 후기 부산지역의 주민자치, 주거환경, 재정 운영, 대일교류 양상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변화상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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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베트남에서 신생기업 글로벌 도약의 발판 마련
부산시, 베트남에서 신생기업 글로벌 도약의 발판 마련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부산테크노파크와 지난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이노엑스 2024'와 '스타트업 휠'에 부산의 유망 신생기업들이 참가해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성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노엑스’는 아세안 지역 기업 커뮤니티와의 협력 및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베트남 최대 전시행사다.
올해 11회째인 ‘스타트업 휠’은 1천500개 이상의 베트남 및 국제 기업이 참가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신생기업 피칭 대회로 ‘이노엑스’ 와 함께 열린다.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전시회에 △슬래시비슬래시 △뉴라이즌 △제이제이앤컴퍼니스 △엔파티클 △코어무브먼트 △테라클, 총 6개 유망 신생기업과 함께 참가했다.
부산의 유망 신생기업 6개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구매자 상담 58건, 투자 상담 41건 이상을 진행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전시회 기간 이들 기업은 현지 투자자들과의 일대일 미팅을 통해 사업 확장 및 투자 유치의 기회를 모색했으며 일부 기업은 후속 미팅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특히 이들 기업 중 4개 기업은 '스타트업 휠' 경진대회에서 톱50 최종 라운드에 진출해 혁신성을 입증했다.
부산 신생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으로 심사위원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국제 무대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시는 이번 전시회 기간 중 '론치패드'에서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의 브랜드를 소개하고 오는 10월 1~2일에 열리는 아시아 창업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4' 홍보 발표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이노엑스 전시회의 프로그램으로 투자자 및 파트너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개, 홍보하는 분과다.
시는 이 자리에서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과 ‘플라이 아시아 2024’를 홍보하며 부산의 유망 신생기업 피칭을 선보여 많은 참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시는 행사 전날에 자체적으로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현지 기업 투자 설명회를 열어, 부산 유망신생기업과 현지 투자자 간 직접 만남의 기회를 마련해 부산 기업의 베트남 현지 투자 유치 및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현지 기업 투자 설명회는 아리재 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전문가와 투자자들을 초청해 현지 선배 기업 특강, 기업 투자 설명회 피칭, 투자 상담,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이노엑스 2024' 참가는 부산 신생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에 알리고 지속적으로 글로벌 투자와 협력을 창출해 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시는 이를 통해 베트남 등 아세안 시장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신생기업 생태계와의 연계를 한층 더 확고히 해 지역 유망 신생기업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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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 총사업비 확정… 사업 본격 추진
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 총사업비 확정… 사업 본격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서부산권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핵심사업인 도시철도 ‘하단~녹산선’의 총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총사업비 1조 4,489억원은 명지국제신도시 구간 지하화 사업비가 반영된 사업비로 당초 예비타당성조사 총사업비 1조 1,265억원에서 3,224억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하단~녹산선’은 현재 건설 중인 ‘사상~하단선’을 연장해 하단역에서 을숙도, 명지국제신도시를 거쳐 녹산국가공단까지 총 13.47킬로미터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2022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현재 기본계획 승인 절차를 이행 중이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공청회 시 제시된 ‘명지국제신도시 구간 도시철도 지하화’ 주민 의견을 수용해 ‘하단~녹산선’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정부에 지난해 10월 승인 신청했다.
명지국제신도시 지하화 구간: 104정거장~106정거장, 총 2.3km 그러나, 지하화에 따른 사업비 증가로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거쳤으며 그 결과 확정된 기본계획 총사업비가 지난 8월 23일 국토교통부로 통보됐다.
시는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서부산권의 도시철도 기반 시설이 확충됨에 따라 서부산권 주민들의 대중교통수단 선택의 폭이 확대되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녹산국가산단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고와 대중교통수단 분담률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 핵심사업인 ‘하단~녹산선’의 총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기본계획 승인, 각종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고 연내 설계 등 발주를 실시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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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 청소년 극지체험탐험대’ 발대식 개최
‘2024 부산 청소년 극지체험탐험대’ 발대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어제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 부산 청소년 극지체험탐험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을 비롯해 참가 청소년, 극지전문가, 유관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정의 출발을 선포했다.
발대식은 △인사말씀 △청소년 극지체험탐험대 임명장 수여 △극지안전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발대식 이후 오는 31일 참가자들은 10일간의 북극 체험 탐험에 돌입한다.
'극지체험탐험대'는 부산 청소년들에게 극지 체험 기회를 제공해 미래 극지 인재를 양성하고자 2020년부터 운영돼오고 있는 사업이다.
시가 주최하고 극지해양미래포럼과 국제신문이 후원한다.
2020년 남극세종과학기지를 시작으로 2022년 북극다산과학기지에 이어 지난해 남극관문도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를 방문했다.
올해 극지체험탐험대는 지원자 380명 중 서류전형과 극지상식 골든벨대회, 면접전형을 통해 청소년 8명과 극지전문가로 선발했다.
이들은 북극관문도시와의 문화적 교류 확대를 통한 파트너십 증진 및 부산의 글로벌 극지 허브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탐험대는 오는 8월 31일 부산을 출발, 9월 1일 노르웨이 스발바르제도 롱이어비엔 및 트롬쇠를 방문해 극지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탐험대의 첫 방문지인 스발바르제도 롱이어비엔에서는 국제종자보관소를 방문하고 스발바르 대학을 견학한다.
북극 생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빙하 걷기 및 보트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북극관문도시 노르웨이 트롬쇠를 방문한다.
이어 북극이사회, 북극경제이사회를 방문해 북극이사회 사무국장 및 담당자 등과 극지정책 및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8박 10일 일정을 마친 극지체험탐험대는 9월 9일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극지는 부산의 경쟁력을 높여줄 소중한 미래가치”며 “우리시는 극지관문도시와의 문화적 교류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증진과 청소년 탐험대 체험을 통한 미래 극지인재 양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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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촉구 1호 서명… 연내 통과 결의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 출범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양재생 상임공동대표의장 등 범시민추진협의회 임원과 위원 등 700여명이 참석하며 범시민추진협의회 활동 계획 및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 출범하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한 걸음 더 빨리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부산시민의 힘을 모으기 위해 상공계, 시민사회 등 부산지역 각계각층 대표 인사가 참여하며 상임공동대표, 공동대표, 고문, 운영위원 등 80여명의 임원으로 구성된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시민연대 상임대표, 백명기 글로벌부산시민연합 상임대표, 최효자 범여성추진협의회 상임대표,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중소기업 회장이 상임공동대표를 맡았다.
여기에 부산시새마을회를 비롯한 국민운동 3개 단체와 시민사회 각계 단체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부산의 재계, 학계, 종교계를 중심으로 주요 인사들이 고문단으로 참여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출범식에 참석해 축하와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며 범시민추진협의회 위원 등 700여명의 시민과 함께 지역민의 염원을 담아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1호 서명을 비롯해 특별법 제정을 위한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범시민추진협의회도 이날 출범식에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국회에 촉구하는 결의를 다지는 한편 앞으로 100만명 서명운동, 범시민 궐기대회, 국회 방문 시민 결의대회 등 지역사회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상임공동대표의장을 맡은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회장은 “부산의 경제와 산업의 새로운 부흥을 이끌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드는 데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국회에서 처음 발의됐던 특별법은 제21대 국회 종료로 아쉽게 폐기됐다가, 제22대 국회 개원 직후 부산지역 국회의원 전체 18명이 공동으로 참여한 여야 1호 법안으로 재발의됐다.
특별법에 대해서는 여야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도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이미 부처 협의가 완료된 상황으로 특별법 제정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뜻이 전달되면 국회 법안 심사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대통령, 정부, 여야 국회도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모두 공감하고 있다”며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은 부산만을 위한 법이 아니며 수도권 일극 주의로 인해 한계에 봉착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가 경영전략이다”며 “무엇보다 연내 특별법이 조속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홍보 전도사가 되어 큰 목소리를 다음달라”고 밝혔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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