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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문화관광해설사 간담회 개최
함양군, 문화관광해설사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28일 여름 성수기 및 가을 행락철에 대비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관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관내 식당에서 진행됐으며 관광진흥과장과 문화관광해설사 등 12명이 참석해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관광수용태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해설사들은 관광 최일선에서 마주한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군은 관광불편사항 접수창구 운영, 신고함 설치, 불편 신고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친절한 관광 이미지 제고와 재방문 유도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경환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관광객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광 수용 태세를 점검하고 개선해, 함양을 찾는 모든 분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행락철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15개 부서 추진 사항을 적극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부 관광객 관광만족도 향상과 이미지 개선에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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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배달의 광장’ 운영. 축제장에서 배달 주문 시 50% 페이백
밀양시, ‘배달의 광장’ 운영. 축제장에서 배달 주문 시 50% 페이백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삼문동 밀양강변 둔치에서 개최되는 ‘2025 밀양 수퍼 페스티벌’ 기간 동안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특별 행사‘배달의 광장’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제의 소비가 지역경제에 직접적으로 환류될 수 있도록 기획된 지역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로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배달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구매 금액의 50%를 밀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배달의 광장’은 축제 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삼문동 둔치 제방 위에서 운영되며 배달 앱 주문뿐 아니라 축제장 내 음식을 포장해 직접 가져와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배달 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때 주소를 ‘밀양시 삼문동 253-6’ 으로 설정하고 배달 라이더의 출발 알림 수신 후 현장에 마련된 픽업 부스에서 음식을 수령한다.
음식을 받은 뒤 바로 옆 페이백 부스에 주문 영수증과 음식을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밀양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단, 지급 금액은 100원 단위로 절사되며 예를 들어 17,500원을 결제한 경우 8,000원이 환급된다.
또한 축제 기간 숙박객을 대상으로 3만원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운영해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경란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배달의 광장’은 축제가 단순한 소비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과 연결되는 상생 모델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따뜻한 응원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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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5년 1회 추경 1조 1,587억원 확정
밀양시청사전경(사진=밀양시)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2025년도 본예산보다 745억원 증액된 1조 1,58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 활력 회복을 목표로 ‘선택과 집중’을 기반으로 한 예산 편성에 나섰다.
이번 추경 예산은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2,945억 △농림해양수산 1,843억 △환경 1,684억 △국토 및 지역개발 1,013억 △문화 및 관광 837억 △교통 및 물류 652억 △공공질서 및 안전 392억 등이 편성됐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예산을 꼼꼼히 편성했다”며 “시의회에서 의결된 사업들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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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 서상면 찾아 폭염 대응 현장 행정 강화
진병영 함양군수, 서상면 찾아 폭염 대응 현장 행정 강화
[아시아월드뉴스] 진병영 함양군수가 7월 28일 서상면 식송·복동·도천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에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와 생활 안전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마을 무더위쉼터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마을별 건의 사항을 청취해 신속한 행정 대응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진 군수는 첫 일정으로 식송마을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 피해 상황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마을회관 무더위쉼터 냉방기 작동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후 복동 마을에서는 최근 완료한 소교량 정비와 영농폐기물 집하장 개선 사업을 점검하고 마을상수도 및 농로 진입로 다리 설치 공사 관련 진행 상황을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도천마을을 찾은 진 군수는 폭염 속 주민들의 안부를 먼저 살피고 마을 입구부터 회관까지 이어지는 안길 확장·포장 등 주민 숙원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진병영 군수는 “지속되는 이상 기후로 극한의 호우와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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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임업인 집합교육 실시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임업인 집합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보기기 활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IT취약계층 임업인을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임업직불금 신청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직불제 신청 요건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 기준, 부정수급 방지 방안 등 임업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임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관련 교육을 2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직불금의 10%가 감액 지급된다.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임업인은 임업-in 통합포털 또는 농업교육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교육은 임업직불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신청과 이행을 돕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임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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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 라원’ 운영 위한 조례안 입법예고…“시민 의견 받는다”
경주시, ‘경주 라원’ 운영 위한 조례안 입법예고…“시민 의견 받는다”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 일원에 조성 중인 ‘경주 라원’의 올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경주 라원은 전시관과 야외정원,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 문화체험 복합 공간이다.
경주시는 ‘경주 라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마련하고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라원의 설치 근거를 비롯해 운영 규칙, 이용료 징수 및 감면, 편의시설 운영, 민간위탁, 자문위원회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례에 따르면 라원은 △1월 1일 △설날과 추석 △매주 월요일 △시설 점검일 등을 제외하고는 매일 개방된다.
관람 시간은 기본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다.
입장료는 △전시관 1만4,000원 △라원 2,000원이며 경주시민은 각각 6,000원과 1,000원으로 할인된다.
유아,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투표 확인증 제출자 등은 6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라원 운영을 민간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고 자문 기능은 경주동궁원 자문위원회가 대행하도록 했다.
시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주 라원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개방된 체험·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라원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표 체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보문관광단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 라원은 올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는 조례 제정과 함께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례안에 대한 의견은 8월 13일까지 경주시 동궁원 기획운영팀으로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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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거제시장기 전국윈드서핑대회 성료
제28회 거제시장기 전국윈드서핑대회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지세포만 일원에서 ‘제28회 거제시장기 전국윈드서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거제시와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요트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의 윈드서핑 선수와 동호인 100여명이 참가해 Foil, 혼합오픈, 펀&포뮬러, 단체전 종목에서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은 파도와 바람을 시원하게 가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여름휴가를 맞아 거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역동적인 윈드서핑의 매력을 선사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전국 규모의 해양스포츠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해양레저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제23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해 해양스포츠도시로서 위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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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드론 활용한 스마트 행정 본격화
경주시, 드론 활용한 스마트 행정 본격화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는 드론 기술의 행정 활용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드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실무 공무원의 이해도 향상과 운용 능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드론의 기본 구조와 원리, 행정 접목 사례, 관련 법령 등 이론 중심의 강의가 이뤄졌으며 이론교육 후에는 드론 조종 실습을 통해 직접 기기를 다뤄보는 체험 기회도 제공됐다.
참여 직원들은 드론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며 향후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과 감각을 익혔다.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포항테크노파크 및 지역 드론 전문업체 ㈜리하이와 협력해 ‘군집 드론 아트쇼 실증사업’을 추진하며 야간 축제 등에서 드론 라이트쇼를 선보이고 있으며 드론특별자유화구역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홍보담당관, 토지정보과, 농업기술과 등 여러 부서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영상 촬영, 지리 정보 조사, 농작물 모니터링 등 행정서비스 전반에 걸쳐 실무에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활용 분야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드론은 행정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이는 핵심 도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무원 대상 교육과 기술 도입을 지속해 드론을 기반으로 한 첨단 행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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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현장 실습 성료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현장 실습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7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현장 실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학생 현장 실습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적인 부분과 현장의 실무적인 부분을 접목해 기관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관련 모든 내용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4주간 진행된 이번 실습은 △거제시 내 청소년시설 견학, △고성군청소년센터온 견학, △분야별 전문교육,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교류활동 담당자 회의 참관,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 △청소년관련법 및 청소년수련시설 관리운영지침 설명, △행정업무 실무 교육,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체계 및 직급 안내 등 실습생이 최대한 많은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실습 마지막 날에는 실습생이 직접 계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90여명의 청소년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참여했으며 실습생은 예비 청소년지도사로 역할을 수행했다.
실습에 참가한 석휘림 실습생은 “실습을 통해 현장의 살아있는 경험을 습득할 수 있었으며 직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다양한 부분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실습 담당자는 “예비 청소년지도사로서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 등 많은 것을 지도해 많은 것을 습득했으면 하는 바람이며 2027년부터 청소년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해 실습이 필수로 진행됨에 따라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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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그리운 대가야”로 물드는 고령의 여름
가곡“그리운 대가야”로 물드는 고령의 여름
[아시아월드뉴스] 고령군은 지난 26일 오후 4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그리운 대가야 예술가곡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무대에는 가곡 ‘그리운 대가야’를 작사·작곡한 고령 출신 출향인 김형규 작사가와 박경규 작곡가가 협업한 가곡들이 중심이 됐다.
이를 바탕으로 소프라노 유소영, 바리톤 김승철, 테너 김현준 등 국내 실력파 성악가들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지역 출신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해 공연의 울림을 더했다.
또한 고령문인협회와 고령군 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지역 예술단체의 협업이 돋보이는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는 출연진 전원이 함께 ‘고령아리랑’과 ‘그리운 대가야’를 합창하며 대가야의 정서를 노래했고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공연은 막을 내렸다.
고령문화원 신태운 원장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를 확대하고 고령만의 문화 콘텐츠를 다시 발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령군은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고도 지정 도시인 대가야 고령의 정체성과 문화적 자산을 문화 예술 관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
더불어 군민들도 일상 속에서 더 많은 문화와 예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하고 밝혔다.
202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