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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4년 얼음골 사과 소비 촉진 행사 개최
밀양시, 2024년 얼음골 사과 소비 촉진 행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밀양시 얼음골 공영주차장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2024년 밀양 얼음골 사과 소비 촉진 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얼음골 사과는 최고의 맛과 품질로 우리나라 대표 명품 사과로 알려져 있다.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과 수확기를 맞아 얼음골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할인행사를 통해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얼음골 공영주차장에서는 올해 생산된 사과 중에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뽑힌 으뜸 사과와 사과 요리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버스킹 및 품바 공연, 얼음골 사과 할인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는 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과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 딸기 키우기 체험, 그리고 난타, 밴드, 밸리댄스 등의 공연과 얼음골 사과와 밀양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밀양 얼음골 사과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지리적표시 제24호로 지정돼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224호인 얼음골 일원에서 재배된다.
밤낮의 온도 차가 뚜렷한 이곳의 기후 덕분에 사과의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피부미용, 비만 예방, 숙취 제거, 장 건강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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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지진으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상황에 대비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불시에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종합훈련으로 범국가적 재난대응 역량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매년 실시한다.
지난해 산불재난 대응훈련에 이어 올해는 지진으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사천시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사천소방서 등 14개 기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속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과 함께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지진 및 화재 발생시 상황전파, 재난초기 시설자체 인력·장비 대응태세 점검,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상황 공유 및 대응체계 점검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진으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병행해 진행했다.
시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 개최 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초동대응, 비상대응 등 단계별 문제점 및 이슈사항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그리고 재난현장에서는 통합지원본부를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업, 수습·복구까지 재난상황 전반에 대응하는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지진발생과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발생이라는 복합재난에 대한 대처능력과 유관기관 협업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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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청정 자연 속, 오로지 당신만의 ‘웰니스’
합천군, 청정 자연 속, 오로지 당신만의 ‘웰니스’
[아시아월드뉴스] "먹고 살자고 하는 거 아니겠어?"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현대인들은 끼니조차 거르며 바쁜 일상을 살아간다.
지친 마음과 몸으로 방향을 잃은 당신에게, 새로운 이정표가 되어줄 '웰니스 합천' 여행을 제안한다.
웰니스란 웰빙, 행복, 건강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의 균형 잡힌 상태와 이를 추구하는 전반적인 활동을 의미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전 세계는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됐고 바쁜 일상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추구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났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여행을 통해 웰빙과 행복을 추구하는 ‘웰니스 관광도시'로 합천이 주목받고 있다.
합천군의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지인 '오도산 치유의 숲'은 수백 년간 자생한 소나무에서 나오는 음이온과 자연의 소리가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산림 치유 프로그램, 반신욕, 족욕 등 다양한 온열 프로그램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최적의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이곳은 한방,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숲 치유 등 네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정신적·육체적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결과,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2024년에도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며 합천이 웰니스 관광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황매산 군립공원은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초록평원, 가을에는 억새, 겨울에는 눈꽃으로 사계절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명산으로 다홍빛 철쭉축제와 황금빛 억새축제를 즐기며 행복한 일상 탈출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가야산 소리길숲에서 고요한 소리, 시냇물소리, 새소리, 내 마음의 소리를 들으며 사계절 다채로운 풍광을 자랑하는 해인사 홍류동 계곡을 지나 팔만대장경의 얼과 숨결을 느끼며 심신을 자연에 맡겨도 좋다.
그리고 합천 백리벚꽃길 벚꽃엔딩을 들으며 전국 최대 규모의 시대물 오픈 세트장을 자랑하는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더한다면 행복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합천은 서울의 1.6배에 달하는 경남 최대 면적으로 탁월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수려한 합천'이라는 슬로건답게 맑은 물과 아름다운 경치가 어우러져 캠핑과 레저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해발 850m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는 황매산 별쿵캠핑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합천호를 따라 캠핑, 글램핑, 에어스트림 등 다양한 형태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다.
그 결과, 2023년 자연숲 캠핑 부문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합천에서는 목재 카누를 타고 황강을 누비거나, 5만 년 전 운석 충돌구인 초계적중분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암산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합천호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봉산·대병 수상레저, 가야산과 황매산, 합천호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비행기 체험, 화랑레포츠 서바이벌 등 다채로운 레포츠가 여러분을 기다린다.
고령화 시대에 맞춰 저자극 운동으로 각광받는 파크골프 시설도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어, 건강한 웰니스 관광도시로 손색이 없다.
K-웰니스 도시’ 인증사업은 한국웰니스산업협회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웰빙 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9년에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4년 현재까지 1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합천군은 2021년 경남 최초로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으며 인증 후 3년이 지나 2024년 전국 최초로 재선정된 1호 재인증 도시로서 웰빙 대표 도시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합천은 '경남 최초'와 '전국 최초 재선정'이라는 두 가지 타이틀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또한, 2024년에는 K-웰니스 리더로도 선정되어 대표적인 웰빙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은 천년 사찰 해인사와 5만 년 전 운석충돌구가 있는 역사와 전통이 깃든 곳일 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청정, 안심, 힐링의 웰니스 관광도시”며 “웰빙하고 행복하게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힐링 도시 합천으로 많은 분들이 여행 오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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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통영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024년 통영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2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 및 동호항 물량장 일원에서 풍수해 재난으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발생 상황에 대비한 2024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 훈련으로 올해는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 재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태풍 내습에 대응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2016년 제18호 태풍 ‘차바’ 및 2022년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가 컸던 만큼 풍수해 재난 발생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토론 훈련과 현장 종합 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연계 훈련으로 실시했다.
토론 훈련은 천영기 시장 주재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상륙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훈련으로 진행됐다.
현장 훈련은 조형호 부시장 주재로 동호항 물량장 일원에서 풍수해 재난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활동,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수습·복구 활동 등으로 실시했다.
특히 태풍 북상에 따른 다수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에는 통영시, 통영소방서 통영경찰서 통영해양경찰서 육군 제8358부대 2대대 등 14개 기관 및 단체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차량 27대, 선박 4척, 장비 37대가 동원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 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가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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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구.신아sb조선소 부지 토양오염정화 현장 주민설명회 개최
통영시, 구.신아sb조선소 부지 토양오염정화 현장 주민설명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28일 구.신아SB 조선소 부지에서 오염토양 정화사업 현장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봉평동 지역 주민들이 오염토양 정화사업의 전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봉평동 주민,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 통영시의회 의원들, 그리고 사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현장에서 설명을 상세하게 안내하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 폐조선소 부지의 토양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시민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통영시는 계속해서 사업장을 철저히 관리하고 중요한 정보를 주민들과 공유하며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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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마지막까지 흥행돌풍 이어간다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마지막까지 흥행돌풍 이어간다
[아시아월드뉴스] '대한민국 공룡 1번지' 경남 고성군에서 개최 중인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폐막을 앞두고 관람객 수 최고치를 기록하며 막바지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18,000여명의 유료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이번 엑스포 기간 중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이는 주말과 가을 행락철이 겹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거 방문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상설무대에서 하루 2회 진행된 주제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깊이 있는 스토리와 감동을 전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더해 평일 2회, 주말 6회 열린 서커스 공연은 흥미진진한 기예를 통해 관람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서커스 공연에서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기상천외한 묘기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생성형 AI를 통한 공룡과의 대화체험, 4D 및 5D 영상, 사파리 영상관, 파충류 특별전시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40대 이하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매주 금요일 토요일 공휴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 고용과 지역 상품권 유통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마지막 주말에는 불꽃쇼를 통해 2024공룡엑스포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불꽃쇼는 토요일 20:10, 일요일 19:40에 진행된다.
고성문화관광재단 임왕건 대표이사는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며 특히 아이들을 노력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와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또, “마지막 주말에는 불꽃쇼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33일간 당항포관광지에서 개최되며 11월 3일에 폐막할 예정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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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고성군수, 스포츠빌리지 조성사업 현장 점검
이상근 고성군수, 스포츠빌리지 조성사업 현장 점검
[아시아월드뉴스] 이상근 고성군수는 10월 28일 고성군 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건립 중인 고성군 스포츠빌리지 조성사업의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상근 군수는 사업개요 및 사업추진 상황을 청취한 뒤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상세히 점검하며 “고성군 인구가 계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스포츠가족의 전입을 위한 맞춤형 정주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스포츠빌리지 조성사업은 고성군의 정주인구를 늘일수 있는 기회”며 스포츠빌리지 조성 일정에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당부했다.
스포츠빌리지 조성사업은 2022년 인구소멸대응사업으로 선정되어 인구소멸대응기금 60억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많은 유소년 엘리트 선수들이 고성군으로 스카우트되지만, 이들이 전입할 장소를 찾지 못해 매년 입학이나 전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유소년 엘리트체육 관계자들과 회의를 통해 전입을 할 수 있는 정주여건 조성을 건의했고 그 해결방안으로 스포츠 빌리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스포츠산업과 사업관계자는 “현재 공정률이 40%정도 진행됐고 휴일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년 상반기에 사업을 준공해 유소년 엘리트들의 인적 자원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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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귀향 시대를 열다
하동군, 귀향 시대를 열다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귀향인 특별 지원 조례’를 시작으로 “귀향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이는 귀향인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귀향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하동군은 새로운 조례를 바탕으로 각종 사업 대상에 귀향인을 포함하며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 귀농·귀촌인만 지원 대상에 포함됐던 주택건축설계비 지원사업, 주민초청행사 등이 그 예다.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귀촌인은 농어촌지역으로 이주하기 직전에 농어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던 사람 중 농어촌지역으로 이주한 후 전입신고 한 사람을 뜻하며 귀농인은 이와 더불어 농업경영체 등록된 사람을 뜻한다.
반면, 귀향인에 대한 특별한 규정은 없다.
하동군 귀향인 특별 지원 조례에서 귀향인은 하동군에서 태어난 사람으로서 10년 이상 군에 등록기준지 또는 주민등록을 두었던 사람이 군 외의 지역에서 5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가 하동군으로 전입한 사람을 뜻하며 도시지역이 아닌 다른 시군의 농어촌지역에 살다 오더라도 귀농·귀촌인과 동일하게 본다.
하동군이 2024년 실시한 지원사업의 참여자 유형을 분석한 결과, 총 79세대 중 귀향인이 26세대를 차지했다.
특히 ‘귀농귀촌귀향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은 개소당 1천2백만원씩 지급해 경남도 내 기초단체 중 지원 규모가 가장 큰데, 총 62세대 중 24세대가 귀향인이었다.
이는 귀향인의 정착을 지원이 비중 있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동군은 지원사업뿐 아니라 귀향인 활동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귀향인들은 고향에서의 기억을 마을 사람들과 공유하며 좋은 관계를 형성해 정착이 쉬운 편이다.
마을 주민들도 자연스레 마을의 일원으로 받아들여 정착률이 아주 높다.
귀향인들은 고향으로 돌아올 때 마을에서 할 일을 미리 준비하는 특징이 있어, 그 힘으로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 예로 악양면 매계마을 이장 이 모 씨는 나눔밥상 매계, 사랑방 맷골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나눔밥상 매계는 주민들이 한 끼 식사를 나누고자 시작한 모임이며 사랑방 맷골은 공동체 커뮤니티 시설이자 다목적 공간으로 이용된다.
또 하동군은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귀농·귀촌·귀향인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그대가 와서 하동이다’를 발간해 군민과 도시민에게 귀농·귀촌·귀향의 길잡이 역할을 하게 했다.
아울러 여러 지원사업과 귀향인 활동 사례 발굴을 통해 고향에 대한 관심과 귀향 의지를 북돋우고 귀농·귀촌·귀향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2년 귀향한 화개면의 양 모 씨는 “오랜 타지 생활 후 귀향해 다시 농촌 생활을 시작하는 데 하동군의 관심과 지원 정책이 큰 도움이 됐다 내 고향이 하동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의 최초 귀향인 특별 지원조례 제정 이후 의령군·홍성군 등 전국적으로 귀향 촉진을 위한 조례 제정이 이어지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시기를 맞아 은퇴하는 귀향인의 지원방안 마련이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우리 군은 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귀향 촉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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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보건소,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하동군보건소,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보건소가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따른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철 대표 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 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에 물린 후 발생한다.
물린 후 10일 이내 가피가 생기는 특징이 있으며 1~2주의 잠복기를 지난 후 발열 및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털진드기는 평균 18°C 이하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10~15°C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9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환자 발생률이 급증한다.
감염 예방을 위해 농작업이나 임산물 채취 및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하기 전 밝은색 긴 소매·긴 바지, 모자, 목수건, 목이 긴 양말, 장갑 등을 안전하게 갖춰 입어야 한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야외활동 후 물린 부위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목욕 및 세탁을 철저히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은 털진드기에 물릴 확률이 높은 만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당부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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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일반성면 건강위원회와 함께하는 ‘건강 걷기’행사 개최
진주시 일반성면 건강위원회와 함께하는 ‘건강 걷기’행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 일반성면 건강위원회는 지난 28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면사무소에서 반성역까지 ‘건강 걷기’ 행사를 열었다.
‘건강한 자조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이번 걷기대회는 일반성면 건강위원회의 주관으로 일반성면사무소와 진주시보건소가 함께하며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준비 운동을 시작으로 주민 100여명이 함께 면사무소를 출발해 반성역까지 자전거 도로 왕복 4km 구간 코스로 걷기가 진행됐다.
이환숙 위원장은 “가을은 운동하기에 최적인 계절로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걷는 것은 신체 건강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도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며 “오늘 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서로의 건강을 응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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