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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노사민정 한마음 한뜻으로‘꺾이지 않는 산업평화’다짐
경상북도청
[AANEWS]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3일 안동 씨엠파크 호텔에서 2023년 상반기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오탁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배진석 경북도의원,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지역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부재중이던 협의회 부위원장에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김규석 청장을 선임해 지역 노사민정 발전에 큰 힘을 보태게 됐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적인 경기침체,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디지털화·탄소중립 등 산업구조 전환으로 고용형태가 다양화되어 노동자의 고용불안은 증대되고 있다.
노동시장 이중구조는 노사, 노노간 갈등으로 이어져 지역 사회의 산업평화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중대재해는 감소하고 있으나, 재해로부터 노동자가 완전히 안전할 때까지 노사민정 상호협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이러한 주요 위협 요인을 조기에 해소하고 상호협력에 뜻을 같이해 경상북도 노사민정이 각각 실천사항을 제시하고 이를 준수하고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상생협약서에 서명했다.
상생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노동자는 노사가 상생의 동반자라는 인식으로 기업의 성장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안전규정과 절차를 준수할 책임을 다하며 노사 간 분쟁 시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적극 다짐사용자는 노동자의 고용유지와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산업재해가 발생할 요인이 있는 부분은 투자를 통해 적극 개선하고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지원 및 혜택을 제공하며 사회적 공헌에 기여도민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현지 제품을 사용하며 환경보호 및 산업재해 예방, 원·하청 동반성장을 비롯한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등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며 에너지 절약과 재활용 등 환경 친화적인 생활을 실천경상북도, 지방고용노동청 등 행정기관은 지역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공정하고 원만한 노사관계 유지를 위해 중재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하며 산업재해 예방 활동과 지원협력체계 구축으로 ‘일하는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실현을 각각의 실천사항으로 담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본회의에서 체결된 노사민정 상생협약은 엄중한 대내외 경제 상황 극복과 대한민국의 지방시대를 받쳐주는 마뜩한 디딤돌”이라며 “지역 노사민정이 상생과 협력의 원칙을 실천해 지속가능한 산업평화와 지역 발전을 이끌 것을 기대하며 경북도는 노사가 다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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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4시간 상시 악취 감시 체계 구축
상주시, 24시간 상시 악취 감시 체계 구축
[AANEWS] 상주시는 악취 민원 다발 축산농가 부지경계선에 주민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24시간 상시 악취 발생 정도를 감시할 수 있는 무인악취포집기 1대를 28일부터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인악취포집기는 내장된 악취 센서를 통해 실시간 악취를 감지하는 시스템으로서 악취와 기상 상태를 동시에 측정해 입체적인 분석을 할 수 있는데 2,500만원의 사업비로 설치했다.
또한 원격으로 악취 포집이 가능해 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며 포집된 악취 시료는 악취 전문 검사기관인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결과에 따라 기준 초과 시 악취방지법에 따른 조치를 할 수 있다.
상주시는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2019년부터 악취 발생 사업장 6개소, 축산농가 1개소에 무인악취포집기를 운영 중인데 2022년에 10건의 시료를 포집해 기준 초과된 2개 사업장에 대해 사법기관 고발, 개선명령 처분을 했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무인악취포집기를 통해 악취 발생 축산농가에 경각심을 높이고 과학적인 점검체계를 마련해 상주시 악취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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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 운영 결과
상반기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 운영 결과
[AANEWS] 상주시가 교통이 불편하거나 노약자들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해 지적관련 민원과 각종 생활 민원을 현장에서 상담 및 접수 처리하고 각종 시책홍보를 통해 시정에 대한 주민참여를 유도했다.
시는 올 상반기 동안 8회 현장을 방문해 지적측량, 지목변경·합병 등 토지이동 신청 등 총 134건에 169필지를 접수 처리했으며 그 외 부동산 관련 민원과 각종 생활 민원 등 상담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각종 시책홍보를 통해 시정에 대한 주민참여를 유도하며 건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접수받아 해당 부서로 통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서 주민들로부터 시정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확대 운영해 주민이 만족하는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방문지역에 대해 반상회보와 마을앰프 방송을 통해 사전 공지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주용덕 행복민원과장은“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 운영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음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주민에게 다가가는 적극행정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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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1주년 맞은 박현국 봉화군수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토대 마련
민선 8기 1주년 맞은 박현국 봉화군수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토대 마련
[AANEWS] 박현국 봉화군수는 민선 8기 군정 목표를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로 정하고 지난 1년 동안 ‘군민 소득 1조 원 시대’ 실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또,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맞서 봉화를 되살려 주길 바라는 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이루기 위해 지역 활성화를 통한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로운 고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먼저,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조직을 정비하고 공직사회에 공정과 상식, 신뢰와 공감의 청렴문화를 불어 넣는 데 힘썼다.
봉화의 곳곳을 누비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지역 현안 해결이라면 국회, 중앙부처, 도를 비롯한 관련 기관을 찾아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본예산 기준 최초 군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아울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등 20여 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59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
봉화군은 지난 1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여러 분야에 걸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가 이끄는 민선 8기 봉화군정은 군의 근간인 농업정책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썼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농을 희망하는 청년과 기존 농업인들에게 임대함으로써 일손이 적게 들고 소득은 높은, 디지털 농업기술을 널리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6차산업 창업지원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 작목 발굴, 농업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정예농업인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고질적인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적기 도입을 추진했으며 농업인 권익향상을 위한 다목적 농업인교육관 신축, 안정적인 판로개척과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 활성화, 봉화군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 등 부자 농촌 구현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군 면적의 83%가 산림인 봉화군은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 증진을 위해 올해 1,273ha 규모의 조림사업과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역 임가의 경쟁력 강화와 임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12억원 규모의 임산물 재배단지 및 생산기반 시설을 지원했으며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조성을 통해 임업인의 안정적 경영기반 구축을 도모했다.
2024년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인 문수산 산림복지단지는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숲과 자연에 머물러 갈 수 있는 산림휴양 치유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숲속도시 봉화의 기틀을 다지는 데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국책사업인 문화재수리재료센터는 현재 공정률 38%로 연내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국립봉화양묘기술체험교육관 건립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곧 착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도와 봉화 바이오메디 U시티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산림기반 바이오메디 연구를 통한 기업과 대학 캠퍼스 유치를 통해 봉화에서 좋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지역 청년들이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을 조성했다.
봉화군은 관광산업을 농림산업과 더불어 지역경제를 이끄는 양대 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베트남 국가주석 면담과 뜨선시와 우호 강화 협약체결, 덴도 축제 공식 방문으로 한-베 교류 선도도시의 입지를 다진 봉화군은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의 국가 정책화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분천산타마을의 국제적 명소화를 위해 관광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노루재 구국도를 활용한 루지체험장 조성, 명호 범바위 전망대 구축, 백두대간 힐링 펫빌리지 조성 등을 통해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자원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한 봉화은어축제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폭증하는 관광수요에 발맞춰 올해는 더욱 신나고 화려한 라인업으로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외에 봉화송이축제, 분천산타마을 축제 등도 다채로운 구성으로 지역의 문화·관광 산업에 힘을 보탤 것이다.
봉화군은 민선 8기 최우선 과제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인구전략과를 신설해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하는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도시민 유치 기반 조성을 위해 경북형 작은정원 조성, 두 지역 살기 기반 조성, 신규 모듈러 주택단지 조성,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비롯한 4개지구 신규 전원주택단지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지역에 살면서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주민을 찾아 주소 이전을 유도하는 봉화사랑 주소갖기 운동도 지난해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결과 인구 감소 추세가 완화되는 효과를 거뒀다.
전입축하금 지원, 전입 청년 주택임차료 지원, 가업승계농 정착지원 등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 및 추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품격 있는 맞춤 복지 실현으로 군민의 복지수준을 한단계 높이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을 통해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사회서비스형 어르신 일자리 확대로 취약계층의 근로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석포면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모두의 놀이터 조성, 키즈카페 및 놀이시설 건립을 비롯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쇠락하고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봉화와 춘양의 도시재생사업들은 사전 행정 절차를 밟으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내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첫 삽을 뜬 이후 하루가 다르게 봉화를 변화시키고 있다.
또한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농촌 편의 증진을 위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사업 등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새로운 농촌을 만들어가고 있다.
도시발전의 기본이 되는 교통망 확충을 위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건설과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지도 88호선 선형개량과 지방도 915·918호선 확포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8기 1년,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 건설의 초석을 다진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군민들과 같은 생각, 같은 마음으로 군정에 새바람을 불어넣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1조 원 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 봉화 베트남마을 조성사업 국가정책화 추진 등 봉화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을 비롯해 그동안 구상하고 준비했던 계획들을 하나씩 차근차근 실천해 ‘보다 나은 봉화, 내일이 있는 봉화’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 건설을 위해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다”며 “양수발전소 유치, 베트남마을 조성 등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 있기에 소멸 위기 봉화의 ‘제2의 도약’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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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회, 2023년도 정책지원관 신규임용
군위군의회, 2023년도 정책지원관 신규임용
[AANEWS] 군위군의회는 6월 30일 지난 4월~6월 공개모집 및 면접을 통해 선발·채용된 신규 정책지원관 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인력으로 앞으로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 심의 및 의회 의결사항,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지원, 의정활동 관련 자료 수집 및 조사·연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정책지원관은 8급 임기제 공무원으로 2년 동안 근무하게 되고 근무실적에 따라 5년 범위 내 연장이 가능하다.
박수현 의장은 “우리 군위군의회를 위해 임기 동안 활발한 입법정책 및 보좌활동 등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방자치권 강화에 따른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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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만수동 위치 비정에 대한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가야산 만수동 위치 비정에 대한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AANEWS] 성주군은 지난 6월 29일 오후 4시, “가야산 만수동 위치 비정에 대한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십승지지는 조선시대 예언서인 ‘정감록’에서 언급하는 전란과 흉년, 질병을 피해 몸을 보전할 수 있는 풍수지리 사상에 기반한 열 곳의 피난처를 말하며 “가야산 만수동”은 십승지의 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 동안 가야산 만수동의 위치는 합천군 가야면으로 여겨졌으나, 근래 “萬壽洞” 표지석이 알려지고 관련 자료의 해석이 오류가 있으며 지형 지세 등으로 봤을 때 십승지지의 가야산 만수동을 성주군 가천면 법전리·마수리일원으로 보아야 한다는 견해가 제기되는 등 논란이 지속됐다.
이에 성주군은 그 위치에 대한 논란을 불식시키고자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관련 학술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학술연구용역 결과, 만수동이 합천 가야면에 있다는 근거로 활용되어온 ‘정감록’, ‘징비록’,‘운기귀책’등 각종 고문헌의 “陜川伽倻山萬壽洞”, “伽倻山下南有萬壽洞” 등 표현이 잘못된 해석에 의한 것임을 밝혀냈다.
즉, “합천가야산”은 고유명사처럼 사용되어온 측면이 있어 “합천의 가야산”으로 해석하기 보다는 가야산 그 자체를 표현한 용어로 볼 수 있으며 지금의 합천지역의 가야산에 만수동이 있다고 해석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또한 “가야산 아래 남쪽 만수동”이라는 것은, 성주의 진산을 가야산이라고 한 여러 자료의 언급과 풍수지리에 따른 관념적 방위개념으로 볼 때, 진산인 가야산의 남쪽은 성주군 가천면 일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근래에 그 존재가 널리 알려진 만수동 표지석은 전국 다른 십승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경우로 표지석에 대한 연구진의 라이컨 조사[지의류 성장률공식] 결과, 1890년에서 1930년 사이에 암각된 것으로 확인됐고 이는 오랜기간 이 지역이 십승지로 인식되어 온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연구진은 이와 같은 자료의 해석오류와 표지석의 존재, 타 십승지의 지형지세 등 입지조건 분석 등을 종합해 살펴본 결과 “가야산 만수동”을 성주군 가천면 마수리마을과 곰시마을 일대로 비정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학술연구 결과를 토대로 ‘성주 가야산 만수동’을 널리 홍보하고 마수리 ‘만수동’표지석을 보존하는 등 방문객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정비해 성주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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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 작품전시회 개최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 작품전시회 개최
[AANEWS] 울진군은 지난 29일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급 · 간식을 제공하고 숙제 지도뿐만 아니라 체험, 예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지난 1년여 동안 진행된 서예, 공예 프로그램에서 직접 만든 서예, 솔방울, 유리 조각 공예 작품 등을 전시했다.
서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선생님이 잘한다고 칭찬해 주셔서 인정받는 기분이라 뿌듯하고 자신감이 생겼다”며“다음에도 예쁜 작품을 만들어서 전시회를 또 하고 싶다고”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아동들이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경험과 새로운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밝은 미래를 가지고 있는 사회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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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 선발
울진군청
[AANEWS] 울진군은 2022년 하반기 동안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 재해, 재난사고 대응 새로운 정책 발굴 부문에 대한 실적 등을 중심으로 성과를 낸 후보자를 부서별로 추천받아 실무 심사, 직원투표, 군정기여도 평가로 구성된 1차 심사와 울진군 인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의 공적 사례는 ‘2022년 울진산불 피해 복구와 2023년 유기농 복합단지 조성사업 공모 선정’‘해양 레저항 개발 및 해양수산부 어촌 신활력 증진 공모사업 선정’‘마을 자체 소규모수도시설 공공요금 지원’‘경로당 운영 활성화 지원 사업’‘소상공인 경제안정을 위한 경제 활성화 추진’‘전국 행복농촌 만들기 컨테스트 참가 및 입상’ 등으로 이번에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및 포상금을 부여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공무원이 규제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군민을 위해 소신껏 자율과 책임에 따라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하고 확산시키고자 파격적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2019년 하반기부터 매년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8명을 선정, 포상했다.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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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3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 실시
울진군, 2023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 실시
[AANEWS] 울진군은 지난 29일 한울원전 3호기의 방사능 누출 상황을 가정한‘2023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비상계획구역 소재 광역지자체 주관으로 2년마다 실시하는 훈련으로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 강원도, 울진군, 봉화군, 삼척시, 지역 경찰·소방,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한울원자력본부, 한울원전환경감시기구 등 20여 개 기관 150여명과 지역주민 및 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군은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역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울진 군민체육관에서 구호소 운영 등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훈련기관 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방사능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실제 주민이 대피한 현장훈련으로 진행돼 의미가 있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방사능 방재훈련을 통해 기관 간 상호협조체계와 주민 보호를 위한 제반 사항을 점검해 방사능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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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청송군의회, 개원 1주년 기념행사 개최
제9대 청송군의회, 개원 1주년 기념행사 개최
[AANEWS] 청송군의회는 “지난해 군민들의 큰 기대와 희망 속에 출범한 제9대 청송군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이했다”고 지난 6월 30일 밝혔다.
제9대 청송군의회는 2022년 7월 1일 등원 이후 정례회 3회와 임시회 7회를 내실 있게 운영했다.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가입 반대 결의안 외 1건의 대정부 결의안과 청송군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지원 조례안, 청송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청송군 농산물 수출 촉진 지원 조례안”등 총 95건의 안건을 심의해 당면한 현안과 숙원 사업 그리고 민생 위주의 규제 완화를 통해 군민 편의를 위한 입법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주민의 뜻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개원 1주년을 맞이하는 제9대 청송군의회는 적극적으로 주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한 정책 대안 개발, 의원 역량교육 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전문적인 의정활동과 더불어 군민 행복 실현을 최우선의 목표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이자 지방자치의 최고 의사결정 기관으로서 주민을 위한 의정 행보를 펼쳐가고 있다.
의회 회기 운영 외에도 군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요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의원간담회를 총 8회 실시했으며 국·도비공모사업 신청현황 황금사과연구단지일원 국공유지 매입추진 청송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추진계획 진보지역 공공 장례식장건립 추진계획 등 군민 삶과 밀접한 사업들에 대해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통해 실질적 군민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군의회와 집행부간 상호 협력하고 있으며 군민의 생활의 편익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은 “지난 1년간의 성과와 부족했던 부분을 돌아보며 남은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에게 다가가는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열심히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준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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