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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바다로세계로’ 행사장에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거제시, ‘바다로세계로’ 행사장에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지난 27일 시 대표 해양문화축제인 ‘2025 바다로세계로’ 행사장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홍보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 개개인의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소개하고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절약 시 현금으로 돌려받는 ‘탄소중립포인트제’ 현장 가입도 함께 진행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지난 주 극심한 폭우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만큼, 이러한 기후재난을 막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실천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홍보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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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거제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지난 7월 26일 거제여름해양축제 행사장에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새로 마련한 식중독 예방 슬로건인 ‘손보구가세’ 실천을 당부하고 올바른 식품 취급 요령을 안내하는 등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손보구가세’는 △손 씻기 △보관 온도 지키기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 지침이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식중독 예방 홍보물로 실용적인 보냉백을 배부해, 안전한 식품 보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 실천을 독려했다.
거제시 위생과 관계자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과 식품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식중독 예방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SNS를 통한 식중독 예방 요령 안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 건강 관리와 인식 제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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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집중호우 피해지역 중앙합동 조사 실시
함양군 집중호우 피해지역 중앙합동 조사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27일부터 중앙부처와 경남도, 함양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중앙합동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7일 기준 피해 규모는 사유 시설 453건에 5억 3,000만원, 공공시설 277개소에 112억원으로 조사됐으며 응급 복구는 431개소 중 410개소를 완료해 95%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중앙합동 조사는 행정안전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도로 하천, 산사태 등 공공시설과 주택, 농경지 등 사유 시설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본부는 경남 진주시 문산체육관에 설치됐다.
조사 결과는 오는 8월 2일까지 복구계획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중앙합동 조사를 완료하고 신속한 복구 사업 추진을 위해 우선 예비비를 활용해 사유 시설 재난 지원금 지급과 공공시설의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의 피해액이 읍면동 단위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피해액 10억 2,500만원을 초과함에 따라 하루라도 빨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복구 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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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치매 가족과 환자의 마음을 잇는 온기
함양군, 치매 가족과 환자의 마음을 잇는 온기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 보호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정서적 회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오는 8월 12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되는 ‘힐링프로그램 및 자조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치매 환자 및 가족 10명 내외이며 이번 프로그램은 △라탄 공예 △원예 활동 등 손작업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손을 사용해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유지와 보호자의 스트레스 완화를 돕고 식물을 돌보는 과정에서는 감정 회복과 정서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힐링 프로그램과 자조 모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긴 여정 속에서 겪는 외로움과 스트레스를 함께 나누고 자연과 손작업 활동을 통해 일상에 따뜻한 변화를 경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관계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를 겪는 분들과 그 가족들이 지치지 않고 일상에서 작은 여유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돌봄 속에서도 따뜻한 연결과 위로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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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딱섬 저도, 행정안전부 2026년 섬 특성화사업 선정 쾌거
사천시 딱섬 저도, 행정안전부 2026년 섬 특성화사업 선정 쾌거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딱섬 ‘저도’ 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6년 섬 특성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섬 특성화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반영해 마을 단위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주민 주도의 공동체 사업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지역의 자생력 강화와 맞춤형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천시 저도는 행정안전부 공무원과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2인의 대면조사에서 ‘지역 공동체성’과 ‘자원 활용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마을 주민 대다수가 어촌계원으로서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숙박 등 공동사업의 운영 기반이 탄탄하고 협력 구조가 우수하다는 점도 이번 평가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의 자연환경과 낚시 접근성 등 해양자원을 적극 활용한 사업계획이 창의적이며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도 심사위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섬 특성화사업 선정에 따라 앞으로 세부계획 수립, 지역 자원 분석, 주민 의견 수렴, 마을발전계획 수립 등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섬 특성화사업 선정은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자립적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며 “앞으로도 공동체 중심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도는 사천시 동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도, 늑도와 함께 삼천포대교 앞에 위치한 삼형제 섬으로 불리는데, 가장 북쪽에 위치한다.
어촌체험마을의 딱섬으로 죽방렴과 함께 바지락으로 유명하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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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칠곡할매 시화 홍보거리’준공식 성황리 개최
칠곡군, ‘칠곡할매 시화 홍보거리’준공식 성황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칠곡의 할머니들이 배움으로 써내려간 인생의 문장이 하나의 거리로 피어났다.
경북 칠곡군은 지난 25일 동명지 수변생태공원 일원에서 ‘칠곡할매의 밤, 이야기를 켜다’를 주제로‘칠곡할매 시화 홍보거리 조성사업’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정희용 국회의원, 이상승 군의장, 오종열·이창훈 군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방문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시낭송회, 공연, 점등 퍼포먼스, 거리 투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늦여름 밤을 수놓았다.
식전 무대는 마을 가수들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칠곡의 대표 할머니 래퍼 그룹‘수니와 칠공주’ 가 등장해 배움과 도전이 담긴 랩을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진 시낭송 무대에서는 칠곡할매체 주인공 권안자 할머니와 동명면 법성학당의 김옥자, 최말란, 김순식, 은용순 할머니가 직접 쓴 시를 낭송했다.
시를 읊는 목소리에는 한글을 처음 배워 손글씨로 써 내려간 시간과 삶의 무게가 담겨 있었다.
무대에 오른 할머니들 한 분 한 분에게는 문화의 주체로서의 의미를 담아 ‘이름표’ 가 수여되며 감동을 더했다.
하이라이트는 점등 퍼포먼스였다.
할머니들의 시가 새겨진 조형물과 조명들이 일제히 밝혀지며 무더운 밤, 시와 이야기가 마음을 환히 밝혔다.
관람객들은“작지만 깊은 이야기가 거리 전체에 스며든 느낌”이라며 “삶 자체가 전시가 되고 예술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 조명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할머니들의 삶과 배움, 따뜻한 이야기를 오래도록 비추는 ‘빛의 기록’”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문화의 주체가 되는 공간을 계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칠곡할매 시화 홍보거리’는 칠곡군의 대표 문해 교육 성과인 ‘칠곡할매 시집’과 ‘칠곡할매체’를 기념해 조성된 거리다.
낱말 하나, 문장 하나가 누군가의 평생 첫 글씨였다는 점에서 이 거리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선 배움과 인생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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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이은 폭염…함안군, 자율방재단과 취약계층에 생수 배부
집중호우 이은 폭염…함안군, 자율방재단과 취약계층에 생수 배부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이 집중호우 이후 이어진 폭염으로 건강취약계층 집중관리 강화에 나섰다.
함안군은 지난 21일부터 1주간 함안군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관내 무더위쉼터를 순찰하며 262개소에 생수 3만1440병을 배부했다.
생수 배부 대상은 실내 무더위쉼터 262개소이며 지역자율방재단에서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 담당제’를 활용해 효율적인 활동을 펼쳤다.
함안군은 폭염에 따른 군민의 건강 보호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및 그늘막 점검 △건강취약계층 모니터링 강화 △폭염 5대 기본수칙 홍보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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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부터 청렴하게”대구시, 주요 건설공사장 청렴교육 추진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이번 교육은 대구시와 구·군이 발주·시공 중인 토목 및 건축공사 현장 12곳에서 공사감독 및 현장소장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반부패 법령에 대한 공사 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사 현장의 부조리를 차단하기 위해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공직자의 부패행위 및 위법·부당 행위에 대한 신고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며 청렴 의식을 강화했다.
특히 7월 28일 실시한 현장 교육에서는 대구시 건설본부 담당자와 함께 청렴캠페인을 펼치며 청렴문화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 감사위원회는 해당 기간 동안 공사 과정의 낭비 요인을 시정하고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현장에 대한 특정감사도 병행해, 공사현장 부패인식 개선에 대한 실효성을 높였다.
김수종 대구광역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현장 교육을 계기로 공사업무와 관련된 청렴 인식이 실제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렴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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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왜관 광역도로건설, 총사업비 마무리 승인…2027년 준공 청신호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사업’의 총사업비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조정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붙이게 됐다.
이번 총사업비 조정은 기획재정부가 정한 광역도로 국비지원 1,000억원을 초과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초과 사업비의 25%에 해당하는 국비 155억원이 추가 반영되면서 총사업비 2,699억원이 확정됐다.
이로써 본 사업의 재정 여건이 더욱 강화되고 집행 불확실성이 해소되어 향후 공사 추진과 품질관리, 단계별 예산 투입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사업’은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과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을 연결하는 총연장 9.6km, 폭 17.5m 규모의 광역도로 건설사업으로 상습 정체 구간 해소와 물류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16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후, 현재 토지 보상과 전 구간 공사가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대구시는 올해 연말까지 군도 14호선 이설 및 선사대교 구간 공사를 마무리하고 마천산터널을 포함한 도로 포장 등 주요 공사를 2027년까지 단계별로 완료할 방침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대구 서남권과 경북 칠곡권역 간 물류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통근시간 단축과 기존 상습 정체 구간 해소에도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사업이 예정대로 완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아울러 상화로 입체화 사업과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사업 등 주요 교통 인프라 사업도 꼼꼼히 챙겨, 균형 있는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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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소년, 베트남 다낭 첫 방문… 글로벌 역량 키운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 5일간 대구 청소년 15명과 함께 해외자매도시인 베트남 다낭을 방문해, 다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2001년부터 이어져 온 ‘해외자매도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중국 칭다오, 일본 히로시마 등 여러 자매도시와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베트남 다낭과는 2024년부터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작년 8월에는 다낭 청소년 15명이 대구를 방문해 양 도시 청소년 간 우의를 다졌고 올해는 대구 청소년들이 처음으로 베트남 다낭시를 찾아 다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게 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약 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중·고등학생들로 대구 청소년을 대표해 다낭을 방문한다.
양 도시의 청소년 30명은 다낭시 외무부 방문을 시작으로 △마블마운틴, △탄하 도자기 마을, △바나힐스, △손트라 린웅파고다 등 다낭의 주요 명소를 탐방한다.
또한, 도자기 만들기 체험, 베트남 전통 무술 시범 등 다양한 현지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다질 예정이다.
이번 국제교류 행사는 대구 청소년들이 해외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또래 외국 친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감각과 문화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다낭 방문 외에도, 오는 8월 일본 히로시마 청소년 16명이 3박 4일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하는 국제교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다낭 방문은 대구 청소년이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