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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풍수해 대비 반지하 대책 마련
경기도, 풍수해 대비 반지하 대책 마련
[AANEWS] 경기도가 재해에 취약한 도내 반지하 주택 해소 촉진을 위해 침수방지시설 지원, 반지하 주택 해소 촉진법 개정 등 ‘풍수해 대비 반지하 대책’을 마련했다.
이 대책은 경기도 도시주택실과 안전관리실이 합동으로 여러 차례 특별조직 전략회의를 거쳐 4가지 분야의 핵심 목표를 설정했고 주요 내용으로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침수피해 예방대책’ 제도개선 및 정책지원 강화를 통한 ‘반지하 주택 해소 촉진’ ‘반지하 주택 신축금지’ 제도개선 및 협약체결 반지하 주택 거주자 등 ‘이주자 주거상향 지원’ 안내 강화 등 크게 네 가지로 구성됐다.
우선 도는 2023년 5월 폭우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 등 취약주거시설을 풍수해 종합대책에 추가 반영하고 112억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반지하 주택 4천588가구,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203단지의 침수 방지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6월 말까지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침수방지시설 점검 회의’를 매주 1회 개최해 신속 설치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침수시설 설치를 희망하지 않거나 설치가 어려운 세대에는 이동식 물막이판, 모래주머니, 워터댐 등 수방 자재 등의 장비를 확보하도록 했다.
특히 반지하 주택 침수 시 빗물 유입을 감지하면 가족, 시·군 재난 상황실로 문자를 송신해 위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침수 감지 알람 장치’ 설치 지원 등 보호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재해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반지하가 있는 주택의 재건축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철거 후 신축 시 기존 주거용 반지하 면적만큼 용적률 상향 조항 신설 반지하 주택의 노후·불량건축물 기준을 현행 20~30년에서 10~30년까지 완화, 정비계획 입안 시 반지하 주택이 밀집된 지역은 노후·불량건축물 기준 적용 제외 ‘반지하 주택 밀집형 소규모주택 정비 관리지역’의 용어 정의를 신설하고 용적률 상향, 국비 지원 확대, 행정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빠른 정비사업 추진 지원 등의 법령 개정 제안을 준비 중이다.
신속한 법 개정을 위해 행정안전부 ‘지하공간 침수방지 제도개선 전담팀’과 국토부, 국회를 방문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 정책으로 역세권 주변 상습 침수지역 등의 민간임대주택 건설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촉진 지구 지정 제안 시 통합심의 위원회를 거쳐 용도지역 및 용적률 상향, 행정 절차 간소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도는 2021년 3월부터 3회에 걸쳐 반지하 주택 신축 허가를 제한하도록 국토부에 건축법 개정을 촉구한 바 있다.
도의 의견이 반영된 건축법 개정이 2022년 9월 발의돼 법령 개정 진행 중이다.
앞서 도는 2020년 10월 31개 시·군, 경기도건축사회와 반지하 주택 신축 억제 협약을 체결해 지형 여건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건축계획 시 반지하 계획을 최대한 제한하고 있다.
올해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반지하 주택 등 비정상 거처에서 신청일 현재 3개월 이상 거주 중인 무주택 세대주인 경우 전세 보증금으로 최대 5천만원까지 무이자 융자해주는 ‘버팀목 전세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에서도 반지하 주택 등 비정상 거처 거주자의 주거이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공임대 및 민간임대주택으로 이주하는 경우 40만원 한도 내 이주비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는 등 주거 상향을 원하는 거주자가 안정적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도내 반지하 주택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단기적으로는 금년 6월 말까지 침수방지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제도개선과 정책지원 강화를 통해 반지하 주택을 단계적 해소하면서 거주자들의 주거 여건 상향을 지원할 계획으로 도민 행복의 기회가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내 반지하주택은 8만 7천914가구로 이 중 8천861가구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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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취업 청년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원 지원
경기도
[AANEWS]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상반기 신청을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민선 8기 공약으로 경기도 청년에게 자격기준 획득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상반기에 용인시, 안산시, 안양시, 김포시, 파주시, 광주시, 광명시, 하남시, 군포시, 오산시, 양주시, 의왕시, 포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16개 시군이 먼저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16개 시·군 청년 가운데 응시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원이며 한 개의 시험당 최대 10만원까지 3회에 걸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저가 시험을 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간 총 10만원 금액 내에서는 3회 이상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고 시군별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응시료 지원 사업의 경우 시군별로 예산이 소진될 수 있어 이미 시험을 응시한 미취업 청년이라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상반기 신청한 응시료의 경우 검증 절차를 거쳐 7월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상반기에 신청 기간을 놓친 경우라면 하반기에 신청할 수 있고 하반기에는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30개 시군에서 응시료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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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상반기‘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 번호판 영치
28일 상반기‘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 번호판 영치
[AANEWS] 시흥시가 오는 28일을 2023년 상반기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로 지정하고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자동차세 체납으로 인한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3회 이상 또는 40만원 이상인 차량이 해당된다.
차량 과태료 체납으로 인한 영치 대상은 과태료 30만원 이상의 차량이 해당된다.
그 외의 체납 차량은 영치예고로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영치예고 및 분납을 유도해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 차량은 연중, 전국 어디에서나 예고 없이 번호판이 강제적으로 영치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이 자진 납부해 번호판 영치로 불편과 불이익을 받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장기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족쇄 설치 또는 강제 견인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한다.
이로써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높여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하고 공정한 조세 정의를 실현할 방침이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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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재건축 조합 비리에 대한 분쟁과 소송은 이제 그만
경기도청
[AANEWS] 경기도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불투명한 회계처리, 정보공개 지연 등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정비사업 종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정비사업은 평균 15년의 긴 사업 기간과 수천억원에서 수조 원의 사업비가 움직이는 대규모 사업임에도 불투명한 회계처리와 정보공개 지연으로 조합 내 분쟁이 자주 발생하고 실제 소송으로 이어지는 등 사업 지연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경기도가 준비하는 정비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은 예산·회계·인사·행정 등 조합업무를 전산화하고 실시간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기능은 예산·회계·인사·행정 등 조합업무 전자결재 전자문서 및 추진 과정 실시간 공개 고도화된 추정 분담금 시스템 모바일 서비스 제공 등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고시 예정인 ‘경기도 표준 예산·회계규정’을 기준으로 한다.
이는 예산의 목적 외 사용금지 각종 명세서 작성 및 근거 내역 제시 의무 통일된 회계기준 및 예산·회계보고서의 계정과목 통일 자금 집행, 카드사용 및 업무추진비 사용기준 마련 등을 담는다.
경기도는 현재 시스템 구축을 위한 보안성 검토 등 사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추경을 통해 필요 예산을 확보해 이르면 연말쯤 구축 작업에 들어가 2025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시스템의 빠른 정착을 위해 구축 전 시범운영과 함께 이용자별 매뉴얼 배포 및 집합, 방문교육 등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개정으로 시스템 이용을 강제할 방안도 추진한다.
별도 조례를 운영하는 도내 50만 이상의 대도시에 도의 추진사항을 공유해 같은 조례 개정을 시행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도내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169개다.
도는 투명성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시흥, 의정부 등 5곳의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자체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법정 공개 대상 자료 공개 지연 및 작성 누락, 부당한 예산 집행 및 수당 지급, 업무추진비 관리 부실 및 원천징수 미이행 등 정보공개·예산·회계와 관련해 총 42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
올해는 4곳의 조합점검과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10곳의 맞춤형 자문을 진행 중이다.
조영선 경기도 노후신도시정비과 일반정비팀장은 “정비사업 종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각종 정보와 문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조합원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해 신뢰성을 높이고 부정과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사업의 투명성·신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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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여름철 인삼 고온피해 방지 미리 준비하세요’
경기도농업기술원, ‘여름철 인삼 고온피해 방지 미리 준비하세요’
[AANEWS]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고온기 인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배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고온피해는 여름철 최고온도가 30℃ 이상 5∼7일 이상 지속되면 잎끝이 갈색으로 타기 시작하면서 식물체 전제가 고사하는 경우 발생한다.
어린 저년 생 인삼일수록 고온에 의해 줄기의 약한 부분이 데쳐져 쉽게 화상 피해를 볼 수 있다.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책을 미리 마련해야 한다.
폭염에 의한 인삼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해 통풍이 잘되는 개량형 울타리 사용 저년 생일 때 흙 2cm 정도 덮기 2중 직 차광망 추가설치 염류 피해 방지를 위한 가축분 과다 사용 금지 일정 간격마다 바람 통로 설치 주기적 수분공급 시설하우스 재배 시 하우스 내 알루미늄스크린 40% 설치 등을 실시해야 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폭염기 인삼재배 농가가 고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온기 예방관리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농기원에서도 고온과 염류에 강한 품종을 육성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재배 기술을 개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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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동 양육·보호 치료시설에 냉·난방비 최대 월 50만원 지원
경기도청
[AANEWS] 경기도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도내 아동양육시설과 아동보호치료시설에 7월부터 9월까지, 11월과 12월 등 총 5개월 동안 최대 월 50만원까지 냉·난방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아동양육시설 25개소, 아동보호치료시설 1개소 전체다.
지원기준은 시설 규모에 따라 20인 이하 시설은 월 10만원, 21~50인 시설은 월 30만원, 51인 이상 시설은 월 50만원이다.
지원 기간은 냉방비 3개월, 난방비 2개월 등 올해 5개월이며 기존 편성된 운영비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아동 공동생활가정 등 국비 보조시설은 중앙부처의 지원계획에 따라 냉·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지방 이양 시설인 아동양육시설 및 아동보호치료시설은 지원되지 않았다.
이에 경기도는 해당 시설에 대한 한시적 지원으로 시설 운영의 부담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조치가 충분하지는 않지만, 지역사회에서 아동복지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는 아동양육시설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설 거주 아동을 비롯한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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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위한 시군별 토론회. 포천시에서 첫 시작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위한 시군별 토론회. 포천시에서 첫 시작
[AANEWS]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 중인 경기도가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시군별 토론회’가 포천시에서 첫 시작을 알렸다.
경기도는 21일 포천시 여성회관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첫 시군별 토론회를 열었다.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 도의원은 이날 환영사와 축사를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필요성에 공감을 더하며 지지와 협력을 강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그간 포천시는 국가안보를 이유로 수많은 희생을 감내해왔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은 그동안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초석이 될 것이며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포천시도 적극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은 그간 각종 규제 정책으로 낙후된 삶의 질을 개선하고 균형발전과 지방자치 분권 실현을 위해 의미가 있다.
의회도 시민과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김성남 경기도의원도 “그간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진전이 없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그동안 노력으로만 머물렀던 발전을 이끌어낼 기회이다 도민들께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동참해 힘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이다 도민 여러분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주인이 되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동참을 강조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개요’ 설명, 류시균 경기연구원 북부자치연구본부장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과제’ 주제 발표에 이어 전문가 토론, 현장 참여 도민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 나선 류시균 북부자치연구본부장은 대한민국 아젠다 관점에서의 경기북부의 미션과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과 전략 포천시 특화 발전 전략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소성규 대진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덕진 사단법인 포천미래포럼 회장, 김현철 이동초등학교 교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장용준 신평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도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포천시 토론회를 시작으로 6월 가평, 남양주, 구리에 이어 7월에도 양주, 파주, 동두천, 의정부, 연천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군별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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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만나는 경기도 명품 도자기”…한국도자재단, 부산 벡스코서 ‘경기도자페어 특별관’ 개최
“부산에서 만나는 경기도 명품 도자기”…한국도자재단, 부산 벡스코서 ‘경기도자페어 특별관’ 개최
[AANEWS] 대한민국 유일 도자 전문 박람회 ‘경기도자페어’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관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도자재단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1전시장 3홀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 전시회에서 ‘경기도자페어 특별관’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자페어 특별관’은 오는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되는 ‘2023 경기도자페어&홈·테이블테코페어’의 사전 행사로 도예인의 현장 판매 행사 개최 횟수를 확대해 국내 도자공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월 ‘더메종’에서 열린 1차 사전 행사에 이어 두 번째 개최다.
이번 특별관 내 ‘전시·판매관’에는 이구도예 묘한 소일 가마지기 해락도예 조오씨네도도 토토방 담다 아리아 그루 등 총 10개 요장이 참여한다.
방문객들은 생활 식기, 오브제 도자 등 일상 속 최신 동향을 반영한 다양한 도자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도예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개인의 취향과 가치에 어울리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경오 한국도자재단 사업본부장은 “‘경기도자페어’의 규모와 개최 빈도를 확대해 도예인의 창작 활동과 매출 확대를 돕고자 마련했다”며 “올해는 부산에서도 경기도의 트렌디한 도자기를 만나볼 수 있는 장을 준비했으니 관람객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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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기후위기 극복 위한 ‘탄소배출 5% 저감’ 발벗고 나선다
경기소방, 기후위기 극복 위한 ‘탄소배출 5% 저감’ 발벗고 나선다
[AANEWS]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배출 5% 저감을 목표로 에너지절약 근무환경 개선 재생에너지 사용 등 3대 추진과제를 실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본부와 일선 소방서 119안전센터 등 소방청사 281곳을 대상으로 ‘소방청사 전기에너지 저감 목표제’를 운영한다.
지난해 대비 올해 소방청사 전기에너지 사용량 5% 저감을 목표로 부서장을 에너지 보안관을 지정해 에너지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사용량을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또 소방 차량 1,810대의 선임 운전원을 ‘이-매니저’로 지정해 유류 사용량 저감에 노력한다.
누유 등 사전점검 철저, 장시간 대기 시 공회전 지양, 급출발·급가속·급감속 등 ‘3급 금지’ 노력 실천에 앞장서 유류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우수 ‘이-매니저’를 선발해 포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월 10일 밤 10시, 10분간 모든 소방청사 281곳의 불을 끄는 ‘텐-텐-텐’ 행사도 실천한다.
이와 함께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식물 가꾸기와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는 종이 없는 회의 진행, 공용차량 구매시 저공해 차량 구입 등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아울러 자가발전 운동기구 설치를 통해 직접 전기를 생산해 소방청사 간판과 실내조명 등에 활용하는 119열린발전소를 용인 성복119안전센터에 설치해 운영 중으로 앞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앞으로 새로 짓거나 이전 또는 증·개축하는 소방청사에는 태양열 신재생에너지와 빗물 순환시설을 설치하는 친환경 ‘에코 소방청사’로 신축할 계획”이라며 “시작은 미약할 수 있으나 에너지 절약을 통한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탄소중립 정책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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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스템반도체 산업 집중 육성. 후공정 분야 연구개발 지원
경기도
[AANEWS] 경기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이 시스템반도체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후공정분야 연구개발 지원사업’ 2차 공모를 다음 달 26일까지 진행한다.
반도체 후공정이란 생산된 반도체 소자 제조 후 외부 환경으로부터 반도체 칩을 보호하는 작업 등 후처리 공정을 말한다.
이 사업은 시스템반도체 창업기업이 사업화 과정에서 진행되는 조립 및 테스트 등을 지원해 도내 기업의 기술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기술 컨설팅 초기 연구개발 심화 연구개발이며 초기 과정은 최대 1천만원, 심화 과정은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2차 공모에서는 초기 연구개발 5개 기업과 심화 연구개발 4개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초기 연구개발에 선정된 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으로부터 ‘S등급’으로 인정받은 한국나노기술원 내 ‘나노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연구실 입주를 지원한다.
기술 컨설팅은 연중 상시 모집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14개 기업이 신청해 진행 중이다.
참여 자격은 초기 연구개발의 경우 K-스타트업 정회원 승인을 받은 경기도 소재 1인 창조기업 또는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지가 경기도인 예비창업자의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심화 연구개발과 기술 컨설팅의 경우 경기도에 소재한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업력 10년 이내인 창업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은 지난 4월 1차 공모를 진행해 총 33건의 사업신청서를 접수하는 등 많은 창업기업이 관심을 보였고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연구시설·장비 이용, 연구재료비 및 시작품·시제품 제작, 신뢰성인증과 시험분석 등 총 3억원을 지원받아 8월까지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에 첨단 나노팹 기반 연구개발 지원과 통합솔루션 기반의 후공정을 동시 지원해 도내 기업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팹리스, 설계자산, 디자인하우스 등 전 공정 분야 기업에도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가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전 주기적 지원을 하는 등 반도체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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