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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5년 보현산별빛힐링캠프’ 참가자 모집
영천시, ‘2025년 보현산별빛힐링캠프’ 참가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영천시는 오는 8월부터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주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보현산별빛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단순히 천문과학관을 관람하는 것이 아닌, 장시간 체류를 통해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심화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천문 강연, 야간 천체·주간 태양 관측, 천문과학관·전시체험관 관람, 별자리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흐리거나 우천 시에는 실내에서 가능한 천문 공작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신비로운 우주와 천문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캠프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회당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25일 오전 10시부터 보현산천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회당 선착순 40명씩 1~10회를 동시에 신청받는다.
지역에 상관없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으로 숙식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별빛 가득한 보현산에서 직접 별을 관측하고 우주의 신비를 체험하며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가져보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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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민장학회, 글로벌 인재양성 해외연수 실시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아시아월드뉴스]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는 이달 24일부터 8월 1일까지 7박 9일간 관내 고등학교 1학년 17명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해외연수는 예천군 출향 기업인이 항공료, 체제비 등 경비 전액을 후원해 학생 자부담 없이 진행된다.
예천군 용문면 출신 권중천 회장, 권중갑 회장, 권일연 회장 삼형제와 강평모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에 대한민국 식품산업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는 권중천, 권중갑, 권일연 삼형제와 강평모 대표는 고향 청소년들이 넓은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14년부터 ‘고향 청소년 초청 해외연수’를 시작해 2016년, 2019년,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경비 일체를 후원하고 있다.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하버드, MIT, 예일 프린스턴 등 아이비리그 명문대학교 탐방을 비롯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자유의 여신상 등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를 방문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과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삼형제 중 첫째인 권중천 회장은 HC그룹의 희창물산㈜, 희창냉장㈜, 희창씨앤에프㈜ 등 계열사를 운영 중이며 2021년 부산경남권 수출기업 최초로 ‘1억불 수출탑’과 ‘수산물 3,000만 불 수출탑’의 성과를 이루어낸 자랑스러운 출향 기업인이다.
둘째 권중갑 회장은 세계 각지에 지점을 둔 스탠포드호텔을 운영하고 있고 예천 농공단지의 우일음료㈜와 같은 HC그룹의 여러 계열사를 이끌며 1981년 미국 뉴욕에 한아름마트를 설립해 아시아 식품 유통의 기반을 마련했다.
셋째 권일연 회장은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 100여 개 지점을 둔 H-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예천 지역농산물을 비롯한 국내의 다양한 농특산품을 H-마트를 통해 세계에 선보이고 있고 권중천, 권중갑 회장과 더불어 K-푸드와 K-컬쳐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학동 이사장은 “각별한 고향사랑으로 예천 농산물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유통망 확장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장학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후원사와 기업인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이러한 출향 기업인분들의 마음이 예천의 희망찬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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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노인의료복지시설 어르신 인권지킴이단 중간 평가회 개최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은 24일 오전 11시, 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프로그램실에서 ‘노인의료복지시설 어르신 인권지킴이단 중간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인권지킴이단, 노인의료복지시설장 및 담당자, 지자체 담당자, 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인권지킴이 활동을 점검하고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서는 노인의료복지시설 내 어르신 인권 보호를 위한 중간 점검과 함께 활동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또한 인권지킴이단의 활동 사례 공유와 함께,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져 어르신 인권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어르신들의 인권을 지키기 위한 인권지킴이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인권지킴이단 활동을 적극 독려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인권 보호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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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호 칠곡군의원, 요양보호사 등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촉구
권선호 칠곡군의원, 요양보호사 등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촉구
[아시아월드뉴스] 칠곡군의회 권선호 의원이 7월 23일 제311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권 의원은 "칠곡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4.1%로 약 2만 1천명 이상이 노인으로 구성된 초고령사회"라며 "현재 관내 1,596명의 요양보호사가 어르신 돌봄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지만, 낮은 사회적 인식과 불안정한 고용구조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현황을 진단했다.
이날 권 의원이 제시한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방안은 △지위 향상과 지속 가능한 인력 운영체계 구축 △심리·정서적 지원 강화 △교육 기회 확대 및 역량 강화 등 3가지다.
먼저 지위 향상 부분에서는 요양보호사를 전문 인력으로 분류하고 경력 인정 체계 및 장기 근속 유도 인사·복지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요양보호사는 단순한 돌봄 노동자가 아닌 전문성과 책임을 갖춘 돌봄 전문가"라며 "법적·행정적 지위 개선이 지역사회 전체 돌봄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심리·정서적 지원 강화 방안으로는 정기적인 심리 상담, 소진 예방 프로그램, 힐링 지원 등 실질적인 정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특히 경남 중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사례를 들어 "휴식권 보장, 종사자 네트워크 형성, 빈집 활용을 통한 지역 문제 해결의 일석삼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제안했다.
교육 기회 확대와 관련해서는 현재 형식적 수준에 머물고 있는 교육 현실을 지적하며 사례 중심 심화 교육과 치매·장애 등 특화 돌봄 역량 강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과 미국 등 선진국은 연 24~48시간의 대면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는 반면, 우리는 온라인으로 형식적 교육만 이수하는 실정"이라며 "칠곡군이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해 접근성 높은 맞춤형 교육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권선호 의원은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은 우리 사회가 노인 돌봄을 얼마나 성숙하게 책임지는가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라며 "지금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면 칠곡군이 돌봄의 질에서 모범이 될 수 있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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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박사’ 이범식 교수, APEC 성공 기원 도보 종주 중 영천 방문
‘왼발박사’ 이범식 교수, APEC 성공 기원 도보 종주 중 영천 방문
[아시아월드뉴스] 영천시는 지난 24일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도보 종주 중인 ‘왼발박사’ 이범식 교수를 시청 로비에서 환영했다.
이번 도보 종주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7일 광주 무등산을 출발해 경주까지 26일간 약 400km를 걷는 일정이다.
이 교수는 하루 평균 20km를 왼발로만 걸으며 경로를 따라 APEC을 홍보하고 있다.
이 교수는 1985년, 22세에 전신 감전 사고로 양팔과 오른쪽 다리를 잃은 뒤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47세에 대학에 입학해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왼발박사’로 불리고 있다.
현재는 영남이공대학교 청소년복지상담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강연과 방송 등을 통해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영천에 도착한 이 교수는 시청 로비에서 최기문 시장을 만나 APEC 정상회의 홍보물을 전달하고 환영 인파의 응원을 받으며 다음 목적지를 향해 발걸음을 이어갔다.
이 교수는 “영천시의 따뜻한 환영과 응원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APEC 정상회의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남은 구간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역경을 이겨내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계신 이범식 교수님의 도전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영천시도 함께 응원의 마음을 보태며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3부: 영천시는 지난 24일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도보 종주 중인 ‘왼발박사’ 이범식 교수를 시청 로비에서 환영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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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1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폐회
제311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폐회
[아시아월드뉴스] 칠곡군의회는 7월 23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9건을 의결하며 지난 7월 17일부터 시작한 회기를 마쳤다.
이번에 의결된 안건들은 의원간담회를 비롯해 의회와 집행부 간에 상호 건전한 의견제시와 반영을 토대로 충분한 사전협의가 이루어졌기에, 상임위원회와 제2차 본회의에서 모두 원안가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각 의원들은 상임위원회 안건심의를 마친 후 지역구별로 집중호우 속 현장을 점검하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도 보였다.
이상승 의장은 “작은 성과일지라도 모두가 힘을 모아 하나씩 이뤄낸다면 우리군은 긍정적인 기류를 타고 새로운 활기를 찾게될 것”이라 밝혔다.
다음 회기는 “의회운영 기본일정” 상 제312회 임시회로 9월 2일부터 9월 11일까지 계획되어 있으며 정확한 일정은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칠곡군의회 홈페이지로 공개할 계획이다.
군의원들은 다음 회기까지 기상이변에 따른 폭염대책 마련 및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을 계속하고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기초자료를 수집해 나갈 예정이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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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도내 대형리조트와 협업해 ‘유·청소년 단기 스포츠체험 특별강좌’ 개설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스포츠 교육과 리조트 시설 체험을 결합한 ‘2025년 단기 스포츠체험 특별강좌’를 7월 23일부터 시군과 함께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육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동안 스포츠 기초 강습과 리조트 시설 체험을 연계한 무료 단기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와 평등한 체육복지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부모 1인 동반 가능 강원자치도는 대명소노, 하이원 등 도내 대형 리조트 관계자들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를 이끌어내 저렴한 비용으로 맞춤형 강좌를 운영하도록 설득했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필수 안전 소양인 생존수영을 강좌로 편성하고 강습 이후 오션월드 등 리조트 내 물놀이 시설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체육시설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군 단위 지역의 유·청소년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영서권, 영동권, 폐광지역 등 지역별 거점 리조트를 중심으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본 강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급 자격을 갖춘 유·청소년은 전액 지원으로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단, 시군별 운영 기간이 상이하고 여건에 따라 강좌가 미운영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해당 시군 체육부서에 세부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한편 스포츠강좌이용권 신규 가입자는 매월 최대 10만 5천 원까지 태권도, 수영 등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연길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단기 스포츠강좌는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신개념 체육복지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이 재미있고 안전하게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겨울에는 스키 강좌 개설도 예정되어 있으며 체육복지 확대와 지역 체육 인프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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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3기 간담회 진행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3기 간담회 진행
[아시아월드뉴스]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3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생명사랑 교량지킴이는 관내 주요 교량 4곳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순찰을 실시하며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위기개입 및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 등 자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간담회 1부에서는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3기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그동안의 성과와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를 통해 활동의 지속성과 효과를 높이고 자살 고위험군 개입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사공정규 교수를 초빙해 ‘우울, 그리고 침묵 속의 위험신호’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우울증의 다양한 증상과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개입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의 내용을 담아, 생명사랑 교량지킴이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류성민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생명사랑 교량지킴이는 단순한 순찰을 넘어, 우리 지역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생명안전망이 더욱 견고히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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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고령성주군의회, 4대폭력 예방교육 합동 이수
칠곡고령성주군의회, 4대폭력 예방교육 합동 이수
[아시아월드뉴스] 칠곡군의회는 지난 7월 23일 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센터에서 고령·성주·칠곡 3개 군의 군의원 및 고위직 공무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성평등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교육은 칠곡군의회가 주관하고 고령군의회 및 성주군의회가 함께하는 합동교육으로 지방의회간의 연대와 협력으로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며 공동의 책임을 나누는 지방자치의 모범적인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위촉한 황미향 전문강사의 특강으로 공인된 관련 분야 전문가에 의한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및 사례형 강의를 주문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상승 의장은 “이번 교육으로 공직 사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문제를 사전에 예방해 인권존중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세 지역 의회가 함께 모여 교육을 받는 것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지방의회 간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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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태백 스마트 경로당 방문… 전국 최초 관내 모든 경로당 스마트화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7월 24일 오전 10시 30분, 태백시 노인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스마트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 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태백시는 2024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 25억원을 투입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관내 모든 경로당에 스마트 인프라를 동시에 구축했다.
태백시 경로당 106개소, 회원 5,483명 구축된 스마트 경로당에는 실시간 화상 소통 시스템,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키오스크 교육 시스템 등 다양한 디지털 복지 기능이 종합적으로 포함되어 있어 비대면 교육, 건강관리,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이 가능하다.
특히 IoT 기반의 화재알림시스템을 통해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태백시의 스마트 경로당은 건강·교육·안전이 통합된 전국 유일의 선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화상 시스템을 통해 태백 106개 경로당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눈 뒤 키오스크를 활용한 디지털 주문체험 실습에 참여하며 디지털 친숙도 향상에 힘을 보탰다.
김 지사는 화상 인사를 통해 “오늘 이렇게 화상이지만 태백의 모든 경로당 어르신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뵙게 되어 뜻깊다”며 “동시에 이렇게 소통하는 시스템은 꿈으로만 그리던 일인데 태백시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실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 스마트 경로당을 통해 활기찬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진행된 키오스크체험은 강원특별자치도와 ㈜롯데지알에스가 협업 중인 ‘강원특별자치도 디지털 마실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 것으로 어르신들이 햄버거를 직접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수령까지 체험해보는 생활 밀착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편 현재 태백을 포함해 춘천, 원주, 홍천 도내 4개 시군 575개 경로당에서 스마트 경로당 사업이 추진 중이며 도는 향후 횡성, 영월, 정선 등 3개 시군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