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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영세납세자를 위한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 운영
함안군청사전경(사진=함안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경제적 사정으로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지방세 불복청구를 무료로 대리하는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법인을 제외한 청구세액 1천만원 이하, 배우자 포함 종합소득금액 5천만원 이하, 소유재산 가액 5억원 이하의 개인 납세자가 대상이며 출국 금지 대상, 고액·상습 체납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지방세 불복 청구 시 선정대리인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납세자의 소득과 재산 등 요건을 검토한 후 접수한 날부터 7일 이내에 선정 결과를 통지한다.
군 관계자는 “선정대리인 제도는 복잡한 과정과 비용 등의 문제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영세납세자의 권리 보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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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새마을회, ‘희망나눔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 추진
거창군 새마을회, ‘희망나눔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 새마을회는 지난 28일 신원면 수옥마을에서 마을 환경 개선과 주민 주도형 마을을 조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희망나눔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새마을회가 주최했으며 벽화그리기 전문업체인 하늘벽화 봉사단, 거창군 새마을회원, 신원면 새마을회원과 주민 등 20여명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됐다.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참여한 신원면 새마을지도자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회색빛 넓은 벽면을 화려한 색상과 꽃들로 가득 채워가며 마을 경관을 새롭게 가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처음 해보는 일이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완성된 벽화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최성기 회장은 “이번 희망 나눔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을 통해 마을이 한결 산뜻하고 깨끗해졌다”며 “오늘 행사에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천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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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옥상 비가림시설 설치 시 법적 절차 준수 당부
합천군, 옥상 비가림시설 설치 시 법적 절차 준수 당부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주민들의 올바른 건축문화 정착과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옥상 비가림시설 설치 시 법적 절차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현수막을 10월부터 12월까지 주요 도로변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옥상 평슬라브의 누수 방지 목적의 비가림시설을 신고나 허가 없이 무분별하게 설치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로 인해 주민들이 이행강제금과 철거 비용까지 부담하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현수막에는 “옥상 방수를 위한 지붕 공사, 올바로 알고 합시다”라는 문구와 함께, “방수 목적 옥상지붕도 난간 높이 이상 설치 시 건축허가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라는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다.
군은 이 현수막을 통해 주민들에게 건축법을 준수하며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법적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옥상 비가림시설이 기존 옥상 난간보다 높거나, 옥상 바닥으로부터 1.5미터를 초과할 경우 이는 증축에 해당되어 반드시 합천군청 도시개발허가과 건축허가팀에 신고 또는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만약 이를 무시할 경우, 위반 건축물로 지정되어 자진 철거 및 원상 복구가 요구되고 매년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며 건축물대장에도 ‘위반건축물’로 표기되어 각종 인허가 및 등록 행위 시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김진태 도시개발허가과장은 “전국적으로 비가림시설의 무단 설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들이 법적 기준을 충분히 숙지해 불필요한 경제적 손실을 막고 건축법 질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위반 건축물 근절과 더불어 군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축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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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전국한시백일장 합천대회 시상식 성료
제19회 전국한시백일장 합천대회 시상식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유림회가 주관한 제19회 전국한시백일장 합천대회 시상식이 10월 25일 종합사회복지관 유림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합천군유림회 최상호 회장을 비롯해 강양향교 유해균 전교, 합천향교 황덕용 전교, 삼가향교 박홍제 전교, 초계향교 문성화 전교 등이 참석해 장원 및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며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전국한시 합천백일장은 200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9회를 맞이했으며 한시를 통해 합천 지역의 전통 선비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지상백일장에서는 ‘합천두무산양수발전소 유치 확정’을 시제로 지난 7월 한 달간 총 280수의 작품이 접수됐고 김종대 씨 외 1명의 고선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구의 신복균 씨가 장원의 영예를 안았으며 차상에는 안동의 정상호 씨, 차하에는 울산의 왕희순 씨가 선정됐고 참방으로는 합천의 이성주 씨 외 4명, 가작 12명 등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시상식에서 최상호 합천군유림회장은 "한시를 통해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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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남해한우’셀프식당 열린다
남해군청사전경(사진=남해군)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한우데이’를 맞아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남해읍 화전별당 부지에서 ‘보물섬 남해한우 셀프식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군과 전국한우협회 남해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생산비 상승과 소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보물섬 남해한우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보물섬남해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으며 버스킹 공연, 경품 추천 및 캐시백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1일∼11월 2일 기간 중 관내 ‘보물섬 남해한우’ 판매 식당인 △한우프라자 △가천숯불갈비 △보물섬남해한우 식육식당 등에서 10만원 이상 결재시 화전화폐 1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관내 숙박업소 예약내역을 인증 시 화전화폐 1만원을 지급한다.
신분증, 카드 영수증, 숙박업소 예약 내역을 지참해 ‘보물섬 남해한우’ 셀프식당을 방문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보물섬 남해한우는 품질과 맛에서 독보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남해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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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1년 된 남해군 유소년승마단, 일취월장 중
창단 1년 된 남해군 유소년승마단, 일취월장 중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경북 고령군에서 열린 제8회 대가야 국제 기마무사 승마대회에 참가한 남해군 유소년승마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남해군 유소년승마단은 3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승마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메달 5개를 획득했다.
먼저 권승경기에서는 님해여중 김민경 선수, 남해여중 하지민 선수, 남해초 이예림 선수가 각각 3·4·5위를 차지했다.
또한 릴레이경기에서는 남해여중 하지민, 남해초 서예은, 상주초 윤소정 선수가 2위를, 남해초 곽아원, 남해초 이예림, 도마초 채라임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남해군은 2020년부터 학생 승마체험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초·중학생에게 엘리트 승마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유소년승마단을 창단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정식 창단한 지 1년 조금 넘었는데 우리군의 유소년 승마단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꿈을 응원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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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의 이야기, 창선 왕후박나무 미술 대전’ 성료
‘500년의 이야기, 창선 왕후박나무 미술 대전’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10월 26일 창선도 왕후박나무에서 열린 ‘500년의 이야기, 창선왕후박나무 미술 대전’ 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남해군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미술 대전은 천연기념물인 창선 왕후박나무의 보존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어린이들이 창선왕후박나무를 주제로 각자의 창의성을 발휘하며 멋진 작품들을 선보였다.
또한 어린이를 겨냥한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로 방문한 관강객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날 대상은 황주이 학생과 오서정 학생이 차지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창선 왕후박나무 주변에서 즐겁게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한편의 그림과 같았다”며 “왕후박 나무의 보존가치를 높이고 그 주변을 더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꾸겠다”고 밝혔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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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경남 2024’…남해 구간 65km 달린다
‘투르 드 경남 2024’…남해 구간 65km 달린다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남도가 세계적인 프로 도로 자전거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에서 착안해 진행하는 ‘투르 드 경남 2024’ 가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 10일까지 남해안 일대에서 열리는 가운데, 오는 9일 남해군 코스 65km 구간에서 대한민국 대표 건각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체육회 및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경쟁형 사이클 대회다.
경남도는 수려한 남해안의 풍광과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를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으며 대회 참가자들은 통영·거제·남해·창원에서 총 300km 구간을 달리게 된다.
오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남해군 대회의 출발지는 충렬사다.
남해군 코스는 충렬사∼이순신 바다공원∼서면 스포츠파크∼남면공설운동장∼이동면 미국마을∼탈공연박물관∼남해군보건소∼고현면 성산교차로∼설천면 로터리공원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 마스터스 랭킹 300위 이내 최상위급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참여하는 만큼 고품격 엘리트 자전거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내년부터는 국제사이클연맹이 공인하고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 도로 사이클대회 '투르 드 경남 2025'로 확대될 예정이다.
최은진 문화체육과장은 “대회 당일 원활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일시적인 교통 통제가 예정되어 있다 주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예상됨에 따라 사전 홍보를 철저히 해 불편함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은 기간 동안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과 뛰어난 남해안의 자연풍광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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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김해진영단감축제 개최
제40회 김해진영단감축제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제40회 김해진영단감축제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진영공설운동장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지난 1985년 10월 진영단감제란 이름으로 시작된 진영단감축제는 단감 시배지인 진영에서 개최되는 우리나라 최초의 단감축제로 지난해는 5만 1,0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40주년을 기념해 더욱 다채롭고 성대하게 펼쳐진다.
축제 개막식과 축하공연은 1일 오후 6시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진영단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품평, 판매, 전시, 체험, 공연 등 10개 분야 40종목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을의 청취를 한껏 담아낸 포토존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 진영단감 역사관에서는 수령 95년으로 추정되는 시배목과 관련 문헌자료를 전시해 단감 시배지 논란을 종식하고 대한민국 대표 단감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
진영단감은 1927년 시작된 집단재배의 오랜 역사가 말해주듯이 최적의 지리적 여건과 환경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미네랄 성분이 많은 웰빙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진영읍 신용리 단감 시배지의 수령 100년 가까운 시배목 역시 왕성한 생산력으로 여전히 고품질의 단감을 선보이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축제 40주년을 기념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 지인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편안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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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동아시아 홈테이블웨어전 개최
김해시, 동아시아 홈테이블웨어전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11월 5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돔하우스 2층 전시실에서 ‘동아시아 홈테이블웨어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김해시의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은 지난 19일 폐막식으로 공식 종료됐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한일중 3국 간 교류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일본·중국의 전통 차, 식기류 세트 등 홈테이블 도자 작품 비교를 통해 3국의 비슷하면서도 다른 식생활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기간 중 한국 15세트, 일본 5세트, 중국 5세트, 총 25세트의 3국 홈테이블웨어 작품이 전시되며 관람료는 없다.
특히 화북이공대학교 예술대학 가오용 학장을 비롯한 중국 작가들이 출품한 작품 5세트 중 3세트를 김해시에 기증하기로 하면서 양국 간 도자 교류가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기증받은 작품은 전시 이후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 1층으로 옮겨 계속 전시된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시는 분청도자의 대표 도요지로 차별화된 도자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3국의 도자를 비교할 수 있는 사업이 계속돼 내적으로는 경쟁력을 키우고 외적으로는 우수한 우리 분청도자 문화를 널리 알려 그 가치를 더욱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를 주관한 김해도예협회와 김해도자특화지원센터는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년 국비 지원을 받아 김해시 도자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시 기간 중인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일원에서 제29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개최된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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