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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 추석 맞아 군부대 격려 방문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 추석 맞아 군부대 격려 방문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월 2일 오전 육군 제8962부대 3대대를 방문해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진병영 의장을 비롯해 안전건설국장, 함양읍장, 행정과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명이 함께해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에도 고향을 떠나 지역 방위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이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사기를 북돋웠다.
또한 추석 연휴에도 흔들림 없는 군사 대비 태세 유지가 곧 군민의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장하는 핵심임을 강조하며 민·관·군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긴밀히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지역사회의 굳건한 방패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병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러분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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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15일부터 '25~'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경산시, 15일부터 '25~'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10월 15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25-‘26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신규 백신인 LP.8.1백신를 1회 접종한다.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행하며 65세 이상의 경우 코로나19뿐 아니라 독감 예방접종 대상으로 한번 접종 기관을 찾았을 때 두 백신 동시 접종 받을 수 있다.
접종 기관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매년 코로나19와 독감 유행 변이가 달라지므로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최근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코로나19와 독감백신을 동시 접종하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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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마산·진해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24시간 연중무휴 운영
창원특례시, 마산·진해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24시간 연중무휴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배달·대리운전 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10월 1일부터 ‘마산·진해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2개소를 연중무휴 24시간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개방하던 간이쉼터가 앞으로는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이동노동자들이 근무 중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다만, 창원 거점 지원센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동노동자는 업무 특성상 야외에서 대기시간이 길어 폭염과 장마, 한파 등 기후변화에 취약하다.
이에 시는 이동노동자들이 안전한 근무 여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쉼터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등 실질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간이쉼터를 이용하는 한 대리운전 기사는 “운영시간이 확대돼 언제든 쉼터를 이용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대기시간 중 편히 쉴 공간이 있다는 게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창원시는 쉼터 운영시간 확대 외에도 세무 교육, 찾아가는 건강 상담,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행사 등 맞춤형 직무·안전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허선희 지역경제과장은 “특정 근무지 없이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쉼터에서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쉼터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이동노동자들의 안식처와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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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울릉이 낳은 도자기 명인 김용석 초청 수업
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아시아월드뉴스] 울릉군은 지난 10월 1일 2일 양일간 울릉 한마음회관 문예창작공방에서 울릉 출신 도자기 명인 김용석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자기 강연은 울릉군이 운영하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울릉캠퍼스와 행복학습센터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 도자 문화의 가치와 예술적 깊이를 전달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석 명인은 울릉군 출신으로 수십년간 창작 활동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도자기를 제작해 온 명인 도예가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는 대구에서 고향인‘울릉 도동’에서 이름을 딴 ‘도동요’브랜드를 런칭해 찻잔 및 다관 등 많은 도예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용석 명인은 “내 고향인 울릉군에서 강의를 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고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또 많은 분들이 반겨주시고 수업도 열심히 참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수강생들은 “울릉군 출신의 명인이 직접 고향을 찾아와 우리에게 수업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그동안 지역에서 도예 수업 기회를 접하기가 매우 어려웠는데, 이번 초청 강연을 통해 새로운 흥미와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인 초청 강연과 같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도예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체험 활동을 마련해 지역민들이 보다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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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재지정평가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 기념패 수상
거창군, 2025년 재지정평가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 기념패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0월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과 우수평생학습도시 시상식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 기념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미 거창군 부군수를 비롯해 인구교육과장, 평생학습담당 공무원 등 5명이 함께했으며 김 부군수는 VIP환담회에서 평생학습의 가치와 지역 사례를 공유한 뒤 본 행사에서 거창군을 대표해 기념패를 받았다.
거창군은 지난 8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군부 1위이자 전국 상위 10% 이내의 평생학습성과를 내어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는 경남에서 유일한 사례로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소중한 결실로 평가된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의 추진 실적을 대상으로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지표를 기준으로 한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거창군은 체계적인 중장기 발전계획, 전담조직 운영, 국·도비 확보를 통한 안정적 재원 마련, 평생학습관 건립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학습형 일자리 연계, 지역 홍보망 구축 등의 성과가 우수한 사례로 꼽혔다.
거창군은 2003년 경남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2005년 외국어교육특구 지정, 2013년 국제교육도시 가입을 통해 학습 기반을 넓혀왔다.
2016년에는 전국 최초로 군 단위에서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해 35만명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성인문해교육에서도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74세 평균연령의 만학도들이 일반고등학교인 아림고에 입학한 사례는 전국적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지역의 학습 열기를 보여줬다.
최근에도 거창군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좋은정책상’을 수상하고 교육부 장관 기관상, 경남평생학습대상 최우수상 등을 연이어 수상하며 성과를 입증해 왔다.
이번 재지정평가 우수도시 선정은 이러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물로 거창군은 향후 3주기 재지정평가가 면제되는 특전도 얻게 됐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이 군부 1위, 경남 유일의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인정받은 것은 군민 모두가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학습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평생학습관 건립, 성과관리 체계 강화, 자원봉사 연계 확대 등을 통해 배움과 나눔이 공존하는 전국 선도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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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한들한들~ 울진 왕피천공원 가을 청취 물씬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아시아월드뉴스] 울진 왕피천공원이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 정취가 무르익고 있다.
왕피천공원이 조성한 코스모스 밭은 발길은 멈추고 사진을 찍고 싶은 포토존으로 손색이 없다.
한편 추석연휴를 맞아 울진 왕피천공원에서는 ‘케이블카·아쿠아리움 포토인증 이벤트’, ‘울진군민 및 동반 방문객 할인’, ‘민속놀이 체험존 운영’ , ‘제기왕 선발 ’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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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과 힐링, 산·바다·온천…추석엔 울진으로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아시아월드뉴스] 다가오는 2025년 추석 황금연휴,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 쉼’과 ‘힐링’ 이 있는 울진으로 떠나보자. 울진군은 다가오는 2025년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동해선 철도 개통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을 계기로 울진만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과 교통 편의 서비스를 마련했다.
울진은 지난 2025년 1월 1일 강릉~부산 구간 동해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교통 접근성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맞았다.
울진읍 울진역을 비롯해 죽변·후포·흥부·평해·기성·매화역 등 7개 역이 신설되며 지역 전역이 철도망에 편입됐고 누리로·ITX-마음 등 급행열차가 정차함에 따라 전국 주요 도시에서 울진까지 한층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서울·수도권에서 울진까지는 KTX와 연계한 환승을 통해 약 3시간 반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대구·부산·강릉 등 동해안 주요 도시에서는 환승 없이 직통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기존보다 2~3시간 가까이 단축된 이동 시간 덕분에, 울진은‘가고 싶은 힐링 여행지’에서 ‘당일치기도 가능한 일상 여행지’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울진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고루 갖춘 동해안의 숨은 보석이다.
삼면이 백두대간의 숲으로 둘러싸인 울진은 깊은 산림과 계곡, 청정 해안, 온천수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울진 왕피천 생태공원, 불영계곡, 금강송 군락지 등은 청정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트레킹 명소로 가족과 함께 가볍게 산책하거나 깊은 산속 고즈넉한 쉼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동해의 푸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 죽변항, 후포항 일대는 싱싱한 수산물과 더불어 스카이워크, 케이블카 등 즐길 거리도 가득하다.
특히 추석 시즌 해돋이 명소인 망양정에서의 일출은 감성 가득한 울진 여행의 백미로 꼽힌다.
백암온천, 덕구온천은 울진이 자랑하는 천연온천지대로 명절 연휴의 피로를 풀며 가족끼리 여유를 즐기기 좋은 장소다.
백암온천은 알칼리성 탄산수로 유명하며 덕구온천은 국내 유일의 자연 용출 온천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고택 체험, 농촌마을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울진읍과 온정면 일대는 어르신들과 아이들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다.
울진군은 철도 개통과 함께 관광객들의 지역 내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통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울진관광택시’는 최소 4시간 이상 이용 시 60%의 요금을 군에서 지원하며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운전이 어려운 고령자나 개별 여행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군 전역을 운행하는 농어촌버스는 전 구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기차에서 내려 마을까지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며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이동권까지 함께 보장한다.
울진군은 코레일과 협업해 해양레포츠 체험, 계절 테마여행, 가족 단위 체험여행 등 다양한 연계 상품을 마련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체험비의 최대 80%를 지원하며 열차 운임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울진군은 추석 이후에도 철도 관광객과 귀성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것은‘죽변항 수산물 축제’ 이다.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 축제는 울진의 가을 바다에서 나는 싱싱한 제철 해산물과 수산가공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다.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즉석 수산물 요리 시연, 어촌 문화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황금연휴는 철도 개통 이후 울진에서 보내는 첫 추석으로 귀성객과 관광객 모두에게 울진의 새로운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울진은 산과 바다, 온천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힐링 도시로서 누구에게나 평온한 추석의 시간을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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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전통예술 축제 ‘전통 가무악 밀양’ 개최
밀양시, 전통예술 축제 ‘전통 가무악 밀양’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교동 향교·고택 일원에서 ‘전통 가무악 밀양’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지역 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밀양아리랑예술단이 주관하며 ‘전통예인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예혼의 맥’을 주제로 마련됐다.
대한민국 전통 예인들의 예술 혼을 계승하고 밀양을 전통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밀양 지역 예술인과 서울 소재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초청 공연으로 구성된다.
△오후 3시 밀양 무형유산 공연 선비풍류 △오후 4시 서울 연희예술단체 유희노리 △오후 5시 아리랑영재단 가무극 날 좀 보소 △오후 6시 청년 국악 트리오 트리거 △오후 7시 국악 명인 초청 공연 예혼의 맥 등 총 5부로 진행된다.
공연은 밀양향교, 손대식 고가, 손병순 고가를 오가며 펼쳐지며 관람은 공연별 모바일 접수, 문자 예약 등 사전예매 방식으로 운영된다.
밀양아리랑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밀양이 전통예인들의 새로운 길이 시작되는 장소로 기억되고 예술인 간의 교류와 관객 간의 소통이 선순환되는 문화의 장이 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밀양시 관계자는 “전통예술의 감동을 함께 나누고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더욱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밀양이 전통과 현대, 세대와 지역을 잇는 소통과 협업의 중심지가 되어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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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안동에서 즐기는 특별한 가을
추석 연휴, 안동에서 즐기는 특별한 가을
[아시아월드뉴스] 추석 연휴를 맞아 안동 곳곳에서 전통과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세계유산 도산서원에서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16일 동안 야간 개장이 진행된다.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서원을 찾으면 고즈넉한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 세계유산의 아름다움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다.
10월 4일에는 하회마을에서 ‘하회선유줄불놀이’ 가 펼쳐진다.
부용대 절벽에서 만송정 소나무 숲까지 걸린 줄 위로 숯가루 봉지를 매달아 불을 붙이면, 은은한 불꽃이 밤하늘과 강 위로 흩날리며 장관을 연출한다.
줄불, 달걀불, 낙화가 어우러진 전통 불놀이는 안동의 대표적인 가을 풍경으로 손꼽힌다.
또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조선의 가을: 꽃피는 산성마을의 추석행사’ 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탈놀이와 줄타기 공연이 열리고 송편 만들기와 떡메치기 등 명절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글 전시와 야생화전시, 전통 먹거리 장터까지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추석맞이 문화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연휴 동안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주요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10월 3일부터 9일까지는 공영 유료주차장과 웅부공원, 안동시청 부설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며 10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중앙신시장, 구시장, 중앙문화의거리, 서부시장 주차장이 개방된다.
더불어 응급 상황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도 가동한다.
안동시는 의사회 및 약사회와 협력해 응급의료기관 3곳과 병·의원 62곳, 약국 62곳을 지정해 운영함으로써 연휴 기간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안동을 찾는 분들이 전통문화와 가을의 멋을 즐기면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가족과 함께 안동에서 특별한 명절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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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추석 명절 맞아 군부대 위문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월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주시에 있는 제1군수지원사령부를 찾아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에도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기 진작과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방명록에 “철저한 군수지원으로 최고의 강군을 만들어 주십시오”고 글을 남기며 “제1군수지원사령부는 군수지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부대”며 “장병들의 헌신 덕분에 지역과 국가가 안전하게 지켜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추석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묵묵히 임무를 지키는 장병들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이어 “폭우, 가뭄 등 재난 상황이 있을 때 군에서 병력과 물자 지원을 해주셔서 피해 복구와 대민 지원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1군수지원사령부는 군수물자 보급 및 정비, 수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지원 능력을 갖춘 부대로 강원도 내 군 작전의 안정적 수행을 위한 핵심 기반을 담당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안보를 굳건히 하고 공동체 유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공식 출범한 강원군인가족협의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군 장병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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