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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4년 하반기 공직자 등 청렴교육 실시
통영시, 2024년 하반기 공직자 등 청렴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3일 시청 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공직자 등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청렴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시의회 및 출자·출연기관의 직원들 등 전체 300여명이 참석해 청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강사인 ㈜더더교육 정승호 대표이사를 강사로 초빙해 공직자로서의 바람직한 가치기준과 준수해야 하는 행위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공무원 행동강령을 갑질근절 조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자세한 설명과 함께 아리송한 부분에 대해 질문을 하는 등 교육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청렴 교육이 공직자가 갖춰야 할 윤리관을 정립하고 갑질근절을 통해 활기차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형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렴문화 정착과 확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시는 청렴정책회의를 통해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각종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청렴 전문강사 초빙 교육, 청렴자가학습, 선비문화 체험교육, 청렴골든벨 등 직원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서별 부패취약분야 분석을 통해 개선 정책을 추진하는 등 청렴한 통영시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2일에도 청렴연수원 청렴전문강사를 초빙해 팀장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시장, 부시장, 국소장을 포함해 각 부서장이 대거 참석해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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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5년 당초예산 6932억원 편성
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2025년도 당초예산안으로 전년대비 3억원이 증가된 6,932억원을 편성해 고성군의회 제출했다.
회계별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올해 6,150억원보다 44억원 증액된 6,194억원, 특별회계는 올해 779억원보다 41억원 감액된 738억원이다.
고성군은 “2025년 예산안 편성 시 경상적 경비 증가는 최대한 억제하고 신규사업의 경우 추진 여부를 재검토하거나 예산투입 시기를 연기하는 등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다수의 군민을 위한 꼭 필요한 경비만 편성 요구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 예산편성 여건은 제한적이었지만, 의존재원 확보 노력으로 국·도비 보조금이 대폭 증가되어 예산 총규모는 전년 대비 증가했다.
내년도 예산은 민선8기 군정 주요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필수 복지예산과 재난재해 예방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으며 각 분야별 세출 예산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1,595억원 △농림해양수산 1,150억원 △환경 831억원 △교통물류 지역개발 666억원 △문화 및 관광 561억원 △ 산업경제 분야 142억원 △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에 138억원 등에 편성했다.
2025년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으로는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12억원 △기후대응 도시숲 10억원 △연화산 진입도로 확포장사업 10억원 △ 회화하수처리장 증설 및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16억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건립 지원사업 14억원 △고성읍 교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5억원 △청소년수련원 야외정비사업 18억원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사업 3.6억원 △경로당 부식비 지원 2억원 △초등학교 우유급식 지원 1.3억원 등 편성했다.
이상근 군수는 “경기 침체 장기화, 국세 결손으로 인한 교부세 감소 등 재정여건은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계속사업은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신규 사업은 사업의 효과성을 철저하게 분석해 정말 필요한 사업인지 판단해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하며 “2025년은 고성 미래를 위한 백년대계 기틀 마련의 해로 삼고 주요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제298회 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17일 최종 확정된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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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45초면 끝 텀블러 자동세척기 설치
창녕군, 45초면 끝 텀블러 자동세척기 설치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군청 지하 1층 따오기카페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일회용품 사용 증가에 따라 다회용 컵 사용을 독려해왔으나, 텀블러 세척의 불편함이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이에 자동세척기를 도입해 직원뿐만 아니라 군청 방문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며 컵, 빨대, 뚜껑까지 모두 살균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다회용 컵 사용을 생활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텀블러 세척기를 적극 활용하며 다회용 컵 사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녕군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다양한 방안을 통해 탄소중립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사 내 일회용 컵 사용 및 반입 제한, 각종 회의와 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등 일회용품 없는 근무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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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계성면자원봉사협의회, 사랑의 라면 10박스 기탁
창녕군 계성면자원봉사협의회, 사랑의 라면 10박스 기탁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 계성면은 지난 2일 계성면자원봉사협의회에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계성면 자원봉사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기탁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국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자원봉사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계성면 자원봉사협의회는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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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연차보고회 개최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수도와 마도 섬 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연차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을 통해 섬 마을의 고유 자원과 특성을 발굴하고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신수도와 마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규모 시범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관리단이 배치돼 섬 마을의 고유한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열린 연차보고회는 각 섬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고려한 시범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수도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수도의 수려한 해양경관과 함께하는 트래킹 코스를 활용한 사업과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한 섬 브랜드 구축 등을 구상 중이다.
마도는 기존 글램핑장을 활용해 낙조, 일출, 별 하늘이 아름다운 섬으로서 매력을 극대화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별빛 산책로 조성과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섬 마을 발전을 위한 시범사업의 진행 상황과 주민 역량 강화 교육, 주력 사업 발굴 등을 위한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주민 참여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사업의 실질적 성과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신수도와 마도를 포함한 섬 마을들이 그들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경제적 자립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연차보고회가 섬 마을들의 활력 넘치는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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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아동보호서비스 실천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사천시, 아동보호서비스 실천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 주관한 ‘2024년 아동보호서비스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시군구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대상으로 논리적 구성, 실천계획의 타당성, 실천수행의 구체성, 실천 결과의 효과성, 사례의 확산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시는 아동보호팀이 캐나다대사관을 통해 캐나다에 거주하는 아빠에게 6세 아동을 직접 인계한 ‘아빠가 있는 캐나다로 가고 싶어요’라는 제목의 사례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6세 아동은 갑자기 엄마를 잃은 것은 물론 조부모마저 건강 악화로 보호처를 찾던 중 사천시 아동보호팀을 만나 극적으로 도움을 받게 된 것. 한편 사천시 아동보호팀은 아동이 캐나다에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아빠와도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캐나다대사관이 확인해 줬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2023년부터 아동보호전담팀을 구성해 아동학대와 아동보호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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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전 산림청장, 하동군에서 ‘산림 르네상스’ 특강
남성현 전 산림청장, 하동군에서 ‘산림 르네상스’ 특강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지난 3일 오전, 남성현 전 산림청장을 초청해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특강에는 군내 임업인을 포함해 하동군산림조합, 군청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남성현 전 청장은 특강을 통해 각종 산림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자’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기반으로서 산림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서 산림 분야의 글로벌 이슈와 핵심 트렌드, 주요 산림정책 방향, 지방시대와 산림 등을 주제로 다루며 유익한 강연을 펼쳤다.
그중 가장 주목할 만한 대목은 지역의 핵심 경제자산으로 자리 잡은 산림자원의 사례 소개였다.
남 전 청장은 산림자원의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증진 기여 등 사례를 소개하며 매력 도시로의 발전 방향 및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내년도 하동군 산림 분야 역점 사업과 결이 일치하는 부분으로 군은 높아지는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양봉 및 딸기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단위 지역특화 밀원수림 조성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우리 군 산림정책을 한층 발전시켜 기후변화라는 위기 속에서 산림의 가치를 증진하고 산림자원을 통해 우리 군이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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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5년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역 지원사업 공모 선정
하동군, 2025년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역 지원사업 공모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빈번한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 이상기후에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부족한 취약계층과 취약 지역을 지원하고자 환경부에서 마련한 것이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미세먼지 저감벤치’를 대기관리권역에 각 1대씩 설치한다.
미세먼지 저감벤치는 특수 필터와 공기정화 장치를 탑재한 스마트 벤치로 주변 공기를 실시간으로 정화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벤치 하단부에 장착된 공기정화 장치는 초미세먼지를 걸러내며 공기질 모니터링 기능까지 있어 공기질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태양광 패널을 통한 에너지 자급 시스템으로 전력 소비를 최소화함은 물론 친환경 기술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구현한다.
이 외에도 USB 충전포트, WIFI 제공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포함되어 일상생활에서 쓰임새 있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매력적인 디자인을 구상하고자 공공건축 전문가의 조언과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미세먼지 저감 벤치 설치를 통해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쉼터를 조성하고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로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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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축산단체장들과 가축전염병 차단 한마음 한뜻
조규일 진주시장, 축산단체장들과 가축전염병 차단 한마음 한뜻
[아시아월드뉴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일 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정윤호 대한양계협회 진주시지부장, 김병태 전국한우협회 진주시지부장, 박용한 한돈협회 진주시지부장과 가축전염병 사전 차단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가축전염병 발생이 높은 시기이므로 방역 주체인 농가 스스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발생 위험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농장 및 차량 소독을 꼼꼼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주시는 겨울철 철새 이동이 본격화되고 최근 경남 김해지역 야생조류 배설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만큼 가금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을 막기 위해 농장 진입로 소독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년 12월 2일 기준 올해 동절기 가금농가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5건 중 2건이 소규모 가금농장에서 발생되어 관내 소규모 가금농장 27개소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했고 가금농장 방사 사육금지 행정명령에 대한 홍보와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럼피스킨은 지난달 25일 대구광역시 동구 소재 한우농장의 확진으로 올해 발생 사례는 21건이다.
최근 기온이 하강하고 있으나 여전히 일부 매개곤충의 활동이 관찰되고 있고 바이러스 잠복기 등을 감안할 때 매개곤충 방제, 백신 접종 등 세심한 농장 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도 강원, 경기 지역을 벗어나 지난 6월에는 경북 영천의 한 돼지농장에서 확인되며 충북·경남 등 양돈농장이 산재한 방향으로 남하 우려가 커지고 있어 축산농가와 방역 부서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시는 24시간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등록되지 않은 축산차량의 축산관계시설 출입에 의한 가축전염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미등록 축산차량에 대한 점검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정윤호 대한양계협회 진주시지부장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장화 갈아 신기 등 자율방역을 생활화할 것”이라며 “축산 현장의 방역 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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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
남해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3일 남해읍 행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남해군은 모금액 1억 8000만원을 목표로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 성금이 180만원씩 모일 때마다 1도씩 상승한다.
날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현장에는 장충남 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을 비롯해 성금·성품 기탁자, 나눔리더 등이 참석했다.
특히 유아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꽃어린이집 원생들이 현장 모금에 참여해 자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온도탑 제막 후에 이어서 진행된 성금 기탁식에서는 △남해읍 이장단 100만원, △남해읍체육회 100만원, △남해청실회 100만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남해지사 직원일동 200만원, △남해신용협동조합임직원 100만원, △동남냉열 100만원, △남해보물섬식자재 600만원 상당 떡국 1톤, △주식회사 촉석메디컬에서 1천800만원 상당의 골든발크림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만 총 3060만원이 기부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나눔리더 인증패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100만원 이상 일반기탁을 한 나눔리더 제1호 배경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을 시작으로 남해군에 총 9명이 나눔리더에 가입됐다.
장충남 군수는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캠페인 기간 동안 사랑의 온도가 300도까지 목표초과 달성될 수 있도록 함께 따뜻한 남해를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은 “남해군이 캠페인 기간동안 앞장서서 나눔을 통해 경남 전체를 이끌어주셨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 경남공동모금회가 현장모금 접수창구를 마련해 오고 가는 군민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금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두리다례 봉사단은 따뜻한 차를 제공하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는 음향지원 재능기부 공연으로 따뜻함을 더 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푸드트럭을 통해 어묵 200인분을 제공했다.
남해군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남해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 기간으로 정했으며 기부는 남해군청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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