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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청소년 신·변종 유해업소 특별 합동단속
안동시, 청소년 신·변종 유해업소 특별 합동단속
[AANEWS] 안동시는 3월 7일 청소년 신·변종 유해업소인 변종 룸카페 등을 대상으로 특별 합동단속 및 계도에 나선다.
시는 관계부서 공무원과 경상북도·안동경찰서·365청소년지원단을 중심으로 민·관·경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특별 단속을 전개한다.
안동시에 룸카페로 등록된 업소는 없으나, 최근 다른 지역에서 일부 룸카페가 자유업·일반음식점 등으로 등록·운영하며 법망을 피해 청소년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적발됨에 따라 만화카페, 멀티방 등으로 단속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단속반은 학교 주변 및 유흥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표시 미부착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사항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청소년 보호법 위반사항 적발 시, 해당 업소에 시정명령 조치하며 이에 응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업소가 다양한 형태로 늘어나는 만큼 주기적인 단속과 철저한 사후 조치를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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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봄철 화재 예방대책 추진 총력
경북소방, 봄철 화재 예방대책 추진 총력
[AANEWS] 경북도는 대형화재 방지와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3월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간 ‘2023년 봄철 화재 예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8∼2022년까지 최근 5년간 경북소방본부의 화재 발생 분석 자료에 따르면, 화재발생 건수는 봄철 3899건으로 겨울철에 이어 두 번째로 화재가 많이 발생했으며 재산 피해는 2824여억원으로 계절별 피해액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봄에 발생한 화재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933건으로 49.6%를 차지했으며 유형별로는 담배꽁초가 487건으로 가장 많았고 쓰레기 소각이 421건으로 뒤를 이었다.
경북소방본부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봄철 화재 예방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점 추진전략으로 산불화재 예방대책 5대 민속마을 및 중요 목조문화재 화재안전대책 추진 화재취약지역 등 안전관리 강화 화재피난약자 안전관리 강화 축제 및 행사장 맞춤형 예방대책 추진 건설·공사현장 등 화재예방 안전관리 강화 다중이용시설 자율 안전관리 강화 소방서별 특수시책 추진 등 8개 분야로 진행한다.
특히 봄철 건조한 날씨 속 대형 산불 발생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산림 인접마을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집중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주거시설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재 취약 주거밀집지역 소화기·비상소화장치 등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사용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대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와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근로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각종 소방안전교육도 추진한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화재 위험성이 높은 봄철,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 부주의로 인한 봄철 화재 발생이 빈번한 만큼 도민들께서 화재 안전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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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학기 맞아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위생점검 나서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급식소, 학교매점,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3월 6일부터 10일까지 합동 교차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동안 실시하지 못한 합동 교차점검으로 경북도, 대구식약청, 도교육청, 시군 등 13개조 51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한다.
과거 식중독 발생학교, ‘식품위생법’위반이력 학교 및 식재료 공급업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비가열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부패 변질 및 무신고 무표시 제품 등 사용과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 및 전처리 관리 상태, 조리시설 및 기계·기구류의 사용 후 세척·소독 등 청결관리, 지하수소독장치 정상작동여부와 유지관리 이행여부 등이다.
또 집단급식소 조리음식 및 음용수, 식재료 등 60여개 품목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해 위반 영업자 및 부적합 제품에 대해 행정처분 및 즉시 회수·폐기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합동점검으로 신학기 시작 후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관리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급식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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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민권익위 청렴컨설팅 멘토 기관 선정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청렴컨설팅’ 멘토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렴컨설팅’은 매년 국민권익위원회가 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의 청렴도 수준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서 청렴도가 우수한 멘토 기관을 선정해 청렴도가 부진한 멘티 기관에 대해 청렴시책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청렴도 향상을 이끌어 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청렴컨설팅 멘토 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청렴도 평가 결과 2등급 이상을 받아야 하는데, 경북도는 3년 연속 2등급 이상의 성과를 거둬 이번에 멘토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도 청렴 컨설팅 진행 결과 23개 참여 멘티 기관 중 17개 기관의 청렴도 결과가 개선되는 등 컨설팅의 실효성과 만족도가 높아 컨설팅 참여 경쟁률 또한 매우 높은 상황이다.
앞으로 경북도는 멘토 기관으로서 국민권익위와 함께 컨설팅 그룹 멘티 기관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분석하게 된다.
또 청렴시책 경험과 노하우 전수, 개선방안 제시 등 컨설팅 그룹의 청렴도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과 멘토링도 담당한다.
정성현 경북도 감사관은 “청렴컨설팅 멘토 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공공분야 청렴도 동반상승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도와 시군의 청렴도 동반 상승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군 청렴 동반상승협의회’를 운영해 지속적인 청렴도 향상과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경북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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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공지능 일상화 위한 챗GPT 행정 접목 방안 발표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6일 인공지능 일상화를 위한 ‘챗GPT 행정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 플랫폼 ‘챗GPT’를 행정에 접목하고 인공지능 시대 ‘지능형 정부’로 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준비됐다.
경북도는 지난달 22일 행정부지사를 총괄반장으로 하는 챗GPT 행정활용TF를 구성했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업무 효율화를 목표로 시범사례 발굴에 집중했다.
우선 3대 정책방향으로 인공지능 일상화를 위한 공무원 교육 강화 일상 업무 탈출을 위한 챗GPT 활용 지속 지방정부 지능화를 위한 민관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제시했다.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의 일상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와 선행사례 학습이 필수적이라 보고 경북도인재개발원을 중심으로 챗GPT를 포함한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간부공무원의 인공지능 정책마인드 강화를 위한 ‘비전스쿨’도 신규 개설해 주기적으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공무원들의 일상 업무 탈출을 위한 챗GPT 활용 모범사례를 만들고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현장에서 신기술 사용에 능숙한 청년공무원을 중심으로 챗GPT사용을 장려하고 ‘생산성 향상사례 보고회’ 등을 개최해 실제 행정효율 향상을 체감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기과제로는 경북도 차원에서 진행됐던 정책연구용역, 업무계획, 통계자료 등을 대화형 인공지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쌍방향 대화형 경북 지식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위해 국내 IT업체, 대학 등과 협력해 민간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인공지능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초고속 인터넷망이 확산되면서 행정전산화를 넘어 전자정부가 구축돼 행정조직 내부에서 기록의 전산화로 문서를 줄일 수 있었고 정책결정에 있어 하위 관리층의 참여도 확대됐다”며 “본격적으로 행정에 도입되면 일상적인 업무는 인공지능이 대신하고 공무원은 보다 창의적인 정책 활동에 집중하는 시대가 올 것이고 그 혜택은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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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업 대전환, 지방시대 농업의 기본 틀 바꾼다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7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지방시대 주도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농업 대전환’확산을 위해 도내 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농업 대전환 확산 농업인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과 정책 관계자들에게 농업 대전환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 식량안보정책자문관인 손재근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의 ‘농업 대전환의 필요성과 성공요인’특강을 시작으로 농업 대전환 추진방향과 핵심과제, 들녘특구 사업 추진전략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농업기술원은 민·관·학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농업 대전환 모델 구축을 위해 기술자문단을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기술자문단은 작물재배, 가공유통 등 분야별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과정에 대한 기술자문과 생산단지 현장 컨설팅 등 공동체 운영의 선진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고령농 증가, 청년농 감소 등 농업의 성장 동력 상실로 농촌사회의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지난해 ‘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공간으로’라는 농정비전을 선포하고 농업의 기본 틀을 바꾸는 대전환 대책을 발굴했다.
경북 농업 대전환은 그동안 개별 영농에서 규모화된 공동체 중심의 농업으로 전환하고 스마트 농업의 확산을 통해 농업을 첨단기술산업으로 혁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그동안 주거기능으로 제한되던 농촌공간을 문화, 복지, 환경이 함께하는 힐링공간으로 새롭게 변모시켜 나갈 것이다.
특히 농업기술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사업은 밀과 콩, 조사료와 벼 등 2모작 작부체계를 적용해 100ha 이상으로 규모화하고 기업형 경영방식을 도입한 공동영농을 통해 농가소득을 2배 이상 향상시킬 예정이다.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업대전환을 조기에 확산시키고 들녘단위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공동체 설립과 운영요령, 농업 경영관리, 전문 재배기술 등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선도 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업 대전환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농촌이 지방시대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며 “경북의 모든 시군으로 대전환을 확산시켜 경북도가 대한민국 농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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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 개최,‘안보 역량’강화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7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시와 공동 주재 하에 지방 통합방위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방통합방위회의는 국가방위요소별 주요 직위자들이 1년에 한번 씩 모여 연간 통합방위 추진실적과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국가기반시설 장애 및 최근 발생하고 있는 위협 요소를 상정해 대응 역량을 평가하는 회의체로써 경북도와 대구시가 격년제로 주관한다.
2020년 코로나19 발생으로 그동안 서면과 화상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현 안보 상황이 엄중할 뿐만 아니라 대형화재, 테러, 국가기반시설 장애 등 다양한 위협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국가방위요소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시도의회, 국정원 대구지부, 교육청, 지역 군부대, 대구·경북 경찰청, 소방서 등 통합방위작전 관련 주요 직위자 17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생, 도시 밀집, 북한의 비대칭 전력위협 증가 등 포괄적 안보 관련 주요상황에 대해 지방정부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황 발생 시 초동단계에서 각 기관별 문제점을 진단했다.
또 협업사항, 매뉴얼 개정, 법 제도 개선사항 등 정책적 대안 도출에 중점을 두고 회의를 진행했다.
먼저 기관별로 국가정보원 대구지부의 신안보 위협 전망보고 육군 제50보병사단의 2022년 통합방위분야 추진성과와 2023년 추진과제 및 방향 대구경찰청의 러-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전시대비 경찰의 역할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이어진 주제토의는 포괄적 안보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사태 시 전력 운영 및 대응방안 사이버테러 위기대비태세 국가중요시설 내 테러 위협에 대한 대책을 주제로 통합방위위원들 간 토의가 이뤄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정부시대에 걸맞은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역 내 다양한 위협상황이 발생하면 초기에 모든 국가방위요소 뿐만 아니라 가용할 수 있는 인력·장비·물자를 동원해 상황이 확대되지 않도록 기관 간 협업하고 현재 관리되고 있는 자원관리시스템을 점검하고 보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비대칭 전략에 대해서도 지역 군부대인 2작전사령부와 50사단, 해병대1사단, 16전투비행단 등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확립하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는 말이 있듯 징비록을 교훈삼아 유비무환의 정신을 가슴속에 새겨달라고 강조했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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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보건소, 직장인을 위한 야간 필라테스 교실 대상자 모집
문경시 보건소, 직장인을 위한 야간 필라테스 교실 대상자 모집
[AANEWS] 문경시 보건소는 2023년 직장인 야간 필라테스 교실 참여 대상자를 3월 15일까지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직장인 야간 필라테스 교실은 바쁜 직장생활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만19세 이상 60세 이하인 직장인 60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금년에는 대상 인원을 확대해 1팀은 비만/과체중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2팀은 일반 직장인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2회 보건소 4층 건강증진실에서 19:30 ~ 20:30에 진행될 예정이며 필라테스 수업뿐만 아니라 사전·사후 BMI, 체지방률, 복부둘레 측정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상담 및 운동 지도 또한 이루어지며 모집 이틀 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에게 매년 인기 좋은 신체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참여신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로 전화 접수 가능하다.
문경시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인 야간 필라테스 교실 운영을 통해 운동량이 적은 직장인들에게 규칙적인 운동 습관 형성 및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올해는 문경시민의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앞으로 야간 체조교실, 다이어트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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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마을탐사대, 문화의 거리 지구를 바꾸는 쓰레기통 운영
청소년 마을탐사대, 문화의 거리 지구를 바꾸는 쓰레기통 운영
[AANEWS] 문경시와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2년 청소년문화의집과 YMCA, 클래식 한스푼 등과 함께 진행해 온 청소년 마을탐사대 활동의 막을 내리며 지바쓰의 설치를 완료했다.
청소년 마을탐사대원들이 발견한 마을의 문제는 재활용 가능한 음료 컵 등이 그대로 버려지는 것이었다.
청소년 마음탐사대원들은 “지바쓰-‘지구를 바꾸는 쓰레기통’설치를 통해 버려야 할 쓰레기와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를 잘 분리해 말 그대로 지구를 바꾸는 활동을 우리 점촌에서 먼저 시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을탐사대가 제시한 쓰레기통 제작 실현을 위해 도시재생과, 도시과, 환경보호과, 여성청소년과 등 유관부서의 연계를 통해 법적·행정적인 문제를 해결했고 쓰레기통 및 주변 일상 관리는 시니어클럽과 점촌 역전상점가, 행복상점가 상인회에서 협업해 관리하기로 해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지구를 바꾸는 쓰레기통’은 3월부터 문화의 거리 일대에 2곳 설치되어 활용되고 있다.
문화의거리 주변 상인들은 “정말 필요한 것이 설치된 것이니 함께 잘 관리해 우리의 문제는 우리가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무릇 도시재생사업이란,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를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거버넌스를 만들어 내는 활동이라고 표현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청소년 마을탐사대 활동은 도시재생사업의 작은 결정판이라 표현할만하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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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무료검사 결과
대구광역시청
[AANEWS]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지난 2월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어린이집 23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검사를 실시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하도록 안내했다.
실내공기질 무료검사는 ‘실내공기질 관리법’ 법적 관리 대상이 아닌 관내 소규모 어린이집 23개소에서 신청을 받아 실시했으며 그 결과 19개 시설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의 관리대상 어린이집 및 어린이 놀이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기준에 적합했고 4개 시설은 일부 항목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항목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등 5개 항목이었고 기준 초과 항목은 주로 겨울철 환기 부족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총부유세균이었다.
기준 초과 시설 4개소에 대해서는 연구원들이 다시 시설을 방문해 원인 진단 및 효과적인 실내공기질 관리 방안을 알려 줬고 재검사를 실시해 모두 기준에 적합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 시설은 실내공기질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실내공기가 쾌적하게 관리 되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리 대상 외 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해 실내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