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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지역활력 인구대책 TF 정책사례보고회
남해군, 지역활력 인구대책 TF 정책사례보고회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기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지역활력 인구대책 정책사례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장충남 군수, 박영규 부군수, 국·소장 및 부서장, 지역활력 인구대책TF 소속 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추진해 온 인구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명품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 △내동천 바람개비 마을 만들기 사례 △관광기반형 생활인구 유입 추진사례 및 방향 △빈집 활용사업 현황 및 추진방향 등 인구정책 추진 사례 4건이 상세하게 공유됐다.
또한 군민·향우·전입 예정 주민을 위한 인구 관련 지원정보를 담은 ‘인구시책 지원정보 총람’과 부서간 사업 연계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현행 인구정책 세부사업을 분류한 ‘인구 전략 매뉴얼북’ 이 소개됐다.
남해군은 지난 3월 박영규 부군수를 대책 단장으로 하는 ‘지역활력 인구대책TF’를 구성하고 △인구활력반 △일자리청년반 △정주여건반 △생활인구반 △통합돌봄반으로 실무대책반을 조직해 지역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 체계를 구축했다.
TF는 상반기 세 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인구현황 정보 공유, 역량강화 교육, 정책과제 세부 분류 및 지역맞춤형 전략사업 발굴, 정책추진 사례 중간보고회를 추진해왔다.
장충남 군수는 “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모든 군정 정책의 목표이자 귀결점”이라며 “정주인구 및 생활인구의 유입과 확대를 위해 전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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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직원의 고충 해소와 회복을 함께 지원한다
보육교직원의 고충 해소와 회복을 함께 지원한다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충을 해소하고 보육 교직원의 정서적 회복과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보육고충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4년 2월 전국 최초로 개소한 보육고충상담센터는 단순 고충민원 응대를 넘어, 보육 교직원을 위한 전문 상담과 힐링 프로그램까지 함께 제공하는 통합 지원체계로 자리매김했다.
개소 이후 현재까지 센터 이용자는 13,946명에 이르며 매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센터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노무, 법률, 재무회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상담은 전화·방문 상담은 물론, 소그룹 모임, 이론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상담 분야는 △임금 및 근로조건, △부당해고 △아동학대, △안전사고 등 보육현장의 실무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온라인 신청 방식을 도입한 노무 상담은 교사, 보조교사, 조리사 등 다양한 직군의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상담의 전문성, 신속성, 익명성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센터는 고충 상담 외에도, 보육 교직원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보육현장의 따뜻한 분위기 조성과 교직원의 사기 진작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이용자 만족도 평가를 반영해 ‘신체교정 운동’과 ‘마음챙김 명상’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형 이벤트 ‘칭찬해YOU’, 가족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워라밸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구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문의 : 대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 ☏053-421-2346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시는 보육현장 일선에서 고충을 겪고 있는 교직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대구’ 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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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3기 대산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 개최
함안군, 제3기 대산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지난 16일 대산면사무소에서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 자세와 임무를 다지는 위원 실천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3기 대산면 주민자치회는 위원 26명으로 구성됐고 회장에는 오세율씨가 선출됐다.
주민자치회는 자치권한을 갖춘 주민대표 조직으로 자치계획 수립, 주민 생활편이 관련 업무 협의, 주민참여예산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조근제 함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역”이라며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열정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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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임산부 대상 비대면 마음돌봄 프로그램 운영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임산부 대상 비대면 마음돌봄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임산부 건강 프로그램과 연계해 비대면 ‘마음일기 적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해 기획됐으며 총 16명의 임산부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비대면 형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글로 표현하고 돌아보는 ‘마음일기’ 활동을 통해 내 마음 건강과 마주하고 다양한 감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12명을 대상으로 우울 선별 검사를 한 결과, 1명이 고위험군으로 발굴되어 전문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후 사례 관리를 통해 종결됐다.
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임산부는 신체적 변화와 출산에 대한 불안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기 쉬운 시기인 만큼, 정기적인 정신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상자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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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불멸의 화가 - 반고흐 레플리카 체험전’ 개최
함양군, ‘불멸의 화가 - 반고흐 레플리카 체험전’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 어린이·청소년을 비롯해 전 연령층을 위한 기획 전시 ‘불멸의 화가-반고흐 레플리카 체험전’을 개최한다.
‘불멸의 화가-반고흐 레플리카 체험전’은 전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는 서양미술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사람인 반고흐의 명화 70여 점을 레플리카라는 특수기법을 통해서 원작 특유의 두껍고 거친 붓 터치와 유화의 질감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생생히 체험할 수 있다.
전시 공간은 반고흐의 작품 활동 연대를 총 5개로 나누어 △초기 네덜란드 농민화가 시절 △파리에서의 수련기간 △색채의 폭발, 남부의 유혹 △생레미병원 요양 시절 △오베르 쉬즈 우아르에서 등의 테마로 연대별로 반 고흐의 대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체험 공간은 반고흐 작품을 콘텐츠로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4개로 구성되며 △만져보는 유화 체험 △색칠하기 △스티커 꾸미기 △매직 큐브 맞추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반고흐 레플리카 전시는 해외의 유명 박물관에 소장되어 미술 교과서를 통해서만 보고 배우던 명작들을 레플리카라는 특수 제작 기법을 통해 유화 특유의 질감과 색감을 더욱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 기존의 진부하고 딱딱한 이미지에서 탈피한 생동감 넘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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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칠서일반산업단지, 가로수 재정비로 새 단장
함안군 칠서일반산업단지, 가로수 재정비로 새 단장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칠서일반산업단지에 해충 피해를 입은 왕벚나무 대신 이팝나무 식재를 추진하며 가로수 재정비에 나섰다.
칠서일반산업단지 내 가로수는 총 2349주로 왕벚나무와 배롱나무 등 7종의 수목이 식재돼 있다.
이 가운데 왕벚나무는 총 828주였으나, 벚나무사향하늘소 등 해충 피해로 인해 대부분 벌목됐고 현재는 65주만 남아 있다.
이에 칠서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은 왕벚나무를 대신해 이팝나무를 보식하고 있다.
함안군은 매년 약 4억원을 칠서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 중 8천만원이 가로수 관리에 사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이팝나무는 338주가 보식됐고 미식재 구간은 425주가 남아있는 상태다.
칠서일반산업단지는 2022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지구로 지정돼 함안군에서 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며 재생사업 구간 내 일부 구간에도 가로수 식재가 반영돼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이팝나무 32주를 추가로 보식할 예정으로 칠서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연차적으로 이팝나무 보식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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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산불피해지역 재창조는 속도전”, ‘현장형 복구관리 및 재창조’ 지시
이철우 경북도지사, “산불피해지역 재창조는 속도전”, ‘현장형 복구관리 및 재창조’ 지시
[아시아월드뉴스]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경상북도의 복구 작업이 ‘속도전’에 들어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재해 복구는 현장 중심의 속도감 있는 대응이 핵심”이라며 직접적인 실행력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 도지사는 17일 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산불피해지역 재창조 본부 회의’에서 각 실·국이 피해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현장 재창조 사업을 조속히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이 도지사는 “피해 지역에 걸맞은 재창조 사업은 단순한 복구의 차원을 넘어야 한다”며 “현장 상황에 맞춘 주도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이 도지사는 재차 ‘현장 대응’을 강조하며 피해 지역 내에 즉각적인 행정 접점 역할을 할 ‘현장사무소’ 개설을 지시하고 “현장사무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참여하는 민간기업과 함께 피해 실태에 맞는 복구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며 “행정이 주민 삶의 한복판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군이 구상하는 방향성과 사업 계획을 도와 긴밀히 협의해, 재창조 수준의 복구가 제대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시군별 특색을 살린 지역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그동안의 산림 복구 방식이 과연 실효적이었는지 재점검이 필요하다”며 “산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국내외 사례를 참고해, 과학적이고 실효성 있는 복구 모델을 새롭게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 빠른 시간에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무 회의를 열겠다는 방침도 전했다.
이 도지사는 “탁상 보고가 아닌, 실제로 변화가 시작되는 현장에서 모든 방향을 논의하겠다”며 “지금 당장 눈에 띄는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각 부서가 신속히 대응하라”고 언급했다.
경북도는 이번 지시를 바탕으로 피해 지역에 단계적으로 현장사무소를 설치하고 속도감있는 재건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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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보 사천시,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 당부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보 사천시,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 당부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최근 관내에서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사천보건소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한 업주에게 전화를 걸어 고가 물품 대금을 선입금해달라며 송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후에도 물품 미수령을 빌미로 연락을 유도하거나 다시 물품 구매를 요청하는 등 유사한 수법의 사기가 이어졌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시청 직원이 직접 방문하니 대금을 준비하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은 한 업주가 수상했다.
을 느끼고 사천시에 해당 사실을 신고하면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같은 날에는 다른 업주에게 공무원 명함 사진을 보내며 고가의 물품 구매대행을 요구하는 시도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천시는 사기 수법이 매우 정교하고 실제 공무원의 연락처와 성명 등 인적사항을 정밀하게 위장하고 있어, 실제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시는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와 시민 교육을 강화하는 등 보이스피싱 사기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최근 범죄 수법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으며 공무원 신분을 사칭해 명함 이미지나 공문서 형식의 문자 메시지 등으로 시민의 신뢰를 악용하려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공무원임을 사칭하는 문자나 전화를 받은 경우에는 내용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반드시 해당 부서나 시청에 문의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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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극한 호우 대비 전 시군 마을 사전 대피체계 가동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이철우 도지사는 장맛비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도내 전 지역에 ‘마을 사전 대피체계’를 전면 가동했다.
특히 산사태 위험이 큰 지역과 지난해 산불 피해가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대응 수위를 최고 단계로 끌어올렸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경북 전역에 집중호우가 내리는 가운데, 청도에는 시간당 45.5㎜가 넘는 폭우가 기록되면서 도내 전역에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경북도는 기상 상황이 악화할 것을 우려해 전 시군을 대상으로 ‘마어서대피’ 긴급 대 응체제를 가동하고 주민 대피 준비에 돌입했다.
도는 전 시군에 기존에 마련한 재난 대응 체계인 마을순찰대를 전면 가동하고 산불피해지와 산사태 고위험 지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주민 대피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에겐 오후 해가 지기 전 대피를 완료할 수 있도록 안내가 이뤄지고 있다.
경북도 안전행정실 관계자는 “충청권에 시간당 100㎜에 달하는 폭우가 관측되는 등 강수대가 북상 중으로 토요일까지 최대 200㎜ 이상의 강수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예기치 못한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순찰대는 각 읍·면 단위로 편성돼 마을 단위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지자체는 취약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먼저 파악해 대피를 돕고 있다.
또한 응급 복구 장비와 인력을 사전에 배치해 추가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재난 상황에서 공무원 본연 역할은 첫째도, 둘째도 주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며 “전 시군의 행정력과 함께 마을순찰대가 마을 사정을 가장 잘 아는 만큼, 주도적으로 위험지역 주민을 설득해 사전에 대피를 완료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2024년 5월부터 도내 5,189개 마을에 지역 공무원과 주민이 마을을 지키고 위험시 대피하는 마을순찰대를 구성했으며 경북형 대피시스템인 ‘마어서대피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다.
‘마어서대피 프로젝트’는 ‘마을순찰대와 함께 어두워지기 전에 서둘러 안전한 대피소로’라는 뜻이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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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3년 연속 ‘한국의 최고경영대상’·올해 ‘가치창조경영’ 부문 수상
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가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불륨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최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가치창조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본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어갔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주요 부처가 후원하는 이 시상식은,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한 지방정부,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경주시는 올해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따른 도시경쟁력 제고와 함께, 소형모듈원자로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 친환경 교통·주거 인프라 확대, 저출생 대응 전략 수립 등 다각적인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형래 조선일보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밝히며 시상식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만들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한민국의 대표 역사문화도시 경주가 이제는 미래산업과 글로벌 외교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25만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이며 남은 기간 APEC 성공 개최와 미래형 도시 기반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2023년 지역발전 부문, 2024년 ESG 경영 부문, 그리고 올해 가치창조경영 부문까지 해마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도시 전반에 걸친 행정성과의 폭넓은 인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하반기부터 △APEC 정상회의 대비 도시 고도화 △수소·이모빌리티 테스트베드 구축 △디지털 복지 행정 확대 △탄소중립 실천 도시계획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