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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피서객 맞이 수상안전관리 체계 구축…8월까지 종합대책 운영
제천시, 피서객 맞이 수상안전관리 체계 구축…8월까지 종합대책 운영
[AANEWS] 제천시가 한여름 피서객을 맞이하기 위해 수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선제 조치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백운면 자라바위, 덕동계곡 및 봉양읍 탁사정 등 안전사고 취약지역 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안전관리에 착수했다.
우선 안전사고 취약지역으로 꼽히는 3개소에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벌써 지난 5월부터 월 2회이상 상시적으로 현장에 방문해 안전수칙 준수, 구명시설 보존, 안내표지판 및 경계부표 등 상태를 확인하고 주변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해왔다.
오는 6월 중순부터는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집중 운영해, 반장 1명, 반원 3명이 주말 및 공휴일에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들은 평시에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상시적으로 예찰하고 사고 시 경찰과 연계해 신속히 정보를 수집하고 현장상황을 파악해 24시간 이내 원인 파악조사 등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관리구역 내 구명조끼, 제세동기 등 구호용품을 비치하고 사고 예방 현수막, 홍보물 등을 게시하는 동시에, 8월 31일까지 물놀이장 안전관리요원을 개소당 3명씩 총 9명을 배치해 위험구역 출입을 통제하고 안전시설을 정비하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각 요원들은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등 인명구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받았다.
한편 계곡 뿐만 아니라, 수영장, 유원지, 낚시터, 저수지, 다슬기 채취 위험구역 등 수상안전관리 대상지도 85개소 선정해, 소관 안전관리자를 두고 비상연락 체계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여름에는 계곡, 수영장 뿐만 아니라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위험요소가 산재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사고발생에 대비해 피서객들이 제천시에서 안전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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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영어뮤지컬·음악교실 등 ‘방과후 예술교실’ 운영
양천구, 영어뮤지컬·음악교실 등 ‘방과후 예술교실’ 운영
[AANEWS] 양천구는 관내 초등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지역거점 공간을 활용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역량을 강화하는 특화 프로그램인 ‘양천 어린이 방과후 교실’을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갈산문화예술센터, 시립청소년음악센터, 양천중앙도서관 등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 정규 교과 과정에서 경험할 수 없는 이색 강좌를 준비했다.
올해는 신나는 영어뮤지컬, 즐거운 독서 · 토론교실, 꿈꾸는 음악교실 총 3개 분야 12개 강좌가 운영된다.
‘신나는 영어 뮤지컬 교실’은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뮤지컬 작품을 영어로 배우고 공연까지 진행하는 프로젝트형 융합교육으로 전문기관인 갈산문화예술센터에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예술적 감수성과 영어, 표현력과 협동력, 성취감 등 다양한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다.
‘즐거운 독서·토론 교실’은 언어능력과 사고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이다.
생각훈련독서법부터 어린이 스피치, 독서 창의융합활동, 영어동화 읽기 등 국어와 영어를 독서에 접목한 강좌를 통해 코로나19 시기 비대면 학습으로 약해진 학생들의 소통능력을 향상하고자 한다.
‘즐거운 독서·토론 교실’은 지역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신월동, 신정동, 목동 지역 거점공간 5곳에서 운영된다.
예체능 특화 과정인 ‘꿈꾸는 음악교실’은 리코더, 플루트, 우쿨렐레 등 악기교실과 합창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갖출 수 있는 폭넓은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업은 음악 전문시설을 갖춘 시립청소년음악센터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서 ‘양천 어린이 방과후 교실’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아울러 지역 내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정원의 30%는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교육 취약계층을 우선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강료는 1만원이며 수업은 강좌별 10회차씩 진행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배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을 위한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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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들 마음건강 지키는 광진, 정신건강 상담비 지원
구민들 마음건강 지키는 광진, 정신건강 상담비 지원
[AANEWS] 광진구가 우울감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정신건강 상담비를 지원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에 취약해지기 쉬운 현대인들은 심리적인 문제를 안고 있을 확률이 높다.
이를 오래 방치하면, 최악의 경우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정신건강 상담비를 지원하고 있다.
비용부담 없이 전문의료기관을 방문해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도록 돕는 취지다.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비용은 1~3회차까지 최대 8만원을 지원한다.
1회차엔 우울, 불안증세 등에 관한 선별검사를 받고 상담 동의서를 작성하면 진료비에서 4만원이 공제된다.
2, 3회차 때는 전문의에게 심층 상담을 받으면 2만원씩 지원받는다.
단, 약제비는 제외하고 있다.
의료기관 방문 전, QR코드로 접속해 설문지를 작성하면 쉽게 도움받을 수 있다.
응답자에게는 정신건강 상담과 전문의 진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고위험군 대상자에겐 무료 전화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참여 의료기관에 전화 예약한 후 방문해서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현재 4개 의원이 참여 중이며 연락처 등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경호 구청장은 “심리적인 문제를 앓고 있는 이들이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게 상담,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많은 구민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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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청소년들의 휴식 공간 ‘카페 나우나우’ 운영
금천구, 청소년들의 휴식 공간 ‘카페 나우나우’ 운영
[AANEWS] 금천구는 6월 23일에 독산동 지역 청소년들의 휴식 공간‘카페 나우나우’의 개소식을 개최한다.
‘카페 나우나우’는 “지금이야 지금 해보자”라는 의미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생각과 꿈을 지금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문화공간이다.
카페 영업을 마감하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청소년만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된다.
주민 모임 ‘청바지’에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안해 운영하게 됐다.
7월부터 매주 수요일에는 직업상담사가 ‘청소년 진로·적성 상담’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에는 ‘드로잉클래스’, ‘나의 글쓰기’ 등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카페라는 공간적 특성을 활용, ‘카페 마스터’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17세 이상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 및 용돈 마련의 기회도 제공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카페 나우나우가 인근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휴식·문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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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관리 퇴근 후 함께 해요”
“식생활 관리 퇴근 후 함께 해요”
[AANEWS] 서울 강북구는 구민의 식생활 관리를 지원하는 ‘퇴근 길 건강 한 끼’ 프로그램을 16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퇴근 길 건강 한 끼'는 구민들의 대사증후군 관리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건강한 외식 메뉴 고르기, 저염 식생활 실천 방법 등을 주제로 대면 교육을 수료한 후, 2주 간 식습관을 공유하는 비대면 챌린지에 동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겐 교육 당일 저염 도시락·샐러드·샌드위치 등 건강한 저녁식사를 제공하며 챌린지에 성공하면 염도계·버섯키트 꾸러미·건강간식 등을 보상으로 선물한다.
만 20~64세 강북구민 또는 강북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대면 교육은 6월 16일을 시작으로 7월 14일 8월 18일 9월 8일 10월 13일 오후 7시 5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구는 지난 6월 16일 강북50플러스센터에서 ‘건강한 외식 실천’을 주제로 첫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에겐 건강도시락과 영양표시 확인용 카드돋보기 등을 교구로 제공했다.
이날 교육 참여자 96%는 향후 진행하는 교육에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오는 7월 14일부터 운영되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강북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구글폼 링크를 통해 신청하거나, 강북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 40명으로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매월 다른 주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중복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자가 많은 경우 구는 신규 참여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 시 교육 전날 오후 3시까지 대사증후군관리사업 대상자로 등록해야 예약이 확정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식습관도 교정하고 대사증후군 관리도 받길 바란다”며 “100세 시대 구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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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도 반려동물도 모두 행복하게중랑구,‘슬기로운 반려문화 생활’운영
반려인도 반려동물도 모두 행복하게중랑구,‘슬기로운 반려문화 생활’운영
[AANEWS] 중랑구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슬기로운 반려문화 생활’ 운영을 시작한다.
‘슬기로운 반려문화 생활’은 반려동물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올바른 교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반려인 에티켓 특강과 반려견 산책교실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먼저 6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반려견 산책교실을 연다.
산책교실은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해 산책 시 반려인이 지켜야 할 에티켓과 바른 산책 방법, 산책의 필요성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7월 5일 오후 2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는 일명 ‘수레이너’라 불리는 설채현 수의사의 특별 강연 ‘공감백배 올바른 펫티켓 문화 만들기’가 열린다.
강연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현황과 펫티켓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 강연은 관심있는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산책교실은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해야 하며 중랑구 온라인 펫카페에서 신청하면 된다.
설채현 수의사의 강연 참여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중랑구청 홈페이지 내 문화관광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단, 강연에는 반려동물의 동반 입장이 불가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반려동물은 이제 친구 또는 가족과도 같은 존재다”며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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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쓰레기 잘 버릴 결심 다져…수도권 매립지 생생 현장 교육
영등포구, 쓰레기 잘 버릴 결심 다져…수도권 매립지 생생 현장 교육
[AANEWS] 영등포구가 생활 쓰레기 저감과 올바른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통장을 대상으로 수도권매립지 현장 견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 한 해 동안 구에서 발생한 전체 쓰레기 중 재활용이 되지 않고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양은 약 4만 5천여 톤이다.
이 가운데 1만 1천 톤만 수도권매립지로 반입 처리된다.
아울러 2026년에 시행될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라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품 인식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자 지난달 통장 74명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수도권매립지 견학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통장은 주민과 직접 접촉하면서 구와 주민 간 가교 역할을 하는 만큼, 올바른 분리배출 인식 확산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한다.
이어 통장을 분리배출 전문가로 양성해 자원 순환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견학에 참여한 통장들은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배우고 제대로 분리배출이 되지 않고 반입되는 쓰레기를 살펴보며 경각심을 가졌다.
또한 과거 연탄재 야적장 부지였던 야생화 공원과 쓰레기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소, 침출수 처리장, 양묘장 등 시설들을 둘러보며 환경 보존과 자연 회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 통장은 “매립되는 쓰레기 중 일상의 편리함 때문에 많이 사용하는 물티슈와 나무젓가락이 상당했다”며 “조금 불편하더라도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을 제대로 실천하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추후 구는 쓰레기 배출 감량과 올바른 분리수거를 위해 전체 통장뿐만 아니라 반장, 직능단체 대표,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수도권매립지 현장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길율 청소과장은 “자원 재활용의 가장 기본이자 시작은 분리수거이다.
잘 쓰고 잘 버린 쓰레기는 각종 산업의 연료로 쓰이는 만큼, 제대로 된 분리수거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콘텐츠로 자원순환이 환경을 위한 ‘선택’이 아닌 ‘우리의 일상’ 그 자체가 될 수 있도록 영등포구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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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샌드아트로 체험하는 ‘찾아가는 스쿨존 안전교육’
은평구, 샌드아트로 체험하는 ‘찾아가는 스쿨존 안전교육’
[AANEWS] 은평구는 지난 19일 불광초등학교와 함께 샌드아트로 체험하는 ‘찾아가는 스쿨존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스쿨존 어린이 안전교육’은 기존 대면 강의 형식이 아닌 체험형 샌드아트 공연 교육이다.
빛과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공연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준수 등의 안전사고 예방 등의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관람 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빛과 모래 위에 배운 내용을 그리고 적으며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과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안전교육은 불광초등학교에서 전 학년 대상으로 지난 19일 22일에 진행됐으며 오는 27일과 7월 7일에 수리초등학교에서도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최근 스쿨존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관내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불광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또 은평구 불광1동은 비 오는 날 스쿨존 어린이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자 눈에 잘 띄는 모양의 안전 우산을 제작해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배부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스마트폰을 보고 걷는 것이 눈을 감고 걷는 것과 같을 정도로 위험한지 몰랐다”며 “오늘 배운 규칙을 항상 기억하며 다니겠다”고 말했다.
이창헌 주민자치회장은 “학생들이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안타까운 스쿨존 사고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주민자치회에서 항상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권정태 불광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등하교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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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은 낮추고 안전은 높인다
위험은 낮추고 안전은 높인다
[AANEWS] 영등포구가 6월 7일부터 12일까지 우기 대비 지역 내 노후주택, 담장, 옹벽, 축대 등 위험건축물 5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태풍, 호우로 인한 지반 유실, 낙석, 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위험건축물 내·외부는 물론 주변 담장, 옹벽, 석축 등을 1차적으로 자체 점검한 후, 사고 위험이 있는 일부 건축물에 대해 2차적으로 외부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사항은 비탈면 내 지하수 용출, 균열, 침하 등 형성 여부 낙엽 등 퇴적, 배수로 정비 여부 위험건축물의 담장 등 전도·붕괴 위험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물건 적치, 배수로 정비 등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운 사항은 소관부서에 상황 전파 후 신속한 보수·보강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구는 5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지역 내 빈집, 빈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장기간 방치되고 노후화된 빈집 등은 붕괴, 범죄 발생, 지역 환경 저해 등 안전·사회적 문제 발생의 우려가 크다.
이에 구는 빈집 55개소, 빈건축물 9개소 총 64개소를 대상으로 소유자 연락 가능 여부 범죄·화재 취약 등 안전 위험 요소 지반침하, 지붕 누수 감염 취약 상태 및 방역조치 필요 출입 차단, 가스·전기 등 계량기 폐쇄 구조체의 균열, 탈락, 열화, 부식, 노출 여부 통행로 및 도로 인접 여부 등을 외부 전문가와 함께 점검했다.
안전점검 결과는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불량의 5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기준에 따른 안전하고 신속한 사후 조치가 취해진다.
우수, 양호, 보통인 경우는 관리 주체에게 보수·보강, 유지관리 등이 통지된다.
미흡, 불량인 경우는 서울시 지원을 통해 정밀 안전점검이 진행되고 심각한 결함으로 지속적인 관리 필요시에는 제3종시설물 지정이 검토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엘니뇨 현상으로 강수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위험건축물의 철저한 안전점검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며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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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우리 곁에 건강 수호천사’가 취약계층 260명 무료 건강검진
강남구, ‘우리 곁에 건강 수호천사’가 취약계층 260명 무료 건강검진
[AANEWS]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함께 의료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순회진료 및 건강검진을 해주는 ‘우리 곁에 건강 수호천사’ 행사를 24일 일원에코파크에서 실시한다.
2009년 ‘아름다운 이웃, 강남 디딤돌 사업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경제적·신체적인 이유로 건강 돌봄이 부족한 취약계층을 찾아 건강검진 및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2,300명이 무료검진 혜택을 받았다.
24일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오아시스 봉사단 113명과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00명이 참여해 의료취약계층 260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대상은 각 복지시설에서 건강검진이 필요한 이들을 중심으로 미리 선정했다.
검진은 내과, 외과, 안과, 통증클리닉, 산부인과, 치과, 이비인후과, 치매클리닉 등 8개 진료과목을 운영한다.
아울러 정신건강 상담, 금주·절주 상담, 1인 가구 사회적 고립도 간이 측정, 주거 복지 상담, 찾아가는 복지 상담 등 5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무료 검진 결과는 추천 복지기관을 통해 개별 통지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심층 검진 및 치료가 필요한 사람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또는 강남구 의료협약 의료기관에 연계해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로 10회째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오아시스 봉사단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및 사회복지시설과 협력을 강화해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로 밝혔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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