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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중단 없는 지역 발전 이끌겠다
주낙영 경주시장,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중단 없는 지역 발전 이끌겠다
[AANEWS] 주낙영 경주시장이 오는 7월 1일 민선8기 1주년을 맞이한다.
재선에 성공한 주낙영 시장은 지난 4년간 신라왕경 특별법 및 시행령 제정을 비롯해 문무대왕 과학연구소 착공 등 지방 소도시를 명품 도시로 성장시켜 많은 지자체의 이목을 끌었다.
올 3월에는 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2025년 준공 예정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함께 국내 소형모듈원자로 산업의 한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시는 이제 경주의 미래 백년대계를 앞당길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로 화룡점정 찍겠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큰 어려움에 처한 서민생활의 안정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에 역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간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과 앞으로 함께 만들 경주의 미래를 살펴보자. 경주시는 지난 1년 동안 각종 공모에 53건 사업이 선정되면서 국비 6462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난 민선 7기 1주년 국비 700억원 성과와 비교하면 무려 9배 이상 국비 예산이 증가했다.
이중에서 단연 으뜸은 국내 처음으로 조성되는 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업단지 유치다.
동경주 일원에 조성되는 SMR 국가산단은 규모만 150만㎡에 달하고 투입되는 예산도 3천966억원에 이른다.
시는 SMR 관련 기업의 집적으로 '서플라이 체인'을 구축해 SMR 수출시장 선점을 기대하고 있다.
SMR 국가산단이 가동되면 225개 기업이 입주해 경제적 파급효과는 6조7357억원, 고용유발효과는 2만2800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형산강이 지난해 12월 환경부 주관 ‘홍수에 안전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36㎞ 구간에 3367억원 예산을 투입해 홍수 안전, 하천 환경개선은 물론 친수공간까지 24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新형산강 프로젝트는 형산강 발전을 골자로 추진된 ‘형산강 에코트레일’과 ‘형산강 프로젝트’에 이은 세 번째 전략 프로젝트다.
신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가 국토부 주관 공모사업인 투자선도지구로 지난해 12월 선정됨에 따라 신경주역 일원 113만2529㎡ 면적에 총 5407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31년까지 광역교통 연계 융복합 자족도시로 추진된다.
경상권 광역교통의 중심지 해오름 플랫폼 센터를 건립하고 주변 양성자 가속기 확장, SMR 국가산단 조성에 맞추어 연계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해 2조 1000억원 규모의 2회 추경예산에 이어 올해 1회 추경예산도 2조 10억원으로 편성해 본격적인 예산 2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는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찾아 지방재정의 어려움과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토로하고 각종 공모사업 신청 등 지방교부세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로 분석된다.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각 분야별 평가에서는 59건의 기관표창을 받는 등 역대 최다 수상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
특히 올 1월 국민권익위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는 전국 75개 기초자치단체 시 부문 종합 1등급을 획득했다.
2020~2021년 3등급에서 2단계를 오른 결과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최하위 5등급을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5단계나 수직으로 상승했다.
또 올 4월에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 공약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민선 8기 공약을 10대 분야로 확정한 후 지난해 8월 공약실천계획 점검 주민평가단 구성하고 3차례 회의를 개최하면서 꼼꼼하고 촘촘한 그물망 계획을 완성한 결과이다.
더불어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및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주시가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로도 평가 받았다.
2025년 우리나라에서 20년 만에 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
미·중·일·러 4강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1개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정상회의 개최 도시가 얻게 될 유무형의 사회경제적 유발 효과는 상상 이상일 전망이다.
경주시는 경호·안전 안심 최적 풍부한 숙박시설, 회의시설 및 수많은 국제행사를 치른 경험 풍부 문화유산 최다보유, 가장 한국적인 도시 다양한 산업시찰 가능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향후 시는 ‘경주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와 ‘경주시유치지원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상회의 유치 전략 개발 대정부 활동 및 유치 공감대 확산 민간주도의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 전개 친절하고 안전한 손님맞이 준비 등 4대 실천과제 중심으로 유치 활동에 전력투구 할 방침이다.
올 상반기 최고 이벤트는 단연 대릉원 입장료 전면 폐지와 천마총 발굴 50년을 기념해 열린 ‘대릉원 미디어아트’다.
특히 대릉원 미디어아트 운영기간인 한 달 동안 대릉원을 찾은 관광객 수는 31만4163명으로 지난해 1년간 전체 대릉원 방문객 132만 9114명과 비교하면 폭발적으로 증가한 수치다.
여기에 시는 대릉원과 황리단길에 집중된 관광객들을 중심상가로 유인하기 위해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인 ‘중심상권 동행’ 행사와 골목야시장인 ‘불금예찬’을 준비해 경주 관광 외연을 시내 전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옛 경주역은 ‘경주문화관1918’로 개관 후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올해는 1918 콘서트 아트&마켓 1918 유명 미술가 레플리카 전시 무료 대관 문화창작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MZ세대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경주에 지난 4월 처음으로 자동차 소재부품 연구센터인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가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 들어섰다.
시는 여기에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가 차례로 완공되면 자동차 신기술 보급, 기업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 글로벌 미래형 모빌리티 소재·부품 전진기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감포읍 대본리 일원에 국내 최대 원자력 연구단지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가 공사가 한창이다.
이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지역분원 형태로 설립된다.
연구인력 400명과 지원관리 인력 100명 등을 포함해 규모가 꽤 크다.
경주 SMR 국가산단이 관련 기업집적과 지원이 중심이라면, 문무대왕과학연구소는 SMR 혁신기술 개발이다.
이 두 곳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면 경주는 SMR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경주엔 월성원전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중저준위방폐장이 있다.
여기에다 ‘중수로 해체기술원’까지 예정대로 들어서면 경주는 완전의 설계~건설~운영~해체~처분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사이클을 보유하게 된다.
민선8기 1년 동안 내실 있는 투자유치 업무협약 10건, 투자금액만 5315억원의 괄목상대한 성과도 거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자동차 5곳 소재 제조 3곳 물류업 1곳 수소 연료전지 1곳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유치가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경주시가 최고의 행복누리 도시 조성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생활보장에 나섰다.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최초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사업 승인을 받아 ‘영유아 ADHD 지원사업’ 공간 개소식을 열었으며 12월에는 여성일자리 참여와 공동육아 등 실질적인 여성친화도시 역할을 담당할 여성행복드림센터가 개관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소확행 사업 중 어르신 ‘무료택시’와 ‘요금 1천원 행복택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노령층 교통 편의는 물론 택시업계의 재정지원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어르신 무료택시는 기본요금 보다 많은 요금이 발생하면 추가 결제 문제와 일부 기사들의 결제 기피하는 등의 단점을 보완해 올 2월 부터는 1회 결제 한도를 8000원으로 늘려 불편함을 해소했다.
대상지로 선정된 어르신 행복택시 마을 주민들은 시간에 상관없이 1000원만 내면 마을회관 등 마을 중심지에서 읍면동사무소 소재지로 이동할 수 있다.
복합문화도서관은 한수원 자사고 설립이 무산되면서 대체사업으로 추진된다.
복합문화도서관은 787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황성공원 3만㎡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향후 건립될 복합문화도서관이 지역의 어제를 기억하는 기록관이자 오늘의 생활을 돕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그리고 미래 경주를 살아갈 시민들에게 지식정보센터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줄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민선 7기에 이어 중단 없는 지역 발전을 위해 지난 1년간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최근 SMR 국가산단 유치 등의 굵직한 공모사업 선정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20년 전 태권도 공원의 정치적 무산을 타산지석 삼아 2025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해 미래 경주 발전을 위한 화룡점정을 찍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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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 등 업무협약
문경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 등 업무협약
[AANEWS] 문경시는 6월 27일 문경시청에서 ‘제5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 탁구대회’ 및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탁구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 분담과 협력 사항 등을 내용으로 문경시와 대한탁구협회, 문경시체육회 3자 간에 이뤄졌으며 대한민국 탁구계의 전설인 유승민 IOC 위원 겸 대한탁구협회장,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 등이 대한탁구협회 대표로 참석했다.
제5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 탁구대회와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탁구대회는 오는 7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 문경시에 소재하고 있는 국군체육부대와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대한민국 탁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유승민 회장님과 김택수 부회장님, 두 분을 모시고 뜻깊은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대회까지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지만,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올해 아시아하키연맹 정기총회 및 8개국 초청 국제대학 배구대회, 45개의 전국 단위 체육대회 등 총 73개의 체육행사를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활력 넘치는 시기를 보내고 있다.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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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군위군’ 친환경 농축산물 사러 오세요~
대구광역시청
[AANEWS] 대구광역시는 군위군 대구 편입에 발맞춰 신세계백화점, 농부장터, 하나로마트 성서점, 복만네마켓에서 6월 30일 ~ 7월 6일 7일간 군위군 우수 농축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를 체감하고 군위군 농가 소득안정 지원을 위해 우수 농축산물 홍보 및 판로지원 행사를 준비했다.
시민 접근성이 좋은 백화점과 마트 4개소에서 진행되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새송이버섯 제공 등 다양한 사은행사와 시식 코너를 운영한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현재 군위군에서 생산되는 대부분 농축산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친환경으로 재배된 토마토, 오이, 버섯류부터 자두빵, 대추스낵, 참기름 등 가공품과 군위축산농협에서 준비한 한우와 한돈까지 30여 종의 다양한 농축산물이 판매된다.
그리고 북구 농부장터와 남구 복만네마켓에서는 현재 홍수 출하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두, 토마토, 오이 판매에 주력한다.
달서구 성서하나로마트는 기존의 군위군 농산물 상시 판매공간 외에 판매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군위군 농산물과 축산물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군위군 대구 편입에 발맞추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시민들께서는 군위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축산물을 많이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라며 군위군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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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대구 시내버스 군위까지 운행 개시
대구광역시청
[AANEWS] 대구광역시는 군위군의 편입에 따른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대구-군위 간 급행노선 2개를 신설해 7월 1일부터 운행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시내버스 급행노선은 칠곡경대병원역 인근 북구 동호동 정류소에서 출발해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와 팔거역 정류소를 경유해 군위읍으로 운행하는 급행9번과 우보면으로 운행하는 급행9-1번노선 등 2개 노선이다.
구체적인 운행경로로 급행9번 노선은 북구 동호동에서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와 팔거역, 동명사거리, 부계교차로 효령면행정복지센터, 군위버스터미널을 경유해 군위군청까지 1시간 간격 운행하며급행9-1번 노선은 북구 동호동 정류소에서 부계교차로까지 급행9번 노선과 운행경로가 같고 부계교차로 이후 화본역과 의흥면행정복지센터를 경유해 우보정류장까지 4시간 간격 운행한다.
노선 운행시간은 급행9번 노선이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와 군위버스터미널에서 첫차가 06:00에, 막차는 22:00에 출발하며 급행9-1번 노선이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에서 첫차가 06:35에, 막차는 18:35에 출발하고 우보정류장에서는 첫차가 08:30에, 막차는 20:30에 출발한다.
이번 급행노선 신설로 군위군 주민은 군위군의 농어촌버스 및 행복마을버스는 물론 도시철도와 시내버스도 하차 후 30분 이내 환승 시 추가 요금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급행노선의 정차정류소와 주요 경유지의 운행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이나 대구광역시 버스정보시스템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20 달구벌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7월 1일부터 대구 시내버스 운행으로 군위군 주민께서는 대구광역시 편입 혜택을 몸소 체감하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더 저렴하고 편리해진 대중교통을 앞으로 많이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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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문경향토음식학교 중년남성반 교육 수료식 개최
2023년 문경향토음식학교 중년남성반 교육 수료식 개최
[AANEWS]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6월 27일에 문경향토음식학교에서 5월 23일부터 5회에 걸쳐 문경시 거주 50세 이상 중년남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경향토음식학교 중년남성반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문경향토음식학교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향토식 문화를 계승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문경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비롯해 중년남성을 위한 기초적인 밥 짓기와 국 끓이기, 반찬 만들기 등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 수강생은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중년남성을 위주로 하는 교육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해 문경 농특산물을 활용한 조리법을 배우면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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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미래차 기술기반 부품혁신 포럼 개최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28일 경산인터불고CC 그랜드볼룸에서 미래차 전환에 대응하는 “자동차 부품 기업의 미래차 전환 전략”이라는 주제로 학계 및 기관, 산업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미래차 기술기반 부품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와 디지털 혁명의 파고 속에서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자동차산업의 대변혁을 맞아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정보교류와 글로벌 산업동향 및 최신기술 동향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윤인식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자동차산업과 사무관은 미래자동차 산업 정책 방향 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최근 경제여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트랜드 변화,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성과 및 과제, 자동차 산업 정책방향이라는 4개 분야로 정책방향과 정세를 설명해 우리나라 미래자동차 산업의 당면 현실을 명료하게 시사했다.
이어서 손정호 ETAS Korea 이사가 자동차 SW&SDV라는 강연을 통해 SW로 여는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 시대와 디지털화된 삶의 통합을 언급했다.
자동차산업은 앞으로 SW중심으로 재편되며 기술적 중요성과 확장성으로 진화하는 자동차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중심에 SDV가 있음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자율주행차 개발 현황 및 전망을 강연한 권형근 현대자동차 이사는 자율주행차의 개념, 글로벌 완성차 및 정보통신기술 업체들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현황 및 현대자동차그룹의 연구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우리나라 경제여건은 성장 잠재력과 역동성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그 원인으로 경제성장 3대 결정요인의 성장 둔화와 민간의 성장기여도 감소로 인해 글로벌 경제 복합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 충격이 국내로 파급되어 기업투자는 위축되고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트랜드 변화는 글로벌 탄소중립, 공급망 불안 일상화, 자국 중심주의, 분업체계 변화, 산업경계가 확장되고 있다.
경북도는 도심형 자율주행셔틀 및 모듈 기반조성 사업으로 구축한 센터와 장비 및 플랫폼으로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이 미래차 전환이라는 큰 흐름에 따라 미래차 부품기업의 산업 전환을 종합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국비 후속사업을 발굴해 지역주력인 자동차산업의 글로벌 기술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 자율주행시스템 기술정보지원, 자율주행차 부품실차 실증, 시제품 제작 및 기술사업화 지원 등 미래차 전환을 위한 기업지원을 위해 자율주행차 부품기술혁신지원 사업도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 자동차부품 기업은 총 1천877개사로 전국 1만3천420개의 14%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3번째로 기업수가 많다.
경주, 경산, 영천, 칠곡 등 남부권에 집적지를 이루고 총 3만6천여명이 종사하고 있는 지역의 주력산업이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기존의 전통적인 내연기관차 소멸군 부품기업이 다가오는 거대한 변화 속에 미래차 부품기업으로 속도감 있게 전환해 경북도 자동차 부품기업이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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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농작물 피해 우려, 철저한 사전대비 필요
장마철 농작물 피해 우려, 철저한 사전대비 필요
[AANEWS]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집중호우, 강풍 등으로 인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대비와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집중호우 특성상 짧은 시간,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농작물 생육 불량과 과수 열매 터짐, 병해충 발생 증가 등이 예상되므로 작목별 관리가 중요하다.
논의 경우 배수로에 있는 잡초를 제거해 물 빠짐을 좋게 하고 물에 잠긴 벼는 물을 완전히 뺀 뒤 도열병, 흰잎마름병, 벼멸구 등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밭작물은 물 빠짐이 원활하도록 이랑을 높게 하고 비닐하우스는 바깥의 물이 시설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하우스 주변에 물길을 만든다.
강풍이 불 때는 비닐하우스를 밀폐하고 끈으로 튼튼히 고정해 골재와 비닐을 밀착시켜 피해예방에 힘써야 한다.
특히 비가 그친 뒤에는 작물별로 미리 병해충 방제를 하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나 4종 복합비료 엽면시비가 도움 된다.
과수는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를 깨끗하게 잘라낸 뒤 적용약제를 발라주고 흙이 씻겨나가 노출된 뿌리는 흙을 덮어주는 등 유실·매몰된 곳을 빨리 정비하도록 한다.
쓰러진 나무는 토양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세우고 보조 지주를 설치하며 낙과된 과실과 유입된 흙을 제거해 과원 내 청결을 유지하도록 한다.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잿빛무늬병 등 곰팡이병이 다 발생할 수 있으므로 등록약제로 반드시 방제해 주어야 한다.
또 축사 내 충분한 환기와 수시 분뇨제거로 유해가스 발생을 방지하고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데,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 축사를 소독하고 가축을 깨끗하게 물로 씻어주고 예방접종을 한다.
고창증 예방을 위해 젖은 풀이나 변질된 사료를 주지 않도록 한다.
침수된 농기계는 시동을 걸지 말고 물로 깨끗이 닦은 뒤 습기를 제거한 다음 기름칠하고 수리전문가의 점검을 받은 다음 사용한다.
기화기, 공기청정기, 연료여과기 및 연료통 등은 습기가 없도록 깨끗이 청소하거나 새것으로 교환하도록 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국지성 호우, 우박 등 기상재해가 잦아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업현장에서는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사전에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요령을 숙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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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특화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 본격 추진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글로벌 K-관광을 선도하고 외국인 관광객 3백만명 시대를 여는 핵심 사업으로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 관광의 가장 취약점은 숙박시설이다.
도내 관광숙박업은 737개소로 그 중 한옥 체험업이 522개소이며 호텔·콘도 등 고급숙박시설은 98개소로 수도권에 비하면 매우 부족한 수준이다.
또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되지 않아 지역에서 머무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도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는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숙박시설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하고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맞는 지역만의 고유한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공공소유의 부지에 지자체와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더해 관광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특색 있는 숙박시설을 조성해 관광 명소화하는 사업이다.
세계유산 등 역사문화관광자원과 경북도의 강점인 강, 산, 바다 등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유입과 소비촉진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작했다.
공모신청은 6월말까지며 건축, 숙박,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심사진을 구성해 사업을 선정한다.
사업대상지의 적합성과 숙박관광 콘텐츠의 실현가능성 등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1~2개소를 선정하며 개소 당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2026년까지 이색숙박시설 조성을 목표로 사업관리팀을 구성해 설계공모 및 위탁운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지난 5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개최하고 이색숙박시설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추진계획 및 지원계획 등을 알렸다.
특히 경북형 이색숙박시설조성사업은 지자체가 민간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창조적 아이디어를 담아내는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숙박시설과는 차이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고 향후 사업방향을 제시하고 공모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만의 특색과 관광콘텐츠가 결합된 경쟁력 있는 숙박시설을 조성함으로써 경북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국내외 관광객이 몰려올 수 있도록 매력도 높은 숙박시설을 건립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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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에티오피아, 우호교류 협력 확대 방안 논의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에티오피아 간 우호교류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데시 달케 두카모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일행이 2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했다.
두카모 대사는 2015년 에티오피아 남부국가민족인민주 주지사 시절에 영남대에서 새마을운동 연수를 받고 새마을운동을 에티오피아에 도입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2년 7월 대사 취임 후에도 영남대를 방문해 에티오피아 대학 내 새마을학과 설립을 요청할 정도로 새마을운동에 매료되어 있다.
이철우 지사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에티오피아에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새마을정신이 에티오피아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전수를 약속하고 경북과 에티오피아의 상호교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경북도는 2010~2018년까지 에티오피아에 6개의 새마을 시범마을을 운영했다.
2017년에는 켄테리 지역에 상수도를 설치해 1일 150톤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등 특별한 관계를 가져왔다.
데시 달케 두카모 에티오피아 대사는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연합 본부가 위치하고 있는 동아프리카의 정치·경제·외교의 중심지로 인구 1억2천만명의 내수시장을 가진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고 소개하고 “많은 경상북도 기업이 에티오피아에 진출해 서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에티오피아는 73년 전 목숨을 희생하면서까지 한국을 도와준 고마운 나라”고 하면서 “이제는 우리가 그 은혜를 갚을 차례며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해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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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현수막 지정게시대 민간위탁 협약 체결
상주시청
[AANEWS] 상주시는 옥외광고에 대한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현수막 지정 게시대 민간위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3일부터 5월 17일까지 위탁관리자를 공개 모집해 5월 30일 상주시 민간위탁기관 적격자심사위원회를 열어 심사한 결과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상주시지부를 최종 위탁관리자로 선정했다.
이로써 관내 113개소 현수막 지정게시대가 민간에 위탁됨에 따라 체계적인 유지·보수·관리를 비롯해 불법 현수막에 대한 민관합동점검도 가능해졌다.
위탁관리 시행에 따라 지정 게시대에 현수막을 게시하기 위해서는 관리단체인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상주시지부에 현수막 게시 신청을 한 후 현수막 1매당 신고수수료 3천 원과 탈부착 대행료 8천 원을 납부하면 상주시지부에서 현수막 게시를 대행해 처리하게 된다.
옥외광고협회 상주시지부 관계자는“이번 위탁관리를 계기로 협회 소속 회원들이 불법광고물 정비반을 자체 편성해 시와 협업으로 주요 지역에 대한 순찰과 정비를 하는 등 건전한 지역옥외광고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로 했다”며“특히 풍수해 등 재해재난 시 협회에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앞으로 광고협회와 협력해 광고물 게시대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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