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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거창군,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2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 및 용역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거창군 에너지 기본현황을 파악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 자립 목표를 설정해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기후변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에너지 자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 23일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의견 반영 사항을 점검하고 최종 계획을 발표했으며 세부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종 수립된 계획에서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자립 도시 거창’을 목표로 설정하고 △안정적 에너지 공급 대책 △친환경 에너지 사용 대책 △에너지 이용 합리화 및 효율화 대책 △에너지 복지 및 군민참여 △정책기반의 5개 분야 35개 세부사업을 발굴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립한 계획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신재생에너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거창군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에너지 자립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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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장애인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성과 돋보여
밀양시, 장애인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성과 돋보여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뇌 병변, 시각, 청각,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운영된 4개 프로그램에 80여명의 장애인이 참여하고 60명의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200회의 방문 재활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재활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뇌병변장애인의 일상생활 기능 향상과 재활 의지를 북돋기 위해 매년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32회 진행됐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낙상 예방 운동 △코어 근육 강화 △보행 능력 개선 △일상생활 동작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운동법을 제공했다.
특히 의자와 벽을 이용한 근력 강화 운동은 가정 내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대상자에게 운동법 안내 영상을 전달해 자가 운동을 지원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는 신체 기능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스스로 일상생활 내에서 이동하고 보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는 밀양시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뇌병변장애인이 꾸준히 재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각장애인은 일상생활에서 이동, 정보 접근,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어려움이 많다.
시는 시각장애인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각양각책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책 낭독 △민요 부르기 △손 유희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책 낭독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민요 부르기를 통해 참여자 간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감각통합 능력을 높이는 손 유희와 함께 자신을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나 자신 알기’ 수업도 병행해 정서적 안정과 소속감을 강화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밀양지회와 협력해 운영됐으며 시각장애인의 우울감을 완화하고 심리적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각장애인의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총 12회 운영된 요가 교실은 △요가 기본동작 △호흡법 △전신 순환 개선 동작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요가의 기본동작 및 호흡법 지도를 통해 몸과 마음을 깨우고 전굴 자세 등으로 만성 통증 완화 및 전신 순환 증진을 도왔으며 척추의 피로를 풀어주는 동작, 복부의 힘을 키우는 동작 등으로 유연성 증진 및 근력 강화에 기여했다.
밀양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경남 농아인협회 밀양시지부에서 수어 통역을 지원해 청각장애인들도 불편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척추 피로 해소와 유연성 증진을 위한 전굴 자세, 복부 근육 강화를 위한 동작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은 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밀양시지부와 연계해 9월부터 10월까지 12회 운영됐다.
발달장애인이 성인이 되어 주간 보호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가정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내고 스스로 건강을 돌보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절실하다.
탄력밴드를 이용한 근력 강화와 스트레칭 운동 외에도 △배드민턴 채 위에 공 올려 이동하기 △지팡이를 이용해 공을 움직이기 등 재미있게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러한 활동은 참여자들의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사회 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데 기여했다.
시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촉진하고 신체 기능 향상과 재활 의지 고취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독거 장애인이나 누워서 생활하는 재가 장애인은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렵고 꾸준한 재활 운동을 하기 어렵다.
시는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200회에 걸쳐 방문 재활서비스를 실시했다.
보건소 내 등록 대상자 중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건소 물리치료사와 공중보건의가 가정을 방문해 △낙상 예방 운동 지도 △통증 완화를 위한 수동 관절운동 △한방침 시술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특히 운동법 안내 책자와 탄력 밴드 등의 물품을 제공해 장애인들이 가정 내에서도 꾸준히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서비스는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의 움직임을 개선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재가 장애인도 소외되지 않고 재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천재경 보건소장은“장애인의 자가 건강 관리, 신체 기능 증진을 위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및 방문 재활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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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민원서비스, 군민 만족도에서 빛나다
함안군청사전경(사진=함안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이 올해 실시한 ‘2024년 전화친절도 및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의 지속적인 향상을 증명했다.
이번 조사는 군민 체감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전문 용역기관에 의뢰해 진행됐으며 전화친절도와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각각 조사했다.
먼저, 전화친절도는 함안군 직원 약 360명을 대상으로 미스터리 쇼핑 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맞이·응대·종료 태도 등 총 12개 세부 지표로 구성된 조사표를 활용했다.
조사 결과 총 96.61점으로 전년 대비 0.07점 상승하며 매우 높은 수준의 결과를 나타냈다.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올해 함안군에서 민원서비스를 경험한 약 500면의 민원인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평가한 결과, 총 91.03점으로 전년 대비 0.24점 상승하며 최고점을 기록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동 행정을 구현하겠다”며 “친절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민원처리 신속성 및 효율성 강화, 민원실 환경 개선, 맞춤형 친절 교육 등을 통해 군민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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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 맞춤형 육성, 차세대 농업 핵심인재 키운다
청년농업인 맞춤형 육성, 차세대 농업 핵심인재 키운다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농업 분야에 유능한 청년층 인재를 유입시키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12개 지원사업 및 경영 실습 임대농장 조성 등 청년농업인의 성장 기반 육성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육성사업은 유입, 정착, 안정화의 3단계로 분야를 나눠 맞춤형 정책을 지원한다.
성장과 경험에 초점을 둔 ‘유입’ 단계에는 1:1 매칭 현장실습교육과 농업법인 등에 실무 연수 또는 인턴 근무 시 월보수를 일부 지원받는 취농인턴제 사업 등을 추진한다.
‘정착’ 단계에는 시설하우스 설치, 농지 구입 등 영농에 종사하기 위한 초기 영농 자금을 지원하고 ‘안정화’ 단계에는 경영비 절감과 농산물 판로 다원화, 마케팅 지원 등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을 위한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24년 12월까지 조성한다.
의창구 대산면 대방리 일원에 조성되는 1,200㎡ 규모의 최첨단 스마트팜 시설하우스를 시세 대비 50% 수준으로 임대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영농기술지도, 컨설팅 등을 지원해 청년농의 시설농업 운영과 초기 정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10년 이상의 영농경력을 가진 청년리더를 중심으로 농업발전에 기여한 으뜸 청년농업경영인을 7개 분야별로 선정했다.
이를 활용해 영농현장 맞춤형 실습과 청년농 육성 활동을 지원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저출산·고령화의 추세 속에 청년농업인의 육성은 농촌의 핵심과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농업 분야 진입 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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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4년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겨울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든든하고 안전한 사천, 온기 가득 행복한 사천’을 추진 방향으로 정하고 17개 부서에서 6개 분야 24개 세부 대책을 수립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본격 추진한다.
6개 분야는 재난·재해 예방, 산불 방지 및 화재 예방, 농수산분야 피해 예방, 감염병 및 가축전염병 예방, 취약계층 지원, 민생 안정 등이다.
겨울철 재난 대응 체계 구축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로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재해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대형 건축물 건설 현장 등에 대한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그리고 선제적이고 신속한 도로 결빙 등에 대비한 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으로 주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
11월부터 설치·운영중인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불감시원 등 138명을 투입해 영농부산물 등 불법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해 산불 제로화에 나선다.
특히 겨울철 인명피해 1위인 화재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 및 교육을 확대한다.
원예·특작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기상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맞춤형 영농지도로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저수온에 대비해 양식어가에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유사시 피해대책반을 구성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인플루엔자 등 겨울철 유행 감염병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신속한 역학조사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인다.
조류독감 등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농장 차단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가축방역대책 상황실 운영도 확대한다.
기초생활수급자,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시책을 마련하고 필요한 경우 긴급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한파쉼터를 겸하는 경로당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의 안전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성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이웃 사랑도 실천한다.
생필품과 농수산물 가격 등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겨울철 에너지 수급과 수도시설 동파관리 및 청소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간다.
박동식 시장은 “이상기후가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종합대책을 잘 추진해 행복도시 사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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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투명페트병 삽니다. 거제시, 인공지능 기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깨끗한 투명페트병 삽니다. 거제시, 인공지능 기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가 자원순환 문화 정착 및 환경 보호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2일 거제시 종합운동장 남문 앞에 인공지능 기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총 2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자판기 형태의 로봇으로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재활용 가능 성상 여부를 인식 후 회수 가능 여부를 결정하고 회수 시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용자들은 화면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뒤, 투입구가 열리면 라벨과 내용물을 깨끗이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된다.
용량에 상관없이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한 사람당 하루 최대 2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수퍼빈 홈페이지나 핸드폰 애플리케이션에서 본인 인증을 통해 누적포인트 2,000점부터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의류, 가방, 식품용기 등으로 재탄생되며 거제시는 전방위적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홍보를 통해 올 한해 약 600톤의 투명페트병을 수거하며 고품질 재활용 자원 회수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훈 자원순환과장은 “이번에 설치된 무인회수기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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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대봉스카이랜드 운영자 모집 공고
함양군, 대봉스카이랜드 운영자 모집 공고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지난 2021년 4월 개장한 대표 관광시설 ‘대봉스카이랜드’의 운영을 맡을 관리위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봉스카이랜드는 전국 최장 모노레일과 자유비행 방식의 집라인을 갖춘 산악 레포츠 시설로 이번 운영자 선정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체계적인 시설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위탁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3년간이며 지원 자격은 시설 운영 경험과 재정적 능력을 갖춘 법인 또는 단체로 안전관리책임자를 보유하거나 선임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자는 오는 12월 16일부터 제안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 평가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운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최고 득점자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최종 계약을 체결한다.
군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운영자 모집을 통해 대봉스카이랜드가 지역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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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 있어도, 치매가 없어도 모두가 행복해지는 함양군
치매가 있어도, 치매가 없어도 모두가 행복해지는 함양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보건소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기 위해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치매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주민 참여를 이끌기 위해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많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올해의 마무리 행사로 안의면 도림리 중동마을을 포함한 20개 마을을 찾아가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쳐, 주민들에게 손가락 운동, 약물 복용법, 놀이형 치매예방교실 등 치매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치매를 진단받은 사람들이 인지 저하가 진행되지 않도록 많은 프로그램이 있음을 안내하고 각 보건진료소의 놀이형 치매예방교실을 적극 이용하도록 홍보했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민간협력 치매인식개선 교육으로 올 한 해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치매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센터에서도 지역 내에서 찾아가는 캠페인 등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해 직접 대면할 기회를 많이 제공해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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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함양군,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지난 11월 29일과 12월 2일 양일간 토지소유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의 지적도 불일치로 발생하는 토지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30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
군은 2025년에 휴천 한남, 지곡 상개평, 백전 상조, 백전 하조지구로 측량비 전액을 국비 지원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의 목적과 추진 절차 등 주민 협조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주민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군은 향후 토지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경상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한 후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하고 경계조정과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면적 변동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통한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던 토지의 경계를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정비해 토지소유자간 분쟁을 해소하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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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읍 찾아가는 나눔 곳간, 나눔지기 봉사활동 시작
거창읍 찾아가는 나눔 곳간, 나눔지기 봉사활동 시작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2일부터 내년 1월까지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 나눔지기 봉사활동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던 어르신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11월까지는 거창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했던 어르신 8명이 공유냉장고의 기부 물품 수거, 정리,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곳간지기로 활동해 왔다.
하지만 노인 일자리 사업이 종료되면서 내년 2월 새 노인일자리 사업 시작되기 전까지 공백이 발생할 상황이었다.
이에 기존 참여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봉사 의사를 밝혔으며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나눔지기로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정기석 민간위원장은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찾아오시는 이웃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일자리 사업 종료 후에도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찾아가는 나눔곳간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거창읍 공유냉장고가 활발히 운영될 수 있는 것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후원자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행정에서도 동절기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함께 행복한 거창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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