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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남해의 근현대 문학인 재조명전’ 추진
남해군청사전경(사진=남해군)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이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해 특별 기획 전시 ‘남해의 근현대 문학인 재조명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오는 11월 8일 개최될 제16회 김만중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남해의 근현대 문학인 재조명전’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해 지역 문학의 가치를 조명하고 남해 출신 문학인들을 재조명함으로써 향우들과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남해군은 이 전시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일제 강점기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문학인들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작고한 문인과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남해 출신 문학인들의 수는 대략 3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직 파악하지 못한 문학인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추가 정보나 문의사항이 있다면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지영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지역 문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고 작가들의 작품을 새롭게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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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양산지역 청소년들 교류의 장 ‘눈길’
동·서 양산지역 청소년들 교류의 장 ‘눈길’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도담다담’과 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웅다웅’ 이 함께 지난 26일 청소년 연합 교류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대형 수영장이 갖추어진 밀양 펜션에서 당일형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청소년 간 친밀감 형성 및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물놀이와 연계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첫 만남의 긴장을 풀어주는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과 팀워크를 강화하는 팀빌딩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도담다담과 아웅다웅 소속 청소년들은 팀별 미션을 수행하며 소통과 협력의 경험을 쌓았고 이를 통해 상호 간 유대감 형성은 물론, 지역 간 청소년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연합 교류활동을 마치며 한 청소년 참가자는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처음 만난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정책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생활관리, 학습지원, 체험활동 등을 통합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자기계발을 돕고 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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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군사규제 현장 방문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7월 8일 국방부에 건의한 ‘2025년 군사보호구역 개선’ 대상지 중 한 곳인 양구군 안대리 현장을 방문했다.
2025년도 군사보호구역 개선 건의 대상지는 철원·양구·고성 등 3개 군, 32개 리, 총 16.1㎢ 규모로 이는 축구장 약 2,260개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이 중 약 60%인 9.7㎢가 양구군에 집중돼 있다.
이번에 방문한 안대리는 군사 규제 중 하나인 비행안전구역에 해당하며 건의 면적은 9.3㎢다.
현재는 건축물 신·증축시 사업시행자가 국방부나 군부대와 협의해야 하지만, 도는 이 협의 권한을 지자체에 위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위탁이 이뤄질 경우, 협의 기간은 기존 30일에서 10일로 단축돼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이 한층 더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양구군 평생학습관 3층에서 양구 도심 일대의 비행안전구역을 조감하고 서흥원 양구군수로부터 군사규제 관련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흥원 군수는“양구는 전체 행정구역의 49.5%가 군사보호구역으로 주민의 재산권 행사와 지역 개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비행안전구역은 양구읍 도심에 걸쳐 있어 건축행위 편의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산면과 동면 일대의 민통선을 각각 3.0km, 2.7km 북상시켜 두타연 일대를 중심으로 한 DMZ 생태보존과 관광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에 군사규제 개선으로 축구장 2,200개 면적을 건의했는데 이중 양구가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한다”며 “국방과 안보를 위해서 특별한 희생을 해주신 분들에 대해서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한 때이고 그보다 앞서 규제부터 걷어내야 한다”며 군사 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새 정부의 주요 인사들과 군 지휘관들을 만나 꼭 협의를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강원특별법에 따라 군사규제 개선을 건의했고 철원과 화천 지역에 민통선 북상 등 축구장 1,818개 면적에 달하는 군사규제를 개선한 바 있다.
올해는 양구를 포함해 철원, 고성 3개 군의 군사규제 개선을 일괄 건의했으며 앞으로 국방부와 군부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건의안이 수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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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 경계 협의 현장상담실 운영
문경시,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 경계 협의 현장상담실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실제 경계와 맞지 않는 지적도를 현황에 맞게 고치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올해에는 지난 23일부터 산양 위만지구를 시작으로 8월 7일까지 3개 지구 내 994필지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대부분이 노령의 교통약자임을 고려해 각 마을회관에 현장상담실을 설치, 접근성을 높이고 공무원이 1대1 상담으로 올해 지적재조사 측량 결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한다.
현장에서 재측량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재조사추진단도 동행한다.
또한, 현장상담실에 방문하지 못한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전화 또는 시청 방문을 통해 추가적으로 협의한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현장상담실 운영은 사전에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경계 설정으로 원활한 사업 수행과 정확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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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스포츠 인권 및 4대 폭력 갑질 근절 특강 가져
문경시, 스포츠 인권 및 4대 폭력 갑질 근절 특강 가져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시청 체육 실업선수단 3개 종목 42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존중받는 선수단 환경을 만들기 위해 스포츠 인권 및 4대 폭력, 갑질 근절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는 스포츠윤리센터 소속 강사를 초빙해 일상에서 일어나는 4대 폭력 및 갑질 피해 사례를 공유하는 실속 있는 특강을 진행했으며 교육자 전원 한마음 한뜻으로 갑질 근절 서약 선서와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훈련 환경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강 후에는 담당 부서가 주관해 스포츠 인권 침해 예방과 현장 실태 조사를 진행해 문경시의 내실 있는 실업선수단 운영의 강한 의지를 담아 특강 효과를 한층 더 높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특강으로 체육인 인권과 실업선수단 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문경시 체육인 모두가 인권을 보호받고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문경시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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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25년 인제 한달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정착자들을 위해 ‘2025년 인제 한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이 한 달간 인제에 머물며 실생활을 체험하고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체류형 농촌 정착 지원 사업이다.
모집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이며 월학 2리 달빛소리 마을, 진동1리 진동계곡마을, 하추리 산촌마을, 가리산리 산양마을 등 4개 마을에서 각 마을별 3팀씩 총 12팀을 모집한다.
신청은 개인 또는 팀으로 가능하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고추, 토마토, 배추 등 주요 농작물 재배체험은 물론, 숙련된 농업인으로부터 농촌생활 노하우 교육, 지역 탐방, 귀산촌 관련 임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농촌 공동체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여기간은 1개월이며 이 중 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15일~18일 이수하는 것이 필수 조건이다.
또한, 귀농귀총 통합 플랫폼인 ‘그린대로’에서 제공하는 귀농·귀촌 교육 수료자에게는 우대 점수가 부여된다.
한편 2022년부터 운영중인 ‘인제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총16팀 20명이 인제로 실제 귀촌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손미정 농정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준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제의 아름다운 농촌과 자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연배 인제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 참가자들이 직접 농촌 생활을 체험하면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인제에 성공적인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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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벚나무 사향하늘소 방제 총력
문경시, 벚나무 사향하늘소 방제 총력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도심 내 벚나무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벚나무 사향하늘소 방제를 위해 친환경 방제기술인 ‘끈끈이 롤트랩’ 기술을 도입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벚나무 사향하늘소 유충은 나무 내부를 갉아먹어 수목을 고사시키는 대표적인 해충으로 특히 도심 내 가로수의 생장을 저해하고 수목 목질부의 목설을 분비해 도시 경관을 해치는 등 시민들의 생활 환경에도 심각한 위협을 가한다.
문경시는 기존의 화학약품 살포 방식에서 벗어나, 끈끈이 롤트랩을 나무 수피에 감아 성충이 수목 내부로 침투하거나 탈출하는 것을 차단하는 친환경 롤트랩 기술을 채용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방제를 한다.
특히 시가지를 관통하는 모전천 일대 가로수 관리에 효과적으로 작용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끈끈이 롤트랩과 직접 접촉할 경우 접착력 저하로 방제 효과가 떨어지며 피부에 해로워서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지성환 문경시 산림녹지과장은 “친환경 방제 전략을 통해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벚나무사향하늘소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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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전통시장 활력 불어넣는다
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마산가고파수산시장에서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행사를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30%까지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총 5억 90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환급되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7000만원이 배정된 이번 행사 역시 높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환급 기준은 이전 행사와 동일하게 적용되며 구매 금액이 △ 3만 4,000원 이상 ~ 6만 7,000원 미만일 경우 1만원 △ 6만 7,000원 이상일 경우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국산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환급소를 방문하면 언제든 환급이 가능하다.
단, 수산대전 상품권으로 결제한 경우나 일반음식점에서 사용한 금액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부정 환급을 막기 위해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번 환급행사가 전통시장에서 알뜰한 장보기를 유도하고 여름철 물가 부담은 낮추며 수산물 소비 진작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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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드림스타트, 아동 하계수련회 개최
문경시 드림스타트, 아동 하계수련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 드림스타트는 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의 후원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6일 관내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에코월드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하계수련회는 여성자원봉사회 읍면동 회장 15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했고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 등 안전교육 후 영강 어린이 물놀이 축제장에서 물놀이와 에코월드 에코타운 체험을 했다.
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은 2010년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신나는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고 있다.
이성자 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장은 “이번 하계수련회가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아동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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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주간 운영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이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7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주간’을 운영한다.
군은 전통시장 상인회 등과 협력해 민·관이 함께하는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군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지역 내 소비 슬로건 홍보 △소상공인 자체 프로모션 등을 전개하며 소비쿠폰 사용률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집중한다.
특히 “지금 써야 지역이 살아납니다”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소비쿠폰 사용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인제군청 각 부서도 캠페인에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소상공인 매장을 직접 이용하며 지역소비에 동참하고 특히 5일장 일정에 맞추어 인제읍과 북면에서는 부서별 자율 장보기 행사와 자율 오찬 행사도 함께 진행해 공직사회의 모범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소비쿠폰 지급률은 약 70%로 군은 지급 및 사용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시장 상인회를 통해 가맹점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제도 운영의 완성도를 함께 높여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소비촉진주간은 단순한 소비 장려를 넘어 지역 상권을 실질적으로 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 군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에 따뜻한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9