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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년공무원‘우리도 할 수 있다’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6일 도청 1층 미래창고에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방시대 청년공무원 아이디어벤처 발대식’을 열었다.
이철우 도지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방시대 청년공무원 아이디어벤처’조직을 출범시키기로 하고 지난달 9일부터 24일까지 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결과 최종 21개 팀에 76명의 청년공무원이 모였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33.3세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직접 실행해볼 수 있다는 점이 젊은 층에게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아이디어벤처팀은 문화관광, 과학기술, 경제, 농업, 복지, 저출산, 지역사회 등을 주제로 분야별로 다양하게 접수됐으며 엄마들로 구성된 ‘Mom’s touch’, 수의직렬 남성그룹‘NEWGENS’, 빼어난 외모를 갖춘‘군계일양’등 팀명도 청년 공무원의 감각에 맞게 표현됐다.
이날 발대식은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각 팀별 개성을 나타내는 복장을 맞춰 입고 미리 준비된 질문이 적힌 포스트잇을 도지사가 읽고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베스트 드레서 2팀을 선발해 상품을 제공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4월중 1차 예선을 통해 7개 팀을 선발하고 6월중 최종심사에서 2개 팀을 선발할 방침이며 정책관련 전문가의 자문 지원을 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발대식에서 “지금 MZ세대 공무원들은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고 자란 소위 ‘선진국 공무원’이다”며 “중앙집권의 역사를 청산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로 가기 위해 청년공무원들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각오로 지방정부의 능력을 중앙정부에 증명해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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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경상북도검도회장배 검도대회 개최
제35회 경상북도검도회장배 검도대회 개최
[AANEWS] 문경시는 3월 4일 ~ 5일 이틀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제35회 경상북도검도회장배 검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검도 동호인 30팀, 5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문경시 관계자는 “스포츠 관광 도시 문경을 찾아 주신 선수단 및 관계자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고 아울러 문경에서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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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가 경북관광 봄을 꽃피운다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국적인 마케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시군 곳곳에서 상춘객을 맞을 채비를 하고 다채로운 봄 축제를 개최한다.
봄 축제의 시작은 이달 25~26일 2일간 의성군에서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트리며 만개하는 ‘산수유마을꽃맞이축제’로 봄을 알린다.
축제기간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에는 조선시대부터 심어져 300년의 수령을 뽐내는 산수유나무 3만 그루가 장관을 연출하고 산수유 꽃길 걷기, 버스킹 공연 등이 특산물 먹거리장터와 함께 진행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31일부터 4월 2일까지 2023년 경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인 ‘고령 대가야축제’가 개막된다.
올해는 “대가야의 꿈”이라는 주제로 체험위주 행사에서 탈피해 다양한 공연·전시·온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매일 밤 오후 9시까지 야간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해 관광객들의 만족감을 더해갈 예정이다.
31일에는 고령 가야금 100대의 섬세하고 장엄한 공연이 연출되고 4월 1일 KBS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 2일에는 서커스와 라이브음악이 어우러지는 ‘가야의 노래’ 환상음악극 등이 펼쳐진다.
대가야의 꿈 주제 전시관에서는 대가야인의 꿈과 현재·미래 고령의 꿈을 소재로 한 공간연출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어린이를 위한 역사체험프로그램, 지역특산물 판매 라이브 커머스, 야간방문객을 위한 야간경관조명, 지산동 고분군 야간트레킹 등 특별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4월 14일부터 16일까지는 ‘청도소싸움축제’가 4년 만에 개최돼 체급별 전통소싸움대회, 주말 갬블경기 등이 열려 나른한 봄날 역동적 에너지를 얻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4월 29일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9일간 열려 천년의 불꽃을 담아낸다.
올해 축제 25주년을 기념해 찻사발 교류전, 무형문화재·도예명장 특별전, 문경도자기 한상차림전 등 전시행사와 전통 발물레체험, 찻사발 빚기, 다례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축제기간 내내 채워진다.
40여 도예작가의 부스에는 문경이 고집스레 지켜내는 망뎅이가마에서 빚은 찻사발 등 생활도자기 판매와 사기장의 하루, 찻사발 명장명품경매, 황금 찻사발을 찾아라 등 특별행사를 마련하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봉암사 및 천주교 성지 순례 탐방프로그램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봄기운이 완연한 3~4월, 나들이하기 좋은 시기에 다채롭게 마련된 경북축제장을 많이 찾아와 경북의 봄을 만끽하고 품질 좋은 지역특산물도 많이 구입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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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향사랑 청년 홍보단’발대식 개최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6일 도청 미래창고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고향사랑 청년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고향사랑 청년 홍보단은 SNS, 콘텐츠제작, 마케팅, 프로그램개발, AI, 작가, 전통예술, 가수, 국악 등 끼와 재능이 넘치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청년 홍보단은 경북도에 10만원을 기부하고 13만원의 혜택을 받자는‘경북사랑 1013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며 모든 활동은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홍보단은 수도권 청년들의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해 수도권 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중점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홍보단 위촉장 수여 분야별 대표 자기소개 및 홍보계획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특히 트로트 가수 미스임 씨의 ‘경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송’과 SBS 공채 8기 개그맨 최기정 씨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제도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 홍보단의 활동이 고향사랑 기부문화로 이어져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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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세일페스타, “새싹이 트는 봄, 새로운 경북을 응원해 봄”기획전 추진
경북세일페스타, “새싹이 트는 봄, 새로운 경북을 응원해 봄”기획전 추진
[AANEWS]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오프라인 부문은 0.5% 감소한 반면, 온라인 부문은 9.1%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 소비시장은 지속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에서도 경북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이미 지난 2020년 5월부터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국내 대형 온라인채널과 함께 3월 한 달간 ‘경북세일페스타’온라인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싹이 트는 봄, 새로운 경북을 응원해 봄’타이틀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채널 9개사에서 경북제품 전용관을 개설해 운영한다.
도내 중소기업 20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식품, 유아동, 생활·주방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3000여 가지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구매 방법은 검색엔진 네이버, 다음, 구글 검색창에서 “경북세일페스타”를 검색해 최상단에 노출된 “경북세일페스타”공식홈페이지 링크에 접속하거나, 인터넷 창에 바로 접속해 채널별 배너 클릭 후 기획전 페이지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윤희란 경북도 기업지원과장은 “온라인시장 중심 유통환경 변화 속에서 도내 기업의 온라인 유통은 이제 필수인 시대”며 “기업의 현장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온라인진출 맞춤형 지원으로 판로 걱정 없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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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의 매력을 전하다…봉화군, 제4기 SNS 서포터즈 위촉
봉화의 매력을 전하다…봉화군, 제4기 SNS 서포터즈 위촉
[AANEWS] 봉화군은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군 SNS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다양한 SNS 매체를 통해 봉화군의 관광지, 행사, 생활정보 등을 군민들에게 재밌고 빠르게 알려주는 서포터즈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다짐하기 위해 개최됐다.
위촉식에는 봉화군 공보팀장과 관계 공무원, 서포터즈 단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수여, 기념촬영, 활동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선발된 23명의 서포터즈는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봉화군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활동에 따른 소정의 활동료도 지급된다.
김규하 기획감사실장은 “코로나19로 못했던 대면 위촉식을 올해 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선발된 서포터즈 단원분들이 군민들에게 봉화군의 행사, 축제, 생활정보 등을 생생하게 전달해 봉화군과 군민이 양방향 소통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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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3 지질공원 해설사 간담회 개최
울릉군청
[AANEWS] 경북 울릉군은 한마음회관에서 봄철 관광시즌을 앞두고 지질공원해설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울릉군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남한권 울릉군수와 지질공원 운영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설사 현장 활동 처우개선과 2023년도 해설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울릉도·독도 지역은 지난 2012년 12월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으며 현재 국내에는 제주도 세계지질공원과 청송 세계지질공원을 비롯해 총 13개의 지질공원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어 있다.
울릉군은 역사·문화·생태적 자원을 지질관광에 접목시켜 이야기가 있는 관광콘텐츠로 동해안 관광산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총 30명의 지질공원 해설사를 양성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질공원 해설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지형과 아름다운 경관을 가지고 있는 울릉도가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긍심을 갖고 지질공원해설사로서의 본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질공원 해설프로그램은 전국민을 대상으로하는 무료해설 프로그램이며 3월 15일부터 울릉도·독도 지질공원 홈페이지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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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로웨이스트 소확행 사업,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경주시 제로웨이스트 소확행 사업,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AANEWS] 주낙영 경주시장의 민선8기 공약인 ‘쾌적하고 아름다운 친환경 도시’ 조성 일환인 마을단위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설치운영 소확행 사업이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과 산불예방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경주시의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농산폐기물 등 하루 227톤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식생활 문화 등 생활환경 변화, 일회용 사용 등으로 다소 증가추세에 있다.
아울러 1995년 쓰레기 종량제 첫 시행으로 무단투기 근절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정착으로 시민의식이 한층 높아졌으나, 아직도 농어촌지역은 고령층, 오랜 생활습관 등으로 생활쓰레기와 빈 농약병, 폐비닐 등 농산 폐기물을 소하천변이나 산림 연접지 등에 무단 배출·소각 등 근본적인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무단행위로 인해 소하천 공공수역 오염은 물론 영농환경을 심각히 저해하고 있으며 특히 봄철 산불발생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시는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예방, 자원 재활용 촉진 등을 위해 마을단위 생활쓰레기 공동집하장을 2021년부터 118개소,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은 2011년부터 36개소를 설치운영 하고 있다.
올해는 575백만원을 들여 분리수거함, CCTV를 포함한 마을단위 생활쓰레기 공동집하장을 50개소와 55백만원을 들여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5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마을단위 생활쓰레기 공동집하장은 이·통장, 반장을 위주로 환경지킴이 사업과 연계하고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은 지역 새마을단체에서 사후관리를 하며 배출자는 종량제봉투 등 규정에 맞게 배출하면 시 청소차나 한국자원재생공사에서 수거해 간다.
또한 영농폐기물은 관리단체에 수집보상금이 지급되어 단체 활동비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경북 예천 와룡리 산불을 비롯해 올 들어 전국적으로 지난달 말까지 일어난 산불 130여건 중 산림 연접지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 원인이 전체의 23%를 차지한 만큼 공동집하장 운영은 자원 재활용뿐만 아니라 영농철 산불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주 시장은 “마을단위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운영을 통해 깨끗한 농촌 정주환경 조성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산림 연접지 농산폐기물 무단소각에 따른 산불예방에 크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거점시설 확대설치 등 농촌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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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제264회 임시회 폐회
청송군의회, 제264회 임시회 폐회
[AANEWS] 청송군의회는 지난 3월 3일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주요업무 추진 계획 청취 및 11개의 안건 등을 의결하며 2월 23일부터 진행된 제26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의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하면서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와 의견제시가 있었고 조례안 및 일반 의안 심사에 이은 본회의 의결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특히 청송군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의원발의조례안으로 청송군 수출 촉진 지원 조례안 외 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으로 청송군 고문변호사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5건, 동의안으로 이태원 사고 관련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외 1건과 2022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권태준 의장은 산회를 선포하면서 “집행부에서는 준비한 계획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특히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며 “또한 결산검사위원의 성실한 업무수행을 당부 드리며 군민이 원하는 청송군을 건설하기 위해 힘차게 모두 힘차게 달려 나가자.”고 말했다.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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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농촌‘산소카페 청송군’
살고 싶은 농촌‘산소카페 청송군’
[AANEWS] 청송군은 올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농촌공간 조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농촌의 정주서비스 기능 확충과 활력을 촉진시키고자 2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체계적인 농촌공간 정비 및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 쾌적하고 계획적인 도시건설, 낙후된 시가지의 도시재생, 농촌일손부족 해소 등의 세부적인 사업추진으로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어 군민이 행복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농촌공간 정비 및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위해 청송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182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송읍행정문화센터를 신축하고자 청송읍사무소를 청송군실내체육관으로 임시이전 완료했으며 상반기 내에 철거 후 신축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 기반 확충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송읍행정문화센터가 주변마을과 연계하는 농촌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읍 소재지 금월로에는 한전 및 통신사 20억원, 군비 35억원 등 총 55억원의 예산으로 전신주 및 통신주를 지중화해 전선 없는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청정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중화사업과 병행해 보도를 정비하며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는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180억원의 공모사업 신청을 추진 중이며 3월 심사를 거쳐 4월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청송읍 덕리 일원 37,689㎡ 면적에 축사 7동, 우사·견사 12동, 기타 창고 7동 등을 철거함으로써 악취와 소음 등 고질적으로 발생하던 민원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해시설 철거 후에는 공공임대주택, 영농실습농장, 농촌커뮤니티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해 주거와 일자리, 복지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해 농촌공간을 재구조화 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마을만들기 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진입로 확장, 담장 정비, 마을 쉼터 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등으로 안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
다음으로 부남면 1개 지구, 진보면 4개 지구에 군비 13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를 정비해 체계적인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청송군관리계획을 재정비해 체계적인 개발 및 보전체계를 구축하고 군계획시설 등에 대한 고질적인 민원을 해소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한편으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청송읍과 진보면 소재지의 낙후된 시가지를 새로운 환경으로 변화시켜 나간다.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사업비 165억원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안심생활가로 정비, 마을회관 및 복지회관 리모델링, 노후주택 집수리,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의 세부사업이 추진 중이며 내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진보로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해 전선 없는 거리 조성을 통한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 이미지 개선에도 큰 몫을 하도록 만든다.
또한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은 사업비 98억원을 들여 청송읍 금곡리에 ‘5080 청춘삶터’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군은 통합형 소통공간을 조성하고 창업지원, 건강문화, 취미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5080 신중년층 세대를 중심으로 한 사회통합과 공동체 의식을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한 기반마련과 일손부족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농촌지역에 활력을 촉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숙박, 농촌체험 등의 기회를 부여하고 귀농인들에게는 영농기술과 정보습득 활동을 지원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등 미래농업인력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진 6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원해 도시민들에게는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면 지역의 다양한 수익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영농일자리지원센터 운영으로 사과적과, 고추수확, 사과수확 등의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350농가, 4,000명 정도로 지원할 계획이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시행해 외국지자체와 MOU 체결 방식과 결혼이민자 가족 및 친척 초청방식으로 110농가에 630명 정도의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과중한 농작업 활동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 행복바우처 지원,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공동급식시설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도 시행해 여성농업인들의 영농 의욕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정주여건을 조성해 활기가 넘치는 살고 싶은 청송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3-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